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앉아서 통화하는데 사과가 유난히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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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씻다가 아기 오리를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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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에는 여기와서 뭐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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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랑 호박이랑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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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일 중요한 사진을 깜빡했네. 샌드위치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꼭 루꼴라가 남아서 다른 재료 더 시켜서 또 만들면 이번엔 햄이 남고. 끝나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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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만 볼 수 있는 연두색 잎과 가로등의 조화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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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요정님도 이제 안다고. “저거 니가 좋아하는 달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많이 소문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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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에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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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잠실에서 강서로 올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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