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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것들이나 큰일을 할때 큰 그림은 그려보지만 첫 단계는 가장 쉬운 것 그리고 당장할수 있는 것들을 하는 것이다. 아침에 새로운 그리고 보통의 일상이 시작되면 그날의 할것들을 생각한다. 예술가라고 해서 일상에서 생겨나는 하루의 일과를 안할수도 피할수도 없다. 일상을 모두 하고 그것도 부지런히 그리고 빠르게 마무리한뒤 예술의 시간을 비운다. 아침에 가장먼저 어떤 작가의 이야기 처럼 하루의 일상을 시작의 의식처럼 샤워를 한다. 그리고 어제의 흔적들을 정리하고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에 불편함 없이 청소를 한다. 그리고 밥을 먹는다. 그리고 나서야 예술에 대한 생각과 예술가로의 일상이 시작된다. 요즘은 게이트웨이 미술사를 한장씩 읽고 있다.읽다 보면 내가 경험으로 공감하는 글귀가 누군가에 의해 정리되어 활자로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낀다. "미술은 일종의 언어이다." 오늘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할까? #일상#김은미작가#그림#미술#Trace https://www.instagram.com/p/CaWicl2JEdh/?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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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와 잘지내는가? 타인과의 관계보다 자신을 돌봐야할때다. 나에게 잘해준다는것은 여유를 이야기한다. 여유는 여백일 것이다. 마음뿐만이 아니라 예술도 마찬가지이다. 이우환작가는 여백을 강조했다. 여백이 적당해야 아름답다 비우기에 대해 생각해본다. 어떻게 비워야 할까? 가득채우는 것은 쉽지만 무엇을 비워야 되는 것은 어렵다 추상화#nature#trace#여백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https://www.instagram.com/p/CXiN9nhpGde/?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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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가들이 지나간 자리는 무엇인가 그 흔적이 남는다. 내경우에도 어디를 이사가든 페인트를 칠하든 그 자리가 시각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을 만든다. 신혼때는 낡은 아파트의 창문틀과 싱크대를 리폼하고 인테리어 책에 관심이 많았다. 결국 오래된 아파트를 아늑하게 만들어 놓고 이사 했었는데 지금도 할수 있는 만큼의 변화는 전시가 없을때마다 하는것 같다. 주변이 낡아도 가지런히 정갈한 모습을 보면 행복감이 느껴진다. 전원에서 가장 불편한점은 택배로 물건을 시켜야하니 근새 쓰레기가 쌓인다. 바로 버리지 못하고 쌓여 있는 모습을 보는것이였다. 예술가들이 게으르다는것은 편견일것이다. 사실 이름좋은 프리랜서라 작정하고 게으를수 있기도 하니 자율성이 중요하다. 경제적활동에서는 그렇게 보일지라도 행이 있어야 결과가 있는 작업적 성격인지 생각이 들면 바로 행동하게 된다. 실패도 많이 겪지만 안한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든다. 체력이 문제인것 같다. 작업과 일상을 같이 부지런히 해야하므로 매일 조금씩 하되 피곤하면 바로 쉬려고 한다. 제주올레길의 봉사자분이 귤농장을 하셔서 귤을 보내주셨는데 마트의 귤보다 싱싱하고 맛있다. 제주 여행에서의 몇몇의 좋은 인연의 따뜻함이 전해진다. https://www.instagram.com/p/CXAq_m3J0zK/?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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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것에 대한 장점을 찾아보기 그러기 위해서는 부정적요소의 속성을 들여다 봐야한다. 우리가 부정적 요소 캐치를 잘하고 비난은 잘한다. 이 비난이라는게 정당성이 있는 진실이 아닌 자신이 전혀 정당성을 갖고있지 않음에도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상대를 비난하기도 한다 그런 꼼수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도 자존감은 중요하다. 자존감은 나를 위하는 만큼 타인을 존중하는데서 나온다. 세상이 자기 보는 크기 만큼 사는것 같다. 그림에서도 그 크기는 보인다. 미술이 치유적 요소가 있는것은 자신을 이입하기때문이다. 매일 배운다. 죽기전날까지 습관처럼 야외스캐치를 나오고 뉴욕에서 휠체어를 끌고라도나와 그림을 그리는 노인들을 보면서 마음은 절대로 늙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고 나이를 먹을수록 알게된다. https://www.instagram.com/p/CW4YldBvEsg/?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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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현실을 작게 만드는 힘이 있다. 우리가 가지못할 곳에 순간이동과 함께 오감을 깨운다. 여행이란 무엇인가? 스스로를 돌아 보는 시간이며 자연 사람 공간에서 배우는 시간이다. 독서란 무엇인가? 쉽게 현인과 대화할수 있는 시간이다 https://www.instagram.com/p/CWzi7TTpY3K/?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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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외출과 함께 미용실을 갔다. 오랫만에 머리를 하고 지인작가와 미술경매 옥션을 참관했다. 그림의 가격은 누가 정하는 걸까? 높은 금액의 작품을 보며 국내 원로작가보다 해외일본작가의 작품이 높이 평가되고 있음을 느낀다. 국내원로 작가들의 작품중 몇작품만 고가의 대상이 된다 70이 넘고 80쯤되어 생이 거의 끝날때쯤에나 예술가로서 삶의 보답이 오나? 아니면 그냥 무명으로 사라지던지 좀 씁쓸한 생각이든다. 결과보다는 하루 하루를 보자 하루살이처럼 오늘 열심히 살면 되었구나 하고 또 하루 하루 버터보자. 숫자로만 느껴지는 현실적이지 않은 고가의 작품들은 그렇게 쉽게 거래되고 있었다. https://www.opengallery.co.kr #saatchiart#추상화#nature#trace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김은미전시 #김은미작가#www.Facebook.com//eunmee.kim.370#blue#https://www.saatchiart.com/eunmeekim https://www.instagram.com/p/CWrTIY1PcGs/?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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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각자의 시각대로 살아간다. 포용과 긍정적 가치있는 시각을 갖는 삶을 살려면 그런 영향을 주는 생각 사람 책 공간을 가까이 해야한다. 매사 자신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주위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그런식으로 표현한다. 나이들수록 삶을 가치에 두고 포용적인 시각을 가져야 어떤분야에서든 프로페셔널이 될수있다. 전문가란 한가지만을 오래해서가 아니라 깊고 포용적인 사고와 시각이라는 것을 배워간다.(신양섭지코지해변에서) https://www.instagram.com/p/CWZiQB7PJa0/?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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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배운것은 사람이기도 하다 홀로 여행다니면 많은 사람을 만나게도 된다. 그냥 스치듯 가는 곳마다 사람이 있다. 삶이 빛나보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표정과 말씨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런 삶에서 나오는 배려와 품위 가치있는 생각들 공간이 바뀌면 사고가 바뀌고 대화가 바뀌면 시각이 바뀐다. 홀로 여행하면 심심하지 않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있으면 왜 심심해야할까? 깊은 사고와 관찰은 홀로일때 나온다. 홀로 여행은 경험과 용기가 없으면 어렵다 관광은 언제든 갈수 있고 주로 그런 여행을 해왔었다. 여행의 날이 오래되면 지루했던 일상이 빛나게 느껴지기도 한다. 집에 오니 양평은 겨울이 되었다. 느티나무의 잎들은 단풍을 볼사이 없이 모두 져 버렸다. 텃밭에는 겨자채가 강한생명력으로 올라오고 국화가 잘 피어있다. 해야할일들이 쌓여있다. 일상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나? 앞으로 단순화 시켜보자 sold out untitled 30x30cm Acrylic on canvas 2019 https://www.opengallery.co.kr #saatchiart#추상화#nature#trace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김은미전시 #김은미작가#www.Facebook.com//eunmee.kim.370#blue#https://www.saatchiart.com/eunmeekim https://www.instagram.com/p/CWLNJDTJJw3/?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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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여덟번째 맛있는 마지막 조식을 먹고 여행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모닝커피를 마시고 정많은 호스트와 인사를 한뒤 성산에서 제주시로 왔다. 제주시로 와서 아라리오갤러리, 동문시장을 잠시보고 예술공간 이아를 갔다. 아라리오갤러리는 건물의 오래된 느낌을 살려 독특한 분위기였다. 기존의 세월의 시간이 느껴진 공간과 작품이 묘한 느낌이였지만 몇작품은 좀 난해한 느낌도 있다. 시장은 초입 살것도 없기도 하고 점심도 많이 먹어서 그냥 지나갔다. 예술공간 이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관심이 생겨 갔는데 이호철 작가의 전시가 있었다. 전시를 보고 이아의 책도 볼수있는 휴식공간에서 예술관련 책을 보고 다시 숙소로 일찍 들어와 쉰다 내일은 집으로 간다. 집과 일상이 그리워 진다. 누군가 여행을 자주가는 내게 묻길래 집이 좋은줄 알려고 떠난다고 답한적이 있다. 여행가기전에 설레임과 일상으로 돌아오면 새로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 떠나기도 한다. 일상의 리셋 https://www.instagram.com/p/CWFbPxBJeDt/?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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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일곱째날 여기와서 처음으로 밤부터 비가내린다 비가오면 오는대로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대로 모든날이 좋다. 삶도 그러하지 않을까 내가 모든것을 즐길 마음이라면 화창한 좋은 날만이 행복이 아닐것이다 시각.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 사회적 시각이 나의 시각인양 착각 하고 살때가 많다 그렇게 관습적으로 배운다 관습은 지혜이고 안전함 이기 때문이다. 현재에 만나는 타인이 그 시각을 강요하고 그것이 나인가 하고 착각할때가 있다. 누구를 만나서 대화하는 것은 삶에서 중요하다. 여행에서는 일상에서 만나지 못할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대화할수 있다. 내 경우가 운이 좋은 것인지 낯설지만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가 있었다. 국내여행이 해외여행보다 낯설었는데 이제 좀더 잘할수 있을것 같다. 비가 내려 스케줄을 수정해서 우비를 입고 풍림다방으로 갔다 안좋은 날씨라서 자리가 좀 있다. 풍림브레쉐와 티라미슈를 시켰다. 유명한 만큼 맛이 좋았다. 사람이 많아서 오래 있을 만큼의 여유가 느껴지는 카페는 아니였지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인테리어 느낌은 독특했다. 제주에는 기존의 주택의 느낌은 그대로 두고 멋스럽게 한 인테리어가 센스있게 느껴진다. 풍림다방근처로 예쁜가게들이 꽤 모여있다. 점심을 먹고 이동 천년의 숲 비자림을 갔다 500년~800년을 사는 비자나무슾 그 세월의 비장함이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의 숲이다. 비가 거의 그쳤지만 우비를 입고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와 새소리 그리고 바람을 느끼며 걸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달책빵으로 이동해서 책과 카페 요즘 꽂힌 앙버터를 커피와 먹으며 바람부는 창가의 풍경을 감상했다. 추운날씨에 급 컨디션이 안좋아져 할머니가 하시는 찜질방에 가서 땀을 빼려고 하니 속이 안좋다.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뜸을 떠주겠단다. 뜸도하고 땀을 빼니 속이 조금 나아졌다. 나랑 스케줄이 비슷한 여행친구가 약을 주어 먹으니 좀 편해진다. 내일은 제주시로 향한다. 아마 이곳에 또 올것 같다 https://www.opengallery.co.kr #saatchiart#추상화#nature#trace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김은미전시 #김은미작가#www.Facebook.com//eunmee.kim.370#blue#https://www.saatchiart.com/eunmeekim#제주여행 https://www.instagram.com/p/CWDVzgVplHv/?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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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다섯째날 어제 늦게 커피마신탓일까 아니면 올레길이후 잠을 많이 잔탓일까? 새벽까지 잠이 안온다 조식을 먹고 좀 쉬다 점심때가 되어 섭지코지로 향했다. 천천히 느리게 걸어서 풍경을 본다.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이 많아 하늘이 변화무쌍하다. 제주 와서 날이 계속 화창하다 어제는 구름이 많았지만 오늘 처럼 바람이 불지는 않았다. 바닷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바닷가를 걸었다. 안도타다오의 유민미술관 건축이 섭지코지와 어떻게 어울리는지 궁금했다. 바람이 강해도 춥지는 않다. 바람부는날 안전한 실내에 있으면 집이 아늑하고 안전하게 느껴지며 밖이 위험할것 같은 느낌에 나가기 싫을수도 있지만 여행에서는 시간의 한계가 있으므로 밖으로 나가는 용기가 저절로 생긴다. 비록 느린 여행이지만 여행에서 집안에 종일있게는 안된다. 바람의 소리는 우렁찼지만 맞으니 상쾌하다. 섭지코지를 분명 여러번 온것같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었던 적도 있고 2년전에 분명 좋은 호텔에서 묵었는데 따라만 다녀서인가 기억이 어디를 갔던 것인지 시각의 부분적인것은 기억나나 어딘지가 명확히 기억이 안난다. 섭지코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방향에 따라 다르다. 그바다의 빛깔이 다르고 크기가 다르다 안도타다오의 건축물의 선은 낮은 수평선과 수직 그리고 담백한 회색의 직사각형 공간을 연결해서 볼수 있다. 건물 안의 심플한 텅빈공간은 안에서 밖의 자연를 공간에 계획적으로 들여놓았다. 밖에서 보는 건물의 선은 자연과 어우러져 몬드리안의 작품처럼 느껴지기도 하다. 바다를 찍고 갈대밭을 찍으며 선과 색을 단순화 시켜본다. 오직 걸어서 관찰에서만 이루어 지는 작업이다. 오느길에 봐둔 작은 시골 소금방에서 홀로 전세낸것처럼 코로나 이후 첫 찜질을 하고 저녁에 사람들과 포트락파티처럼 각자 먹을것을 사와 어울렸다. 제주의 술이 궁금했는데 모두 맛을 보고 난로에 고구마를 굽고 자유로운 영혼의 생각들을 흥겹게 이야기하고 하루를 마감한다. https://www.opengallery.co.kr #saatchiart#추상화#nature#trace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김은미전시 #김은미작가#www.Facebook.com//eunmee.kim.370#blue#https://www.saatchiart.com/eunmeekim https://www.instagram.com/p/CV-KGaFpQ_v/?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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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넷째날 오늘도 제 1코스 올레길을 걷기로 했지만 허리와 다리통증이 심해져서 그냥 취소하고 아침을 먹고 늦게까지 누워 있었다. 여행을 와서 종일 누워있는 것은 하루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집이였으면 종일 누워있었을 것이다 천천히 일어나 김영갑 갤러리로 향했다. 이곳도 올레길과 연결이 되어있는지 등산복차림의 사람들이 걷고있다. 그리고 노란 플라스틱박스에 드이소 라고 쓰여있다. 매끈하게 생기진 않았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좋은 노지귤이다. 따뜻한 제주의 귤인심에 감사하게 몇개 가방에 넣고 걸어 올라가니 예쁜카페가 보인다. 카페 정원에는 분홍동백꽃이 피기 시작했다. 갤러리 들어가기전 카페인과 당을 보충하려 들어가니 핫한 곳인가보다. 여유있게 커피를 마시고 갤러리로 향했다. 김영갑작가의 이야기를 들은후 기대와 설레임이 있었는데 입구에서 잘가꿔진 조경들과 조형물이 멋스럽다. 작품도 폐교갤러리도 잘어울리는 곳 한 예술가의 삶이 숭고하면서도 애잔하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삶을 바쳐 사람들에게 사진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그 열정 그리고 통찰력 김희갑선생님께서 그에게 차도 선물하시고 노래도 작곡해주시며 그를 하고싶은것만 하고 사는 사람이라 노래했다. 보통의 일상은 버리고 한가지만 선택한 고집스런 삶인데 풍요롭다. 텅빈충만은 이런걸까? 많은 생각이 오고 간다. 진정한 예술가의 통찰력을 느낀 하루이다. 숙소로 가서 조금 쉬다 다시 근처 저녁해변의 일몰을 보고싶어 현지인처럼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시간 맞춰 갔지만 날이 흐려 제대로 볼수 없었다. 밤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놀다가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 한다. https://www.opengallery.co.kr #saatchiart#추상화#nature#trace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김은미전시 #김은미작가#www.Facebook.com//eunmee.kim.370#blue#https://www.saatchiart.com/eunmeekim https://www.instagram.com/p/CV7HQQHp35_/?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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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첫번째 배우는 것은 기다림이다. 공항버스를 기다리고 비행기를 기다린다. 두번째는 예측대로 내맘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새번째는 포용의 시각으로 본다면 커다란 삶의 학교라는것 여러가지를 보고 듣고 문제해결하며 배우게 된다 일찍나와 커피와 함께 일정을 짠뒤 여유있게 적당한 시간의 공항버스를 기다리다 보니 혼자이다. 오후 버스가 단축되서 그시간대 운행하는 버스가 없다. 공항 전철로 가면 대략 비행기시간 1시간전에 도착이 가능하여 계획을 바꿔 공항에 도착하니 비행기가 1시간 반이 연착이다. 비행기로 이동하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지치고 힘들때는 무조건 밥부터 먹는다. 공항에서 밥부터 먹고 공항과는 거리가 있는 성산 일출봉 숙소로 이동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발을 동동 거릴 필요가 없다 힘들지만 집에서 나오면 여행길에 서면 그러려니 해야한다. 가장 편한곳은 집이다. 여행을 첫발을 내딛는 순간 예측불허와 고생은 각오하고 떠나는 편이다. 무리져 자유여행을 하면 함께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시간을 맞추다 김이 빠져 안가게 되거나 여행중에 예측불허의 일이 생길때 불안해하거나 의사결정을 안하다 누군가의 방안에 문제점이 생기면 그때서야 타인의 탓을 하는 경우들을 경험한다. 숙소에 도착하니 안도가 된다. 저녁도 먹고 들어와 여행의 가장 낯선 첫날 씻고 바로 쉬었다. 어두워져서 제주도착은 실감이 나지 않은채 여행 첫날을 마무리 했다 https://www.instagram.com/p/CVy8EX7pILO/?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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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국화가 풍성하지 않지만 시간의 속도에 따라 하나씩 피고있다. 가을꽃은 봄꽃에 비해 볼수 있는 기간이 길다. 자연을 보면 무엇이 자연스러운 것인지 배우게 된다. 환경이 주는 대로 억지로가 없다. 얼어서 살지 못할줄알고 한곁에 놓아두면 문득 꽃을 피운다. 그 생명력이 기특하고 반갑다. 겨울을 지낸 생명들은 모두 기특하고 대견하다. 인도길을 따라 산책을 해서 마트까지 가서 배추와 달랑무가 많이 나와 있어 갑자기 김치가 담그고 싶었다. 거의 사먹는 편인데 올해 한번 담근게 맛있다고 식구들이 잘먹으니 좀 자신이 붙어 자꾸 담궈보고 싶어진다. 전시후 작품과 함께 창고 정리를 해야 하는데 산책을 안할수 없는 아름다운 날이다. 좀 멀리 산책갔다오면 피곤해져서 다른일은 더이상 못하게 된다. 하루에 하나씩 집안일을 하면 된다. 마음가는대로 말이다 https://www.opengallery.co.kr #saatchiart#추상화#nature#trace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김은미전시 #김은미작가#www.Facebook.com//eunmee.kim.370#blue#https://www.saatchiart.com/eunmeekim https://www.instagram.com/p/CVmSzpDJDkD/?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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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까지는 두통이 있었다. 청소는 좀뒤로하고 누워있기보다는 일어나 이웃집에서 준 고구마를 구웠다. 그리고 텃밭에 서리가 내렸지만 추위를 이겨낸 부추와 겨자채를 뽑아와 저녁거리로 씻어 놓고 산책을 갔다. 아름다운 파란 가을하늘 따뜻하게 노랗게 붉게 물든 자연의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갤러리카페에 들려 카페인을 충전하고 새로 만들어진 개천주위의 인도를 걷는다. 물이 있는 곳에 생명령의 에너지가 집중되어서 일까? 풍경이 다채롭고 아름답다. 신선한 공기가 행복감을 준다. 세상에는 물질로 환산할수 없는 행복이 있다.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것도 기쁨이다. 가을의 맑은 하늘 청량한 대기 지치고 힘들때 맛있는 커피향 갈증날때 시원한 거품맥주 한잔 좋은이들과 먹는 정갈하고 맛있는 한끼 깨끗하게 청소 되어진 방 정성들여 잘키운 꽃과 나무 들고양이가 맛있게 먹고 뒹구는 빈 사료그릇등 일상에서 자신의 일을 거짓없이 성실하게 하는 밝은 모습의 사람들 https://www.opengallery.co.kr #saatchiart#추상화#nature#trace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김은미전시 #김은미작가#www.Facebook.com//eunmee.kim.370#blue#https://www.saatchiart.com/eunmeekim https://www.instagram.com/p/CVj8z4CJxc7/?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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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출근 삼일째 작업위주로 일상이 흘러가니 전시장에서 지인을 오랫만에 만나게 된다. 그자리에서 묵묵히 예술이라는 길을 걷고 있는 분들.. 반가움과 함께 연락하지 않아도 만날사람들은 만나게 된다. 한적한 관객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개인전과 아트페어 이번전시 시즌에 세개의 전시중 선택을 해야했다. 카아프의 제안은 다음으로 하고 현대블룸스타호텔은 전시기간 확정된 상태라 양해를 구하고 취소했다 . 키아프와 현대블룸스타호텔 ,가나인사아트 16회 개인전 세개를 동시에 하는것은 경제적으로 작업적으로 무리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전이 작가의 발전적 역량과 작가적 스토리를 잘보여줄수 있으므로 가나인사아트 개인전을 선택했다. 10월의 좋은 계절의 일정이지만 전시장은 쓸쓸하다. 이건희컬렉션과 키아프는 연일 매진인걸 보면 상업과 관련된 미술은 호응도가 좋아진것같은데 그외의 전시는 작년보다 현장의 분위기가 더 안좋아진 것일까? 인사동 전시장의 작가들은 있는데 감상객의 인파는 없다? 오고 가는 왕복시간과 체력이 버거워 쉴양으로 주말 이틀을 근처 호텔에서 어제부터 묵었다. 전시장 문닫은후 인사동 밤거리를 좀 걷고 싶었으나 저녁먹고 조계사 국화축제만 잠시 보고 피곤해서 바로 들어와 쉬었다. 가까운거리라 오늘은 가볍게 걸어 전시장으로 출근한다. 어떤 하루가 될지 https://www.opengallery.co.kr #saatchiart#추상화#nature#trace Eunmee Kim #korean #art artist#painting#그림#gallery #collecter#New#abstractpainting #김은미전시 #김은미작가#www.Facebook.com//eunmee.kim.370#blue#https://www.saatchiart.com/eunmeekim#blue https://www.instagram.com/p/CVWsO4OJ-nC/?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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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교통체증이 일어나서인지 오픈첫날인데도 불구하고 한산하다. 오후 부터 관객이 오셨다. 페북에 일기형식의 글을 쓰게된지 4년차가 되어간다. 생각과 때로는 책의 글귀를 발췌하고 사진스케치도 그림과 함께 매일을 정리하고 기억하여 작업으로 연결된다. 전시도 그것에 대한 정리와 표현의 결과일것이다. 전시장 공간에 민낯의 작업의 결과물을 오롯이 마주하는 시간 이 공간에 그림을 걸기까지 많은 시간의 잔상이 흘러간다. 오프전시를 꼭해야 작가인걸까? 교통이 안좋은 상황에도 와주셨던 분들이 계시니 감사하다. 관객중 사진요청에 응하지 않으니 기분이 상한지 불쾌한 말을 하고 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증명사진을 어색하고 경직되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 작가가 전시장에서 어디까지 친절해야하나? 한편으로 코로나 이후 거의 칩거같은 생활이였는데 일상은 알고있었으나 지인과 관객들을 대면하게 되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https://www.instagram.com/p/CVRQOSIvBIA/?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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