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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빛
solplparty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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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Reddy(레디) - My Lite (feat. A.C.T.) (Official Music Video) https://youtu.be/DIhTtPPxURw Artist : Reddy(레디) Album Title : My Lite (feat. A.C.T.) Release Date : 2017.03.23 #HIPHOP #하이라이트레코즈 #HiLiteRecords #Reddy #레디 [ABOUT]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빛, ‘My Lite’ ‘My Lite’는 꾸준한 활동으로 단단한 역량을 쌓아가고 있는 레디(Reddy)가 공들여 준비한 앨범 ‘Universe’의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하는 곡이다. 이번 싱글에서 레디는 자신이 생각하는 삶에 대한 가치, 종교적 신념,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인생의 등불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My Life So Bright’라는 슬로건을 내건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소속사와의 유대 관계에서 느낀 신뢰와 친밀감을 진솔한 가사로 표현하였다. 앞서 발표된 지투(G2)의 앨범 ‘G2’s Life, Pt. 2’에 참여하며 주목받았던 미국 텍사스 출신 힙합 뮤지션 A.C.T.의 감성적인 보컬과 프로듀서 유지피(UGP) 특유의 밀도 높은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곡 ‘My Lite’. 남다른 각오마저 느껴지는 소신에 찬 레디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곡의 시작과 끝까지 귀를 기울이게 된다. 주어진 삶에 안주하였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현재의 일상에 감사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레디의 미래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맞이하게 된 햇빛처럼 더욱 밝게 느껴진다. [LYRICS] My lite My lite My lite My lite Ever since I was a young’n I been thuggin’ bro And I just can't seem to get something From nothing so Here's what I’m gonna do I just won’t fuck with you And if I run into you Don't say a thing And if I try to fuck with you Well then I hope you do The same same thing 솔직히 살만해졌어 돌아가기 싫어서 난 계속해 매일 밤 스튜디오에서 UGP 만나서 만들어 우리의 삶을 밝혀줄 beat 다들 잘살기를 원해서 가끔은 할로윈인 거처럼 나쁜 놈이 되기도 해 난 기도해 내가 변하지 않기를 혹시 변했다면 나를 구원해주기를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엄마가 말했어 괜히 생기는 일 없다고 나쁜 일이 생긴 후에도 난 조용히 걸어 내가 넘어져도 다음 목적지로 가서 니 주머니 털어 얻어터졌어 몇천 개의 돌에 상처들은 남았지만 난 지구를 도네 내 사명을 알아 내 목숨은 내가 믿는 신의 손에 알게 됐어 나한텐 이거밖에 없네 My lite 날 끌어내리려고 해 난 이미 중력이 없는 곳에 My lite I don’t fuck with you boy I don’t fuck with you My lite 날 끌어내리려고 해 난 이미 중력이 없는 곳에 My lite I don’t fuck with you boy I don’t fuck with you Ever since I was a young’n I been thuggin’ bro And I just can't seem to get something From nothing so Here's what I’m gonna do I just won’t fuck with you And if I run into you Don't say a thing And if I try to fuck with you Well then I hope you do The same same thing 어려운 사람 관계 난 대화를 원해 서운한 게 있다면 나한테 말해 편하게 눈감고 싶어 내 사람들 다 챙긴 다음에 너도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I don’t fuck with you 니 태도가 그렇다면 너 빼고서 우린 날러 넘어 전깃줄 불 안 꺼져 Hi-Lite 열일하네 우리 한 명도 빠짐없이 잘돼야 돼 십자가를 지고서 사막을 걷는 느낌 이런 느낌조차도 나한테는 beauty Yeah beauty yeah beauty 아름다워 내 인생은 광야를 걸어도 movie Yeah beauty yeah beauty 아름다워 내 인생은 니가 따라오기에는 무리 My lite 날 끌어내리려고 해 난 이미 중력이 없는 곳에 My lite I don’t fuck with you boy I don’t fuck with you My lite 날 끌어내리려고 해 난 이미 중력이 없는 곳에 My lite I don’t fuck with you boy I don’t fuck with you And ever since I started stackin’ People start askin’ for dough So I say no on the low If they try to jack it I can't imagine how that go So here's what I’m gonna do I just won’t fuck with you And if I run into you Don't you say a thing And if I try to fuck with you Well I hope you do the same The same thing NEW는 영화, 음악, 드라마, 극장사업,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그룹입니다. MUSIC&NEW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고 K-POP 아티스트들의 신곡과 뮤직비디오, 미공개 독점 영상 등을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NEW (NEXT ENTERTAINMENT WORLD) content media group always thrives to bring the best new entertainments like movies, music, drama, sports and musicals to the audiences. Subscribe and stay tuned to MUSIC&NEW's YouTube channel to get your eyes on newly released songs, music videos, exclusive videos and etc of K-POP artists. MUSIC&NEW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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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eongkyu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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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디여린 사랑을 (tende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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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taohuali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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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백일 글쓰기들 1
1.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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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것들은 아득바득 버텨야 유지할 수 있을까.
탈색한 지 하루면 두피 위로 올라오는 검은 머리카락이나 아직도 교정기를 껴야 하는 오래전에 교정한 치열이나 옅은 주제에 정리해주지 않으면 엉망으로 자라나는 가냘픈 눈썹이나
그러니까 멀끔한 것들은 지키는 것이다. 거저 얻는 게 아니라. 언어도. 붙잡지 않으면 모든 게 자꾸만 달아난다 그런 생각을 한다 심지어는 생각마저도, 쓰지 않으면 곱씹지 않으면 자꾸만 달아나고 휘발되고 영영 사라져서 시간이 더 지난 뒤에는 존재했다는 흔적도 남지 않고. 시간마저도. 기록하지 않으면 영영 사라진다 모든 분과 초와 그보다 더 잘게 쪼개지는 찰나가.
나는 아득바득 사는 게 싫지만. 그렇지만 나는 아득바득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살아가는 일이 나한테는 버거우니까. 그냥 남들처럼 살아가기 위해서 아니, 그냥 목숨을 붙이기 위해서 나를 미워하지 않기 위해서 나는 밥을 먹어야 하고 잠을 자야 하고 학교에 가야 하고 때로 친구를 만나야 하고 책을 읽어야 하고 영화를 봐야 하고 음악을 들어야 하니까. 그러면 나는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몸을 씻고 돈을 벌고 또 정신을 차려야 한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래야 남의 이야기를 듣고 남의 글을 읽고 그걸 이해할 수 있으니까. 남의 이야기를 듣고 남의 글을 읽고 자꾸 남의 것들을 훔치면서 살아왔다 나는. 훔치면서 산 것이 아니라 훔쳐서 비로소 살았다.
나는 글을 아무렇게나 갈기지 않는 사람들을 동경하지만 누구는 나더러 갈기지 않는 글을 써서 동경한다고 말하고 내가 동경하는 사람들은 또 누군가를 동경하고 나는 꼭 꼬리를 무는 동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 꼬리를 문 동경의 긴 줄에 나는 또 꼬리일 테고.
결국 열등감을 굴리면서 살아왔다. 굴리든 태우든 먹이든. 그것에 목줄을 매이고 인생을 견인했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을 훔치고 베끼면서 그게 나인 척하고. 그러면 원래의 나는 무엇이었나. 남을 훔치기 전의 나를 오래도록 미워한다.
나는 인생이 억울하다. 살아가야 하는 게 억울하다. 사랑하는 게 억울하고. 내가 억울한 게 억울하다. 억울해선 안 되는 것도 억울하다. 나는 내가 억울하고 억울한 내가 불쌍하고 나를 불쌍해하는 내가 싫다. 그래서 나는 자주 나를 미워하고 자주 동정하고 나를 동정하는 나를 미워한다. 영원처럼 그렇게 한다. 나를 미워해서 남을 훔쳤나. 정말로 나보다 대단한 사람들을 훔쳤나. 오늘의 나는 알 수 없지만.
내일의 나는 알 수 있을까. 아무튼 쓴다. 기록하기 위해서, 휘발하는 것들을 붙잡기 위해서. 알맹이가 없는 것들을 그저 쓴다.
2.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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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술을 마시냐고 물었다. 별로 안 마셔요. 담배를 피우냐고 물었다. ��것도 별로 안 피워요. 그게 대체 어느 정도냐길래 하루에 한두 대, 아니, 이제 금연해요.
어중간한 말들.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고 흘려보내는 날들. 그렇지만 운동은 하지 않고 식단은 엉망이고 조금씩 살이 찌고 몸이 무거워지고 나는 실은 무얼 위해 담배를 포기했나.
어지러워서 그랬다. 자꾸 밤을 새우니까. 밤을 새우고 굶은 채로 담배를 피우다가 거의 쓰러질 뻔해서. 지하철 화장실에서 겨우 토하고 택시를 타고 학교에 갔던 날이 자꾸 생각이 나서. 자주 굶으니까. 위가 쓰리니까. 그러니까 아프지 않으려고. 어지럽고 속이 쓰리고 수업 중간에도 토하러 나가야 하는 그 날을 피하려고. 그뿐이다 내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면 끼니를 챙겼겠지. 운동을 하고 일찍 자고.
실은 내가 나를 버리는 느낌. 내 인생에 내가 나를 데려가지 않는 느낌. 나는 그냥 침대에 몇 시간이고 굶은 채 누워 있고 또 나는 그냥 묵묵히 학교에 가고 과제를 하고 학점을 받아오고 또 나는 때로 세상에게 분노하고 책을 읽고 공부하고 그렇지만 그 누구도 서로 친해지지는 못한 채로. 그냥 그렇게 시간이 가는 것 같다 그러니까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진다. 나이가 든다. 이제 십 대는 훌쩍 넘겼고 또 2020년이 코앞이고.
초등학교에서 했던 과학 그림 그리기 대회를 생각하면 2020년엔 세상이 이렇지 않을 줄 알았다. 차가 날아다니고 해저 도시가 생기고 달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생길 줄 알았지. 밥을 먹지 않아도 되는 알약이 나올 줄 알았고 사람들이 장기를 교체해서 아주 오래 살 줄 알았지. 지구에서 달까지는 무슨 서울에서 부산 가는 것도 한참이다. 나는 차만 타면 멀미를 하고 자주 아프지만 귀신처럼 낫는 약이 나오지도 않는다. 아직도 나는 생리를 할 때마다 내 자궁을 들어내고 싶다. 어차피 하늘을 나는 차가 나와도 나는 네 평도 안 되는 방에 산다.
나는 뭘 선택해야 했을까 인생에서. 어떤 선택이 내 인생을 영영 바꿔놓았을까. 그치만 이제 그런 건 기억나지도 않는다. 시니컬하게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이제 내가 내렸던 선택 같은 건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내 앞에 무슨 선택이 놓여 있는지도 모르겠다.
3.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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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 때로 나는 너를 생각할 때 함께 이불을 뒤집어쓴 상상을 한다. 상상은 늘 이른 아침의 풍경이고 우리는 두 겹의 천과 그 사이를 도톰하게 메운 솜까지 투과한 햇빛 아래에서 서로를 본다. 완만한 곡선이 되는 너의 눈. 그때 나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 내 상상은 오롯이 내 시선 위에 있다.
한밤중의 어둠은 하나의 조명에도 소리 없이 깨지지만. 새벽과 아침의 언저리를 안개처럼 점령하는 가냘픈 햇빛은 내 창틀에서만 희미하게 조각난다. 사람들은 들짐승을 쫓듯이 어둠을 쫓는다. 그건 야만에 대한 증오. 사람들은 어둠을 몰아낸 자리를 구경하러 탑으로 탑으로 간다.
그렇지만 너는?
이른 아침의 투명한 햇빛보다는 동도 트지 않은 새벽이 어울리는 우리는.
나는 자주 만약을 가정한다. 만약에 추위나 더위 둘 중에 하나만 정해야 한다면? 그러니까 영원한 여름과 영원한 겨울이라면. 영원한 아침과 영원한 저녁이라면. 만약에, 만약에 세상이 멸망한다면? 우리가 알던 세계는 영영 무너지고 우리는 모든 것이 멈춘 혹은 회귀하는 세상을 버텨야 한다면? 그게 우리가 갈아야 할 인생이라면? 그때 너는 무얼 그리워할래.
나는 도시의 불빛이 그리울 것이다. 우리가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새겨넣은 풍경. 그 빛을 구경하기 위해 어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우습지만. 그렇지만 나도 그리워할 것이다 그 자본의 산물을. 미워했던 것들이 사랑하는 것들을 낳고 사랑하는 것들이 미워하는 것들을 기르는 광경은 아주 기묘하고도 잦다. 이것도 우습다.
또 나는 우리가 아주 고상한 것들에 대해 고리타분한 대화를 나누던 순간을 그리워하겠지. 실은 무의미한 것들. 아니 모든 것이 멈추고 또 회귀하는 순간에도 의미 있는 것들. 그렇지만 우리의 머리에서 오롯이 나오지는 않은 오래되고 거대한 것들에 대해서. 네가 새로운 걸 배우고 오래도록 생각하고 천천히 입을 떼던 풍경. 인간이 뼈와 살과 피로 이루어진 존재라는 걸 경험하지 않은 네가 인간을 구성하는 정신과 영혼 같은 안일한 소리를 늘어놓던 모습.
아니 우리 풍경은 이른 아침의 햇볕 같은 걸 매개하지 않아도 좋다. 다정한 영화에 나오는 흰 이불과 넓은 침대 아니 그런 건 고사하고 볕조차 들지 않는 방에서 나는 사니까. 구름이 끼면 한낮도 저녁 같은 좁은 방에 불을 켜니까. 너는 이른 한낮에 눈을 뜨고 너무 어두워서 아직 늦은 아침인 줄 알았다고 변명하니까. 그러니까 내 상상은 그저 상상이다. 불을 끄면 사물의 언저리에 빛 하나 매달리지 않는 어두운 방에 누워서 우리는.
어느 날엔가 불이 꺼진 네 방의 바닥에 누워서 천장을 봤었지 우리는. 그게 꼭 밤하늘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지 별 하나 없었지만.
4.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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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실패하지 않고 평생 안일하게 살았으면 좋겠���. 이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나 하는 축복이다. 언니를 사랑한다고 생각해본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지만 남은 언니의 인생이 무료할 정도로 순탄하기를, 그리하여 언니가 영영 안일하고 오만한 인간으로 살기를 바란다. 제가 오만한 줄도 모르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취향과 고상한 취미를 가지길 바란다. 그러니까 언니의 인생이 다소 재수 없기를 바란다.
언니가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건 언니의 인생이 아까워서다. 아직 말도 안 되게 젊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우리 언니가 누군가의 아내가 되는 게 싫어서. 남편보다 일찍 퇴근한다는 이유로 집안일을 하고 저녁밥을 차릴 게 싫어서. 언니는 우리 가족 중에서 맨 먼저 유럽에 다녀왔다. 갈비뼈가 보이는 배꼽티에 엉덩이 살이 훤히 보이는 짧은 반바지를 유럽에서 사 와서는 우리 집에 처음 그런 걸 들였다. 가무잡잡한 피부를 부러 밝은 톤으로 덮지 않았고 평소에는 빌빌거리다가도 덤빌 때가 되면 거짓말처럼 겁먹지 않는 법을 알았다. 엄마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울리는 옷을 골랐고 촌스러운 걸 싫어했고 하고 싶은 머리를 몽땅 해보고 살았다. 우리 언니는 그랬다.
언니는 요새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 번, 퇴근하고 저녁에. 언니 옷장에는 검은 발레복에 분홍색 타이즈가 들어 있었는데 그걸 입고 월요일 수요일 혁신지구에서 발레를 배운다고 했다. 수업에 일주일 나간 뒤에 자기 자세가 벌써 발라지지 않았냐고 농담을 했다. 농담인 걸 알지만 언니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투로. 언니는 쾌활한 사람이다.
오래 언니를 싫어했던 건 언니가 짜증이 날 만큼 쾌활한 사람이어서였다. 웃음도 말도 많고 치부라고 꽁꽁 숨기려 드는 법이 없어서. 엄마나 나는 아주 방어적인 사람이다. 엄마를 빼닮아서 나는 그러라고 배운 것도 아닌데 내 결점을 전시하지 않았고 스스로가 멍청하게 느껴질 때는 입을 닫아버렸다. 그렇지만 언니는. 우리 언니는 모든 면에서 나와 반대인 사람이다. 친구도 많고 우울증도 없는 멀끔한 우리 언니. 오래 언니를 싫어했던 건 언니가 문제여서가 아니라 내가 언니의 밝음을 견딜 만큼 밝은 사람이 못 돼서였다.
나는 언니와 아주 느리게 친해진다. 길에서 데려온 고양이를 키워도 이것보다는 빠르게 유대감이 생기겠거니 싶은 속도로.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가진 이해의 총량에서 서로에게 할당하는 부분이 늘어난다. 우리는 아주 거대하고 느린 톱니바퀴 같다. 홈이 거의 맞물리지도 않는 불량품 자매 바퀴. 그렇지만 느릴 땐 아무도 다치지 않고 이번 홈, 아니 다음 홈이 또 엇나간다 해도 큰 기대 없다. 우리는 딱 그 정도 사이로 각자의 축을 따라 돌지만. 그렇지만 아주 가끔 서로의 인생을 들여다보려고는 한다. 혼자 타지에 사는 어린 동생과 다 커서도 허구한 날 본가에서 부모님과 싸우는 언니의 인생을 서로 조용히 걱정하면서. 아주 가끔 잔소리를 하는 정도.
시간이 더 지나면, 내가 더 자라면. 그때 우리는 무엇이 될까 궁금할 때가 있다.
5.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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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서울은 내 친구들과 애인을 인질처럼 데리고 있었다. 서울에는 가족도 통금도 없었고 친구와 애인과 학교와 나만의 공간이 있었으니까, 어쩌면 이 도시는 내게 퍽 우호적인 곳이었던 셈이다.
대구에서 온, 러시아어를 전공하던 어떤 오빠는 서울이 너무 좋다고 했다. 대구는 계획도시라 건물들이 반듯하고 폐허가 없다고 했다. 서울은 낡은 것이 그대로 있어서 좋다고. 제주도에서 온 여자애는 서울이 답답하다고 했다. 그렇지만 그 애의 이모는 제주도를 더 답답해한다는 얘기도 했다.
나는 서울을 얼마만큼 미워하고 얼마만큼 좋아하나. 사실 서울을 얼마나 좋아하느냐는 제 고향을 얼마나 싫어하느냐에 달린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 곱씹으면 나는 서울을 미워한 적 없다. 사랑한 적도 없고. 서울과 사람을 떼놓을 수는 없는 법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서울이 아니라 서울 사람을 미워했다.
처음 서울에 살러 올라가던 아침에, 엄마는 나를 껴안으면서 하고 싶은 대로 살라고 했다. 이제 우리 엄마는 누구한테 컴퓨터를 고쳐달라고 하려나. 우리 아빠는 누구한테 같이 쌍희반점 가자고 하려나. 그 이른 아침의 기차에서 나는 혼자 울면서 아지랑이를 들었고 엄마가 한 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일기를 썼고 내 인생의 커다란 한 발짝을 내딛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기분만 그랬다. 진짜는 아니고.
나는 우리 가족 중에 처음 상경한 사람이었다. 사실 나보다는 언니가 서울 생활을 더 좋아했을 것이다. 나는 서울에 산 지 몇 년이 됐어도 가본 곳보다 안 가본 곳이 더 많고, 블루 보틀이니 버터밀크니 하는 곳엔 갈 생각도 없었다. 한강에서 치킨을 시켜 먹어본 적도 없고 남산 타워를 올라간 적도 없다. 그런 건 우리 언니 전공이다. 그렇지만 언니의 공식적인 전공은 교육학과다. 언니는 부산에서도 유럽까지 교환학생을 잘만 다녀왔고 공무원 시험을 쳤고 취직도 했다. 언니는 자기 전공이나 직업은 서울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단다. 후회하는 눈치도 아니었다. 그렇지만 너는 지방에 있지 말고 서울에 가라고,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평생 생각해왔던 것보다 언니가 나를 더 높이 쳐주고 있다는 걸 알았다.
나한테 서울 하면 떠오르는 건 종로의 이미지가 다다. 창경궁 앞에서 안국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다음 역은 창덕궁, 인사동, 경복궁. 충무로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광장시장엘 간다. 동묘 앞, 관우의 사당 앞에서 노인들이 낡은 물건을 파는 곳. 광화문쯤 가면 사람을 압도하는 폭의 차선과 선글라스를 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입증하지만 낙원 상가 같은 덴 그렇지도 않다. 아르바이트를 했던 상암은 거리가 휑해서 사람 사는 곳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다. 지방에서 그 많은 사람들은 뭘 위해 서울로 아득바득 악을 쓰고 오나. 우리는 그걸 ‘오른다’고도 한다. 언제 올라가? 그건 서울에 언제 가냐는 뜻이다. 언제 내려가? 그건 언제 지방에 돌아가냐는 뜻이다. 그 사다리 같은 위계 위를 몇 번이고 오르내린다. 순종한다.
때로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이상하다. 그런 사람들은 서울이 자기의 동네라는 게. 명절에도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다는 게. 고향을 떠나기 위해 악을 써본 적 없다는 게. 우리가 ‘인 서울’ 같은 단어를 수백 수천 번 말하며 공부하던 시절에 그런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입시를 했을까. 솔직히 평생 서울에서 살아온 사람의 인생이란 건 상상하기도 힘들다. 나는 아직 서울말을 할 때는 혀뿌리에 힘을 준다. 익숙해지지 않는다. 매번 외국어를 하는 것처럼 신경을 곤두세운다.
나는 고향이 싫어서 떠난 사람은 아니다. 사투리를 감추는 사람도 아니고. 고향은 내 정체성에서 다소 비대한 부분이다. 서울을 사랑해서 온 것도 아니다. 그냥, 남들 다 가길래 따라 왔다. 달리 어딜 갈 수 있었을까 대구? 광주? 서울이 아니라면 애초에 고향을 떠났을 일도 없다. 한국 안에선 어딜 여행해도 부산보다 좋아지는 곳이 없었다. 인구 밀도 교통 체계 물가 풍광을 동시에 고려했을 때 그랬다. 바다를 끼고 자란 사람은 평생 바다를 그리워하게 된다. 어촌마을에서 통통배 타고 자란 것도 아닌데 그냥 그렇게 됐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사람은 크면 제가 살아온 동네를 떠나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제 인생을 꾸리기 위해서는 완전한 타지에 놓여도 봐야 한다고, 보는 눈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모텔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아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조그만 고향 동네를 떠나기도 해야 한다고, 그런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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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stuffs-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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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ok bios.
just like/reblog babies! ♡ ꒰ •ᴗ•。꒱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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ʚ♡⃛ɞ(ू•ᴗ•ू❁)꒰#정호석꒱ : your happiness and your smile make me happy. ✉️🥛ෆ˚₊‧☽˳ -ˏˋ HOPE & HAPPINESS ! ˎˊ˗  🏦🖇️ ﹤ #愛◞♡ #방탄소년단﹥ ᵐʸ ˡᶤᵍʰᵗ ᶤˢ ʰᵒˢᵉᵒᵏℂ˙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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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날씨 탓이려니 합니다. 가을장마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사람을 먹먹하게 합니다. 별 이유 없이 처진 몸은 마음마저 처지게 합니다. 뭐, 이럴 땐 책이죠. 욕심껏 책을 읽습니다. 영양분처럼 스며듭니다. 참 좋습니다. ⠀ 비도, 구름도, 바람도 결코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어째서 "비 한번 시원스럽게 내리는군." 하고 말하지 못하는가. ⠀ 알랭 / 날마다 행복해지는 225가지 이야기 중 _ ⠀ #아무날의비행일지 / 오수영 @myfloating 에세이, 고어라운드 / '사이'가 존재한다. 승무원과 작가, 그 사이로운 사이를 말하는 책이다. 스스로 만든 출판사의 이름조차 비행 용어다. 경과에 따라 무뎌지는, 혹은 날카로워지는 모든 수간을 잡아둔다. 하늘에서의 일도, 땅에서의 일도 그리 중요하지 않다. 기내에서 시를 쓰고 있던 이가 깊은 인상을 주듯 어느 결에 고어라운드 하다. 안전한 착륙이 될 그 '사이'를 위한 책이라 염두한다. ⠀ 『아무 날의 비행일지』는 『깨지기 쉬운 마음을 위해서』 『순간을 잡아두는 방법』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등의 에세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오수영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항공기 승무원이라는 본업과, 작가라는 오랜 꿈 사이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내면의 방황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풀어낸다. 현실과 꿈 모두를 끌어안고 싶지만, 때로는 일상이 버거워 전부 내려놓고 싶기도 한 양가감정. 그것은 이 시대 평범한 직장인의 웃음 뒤에 숨겨진 이면이 아닐까. 날마다 만남과 작별이 가득한 환경 속에서 그는 어떤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볼까. 이상과 일상의 경계에서 습관처럼 발을 헛딛는 그는 어떤 태도를 통해 삶의 균형을 지켜낼 수 있을까. ⠀ #새의심장 / 마르 베네가스 글 | 하셀 카이아노 그림, 오후의 소묘 @sewmew / 한 시인의 추천사로 대신한다 : 시인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말한다. 한 사람의 죽음이 그를 관통하던 날, 그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시인으로 다시 태어났노라고. 그렇다면 시는 어디서 오는가.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말한다. ‘새의 심장’ 없이는 그 어떤 시도 완성될 수 없다고. _ 안희연 시인 ⠀ 시와 사랑이 탄생하는 작은 떨림의 순간들 ⠀ 시는 무엇일까? 시인은 어떻게 탄생할까? 바닷가에서 태어나 바다의 말을 먼저 배운 소녀가 세상을 알아가는 아름다운 모험. 시인의 심장을 지닌 소녀 나나는 시와 시의 마음을 찾아 도시로, 숲으로 떠난다. 남다른 호기심, 때 이른 이별, 애틋한 우정, 자유로운 영혼으로 빚어진 삶은 나나로 하여금 마침내 시와 사랑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나나는 그 작은 떨림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새의 심장’이라는 이름의 책으로 엮어 우리에게 전한다. 안희연 시인은 “‘새의 심장’ 없이는 그 어떤 시도 완성될 수 없다고”, 또 “누구에게나 있다”라고 썼다. 그렇다면 시와 사랑의 탄생에 대한 이 이야기를 읽는 것은 그동안 잊고만 있던 나의 작은 ‘새의 심장’을 깨우는 일일지 모른다. ⠀ #마음의지도 / 추억의 장소들, 그곳에 깃든 기억들이 아이의 걸음마다 내 마음에 지도를 그려낸다. ⠀ #빛이사라지기전에 / 한 줌의 빛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_ ⠀ 날씨 탓은 그만하렵니다. 아직 인생의 방학 중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사실 이른 오후부터 졸리기 시작했거든요. ⠀ #독산책방 #독립서점 #독립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출판 #개성출판 #독립출판물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신간소개 #볼만한책 #무조건봐야할책(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CTB-jIIFYmE/?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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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noors-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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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weclome ,its kpop bios , alot of people dont know what to write in bio so here u will find bts bio part 1 ♡(°꒳°*)◜₎₎ hope you like it ♡° ────∞──── bts bios 🌈; thanks for becoming my light. for becoming the flower in the most beautiful moment in life ♡ᑕ∙ ・*̩̩̥͙ 당신은 그룹중에 너무 중요하신분이에요 ・*̩̩̥͙ 「i have seven angels in my life 」#방탄소년단 - ̗̀ the scary desert became the ocean with our blood, sweat and tears ̖́- ────∞──── jimin bios🌈; jiminnie is so cute ㅜㅜ i love him 𝓈𝑜 𝓂𝓊𝒸𝒽 ◡̈ ♡ ┈ꜜ 「13 oct, 95」 the light of my life was born ๑・ᴗ・๑ .˚ ₍🗒₎┊ #⃞131095 + #⃞busan + #⃞𝒷𝒶𝒷𝓎𝒷𝑜𝓎 🥚ᶻᶻᶻ [+92, -01] 𝒑𝒂𝒓𝒌 𝒋𝒊𝒎𝒊𝒏, 𝒚𝒐𝒖 𝒔𝒂𝒗𝒆𝒅 𝒎𝒆, 𝒎𝒚 𝒂𝒏𝒈𝒆𝒍, 𝒎𝒚 𝒘𝒐𝒓𝒍𝒅 ˚ ༘♡ ·˚ ♡ ↳@bts ˘³˘ (¬_¬)ゞ … ˀˀ i will protect jiminnie at 𝒶𝓁𝓁 coast ⋯ ♡ᵎ ✎ 🏷 . . ⇢ ˗ˏˋ 𝒸𝒽𝒾𝓂𝒸𝒽𝒾𝓂 𝓁𝑜𝓋𝑒 𝒷𝑜𝓉 ˎˊ˗ ꒰ 📎 ꒱ ·˚ ༘♡ ·˚ ♡ ‹ #지민 i’m a fool for u!! and all the things u do! 🗝️☁️ ೃ ༉‧₊˚✧ › #JIMIN i was dreaming about u! ᵃ ᵃ ᵃ reality ruined my life … ㅜㅜ ꒰ ᴡᴀʀɴɪɴɢ ᵎ ˀˀ꒱↷ I only care about #⃞park jimin’s happiness! ◡ ────∞──── yoongi bios🌸; ꒰🍶꒱ strawberry milk, min yoongi and a nap (⸝⸝ᵕᴗᵕ⸝⸝) ♡°◌̊ #⃞민윤기 is the 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me ㅋㅋ I don’t know what i would do without him !! ㅋㅋ ◡̈*✧ ♡~ (¬_¬)ˀ ♥︎ˀˀ … I only care about my 𝒽𝑜𝓃𝑒𝓎 𝒷𝑜𝓎 #민윤기 ◜ ˀ ˀ … this user dedicates his/her life to make sure that 𝓶𝓲𝓷 𝔂𝓸𝓸𝓷𝓰𝓲 is always happy, safe and healthy ٩(๑> ₃ ☕… ˀˀˀˀ ↷ ⋯ ♡ᵎ summertime and butterflies, they all belong to your creation #⃞ʸᵒᵒᶰᵍᶤ ⟆ ˚☂ ꒰🥚”♡ᵎ꒱ … #⃞민윤기 makes me blush every time he shows his gummy smile ₍ +14 -1 ₎ˀ … min yoongi, suga and agust d; they all are the names of one lil angel ↷ ⌇ #⃞suga 𝓁𝑜𝓋𝑒 𝒷𝑜𝓉 ♡ᵎ ⌨︎ ᶻᶻᶻ [ firstlove_mp3 ] suga is my first love ! #⃞yoon 🏹 I wanna write you a song ㅠㅠ … one that is beautilful as you are s ────∞──── JUNGKOOK BIOS🌸; stan talent stan jeon jungkook 정국; there are some good things in my life, but nothing compares to you ♡ #1 stan golden maknae 정국; make me begin —[♡]; batatinha quando nasce se esparrama pelo chão, jeon jungkook é o dono do meu coração. 전정국; is my one and only #1 stan jeongguk smile ✧・゚:* september 1, 1997 {busan, south korea} *:・゚✧ ────∞──── Taehyung bios 🌸; 김태형; my life turned better because of you ♡ ✧・゚:* i don’t like you, i like kim taehyung *:・゚✧ 김태형; you are my moon, my sun and all the stars 💫 ✧・゚:* kim taehyung changed my life *:・゚✧ 김태형; i love you truly, deeply, madly 💘 자민; he make me strong everyday. ────∞──── Jin bios👅; [♡] jin — mine. - ̗̀ mochi with m of manggaetteok ̖́- 「 J i n 」baby, you are perfect to me ♡°◌̊ power [n.]; 1. domain, influence. 2. Jin Jin’s girlfriend/boyfriend official account. [♡] j i n ❀ the reason of my smile. — [💭] #jin ; you are my moon, my sun, and all my stars. ❞ ❀♡,,◦* [♡] ↳「 j i n ; vocal and my heart line. 」 ♡ ·˚ ♡ #JIN — you make my heart goes BOOOOOM! ────∞──── Jhope bios 👅; ʚ♡⃛ɞ(•ᴗ•❁)꒰#정호석꒱ : your happiness and your smile make me happy. ✉️🥛ෆ˚₊‧☽˳ -ˏˋ HOPE & HAPPINESS ! ˎˊ˗ 🏦🖇️ ﹤ #愛◞♡ #방탄소년단﹥ ᵐʸ ˡᶤᵍʰᵗ ᶤˢ ʰᵒˢᵉᵒᵏℂ˙ᵕ˙⑅*.♡ ㅤㅤㅤㅤㅤㅤㅤㅤ ❝ 내가 너를 만난 첫날, 나는 네가 사랑에 빠졌다. ❞(*ˊૢᵕˋૢ*)ෆ⃛ 🌿 ↳ -ˏˋ#정호석 ˎˊ˗🍶﹤ ʕ ᵔᴥᵔ ʔ◌⑅⃝* ᴡᴛ ɪs ᴍʏ ᴡᴏʀʟᴅ ˖◛⁺˖ [✉] — #JHOPE; ʏᴏᴜ ᴍᴀᴋᴇ ᴍᴇ ғᴇᴇʟ ʟɪᴋᴇ ᴍʏ ᴍɪɴᴅ ɪs ғʀᴇᴇ ᴀɴᴅ ᴍʏ ᴅʀᴇᴀᴍs ᴀʀᴇ ʀᴇᴀᴄʜᴀʙʟᴇ. ˙ᵕ˙⑅*..∗̥✩ ꉂ笑꒱🥢 -ˏˋ the one ! ˎˊ˗ ᵐʸ ᵇᵃᵇʸ ᵇᵒʸ🍒 ೄ*✲゚* ꒰#정호석꒱941802🍶ೄ꒰*்꒳்*꒱๑୭「그것의 모든 세부 사항은 나에게 특별하다.」ʚ♡⃛ɞ 💐◞♡ ˡᵒᵛᵉ ᵃᶰᵈ ᵈʳᵉᵃᵐˢ*。೨⑅⃝⋆*✩ ㅤㅤㅤ*✩⑅◡̈⃝*see you brought out the best of me a part of me I’d never seen #HOSEOK 💌 -ˏˋ꒰笑꒱ ꒰泣꒱՞՞ˎˊ ◞♡🍜 ೄ* - 🍵 ꒰#HOSEOK !꒱→ ( ˊᵕˋ* )⋆* 내 인생의 빛. 🌿🖇️ || ❝ ʏᴏᴜ ᴡᴏɴ'ᴛ ᴇᴠᴇʀ ʙᴇ ᴀʟᴏɴᴇ. ❞(*ˊૢᵕˋૢ*)ෆ*。೨⋆*✩ ✉🌷ˎˊ˗ ────∞──── RM/namjoon bios👅; #NAMJOON’s smile lights up the whole sky.🎀*。೨⋆*✩ 🖇️🍓 ⇢ #김남준🥢❝ʏᴏᴜ ᴡᴏᴜʟᴅɴᴛ ɴᴏᴛɪᴄᴇ ᴍᴇ﹐ ʙᴜᴛ ɪ sᴛɪʟʟ ʟᴏᴠᴇ ʏᴏᴜ.❞˳˚̊̊⌖∙◌˳🐾 ᵐʸ ˡᵒᵛᵉˢ ᵃᶰᵈ ˢᵘᶰˢ˟̑*̑ —[🍶] ❝so thanks for becoming my light❞ #RM¸.•.¸¸୨ ㅤㅤ너와 내가 함께 할 수 있으면 나는 미소 지을 수있다. // ⊱∗#김남준 🖇️🥛ʳᵉᵃˡ ᵐᵉ∗⊰💭༚༝༝ #NAMJOON꒱↳ 슬며시 다가와서, 나의 손을 잡는 fear.🍒∗ ₊̣̇.ᵇᵃᵇᵉˢ˚✧₊⁎ #RM ; sep, 12 ⁎might fall for his charms n’ get lost in his mind. 🏦🥛🖇 [IMG=992] ────∞──── if you use or liked it = like plz to do more 🌸and write what group u want next time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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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1127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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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5:20 PM
일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p.71 자신에게 맡겨진 시간 안에서, 일상적인 세계의 일상적인 업무에 불후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 같지 않은 그런 인물에게는, 진실이 어울리지 않는다. 마이클 커닝햄, 세월
그렇다면 나는 일상을 살아가야만 한다.
p.72 그 일상은 바람이 살랑 부는 노천카페에서의 커피가 아닌, 한낮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회사 앞 식당의 점심 속에 있다. 그 일상은 스탠드 불 하나 켜놓고 밤새워 쓰는 글이 아니라 창백한 형광등 빛 아래에서 작성하는 문서 안에 있고, 잘 포장된 초콜릿이 아니라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는 껌 속에 있다. 보고 싶은 책보다는 봐야만 하는 서류 더미에 더 많이 할애된 일상, 좋아하는 사람과의 친밀한 소통보다는 의무적으로 만나야만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에 더 많이 소모되는 일상, 갓 갈아낸 자��주스보다는 믹스커피에 더 친숙함을 느끼는 것이 어쨌거나 일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상을 살아가야만 한다.
p.73
그러니 나는 다른 일상을 꿈꾼다.
여행이 일상이 되는 것을 꿈꾼다. 아침 바게트가 일상이 되고, 노천 카페가 일상이 되고, 밤새워 쓰는 글이, 퐁피두 센터가, 세비야의 햇살이, 라인강변을 따라 달리는 기차가, 렘브란트의 그림이, 고흐의 그림이 일상이 되는 것을 꿈꾼다.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모든 하루가 내 손에 고스란히 달려 있으며 떠나고 싶을 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생활이 일상이 되길 꿈꾼다. 파리가 일상이 되길 꿈꾼다.
그러나 나의 일상은, 지금, 이곳에, 있다.
그러니 나는 잠시 짬을 내어 마시는 커피에 한숨을 돌리고, 학원에 가는 길에서 새벽이슬에 젖은 나무들에 감사하고, 회사 난간에 서서 저녁노을에 먹먹해진 가슴을 느껴야 한다. 누군가가 내 아이디어가 좋다고 말해줄 때 진심으로 웃을 수 있어야 하며, 내가 쓴 글이 아니다 싶을 땐 다시 쓸 열정을 가져야만 한다. 바람의 서늘함에 옷깃을 여미며 가을늘 느껴야 하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지긋지긋하지만 여름을 만끽해야만 한다.
p.75 나란히 앉아서 그 사람과 마시는 맥주에 행복을 느끼고, 그 사람의 눈빛 속에서 다시 나를 찾아, 다시 일상을 꾸려 나갈 힘을 얻어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그것이 나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여행은 일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꿈꾸는 그곳은 이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지금,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곳에서도, 그때, 불만족스러울 것이다. 매일 먹는 바게트가 지겨울 테고, 대화할 상대가 없는 일상의 외로움에 몸서리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그땐 그것이 또, 일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의 의무는, 지금, 이곳이다. 내 일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리하여 이 일상을 무화시켜버리지 않는 것, 그것이 나의 의무다.
그것이 스물여덟 청춘, 내 일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p.75 때론 책이 우리를 구원한다. 책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책으로 구원받는다. 드물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곤 한다. 귀하게도. 고맙게도.
p.76 파리 지도를 붙였다. 그러면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곧 갈 수 있다 믿었다. 하지만 '곧'이란 시간은 도무지 오지 않았고, '파리'도 도무지 가까워지지 않았다. 그때부터는 하루하루 버티는 시간이었다. 당장 떠날 용기도 없으면서, 정말 거기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나는 막연한 꿈을 꾸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다. 그렇게 매일을 버티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무엇을 위해 버티는지도 잊어버렸다. 어느새 내가, 내 청춘이, 내 일생이 불쌍해지고 있었다.
그러니 그건 나였다. 내 일상을 망치고 있는 것은. 내가 범인이었다.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었다. 회사도 범인이 아니었고, 야근도 범이 아니었다. 물론 파리도 범인이 아니었다. 내가 나를 불쌍하게 만들고 있었다. 마이클 커닝햄의 이 구절이 내게 그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나를 구원할 의무는 나에게 있었다. 나를 구원할 의무는 나에게 있었다. 매일은 오롯이 내 책임이었다. 그 깨달음에 앞의 글을 써내려갔다. 그리고 무뎌질 때마다 내가 쓴 이 기이한 반성문을 다시 꺼내읽었다. 읽고 읽고 또 읽었다. 나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p.77 봄이 어디 있는지 짚신이 닳도록 돌아다녔건만, 돌아와 보니 봄은 우리 집 매화나무 가지에 걸려 있었다. - 중국의 시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p.82 행복의 충격, 김화영 / 결혼, 여름 - 알베르 카뮈 / 안과 겉, 이방인, 시지프 신화 
p.84 "참으로 이곳에는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아니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올 것이 아니다. 이곳은 내일의 행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올 곳은 아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한 사람, 가득하게, 에누리 없이 지새우며 행복한 사람의 땅" 김화영, 행복의 충격
p.84 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열성적으로 미래를 꿈꾸고 있는데. 잘 돌아다니지 않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도서관에 가고 새벽엔 불어학원도 다녔는데. 주말 동안 홍대 앞을 돌아다니며 파리 지도를 구해서 책상 앞에 떡하니 붙여두었는데. 대출금도 꼬박꼬박 갚고 있고, 여행 갈 돈도 차곡차곡 모으고 있는데. 1년짜리 그 여행을 위해서, 사고 싶은 것도 사지 않고, 노트북도 제일 가벼운 걸로 이미 사뒀는데. 팀장님에게 이미 1년 후에 그만둔다고 말을 했고, 남자친구에게도 나는 떠날 사람이라고 말해뒀는데. 마치 그곳에만 가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처럼, 끊임없이 그곳의 삶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곳이 나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니. 이건 또 무슨 사형선고와도 같은 말인가.
p.85 지금 행복하지 않은 나를 위한 공간은 지중해 어디에도 없다고 선언해버린 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능한 한 그곳에 살아남아 버티면서 멀고 구석진 고장에 서식하는 괴이한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라고 말하고 있었다. 알베르 카뮈, 결혼, 여름
p.85 광채 없는 삶의 하루하루에 있어서는 시간이 우리를 떠메고 간다.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가 이 시간을 떠메고 가야 할 때가 오게 마련이다. '내일', '나중에', '네가 출세를 하게 되면', '나이가 들면 너도 알게 돼'하며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고 살고 있다. 이런 모순된 태도는 참 기가 찰 일이다. 미래란 결국 죽음에 이르는 것이 말이다. 알베르 카뮈, 결혼, 여름
p.86 그러니 중요한 것은 이것이었다. 일상에 매몰되지 않는 것, 의식의 끈을 놓지 않는 것. 항상 깨어 있는 것. 내가 나의 주인이 되는 것. 부단한 성실성으로 순간순간에 임하는 것, 내일을 기대하지 않는 것, 오직 지금만을 살아가는 것, 오직 이곳만을 살아가는 것, 쉬이 좌절하지 않는 것, 희망을 가지지 않는 것, 피할 수 없다면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 일상에서 도피하지 않는 것, 일상을 살아나가는 것.
p.86 하지만 내가 결국 도착한 곳은 정신의 지중해였다. 내일의 태양을 기대하지 않는 것. 지금의 이 태양을 남김없이 사는 것. 영원히 굴러 떨어지는 바위를 영원히 언덕 위로 밀어 올리는 형벌을 받았지만, “무겁지만 한결같은 걸음걸이로, 아무리 해도 끝장을 볼 수 없을 고통을 향하여 다시 걸어 내려오는" 시지프처럼. 자신의 불행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깨어 있으면서 결국 '자신의 운명보다 우월'한 시지프의 공간이 바로 지중해였던 것이다.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p.87 그리고 나는 회사를 다녔다. 묵묵히 일했다. 지금에 충실하기로 했다. 시지프도 견뎠다고 하지 않는가. 아니, 견뎠다는 말을 옳지 않다. 시지프도 자신의 일상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살았다고 하지 않는가. 끊임없이 굴러떨어지는 바위를 끊임없이 언덕 위로 밀어 올리면서도 한 치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는가. 언제쯤 내가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라는 헛된 기대도 하지 않고. 나는 어쩌다가 이런 고통을 당하게 되었을까, 라며 누군가를 원망하지도 않고. 이것이 나의 인생. 순간순간이 나의 인생. 이 인생의 주인은 나. 하물며 시지프도 그랬다고 하지 않았는가.
p.91 결국 나 때문이었다. 결국 떠나지 않은 사람은 나다. 결정한 사람은 나다. 만약 그때 내가 그 책들을 읽지 않았다면? 만약 그때 내가 나를 잡은 손을 뿌리쳤다면? 만약 내가 프랑스로 갔다면? 만약 내가 지중해에 도착했다면? 만약 내가. 만약 내가. 만약 내가.  
p.91 산다는 건 어쩔 수 없이 선택의 연속이다.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모든 선택에는 '만약'이 남는다. 오늘 점심 메뉴부터 시작해서 인생의 큰 결정까지. '만약'이 배제된 순간은 없다. 하지만 '만약'은 어디까지나 '만약'이다. 가보지 않았기에 알지 못하고, 선택하지 않았기에 미련만 가득한 단어다. 그 모든 '만약'에 대한 답은 하나뿐이다. '나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라는 답.
p.91 나는 지중해로 떠나버린 나의 그 만약을 알지 못한다. 좋았을 것이라고, 상상보다 더 행복했을 것이라고, 다만 짐작할 뿐이다. 거기에 다녀온 나도 꽤 괜찮았을 것이라고 믿어볼 뿐이다. 그리고 지금의 나도, 그 모든 선택의 결과물인 나도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그 선택들이니까.
p.92 후회와 미련은 나의 단어가 아니다. 다만, 내 사람이,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길로 멀리 펼쳐져 있음을 깨달았을 뿐이다. 그 길이 어떨지, 선택하지 않은 그 길은 또 어떨지, 나는 결코 알지 못한다. 다만 충실히 뚜벅뚜벅 걸어갈 뿐이다. 물론 육체의 지중해는 지금도 여전히 나를 유혹한다. 끊임없이 그곳으로 오라 손짓한다. 반면에 정신의 지중해는 나를 지금 이곳에 살게 한다. 내 마음가짐에 따라 이곳이 지중해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한다. 바람이 불고, 달이 뜨고, 낙엽이 지고, 겨울이 오고, 다시 봄이 오고, 그 모든 아름다움이 지금 여기에 있다. 
p.92 지금, 여기가, 나의 지중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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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uel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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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미국-캐나다, 2017.  ☆☆☆☆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대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는 만화 박물관이 있다 (Cartoon Art Museum 이라고 불린다). 의외로 일본 망가와 또 한국의 출판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는 언더그라운드계통의 만화가 각광을 받는 곳인데 (규모로 따지자면 같은 도시의 월트 디즈니 박물관의 압도적인 위용에 쨉도 안되지만), 한번은 그 곳에 가서 쇼핑을 하다가 LGBTQ 만화를 진열해 놓은 곳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한 만화 패널이 눈에 들어왔다. 무엇이었던고 하니, 바로 "아마존의 반어인 (半魚人)" (사실 이것은 일본에서 전래된 표현) 또는 "흑색 초호에서 나온 괴물" (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 이라고도 불리는 괴물이 금발머리의 젊은 백인 여성을 덥썩 들어안고 정글 속의 늪지대를 성큼성큼 활보하는 그림… 인 것처럼 처음에는 보였다. 이 이미지는 50년대 이후 미국 괴물영화의 하나의 정형적인 상징성이 담긴 장면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비백인/원주민/피식민자 등의 타자 즉 "괴물"을 표상하는 반어인-- 폐와 아가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 물속에서나 물 바깥에서 동시에 생활을 할 수 있는 괴인-- 이 아리따운 백인 여성을 "보쌈" 해서 어디론가 데려가는 그 이미지가 건드리는 상징적 터부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물론 대다수의 영화에 있어서 그 괴물들은 이 여자들을 "어떻게 해보기 전에" 백인 남성 주인공들에 의해 퇴치되고 마는 것이 상식이었다 (70년대에 이르러 각종 장르의 공식이 붕괴되면서 반어인 괴물들이 비키니 입은 여성들을 성폭행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고 착취적으로 보여주는 [심해에서 온 휴머노이드들 Humanoids from the Deep] 같은 작품들도 등장하게 되었는데, 로저 코어먼이 제작한 이 악명 높은 한편의 감독이 의외로 캐서린 피터스라는 여성이라는 사실도 되새겨볼 필요가 있을 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일화의 펀치라인은, 그 그림을 자세히 보니, 무시무시한 반어인에게 비키니 수영복도 안 입고 아주 발가벗은 채 안겨 있는 사람이 여성이 아니라 잘생긴 젊은 남자였고, 그 남자는 공포에 질린 표정 대신 뭔가 기대에 찬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얘기를 굳이 꺼내는 이유는, [셰이프 오브 워터] 는, 내가 그 시치미 떼고 괴수영화의 공식을 슬쩍 뒤집은 만화 패널을 보고 박장대소를 했던 것과는 일맥 상통하면서도 또한 다른 의미로, 우리가 항상 건드리기 무섭고 쪽팔렸던-- 주류 사회의 비난과 멸시가 무서워서!-- 판타지 공식 뒤에 숨은 "진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치 없는 것처럼 깨끗이 말소되었던 여성 캐릭터의 주체성, 을 다 꺼집어 들어내어 어떤 관객도 애써 무시할 수 없도록 중심에 가져다 놓는 한 편이기 때문이다. 내가 추측하건데 이 한편을 한국에서 개봉할 때 모든 영화에 따개비처럼 따라붙는 "홍보성 규정" 은 아마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일반적인 수준에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 란 아마도 실사판 [미녀와 야수] 정도의 영화를 가리키는 말일 것이다. 실제로는 [셰이프 오브 워터] 는 [미녀와 야수] 보다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에 훨씬 가까운 한편이다. 아니, 이제까지 한국 여성들의 욕망과 주체성을 줄기차게 무시해 왔던 한국 영화계의 실상에 미루어 보자면, 어쩌면 [아가씨] 보다도 더 격렬하게, 충격적인 호소력 (나는 "소구력" 이라는 이상한 업계 용어 쓰지 않는다) 을 지닌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가씨] 와 비교하더라도, [셰이프 오브 워터] 는 한국에서 공개될 때 많은 난관에 부딪칠 것이 예상된다. 이 영화가 거의 기본으로 깔다시피 하고 들어가는 30-50년대 괴물영화 (creature feature)나 고전 뮤지컬 그리고 지극히 인공적인 세트와 설정 안에서 정서적 고양을 연출해냈던 헐리웃 고전 멜로드라마 등 미국 영화의 전통에 대해 일반 한국 관객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것도 하나의 접근을 가로막는 요소가 될 수 있겠지만, 사실 내가 걱정되는 것은 그런 실상은 별로 높지 않은 진입장벽 보다 도, 이 한편이 대놓고 일부 "한국 남자" ("한남" 이란 "차별적" 표현 안 썼다. 됐지?) 들의 불편한 심기를 자극할 가능성이 아주 높고, 그 불편한 심기를 카무플라지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개연성이니 뭐니 신자유주의 비판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느니 뭐니 하는 커피 끓이고 남은 찌꺼기 같은 "비판담론" 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점이 더 염려된다.
언론기관이나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영화에 대한 정보가,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지 않아도 그것에 대한 표면적인 지식을 떠벌리는 것이 가능하게끔 해 주는 수능시험 "문제집 독해" 같은 기능을 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고, 어떻게 해서든지 구태의연한 공식적 표현에 뚜드려 맞추어서야 만이 어떤 문화 제품에 대해 "의미 있는" 담론을 전개할 수 있는 것이 한국 사회이다 보니 (한국 *만* 그렇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니, 일반화의 오류라고 성급하게 비난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댁께서는 스포일러 쓰지 않으시려고 주의하신다고요? 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런 공식적인 언어로 규정 또는 묘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이 *진정한 예술작품*이 과연 어떤 대접을 받을 것인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다.
이 한편이 어째서 그렇게 한국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스포일러로 진입하지 않고 설명하기가 힘들지만, 굳이 시도를 해보자면, ��째로 이 작품은 기예르모 델 토로의 감독적 성향을 따지기 훨씬 이전에, 그가 여성 작가 ([왕좌의 게임] 등을 작업한 바네사 테일러) 와 협업해서 집필한 각본이, 정부의 연구 시설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여주인공 일라이자의 주체적인 시점에 온전히 닻을 내리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일라이자는 사고로 말을 못하게 되었다는 비극적인 과거를 지녔지만, 결코 인생의 부하에 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허구 헌 날 영화나 TV 속의 판타지로 도피하는 "꿈 많은 소녀" 캐릭터는 더더욱 아니다. 그녀는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인 세계관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세상 사람들과 리얼리티와 계산에 바탕을 둔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뚜렷한 성적 욕망을 가진 성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영화의 도입부에서 일라이자가 매 아침 타이머에 맞추어 계란을 끓이고, 목욕을 하는 시퀜스에서, 벌써 우리는 그녀가 욕조 안에서 숨가쁘게 자위행위를 하는 신을 목도하게 되고 (여기서 나는 곧바로 박찬욱 감독이 연상되었다만), 디즈니적인 "어른들의 동화" 는 그 시점에서 이미 M78성운으로 초광속으로 날아가 버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으로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샐리 호킨스의 이 한 편에서의 연기는 분석을 거부하는 마법적인 위력을 지녔는데, 내 입장에서 가장 놀라왔던 것은 그녀가 대사 없이 수화와, 때로는 얼굴의 미묘한 변화만으로 표현하는 일라이자의 강인함이었다. 일라이자는 흔히 "로맨틱" 한 관계 라는 것을 [시애틀에서 잠 못 이루는 밤] 같은 작품들처럼 "어딘가에는 반드시 내 짝이 있을 거야" 따위의 수동적이고 운명적인 무엇으로 받아들이는 시각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캐릭터다. 너무나 멋지게 재현된 고전 흑백 뮤지컬의 커플 댄스를 일라이자가 상상하는 시퀜스에서도, 호킨스의 연기는 항상 지상에 발을 디디고 있으며, 결코 여러 장르들에의 오마주에 일라이자의 캐릭터를 복속시켜서 붕 하고 풍선으로 띄워버리는 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페라 가수가 전력을 투구하여 부르는 아리아처럼, 호킨스는, 예를 들자면 일라이자가 그의 이웃이자 친구인 자일스에게 "정부 자산 (asset)" 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수화로 격렬하게 표현하는 장면에서, 나와 같이 영화를 본 모든 관객들이 숨조차 쉬지 못하고 화면에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파워를 거리낌없이 발산한다. 나는 그녀의 이 작품에서의 연기가 최소한 아카데미상 후보에라도 오를 것을 확신하고, 만일 오르지 못한다면, 이런 연기도 인지 못하는 주제에 무엇을 연기상을 주겠다고 주접을 떠는지? 그렇게 눈들이 삐었다면 오스카상 폐지할 것을 권고한다.
둘째, 꿈과 상상을 긍정적인 연료로 삼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적이기 이를 데 없는 일라이자 캐릭터와 대극을 이루는, 마이클 섀넌이 연기하는 이 한편의 악역인 리처드 스트릭클랜드가, 대한민국의 "꼴페미" 들이 델 토로 감독하고 짜고 범세계적 음모를 꾸몄어도 도저히 이럴 수 는 없었을 정도로, 여성혐오적-가부장제적-남근중심적-갑질권위주의적- 백인중심적-인종차별적-군바리패권주의적-기타 등등-말로-다 할 수 없는-고추달린-개색기 기질-성향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존재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스트릭클랜드가 영화에 처음 등장해서 하는 짓이, 일라이자와 그녀의 절친인 흑인 젤다 ([히든 피규어] 에서도 출연했던 옥타비아 스펜서) 가 청소중인 화장실에 거리낌없이 밀고 들어와서 볼일을 보고는, 손 닦는 타월을 내미는 일라이자를 싸그리 무시하고 "진짜 남자는 오줌 싸기 전에 씻으나 나중에 씻으나 자기 맘이지. 그게 남자란 거야, 우하하" 라는 식의 일장 연설 (!) 을 하는 것인 다음에야! 말 다했지.
북미의 리뷰 일부에 스트릭클랜드 캐릭터가 지나치게 전형적이라서 (그야말로) "개연성이 떨어진다" 라는 비판이 간혹 눈에 띄는데, 웃기는 짬뽕이다. 아마존의 반어인이 나오는 괴물 판타지 영화에서 50년대 냉전하 국가주의가 빚어놓은 백인 남자색기의 추악함을 코엔형제 영화 따위에서 보다 훨씬 더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황에 마주치니, 이게 18 뭔 일이여 하고 멘붕이 왔다, 라고 솔직히 고백해라 ([올드 보이]를 인종차별적인 언사로 매도한 것으로도 유명한 렉스 리드가 기예르모 델 토로를 "베니시오 델 토로" 라고 잘못 기입하는 바람에 트위터에서 존나게 까인 혹평 리뷰를 썼는데, 스포일러가 많으니 추천은 하지 않겠지만, 그 리뷰의 내용이 아주 웃기지만 의도치 않게 적절한 방식으로 이러한 주류 백인 남성 평론가의 "멘붕" 상태를 고백하고 있다).
더 깊이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나는 이 스트릭클랜드라는 작자의 발티모어에서의 일상 생활과 심리적인 디테일의 묘사-- 의외로 애정이 넘치는 자녀들, 그리고 남편의 출세에 올인해서 사는 인형같이 다듬어진 모습의 아내, 그가 새로이 구입한 청록색의 캐딜락, 다친 손가락 어떠냐는 안부 질문에 "보X쑤시는 데는 지장 없죠" 라는 식의 구역질 나는 "농담"으로 화답하는 태도 등-- 가 자세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델 토로는 사상적으로 자기들이 "진보" 라고 믿으면서 어설프게 구축해 놓은 영화 안의 캐릭터들을 비웃는데 집중하거나, 아니면 각종 장르의 요소들을 레고 블록처럼 해체하고 조립하는 데만 관심이 있는 다른 감독들 (예를 들자면, 퀜틴 타란티노) 과는 달리, 경박한 "블랙 코메디/풍자" 적인 시각을 배제하고, 섬뜩하리만큼 논리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겉으로는 순풍에 돚 단 배처럼 출세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출구를 찾지 못해 헤매는 적개심과 자기혐오에 시달리는 스트릭클랜드의 삶을 조명한다. 푹푹푹푹하고 기계처럼 피스톤 운동 섹스를 하면서, "조용히 해, 아무 말도 하지마." 라면서 밑에 깔린 아내의 입을 막는 그의 모습을 보면 인간이 왜 저러고 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저것이 또한 50년대 세계의 패권국가로 발돋움 했던 미국의 "이상형" 남성들의 민낯이 아니었겠는가, 하는 생각에 소름이 오싹 끼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캐릭터들에 대한 입체적인 탐구의 정밀성은, 조역들인 상업화가 자일스와 "정부 자산" 에 대한 순수한 학구심과 불가항력적인 정치의 검은 힘 사이에서 번뇌하는 생물학자 호프스테더에 있어서도 전혀 느슨해짐이 없다. [헬보이] 나 [패시픽 림] 의 조역 캐릭터들의 다분히 성기고 긴장도가 떨어지는 묘사에 비하면 같은 감독이 맞는가 의심이 들 지경이다. 특히 자일스를 연기한 리처드 젠킨스는 최소한 내가 본 작품들 중에서는 (아카데미상 후보작인 [더 비지터]를 본 일이 없으니 제일 중요한 비교 대상이 빠졌다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일러니까 얘기 하지 않겠지만, 자일스처럼 "성적 긴장감이 없이 여성들과 친한 남성"이라는 캐릭터도 미국 영화의 하나의 스테레오타이프인데, 젠킨스가 연기하는 자일스는 일라이자와 마찬가지로 그 전형성을 외투 벗듯이 벗어 던지고, 경쾌한 (뮤지컬) 스텝을 밟으며 거센 바람에 가지를 굽히는 나무처럼 세상의 풍파를 견뎌내려는 외연 뒤에 숨은 두려움 (무엇보다도 세상에 능동적으로 간섭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실망과 더불어 실제로 닥쳐 올 수 있는 물리적 박해에 대한) 과 혼란의 심정을 결코 과장됨이 없이 전달해 준다. 마치 히치코크나 더글러스 서크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의 칼러풀하면서도 감정적으로 복잡한 "전형성"-- 찬찬히 뜯어보면 소위 "리얼리즘"을 내세운 영화들보다 결코 덜 진실되지 않는-- 을 연상시킨다.
당연한 얘기지만, 타이틀 롤이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존의 반어인 캐릭터, "정부 자산" 의 실체화에도 이 전형성을 끌어안으면서도 그것을 초월하는 공력은 고대로 발휘된다. 이 양서류 괴인은 델 토로가 [헬보이] 의 에이브 사피엔을 통해 이미 한 번 구축해 본 존재이지만, 이 한 편의 "정부 자산" 의 경우, 완전히 만화-프랜차이즈적인 성격이 탈색되어 있고, 말하자면 "원전으로 돌아간"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디자인부터 더그 존스의 몸과 얼굴의 하반부 (이 반어인의 눈은 개구리의 그것처럼 눈꺼풀이 양 옆에서 가로로 닫혔다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가 관객들의 감정을 투영하기 수월한, 일반 외계인이나 에이브 사피엔의 그냥 "검은 눈동자" 와는 지극히 다른 인상을 준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쉽사리 우리가 감정이입을 할 수 없는 "동물"로 보인다는 것이다) 를 원용한 "육체적 연기" 에 이르기까지, 그 박진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단순히 "진짜 같아 보이는 괴물" 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 상태의 고양-- 또는 성적 흥분?-- 에 도달하면 그의 몸에서 반딧불 같은 푸른 빛 (bioluminescence) 이 비치는 등의 시적이고 몽환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고 구비하고 있는 캐릭터다. 샐리 호킨스와 더그 존스의 연기적 주고 받음의 과정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노라면, 이때까지 얼마나 많은 SF 판타지 작품들이 CGI 등의 특수효과에 밀려서 진정한 판타지 캐릭터와 인간 캐릭터와의 교감이라는 측면을 등한시 해왔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제임스 카메론, 조지 루카스, 피터 잭슨! 보고들 계십니까?).
이 모든 것에 더해서, [셰이프 오브 워터] 는 금년 본 극장용 신작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편이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 결코 쇼핑몰적인 "깨끗함" 이나 마블 영화적인 "매끈함"을 표방하지 않는 프로덕션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나는 영화를 보면서 그 화면에 그야말로 물이 스며들듯이 "번지는" 색채와 명암 (빛과 그림자) 의 아름다움에 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끔, 별로 드라마틱한 장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화면을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감동의 눈물이 눈에서 흘러내렸다. 어떤 면에서는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 작품의 "기능적이고 생활적이면서 동시에 이질적인 세계"를 연상시키지만, 그보다도 훨씬 더 고전적 헐리웃 영화들의 인공적이면서도 휴머니즘에 기조를 둔 색채와 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본다. 델 토로 감독은 그와 오랜 협동 작업을 해온 촬영감독 댄 라우스트센과 베네주엘라 영화 [해방자] 및 [폼페이] 등에서 대규모 프로덕션 디자인의 경험을 쌓은 폴 오스터베리 이하의 스탭들이 최고 실력을 발휘하도록 멍석을 깔아주되, 결코 지나침이 없이 통제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물론 델 토로 감독영화기 때문에 한 두 서너 군데 정도 "쓸데없이 과잉이다" 라고 느끼는 구석이 있기는 있다 (유감스럽게도 그 중 하나는 고양이와 관계된 불쾌한 에피소드다). 그리고 영화의 클라이맥스와 엔딩에서 무슨 기상천외한 "반전" 그런 것은 당연히 없고, 내용상으로는 웬만한 SF 판타지가 논리적으로 귀결점이라고 상정한 시점에서 끝난다 (크로넨버그 감독 정도는 되어야지 이런 엔딩을 와해시켜버리는 수준의 변태적인 상상력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겠다). 그런 면에서 단순히 관객들의 예상을 짓밟는 "플롯"을 가진 영화만 "오리지널" 이라고 믿는 싸구려 씨네필적 감성으로 접근하시면 당연히 "별거 아니네" 라는 반응 밖에는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결론을 내리자. [셰이프 오브 워터]는 의심의 여지 없이 기예르모 델 토로의 최고작이며, [판의 미로], [크림슨 피크] 등에서 보여주었던 유니크한 상상력 및 서정성과 [패시픽 림], [블레이드 2] 등에서 보여주었던 장르적 덕후적 공력이 완벽하게 하나로 통합된 작품이다. 나는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관람했고, 보는 동안 영화에 풀장에 빠져들듯이 몰입해서, 발끝부터 눈망울까지 온 몸의 신경에 다 해파리가 쏘듯이, 전기가 오르듯이 자극을 받으면서 보고, 보고 난 다음에는 아무런 용을 쓰지 않아도 몸이 부력으로 수면에 둥실 떠 있는 것 같은 해방감을 맛보게 되는 그런 체험을 했다. 2017년 극장에서 본 영화 중에서는 최고의 관람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학문적으로 이것저것 따지자면 [셰이프 오브 워터] 보다 더 사상적으로 훌륭하거나 영화라는 매체의 역사상 더 의미가 있는 영화도 반드시 있었으리라. 그러나 나는 이러한 활동사진 고유의 마법을 보듬고 관객들에게 그 마법을 걸어서 딴 세상을 엿보게 해주는 작품들이 여전히 좋고, 그러한 활동사진들이 영화의 정수라고 여전히 우기고 싶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님, 그대는 이제 마스터의 반열에 드셨네요. 원래 팬이었지만 이젠 뭐 덕후성으로 보나 예술가로서의 기백으로 보나… 절 받으세요 el maestro!
그리고, 한국의 여성 SF 판타지 팬들이여 (당신들 분명히 거기 계시는 거 제가 압니다. 한국 주류 사회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도 인정 못 받고 있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 일라이자가 스트릭클랜드에게서 마치 투명인간 취급을 받듯이), 이 바다에서 헤엄치다 주운 보석같이 아름다운 조개 같은 한편이 극장에서 "한국 남자들" (한남이라는 "남혐적" 표현 안 썼다. 됐냐?) 난리 치는 알탕영화에 치여 죽게 놔두지 마시오.
한국 개봉할 때 이 리뷰에다가 스포일러성 코멘트 더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 한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남친/남자 가족들이랑 알탕 영화 보러 가지 말고, [셰이프 오브 워터]를 보러 가시길 (이 한편을 보고 나서, 개연성이 어떻다, 내용이 별거 아니다 어쩌구 잡소리를 늘어놓는 "남친" 을 어떻게 하셔야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 침해이므로 내가 뭐라고 조언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경고* 이 영화는 18금임. 다시금 말하지만 한국에서 어떻게 편집/자막 세탁을 하였든지 간에 원본은 분명히 어른들 보는 영화라는 것을 잊지 마시도록).
/ 원문 출처:  http://www.djuna.kr/xe/breview/13359798
A Bull Productions/Double Dare You Co-Production, distributed by Fox Searchlight. 2시간 3분, 화면비 1.85:1, Arri Alexa XT/Mini, D-Cinema 48khz 5.1.
Director: Guillermo Del Toro
Screenplay: Guillermo Del Toro, Vanessa Taylor
Cinematography: Dan Laustsen
Production Design: Paul Austerberry
Editor: Sidney Wolinsky
Costume Design: Luis Sequeira
Special Effects Makeup & Creature Effects: Victoria Arias, Mike Hill, Shane Mahan, Legacy Effects
Music: Alexandre Desplat
Visual Special Effects: Mr. X Incorporated.
CAST: Sally Hawkins (일라이자 에스포지토), Michael Shannon (리처드 스트릭클랜드), Doug Jones (반어인), Richard Jenkins (자일스), Michael Stuhlbarg (호프스테터 박사), Octavia Spencer (젤다 풀러), Nigel Bennett (미할로프), Nick Searcy (호이트 장군), Lauren Lee Smith (엘레인 스트릭클랜드), David Hewlett (플레밍), Morgan Kelly (파이 만드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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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위한 생일 문구
🎂 아내 생일 축하해
생일 축하해, 멋진 여자 매년 나와 함께 당신의 눈을 비추고 당신과 사랑과 애정의 삶을 공유하기 위해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올해 당신이 바라는 모든 사랑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인생.
다른 해가 지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나요! 그리고 당신은 나를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고 매일 당신과 더 많은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여러 장을 계속 함께 쓰기를 바랍니다. 생일 축하해
나의 사랑, 시간은 당신의 옆에있는 최고 속도로지나갑니다. 이제, 당신이 또 다른 해를 축하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그들 각각을 특별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것을 얼마나 기뻐했는지 기억할 수 없습니다. 물론, 당신이 나와 함께 그것을 달성했기 때문에 당신이받을 자격이 최소입니다. 축하합니다!
나는 우리가 함께 축하 한 첫 번째 생일을 아직도 기억하며, 그 이후로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이 커졌다는 것을 말해야합니다. 이미 많은 추억이 있고 우리가 남긴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내 기념일 축하해.
가장 매혹적이고, 재미 있고, 열심히 일하고 가장 참을성있는 여성에게 생일 축하합니다. 최고의 아내, 어머니, 친구 및 동반자가되었습니다. 당신은 나의 힘, 나의 보물, 나의 선물입니다. 당신 인생의 일부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생일날에 당신과 함께 공유 된 사랑의 상을 축하합시다. 당신의 아름다움에 비추어 가장 화려한 선물, 창백한 파티는 당신의 기쁨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매일 나에게 애정과 열정보다 더 절묘한 케이크가 없습니다. 축하합니다!
사랑,이 특별한 날에 나는 신이 당신을 축복하고 항상 당신을 돌보고 선의 길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인생 최고의 생일을 원합니다. 좋은 사람이므로 이해하고지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으며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생일 축하해, 내 사랑!
사랑하는 아내 여러분,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몇 년이 되니까요. 모든 생일은 당신이 보내는 새로운 경험이며, 당신이 인생을 한 해 더 끝내고 인생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흥분하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는 것을 알고 싶습니다. 당신은 저에게 살 수있는 모든 즐거움을주고 싸움을 계속할 힘을 주 십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며이 날 당신이 갈망하는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생일 축하해, 내 사랑 내 삶의 여자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하는 기쁨을 주신 하나님 께 감사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한 번 더 축하하는 것은 저에게 큰 기쁨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내 인생, 당신은 나에게 최고의 선물을주었습니다 : 당신의 사랑.
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내를 원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나는 ​​내 이야기를하고, 생일을 축하하고, 약속하거나, 약속 한 것, 우리가 결혼 한 날을 교정하고, 당신을 망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세상을 떠난 매일 매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겠습니다.
내 인생의 생일 사랑. 당신은 내 아내 일뿐만 아니라, 나의 파트너, 나의 친구, 나의 연인, 그리고 온 세상입니다. 당신은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라요 나는이 생일이 작년의 생일을 초과하기를 바랍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것이 항상 기쁨입니다. 내 사랑, 당신과 함께 사는 것은 비교가 없습니다. 나는 항상 당신을 만나고 당신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했던 행운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나는 오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당신의 얼굴에서 나를 사랑에 빠지게하는 미소를 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훌륭한 아내에게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당신이 나를 위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당신이 태어난 날을 축복합니다, 나는 당신의 옆 에이 세상에서 너무 행복하고 당신의 생일, 내 아내에게 많은 축하를 기원합니다.
당신은 저와 결혼하기로 동의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그 시간이 지났고 우리는 단결 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은 나에게 모든 것, 오늘과 같이 특별한 날에, 당신은 몇 년이되어 세상에있는 모든 행복과 사랑을 기원합니다. 당신의 웃음은 내 인생과 내 마음에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하루, 사랑하는 아내.
우리의 운명이 서로 얽히는 것은 우리가 할 수있는 최선이었습니다. 내가 너의 옆을 지나가는 매일은 전보다 더 아름답고, 나는 항상 네가하는 일과 세상에서 웃는 방식으로 당신의 지혜를 통해 배웁니다. 오늘은 내 생일, 내 사랑, 나는 기쁨과 사랑과 함께 우리가 더 많은 생일을 축하 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그것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생일 축하해, 내 사랑 사랑해
오늘은 당신의 생일, 사랑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또 다른 삶의 한 해를주고 당신 옆에서 그것을 축하 할 수있게 해준 하나님 께 더 감사 할 수 없습니다. 나는 당신의 선물, 이미 당신과 비교하면 최소한의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천국. 내가주는 것은 결코 당신을위한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날, 당신이 매우 행복하다는 것을 소중히 여깁니다.
당신과 결혼하는 것은 결코 반복하지 않을 성공이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내,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생일 축하하기 시작하면 내 목소리가 기쁨과 감정으로 깨졌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 옆에, 나는 또한 당신에게 당신을 위해 느끼는 사랑의 몇 가지 샘플을 줄 것입니다. 생일 축하해!
나는 매일 매일 하늘을 바라보고, 당신을 만나고, 당신이 내 아내라는 것을 신께 감사합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당신의 파트너로 선택하기 위해 내가 본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나는 당신이 들어간 이래로 내 삶이 모든면에서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 생일 축하해.
그것은 행위로만 표현 될 수있는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당신의 생일에, 나는 당신을 위해 나의 정맥에서 달리는 모든 사랑을 느끼고 알 수 있도록, 보통 날보다 두 배나 노력할 것입니다. 내 인생에 대한 사랑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은하계 최고의 아내입니다. 오늘도 영원히 놀라운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내가 당신을 만난 이후 나는 당신이 매우 기분이 좋았 기 때문에 당신이 매우 특별한 여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일 나는 당신과 더 사랑에 빠지고 우리 둘 사이의 사랑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행복을 기원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나는 당신의 사랑이 없었을 때만 무엇이 될지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내가 인생 파트너로 선택한 여자입니다. 내 곁에있어 줘서 매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 나는 당신에게 나의 아름다운 아내를 좋아합니다.
당신이 당신의 변칙성을 축하하고있는 그 날 나의 아름다운 아내, 나는 당신에게 멋진 선물을주고 싶습니다 : 나의 영원한 사랑. 나는 당신이 지겨워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기를 원합니다.
오늘, 내 인생에 대한 사랑, 당신의 생일 날, 나는 당신에게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 당신을 위해 내 마음과 영혼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내 지원, 회사, 사랑, 이해 및 모든 사랑을 의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자기야 축하해
사랑하는 아내 인 당신을위한 모든 사랑은 하나님 아버지 께 며칠간의 평화, 평온, 번영, 행복으로 결혼을 축복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생일 축하해.
나는 당신의 생일을 당신이받을 자격이있는대로 축하하기 위해 당신 옆에 있기를 원하지만, 거리에도 불구하고, 나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눈을 감 으면 느낄 수있는 수천의 키스와 포옹을 보냅니다. 내 인생의 생일 사랑.
내 인생에서 나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당신의 모든 날을 많은 행복으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매일 나에게 보여 주신 모든 사랑, 애정,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내 인생의 사랑이며,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이 당신을 아내로 느끼게합니다. 행복하고 멋진 생일을 보내십시오.
나는 당신 옆에있을 수없는 것을 안아주고, 당신에게 행복한 생일을 기원하기 위해 포옹하고 키스합니다. 나는 당신이 내가 당신을 위해 모든 사랑을 줄 수 있도록 돌아 오는 날을 기대합니다. 생일 축하해.
내가 일년 중 가장 기대하는 날 중 하나는 당신의 생일입니다.이 날에 우리는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아름답고 멋진 여인이 세상에 도착한 해를 축하합니다. 나는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에게 행복한 생일을 기원합니다.
오늘은 가족 저녁 식사 시간이 될 때까지 소파 나 침대에서 당신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생일입니다. 공정한 것은 우리가해야 할 많은 일들을 도와 드리는 것입니다. 아내가 내 사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당신의 소원은 나의 명령, 나의 사랑입니다.
당신을 지나가는 사람은 세월이 지날수록 당신이 더 아름답고 내 사랑을 빛나게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몇 년을 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조직 할 수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당신은 놀라운 아내이자 모범적 인 어머니입니다. 빛, 생일 축하 사랑으로 우리의 길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놀라운 여자입니다. 그러므로 당신과 결혼하는 것이 내 인생에서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습니다. 생일 축하해 매일 더 사랑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옆에 또 다른 해, 우리가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를 축복 해 주 십니다. 내 사랑, 기존에 감사합니다, 당신은 내가 행복 이유입니다. 생일 축하해!
나는 당신의 생일을 1 년 더 목격하고 있으며 감사로 축하합니다. 당신이 나와 함께 있고, 당신의 사랑을 가지고, 우리가 하나이기 때문에, 그리고 오늘 나는 그 어느 때보 다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생일 축하해, 내 사랑
🎉 아내를위한 생일 메시지
오늘은 멋진 날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입니다.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내 인생의 여성이자 평생을 사랑할 사람입니다. 멋진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는 인생에서 당신을 더 사랑하고, 준비하고, 그에게 모든 것을 의미하는 여자에게 아름다운 놀라움을주기 위해, 나는 당신에게 내 사랑을 놀라게하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아름다운 아내가 태어난 날입니다. 아내입니다. 사랑해
매일 나는 내가 당신을 준 아름다운 아이들의 어머니로서, 내 인생의 동반자로서, 당신을 선택하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고 더 확신합니다. 당신은 훌륭한 아내이며 당신은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나는 당신의 남편, 당신이 항상 헌신하는 사람, 매일 성장하는 것을보고, 그리고 그가 나타나는 것을보고, 나는 당신과 나의 아이들을 위해 일어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나는 당신을 평생 사랑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생일 축하해 내 사랑
나의 위대한 사랑, 나는 우리가 만났던 그 시간이 어제였던 것처럼 기억할 수 있으며, 당신이 얼마나 아름답고 달콤하며 친절했는지 기뻐했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 깊이의 큐피드에 대한 호감과 같았고 그 이후로 나의 모든 사랑은 당신의 것입니다.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며, 나는 당신을 축하하고, 당신을 많이 망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를 만들기 위해 내 힘으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약속합니다. 생일 축하해 내 사랑
오늘처럼 당신은이 세상에 와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 왔습니다. 나는 당신이 여기에 없다면 내 인생이 어떨지 상상할 수 없어서 아내와 파트너가되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일 날에 여러분에게 수천, 축하를 기원합니다. 나는 온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인생에 대한 사랑, 오늘이 생일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많은 축하를 기원하며 나는 당신에게 나의 사랑, 존경, 회사, 이해 및 온전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당신은 마음의 여왕이며 매일 매일 당신의 행복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생일 축하해 내 사랑 오늘이 특별한 날에 나는 온 영혼을 다해 하나님 께 건강을 주시고 우리의 사랑이 우리에게주는 행복을 살기 위해 더 오랜 세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며, 전 세계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당신에게 행복한 포옹을 기원하는 커다란 포옹과 큰 키스를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내 마음이 항상 당신과 함께 있음을 당신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이 특별한 날에 많은 축하를드립니다.
때때로 나는 당신 옆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이 세상으로 보내 졌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전 세계의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훌륭한 여성이며 당신의 사랑을 갖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나는 당신이 내 마음이 영원 토록 당신과 함께 있음을 알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에게 내 인생의 생일을 기원합니다.
이런 날에 내가 얼마나 필요한지, 더 많은 것을 상상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생일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가 곧 돌아올 것이며 우리는 다시 만나서 우리의 모든 사랑과 애정을 나누고 더 많은 순간을 함께 살 수있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나는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일년 내내 가장 좋아하는 날 중 하나는 당신의 생일입니다.이 날에 우리는 나의 행복의 이유 인 훌륭하고 아름다운 여성이이 세상에 왔음을 축하하기 때문입니다. 이 특별한 날에 나는 당신을 결코 전에처럼 싫어하고 당신을 매우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것과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에게 행복한 생일을 기원합니다.
내 사랑, 내 사랑하는 아내, 생일 축하, 사랑, 당신은 거룩하고, 얼마나 아름답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인생의 한 해를 더 허락 해 주 십니다 글쎄, 오늘 당신은 여왕 이상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오늘 당신의 노예가되고 싶은 것을 요청할 수 있으며, 나는 평소보다 더 많이 그녀를 숨기고 기꺼이 모든 것을 허락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그녀의 램프 천재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나의 아름다운 여인, 내 인생의 사랑, 생일 축하, 나의 여왕, 사랑하는 아내, 내가 당신의 남편이되고, 당신의 건방진, 당신의 아��가되기를 너무나 행복하게 만듭니다. 나는 당신을 망치고 하루 종일 당신을 삼켜 버렸습니다, 나는 당신이 너무 많은 사랑으로 당신을 사서 장미를 좋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는 오늘 저녁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나는 우리 둘만의 것입니다. 나는 내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한 하루.
나의 사랑, 나는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내 인생을 영원히 채울 여자를 만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당신과 사랑에 빠질 것이라는 첫 순간부터 알았습니다. 나는 당신이 매우 행복한 생일을 보내길 원합니다. 나는 오늘 당신을 위해 일년 내내 최고의 날로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축하합니다 사랑.
당신이 태어나지 않았고 당신을 알지 못했다면 나는 당신 없이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나는 결코 행복을 찾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과 같은 날 나의 행복이 태어 났기 때문에 나는 당신보다 더 많은 날을 축하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사랑해 내 사랑
오늘 당신의 생일에, 내가 줄 수있는 가장 귀중한 것은 나의 사랑과 나의 존재입니다. 나는 당신을 행복하게하고, 당신을 지원하고, 좋은 시간과 나쁜 시간에 당신을 동반하기 위해 항상 당신 곁에있을 것을 알고 싶습니다. 오늘이 매우 특별하길 바랍니다. 생일 축하해, 내 사랑
나는 당신을 숭배하며 항상 사랑할 것입니다. 나는 항상 당신이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내게 하나님 께 간구합니다. 생일 축하해 내 인생.
나는 당신 옆에있을 수 없어서 당신을 키스하고 생일을 위해 당신을 포옹 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슬 sad니다. 당신은 내가 당신의 모든 영혼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우리가 함께 있지 않다는 것이 당신에 대해 잠시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매우 행복한 하루를 기원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나는 종종 당신을 만나고, 당신의 남편으로 나를 받아들이고, 훌륭한 여성 인 것을 행운을 믿지 못합니다. 매우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사랑 생일 축하해
사랑해 내 사랑 나는 정말로 당신이 필요하고 당신은 항상 당신이 항상 나를 의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내가 당신을 위해 가지고있는 모든 사랑을주기 위해 당신을 다시 만나는 시간을 보지 못합니다. 나는 당신이 아름다운 생일을 기원합니다.
🎁 아내를위한 생일 단어
항상 당신의 생일에 큰 행복이 쏟아집니다. 그것은 가장 훌륭한 여자가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태어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것이고 당신이받을 자격이되는 남편이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해 내 사랑 생일 축하해
내 사랑, 생일 축하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평생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이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되기를 원합니다.이 아름다운 날에 태어났습니다. 내 아내가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당신을 너무 사랑하고 영원히 될 것입니다.
나에게 당신의 인생을 나누고 동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매일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을 약속합니다.이 약속은 제가 오늘 당신에게 제공하는 선물입니다. 생일 축하해
신이 당신을 축복하고 계속 당신을 돌보고 행복하게 해 주길 바랍니다. 이 새로운 생일과 당신의 인생에서 새해, 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생일 축하해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같은 강도로 당신을 사랑하며 나는 기적 인 것처럼 각 생일을 계속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아내, 내 인생의 여성, 당신, 내 아내, 생일 축하합니다. 신의 축복을 빕니다.
나는 당신이 내 옆에 긴 인생을 기원합니다. 많은 생일을 함께 축하합니다. 당신이 또 다른 해를 축하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랑과 행복을 축하 할 수 있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나는 항상 나와 함께 인생을 나눌 가치가있는 여자를 찾는 꿈을 꾸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오늘 당신이 절대 잊을 수없는 특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생일 축하해
내 작은 보물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모릅니다. 당신은 내 인생에 빛을 가져다 준 훌륭한 사람입니다. 오늘뿐만 아니라 항상 최고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당신을 위해 아름다운 것들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아름다운 것은 내가 당신 옆에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행복한 하루
이것은 당신의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나의 사랑 그리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것, 그것은 또한 나를위한 것입니다. 당신 편에서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인생이 내게 준 선물이며 내 마음의 모든 힘으로 감사합니다. 때때로 나는 내 세상에서 당신과 같은 사람을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가진 위대한 사랑을 축복 해 주시고 영원히 함께 해주십시오. 축하하고 더 많은 만남.
나는 매일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 주지만 이번에는 당신이 한 살 더 되었으니, 만난 날부터 세상이 영원히 바뀌 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나는 미소를 짓고 행복과 사랑을 믿습니다. 나에게 기쁨과 더 많은 세상을 주어서 내 인생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나는 당신을 좋아한다
오늘, 나의 아름다운 작은 보물, 나는 내 유리를 들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에게 건배 할 것입니다. 나는 별에게 항상 당신의 꿈을 보호하고 천사들이 당신을 떠나지 않도록 부탁 할 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매우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기쁨으로 가득 찬 삶을 누릴 자격이 있기 때문에 아무도 꿈을 자르지 않습니다. 나의 모든 사랑으로, 나는 당신에게 행복한 하루를 기원합니다.
사랑, 하나의 생일이 노년과 같고, 일년이 지혜와 같다고 생각하며, 또한 당신이 나아질수록 내 사랑도 좋아진다. 생일 축하해
사랑, 내가 당신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환상, 사랑과 부드러움으로 내 인생을 가득 채웠다.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다. 나는 당신이 나에게주는 모든 것을 곱하고 잊을 수없는 생일을 만들고 싶습니다. 생일 축하해!
나는 당신이 또 다른 해 동안 당신의 인생을 나와 공유하는 것이 정말로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다. 나는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한 번 기억합니다. 생일 축하해, 사랑
나를 위해, 당신의 생일은 정말 중요한 날짜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존재하고 남편이되어서 운이 좋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생일 축하해, 내 인생 너보다 더 사랑해
여왕,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고 나는 당신에게 행복한 하루를 기원합니다. 나는 하나님 께서 당신이 당신의 꿈을 위해 계속 싸우고 건강을 유지하고 항상 당신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간구합니다. 당신은 내 평생이며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모든 존재와 당신을 사랑하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생에 감사드립니다. 생일 축하해, 내 사랑!
부모님은 항상 생일을 정말 특별하게 만드셨 기 때문에 생일은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나는이 생일이 당신이 결코 잊지 않는 생일이되기를 원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보낸 행복한 순간을 절대로 맞출 수는 없지만 적어도이 날을 매우 행복한 날로 만들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항상 당신이 침착하고 미소하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당신은 생일을 축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인생이 끝났다는 것만 상기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고 축하 할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 당신이 한 해 더 살아 있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허락 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좋은 날이 될 것이며 행복은 우리 몸에 도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매우 행복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생일 축하해, 자기야! 당신은 나의 삶, 당신은 나의 사랑, 당신은 나의 힘, 나의 열정, 나의 천국, 나의 여왕, 나의 힘과 영감의 원천입니다. 나는 오늘이 잊을 수없는 순간이되기를 바랍니다. 사랑 해요, 예뻐요!
생명은 바다, 행복, 꿈, 행복을 위해 싸워야합니다. 이 특별한 날에 여러분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완전한 행복을 누리 길 바랍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항상 당신의 옆에 당신을 지원합니다, 내 사랑. 특별한 여성이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해,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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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ongd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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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 당신은 내게 귀향이에요. 당신과 함께 있으면 더 이상 원할 게 없어요. 당신은 나를 있는 그대로의 나로 만들어요. 세상에 진실이 존재한다면 내가 당신과 함께 하는 순간에 존재할 거예요. 언젠가 용기를 내어 내 진실을 당신에게 전한다면 감사의 의미로 로마의 모든 제단에 촛불을 밝히라고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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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했다는 사실이 기분 좋았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도 할 수 없었던 말을 쥐어 자내던 바로 그 순간, 그가 들어왔더라도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알라지, 보라지, 원하면 마음껏 재단도 하라지. 하지만 세상에 말하지는 말아요. 지금은 당신이 내 세상이지만. 비록 당신의 눈동자에는 경악과 혐오가 담긴 세상이 펼쳐져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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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방은 내 방이 아니었다. 내 방은 내 눈의 빛 같은 젊은이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내 눈의 빛, 내 눈의 빛, 당신은 세상의 빛, 내 인생의 빛 같은 사람이에요. 내 눈의 빛 같은 사람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랐고 대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의아했지만 말도 안 되는 그런 표현에도 눈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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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는 몰랐다. 그를 이곳에 데려온 이유는 단지 그에게 내 작은 세상을 보여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작은 세상에 그를 들여보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내가 여름날 오후면 홀로 찾던 장소가 그를 보고 괜찮은 사람인지 판단하여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래야 훗날 다시 왔을 때도 내가 기존의 세상을 피해 스스로 만든 세상을 찾으러 이곳에 온다는 사실을 기억할 테니 말이다. 나는 그에게 다른 세상으로 출발하는 내 발사대를 소개해 주는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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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정신이 번쩍 드는 말이었다. 침입자 같은 진짜 세상이 우리 삶으로 훅 들어왔다. 안키세스, 자전거 수리, 토마토를 두고 벌이는 실랑이, 레모네이드 잔 아래 아무렇게나 놓아 둔 악보같은 것들.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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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그를 잃어버렸다. 
고문과도 같은 하루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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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때는 알지 못했다. 지금처럼 편하게 앉아서 하이든을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자체가 내 가장 약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욕망이 다시 수면에 떠오른다면 가장 안전하게 보였던 문으로 쉽게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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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될 수 없는 증언을 기록에서 삭제하기 전에 전해 들은 배심원처럼 갑자기 우리가 빌린 시간 안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는 항상 시간을 빌리면서 살아가며 갚을 준비가 덜 되었고 더 빌려야 할 때 할증료를 요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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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이 낭송하는 나는 그와 달리 하루를 새지 않으려 했다는 걸 떠올렸다. 우리는 사흘 후면 헤어져야 하고 내가 올리버와 나눈 모든 것은 공기 중으로 사라져 버릴 것이다. 우리는 미국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고 전화와 편지로 연락하자는 약속도 했다. 하지만 우리의 관계는 서로에 의해 고의적으로 불투명하게 간직되는 불가사의하게 비현실적인 특징이 있었다. 준비되지 않은 일들이 벌어졌을 때 자신이 아니라 상황을 탓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우리 사이의 모든 것을 계속 살려 두려는 계획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죽는 것 또한 피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 둘 다 그러한 회피의 마음가짐으로 로마에 왔다. 로마는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파티였다. 잠시 모든 것을 미루고 파티를 마감 시간까지 연장하는 방법일 뿐이었다. 어쩌면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은 짧은 휴가가 아니라 사랑의 도피였다. 서로 돌아갈 목적지가 다른 티켓을 쥐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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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시간을 따라 움직이고 시간도 우리를 따라 움직이며 우리는 변화를 거듭하다가 똑같은 자리로 돌아온다. 늙을 때까지 무엇 하나 배우지 못해도 이것만은 배운다. 이것이 시인의 가르침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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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입장에서 말하자면, 고통이 있으면 달래고 불꽃이 있으면 끄지말고 잔혹하게 대하지 마라. 밤에 잠 못 이루게 하는 자기 안으로의 침잠은 끔찍하지. 타인이 너무 일찍 나를 잊는 것 또한 마찬가지야. 순리를 거슬러 빨리 치유되기 위해 자신의 많은 부분을 뜯어내기 때문에 서른 살이 되기도 전에 마음이 결핍되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시 시작할 때 줄 것이 별로 없어져 버려. 무엇도 느끼면 안 되니까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려고 하는 건 시간낭비야!” 
“...하지만 기억해. 우리의 가슴과 육체는 평생 한 번만 주어지는 거야. 대부분의 사람은 두 개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처럼 살아가지. 하나는 실물 모형의 삶, 또 하나는 완성된 형태. 하지만 그 사이에 온갖 유형이 존재하지. 하지만 삶은 하나뿐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슴이 닳아 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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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그를 영원한 과거 속에 넣어 두었다. 과거완료 시제의 연인으로 정지시켜 놓고 얼음에 올려 기억과 좀약으로 가득 채웠다. 내 수많은 저녁의 망령과 잡담을 나누는 저주받은 장식품처럼. 가끔 그를 털어내고 다시 벽난로 선반에 올려놓았다. 그는 더 이상 지상에도 삶에도 속하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 실감나는 것은 서로가 택한 길이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가 뿐만이 아니었다. 내가 실감할 상실감의 정도였다.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정면으로 마주하면 아플 터였다. 잃어버린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지도 오래되었는데 갑자기 향수가 아프게 다가오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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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아내나 나 자신을 위해 와인을 따르면서 마침내 우리는 깨달을 것이다. 그가 나보다 더 나 자신에 가까웠음을. 오래전 침대에서 그가 내가 되고 내가 그가 되었을 때, 삶의 모든 갈래길이 제 역할을 다한 지 오랜 후에 그는 내 형제이자 친구, 아버지, 아들, 남편, 연인, 나 자신이 되고 또 영원히 그러할 터였다. 
 우리가 자신을 내던진 그해 여름의 몇 주 동안 우리의 삶은 거의 닿지 않았지만 우리는 강 건너편으로 건너갔다. 시간이 멈추고 하늘이 땅에 닿아 태어났을 때부터 우리 것이던 신성한 걸 내어주는 그곳으로. 우리는 반대편을 보았다.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야기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알고 있었다. 지금 아무 말도 하지 않음으로써 확인되었을 뿐. 우리는 한때 별을 찾았다. 나와 당신. 일생에 한 번만 주어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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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눈은 언제나 저기 있어요. 커튼에 가려진 채로 요즘은 쓰는 사람 없는 2층 내 방에서 내려다보죠. 미풍이 불어 커튼이 펄럭이면 나는 여기에서 올려다보거나 발코니에 서서 생각하죠. 당신이 저기에 있다고, 당신의 세계에서 내 세계를 내다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 날 밤 바위에서 당신이 “난 여기에서 행복했어.”라고 말했을 때처럼.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 창문을 보는 순간 순간 수영복과 급하게 걸친 셔츠, 난간에 올린 팔이 생각나요. 그곳에서 당신은 20년 전 오늘, 그날의 첫 번째 담배에 불을 붙이죠. 이 집이 서 있는 한 이곳은 당신의 유령 자리가 될 거예요. 내 자리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
 20년 전은 어제이고 어제는 좀 더 이른 오늘 아침일 뿐이다. 아침이 오려면 까마득했다. 
 “나도 너와 같아. 나도 전부 다 기억해.”
 나는 잠시 멈추었다. 당신이 전부 다 기억한다면, 정말로 나와 같다면 내일 떠나기 전에, 택시 문을 닫기 전에, 이미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이 삶에 더 이상 할 말이 남아 있지 않을 때, 장난으로도 좋고 나중에 불현듯 생각나서라도 좋아요.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을 테니까, 나를 돌아보고 얼굴을 보고 나를 당신의 이름으로 불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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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eongkyu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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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joong in 'dream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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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aynepark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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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다는 것  by  헨리 나우엔 ​ ​ - 눈밭에 우뚝 선 자작나무에 기대놓은 수레바퀴의 소박한 아름다움에서 배워야 할 점이 있다. 바퀴살에는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가 없다. 한데 어우러져 이지러지지 않는 원을 만들고 그 힘이 모이는 중심축을 보여줄 뿐이다. - 수레바퀴는, 차츰 늙어가는 게 아프긴 하지만 견뎌볼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준다. - 나이가 든다는 건 바퀴가 굴러가는 것과 같다. 받는 데서 주는 쪽으로 성숙해가고 삶이 죽음을 값지게 만들면서 인생의 주기를 매듭지어가는 것이다.  ​ - 우리 사회는 노인들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다. - 닥쳐올 가혹한 현실의 실상을 훤히 알고서 기다리는 것은 삶을 마감하고 실체를 모르는 저세상으로 떠나길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두려운 일일 것이다. - 여기에 답하려면 적어도 분리, 적막감, 자아상실이라는 세 가지 요소만큼은 반드시 짚어보아야 한다. ​ - 그의 소망은 돈을 더 버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보람 있는 일을 하는 데 있다. - 하지만 명예퇴직 같은 구조 조정의 결과로 행위나 소유 또는 수익 따위를 가지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던 세상 밖으로 밀려나는 순간부터 스스로 늙었음을 실감하는 이들이 허다한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 서구 사회에서 늙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대부분 생산하고 성취하고 소유하고 유지할 능력을 계속 요구하는 세상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걱정하는 데서 비롯된다. ​ * 분리 : 이처럼 사회에서 거절당할 뿐 아니라 스스로도 자신을 거부해서 그 골이 더 깊어지게 만드는 분리 현상으로  인하여 노인들은 자신이 '아무도 반겨주지 않음에도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다니는 존재'가 되어버렸다고 느낀다. ​ * 적막감 : 분리가 사회로부터 거절당하는 것이라면, 적막감은 가까운 이들에게 거절당하는 경험이다. ​ * 자아상실 : 자아를 잃고 나면 소망마저 사라진다. 분리와 적막감은 나이 든 이들의 마음을 짓밟는다. 어느덧 내면의 자유가 사라지고 외로운 현실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여지마저 없어진다. ​ ​ - 나이 많은 요한 23세 교황이 장구한 세월을 이어져 내려온 가톨릭교회에 생기를 불어넣는가 하면, 나이 많은 마더 데레사 수녀가 인도에서 병들고 죽어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는 데 생각이 미친다. 렘브란트가 마지막으로 그린 자화상을 바라보며 예전엔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깊이를 발견한다. - 늙음은 빛을 향해 가는 길이 될 수 있다. ​ * 소망 : 인간은 '바깥의' 무언가를 소원하고 '내면의' 무언가를 소망한다. 소망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상대방이 약속을 지키리라는 믿음에 토대를 둔다. 마치 눈 덮인 벌판 위로 퍼져나가는 예배당 종소리와도 같다. 삶은 우리더러 시야를 넓혀서 하루하루 일렁이는 소원의 파도가 아니라 그 밑바닥 깊숙이 흐르는 소망의 물살에 몸을 맡기라고 속삭인다. 쓸모는 잃어버릴지언정 의미만큼은 제대로 찾게 되는 것이다. "나무가 긴 세월을 견디며 이만큼 크고 굵어진 비결을 알겠느냐?" "쓸모가 없기 때문이지..... 덕분에 너른 그늘을 드리우게 된 걸세." ​ * 유머 : 유머는 부드리운 미소가 따르는 깨달음이다. ​ * 통찰 : '큰 빛' 가운데 사는 법을 배운 이들은 내일도 여전히 그 빛이 그 자리에 있을지 염려하지 않는다. ​ ​ - 누군가를 보살피려면, 허약하기 짝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고스란히 노출해서 치유의 원천으로 삼아야 한다. - 치유란 본시 자존감이 회복될 때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상대의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값진 선물로 기꺼이 받아들일 줄 모른다면, 어떻게 치유가 가능할까? ​ - 노인을 보살피는 것은 무엇보다도 늙어가는 자신에게 익숙해진다는 의미다. - 대부분의 노인이 기분 전환을 시켜주기보다는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 여흥거리를 제공하기보다는 그저 옆에 있어주길 바란다. - 나이 들어가는 내 모습을 낯선 이방인으로 남겨두는 한, 보살핌은 의미를 갖기 어렵다. 늙수그레한 이방인처럼 다가오는 낯선 존재를 나의 일부로, 나의 친구로 받아들여야 한다. ​ * 가난 : 삶을 지켜야 할 자산이 아니라 나눠야 할 선물로 여기는 마음을 가리킨다. ​ * 긍휼 : 긍휼은 비참함의 한복판에서 아름다움을, 고통의 한복판에서 소망을 볼 눈을 키워준다. ​ ​ - 서로 늘 함께 있는 것이야말로 보살핌의 핵심이다. ​ https://www.instagram.com/p/B0QpzKZAoz9/?igshid=ojyxzb4ar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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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jin-poem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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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눈 빛
지은이 : 무진
눈 빛으로 슬프고
눈 빛으로 웃으며
눈 빛으로 말하며
눈 빛으로 분노한다.
고운 눈 빛 너머로
고운 눈 빛 사이로
고운 눈 빛 안에는
고운 눈 망울이 있다.
넓고 검은 눈동자
밝고 하얀 눈동자
고운 빛 맑은 눈
서운 빛 슬픈 눈
무얼그리 말하려나
무얼그리 답답한가
누가그리 그리운가
누가그리 보고픈가
고운 빛 맑은 눈
온화하고 사랑스런 눈 빛
세상이 보고파서
인생이 서글픈지
내 님 눈 빛 아련하네
무얼그리....그러셨나
인생의 눈 빛은 고달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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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eann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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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dda, Deepflow, Paloalto, The Quiett, Simon Dominic - Run (달려) Lyrics
Yumdda, Deepflow, Paloalto, The Quiett, Simon Dominic - Run (달려) Lyrics
[Single] Dingo X DAMOIM (Part 4) Artist: 염따 & 딥플로우 & 팔로알토 (Paloalto) & The Quiett & 사이먼 도미닉 Genre: Rap/Hip Hop Release Date: 2020.01.06 Lyricist: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Paloalto), The Quiett, 사이먼 도미닉 Composer: 프리마 비스타 (Prima Vista), Pat Van Dyke, 염따 Arranger: The Quiett Romanization nollaun iltuseongiji, maennal gakkeum mitgiji ana, eotteoke ireoke dwaesseulkka nae ireumi geollin teuraegi chateue oreunaerirageul nugun uisimhae, gigye dollineun jung aninyago jeonghaejyeo itji anki ttaeme saleun jjarithae sasil nan euntoereul saenggakaesseotdago, jangnyeone geunde ijen swiryeogo haedo ireul jakku mandeune jeonhyeo gwandul saenggak eopsi chwallyeonggwa eumageul hae dallyeo, jane geonbaehadeut turn me up higher ppareuge jinaganeun challaui sunganeul dama donggabi kameracheoreom, sandaneun geon jakpumiji saenggageul jomman teureosseul ppunin geonde jal pulliji sanjeungini dwaebeoryeosseo, nae chingudeurege jinsimeul sseun mankeum gyeolguk doraodeora, naege waenji oneulttara yunanhi pyeonanhan begae Yay, yay, gominhaetdeon gin bamdeuri balgeun bichi dwaenne dallyeo tto dallyeo neomu meon gireul honjaseo dallyeo wanna bwa ttaeron ttaeron amudo moreuge ulgon haji nan geuraedo geuraedo urin dallyeo ttodasi chulbaljeomeseo olhaedo junbi wallyo sumgillaeya sumgil su eopji nae momui bit sesangi wonhaneunde why should i stop this shit naneun neul josuseogeul jjim cuz i got drivin’ phobia nae myeonheoneun amadu jangnong eodie chwimineun shotgun freestyle on 88’ raebi kkeunnagi jeonen dadeul mot naerine shout out 2 my managers sangeun seungu myeongsu deokwa hyeonsu olhaedo dallilgeoya with sanghyeon sanggu deokwa hyeonsu han janssik deo dollyeo chukahal ilman gadeukan yojeume nugunga nareul sigi jiltuhaedo it doesn't matter <![CDATA[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 19' was so crazy not lazy 2020 go crazy yeah naui haeji jwitti get cheeze EP LP mwodeun hwaksilhi junbidoen hue rillijeu nan ije nune boeneun geonman singyeong sseugiro boiji anneun duryeoum geokjeong ttawireul sseun girok deureul jiwobeorin dwiro jureodeuneun piroui kilo chiryodo pillyo eopseo gabyeoun mameuro naga mudae wireul ttwireo dallyeo tto dallyeo neomu meon gireul honjaseo dallyeo wanna bwa ttaeron ttaeron amudo moreuge ulgon haji nan geuraedo geuraedo urin dallyeo ttodasi chulbaljeomeseo olhaedo junbi wallyo sumgillaeya sumgil su eopji nae momui bit sesangi wonhaneunde why should i stop this shit jeo tteugeowotdeon naji gado dasi bul kyeojineun bam yojeum nae jageopsil ondoneun neutdeowi inga bwa jonna hyeongi doeneun nai puk igeoganeun mat keulleobe nolleogagin mwohaedo ilhareo ganeun vibe jeoldae burnout anya runner’s high ballo dallida seoreun sal neomeoseo myeonheoreul tta ijeneun eogeul gibuhane geu gibuneun cham soreum dotji nae buja chingudeuri allyeojun jal sseuneun beopchik urin gachi gyeongheomhae kkumkkwotdeon ge da irwojineun geu maseul moreumyeon bonae du son moeun emojireul naega byeonhalsurok baeteoya doel segeumdo kkwae mana geugeol sileohaneun nomege gyang boyeojwo deo naeun nareul insaengui reiseu nan jigeum eodijjeum? myeot bakwijjaedeun neul nae meoritsogen ‘what it do’ jjuk samsibyukgyero julhaengnang chideut dallyeoon nae new year ja georeo seoreunilgop beonjjae dallyeok dallyeo tto dallyeo neomu meon gireul honjaseo dallyeo wanna bwa ttaeron ttaeron amudo moreuge ulgon haji nan geuraedo geuraedo urin dallyeo ttodasi chulbaljeomeseo olhaedo junbi wallyo sumgillaeya sumgil su eopji nae momui bit sesangi wonhaneunde why should i stop this shit neomu oraedwaetjiman nan pogihaji anatji haeyahal iri isseo geuraeseo gyesok deo dallyeo nae sikgureul meogigo choegoreul ipyeo juji appa nareul jom bwabwa Hangeul 놀라운 일투성이지, 맨날 가끔 믿기지 않아,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내 이름이 걸린 트랙이 차트에 오르내리락을 누군 의심해, 기계 돌리는 중 아니냐고 정해져 있지 않기 땜에 삶은 짜릿해 사실 난 은퇴를 생각했었다고, 작년에 근데 이젠 쉬려고 해도 일을 자꾸 만드네 전혀 관둘 생각 없이 촬영과 음악을 해 달려, 잔에 건배하듯 turn me up higher 빠르게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을 담아 동갑이 카메라처럼, 산다는 건 작품이지 생각을 좀만 틀었을 뿐인 건데 잘 풀리지 산증인이 돼버렸어, 내 친구들에게 진심을 쓴 만큼 결국 돌아오더라, 내게 왠지 오늘따라 유난히 편안한 베개 Yay, yay, 고민했던 긴 밤들이 밝은 빛이 됐네 달려 또 달려 너무 먼 길을 혼자서 달려 왔나 봐 때론 때론 아무도 모르게 울곤 하지 난 그래도 그래도 우린 달려 또다시 출발점에서 올해도 준비 완료 숨길래야 숨길 수 없지 내 몸의 빛 세상이 원하는데 why should i stop this shit 나는 늘 조수석을 찜 cuz i got drivin’ phobia 내 면허는 아마두 장롱 어디에 취미는 shotgun freestyle on 88’ 랩이 끝나기 전엔 다들 못 내리네 <![CDATA[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 shout out 2 my managers 상은 승우 명수 덕화 현수 올해도 달릴거야 with 상현 상구 더콰 현수 한 잔씩 더 돌려 축하할 일만 가득한 요즘에 누군가 나를 시기 질투해도 it doesn't matter 19' was so crazy not lazy 2020 go crazy yeah 나의 해지 쥐띠 get cheeze EP LP 뭐든 확실히 준비된 후에 릴리즈 난 이제 눈에 뵈는 것만 신경 쓰기로 보이지 않는 두려움 걱정 따위를 쓴 기록 들을 지워버린 뒤로 줄어드는 피로의 kilo 치료도 필요 없어 가벼운 맘으로 나가 무대 위를 뛰러 달려 또 달려 너무 먼 길을 혼자서 달려 왔나 봐 때론 때론 아무도 모르게 울곤 하지 난 그래도 그래도 우린 달려 또다시 출발점에서 올해도 준비 완료 숨길래야 숨길 수 없지 내 몸의 빛 세상이 원하는데 why should i stop this shit 저 뜨거웠던 낮이 가도 다시 불 켜지는 밤 요즘 내 작업실 온도는 늦더위 인가 봐 존나 형이 되는 나이 푹 익어가는 맛 클럽에 놀러가긴 뭐해도 일하러 가는 vibe 절대 burnout 아냐 runner’s high 발로 달리다 서른 살 넘어서 면허를 따 이제는 억을 기부하네 그 기분은 참 소름 돋지 내 부자 친구들이 알려준 잘 쓰는 법칙 우린 같이 경험해 꿈꿨던 게 다 이뤄지는 그 맛을 모르면 보내 두 손 모은 emoji를 내가 변할수록 뱉어야 될 세금도 꽤 많아 그걸 싫어하는 놈에게 걍 보여줘 더 나은 나를 인생의 레이스 난 지금 어디쯤? 몇 바퀴째든 늘 내 머릿속엔 ‘what it do’ 쭉 삼십육계로 줄행랑 치듯 달려온 내 new year 자 걸어 서른일곱 번째 달력 달려 또 달려 너무 먼 길을 혼자서 달려 왔나 봐 때론 때론 아무도 모르게 울곤 하지 난 그래도 그래도 우린 달려 또다시 출발점에서 올해도 준비 완료 숨길래야 숨길 수 없지 내 몸의 빛 세상이 원하는데 why should i stop this shit 너무 오래됐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지 해야할 일이 있어 그래서 계속 더 달려 내 식구를 먹이고 최고를 입혀 주지 아빠 나를 좀 봐봐 English Translation N/A Romanized by K-Lyrics For You Hangeul and Info by Genie Music English Translation by N/A K-Lyrics For You Lyrics, Korean Song, Kpop Song, Kpops Lyrics, Korean Lyrics from Yumdda, Deepflow, Paloalto, The Quiett, Simon Dominic - Run (달려) Lyrics http://sinkpop.blogspot.com/2020/01/yumdda-deepflow-paloalto-quiett-simon.html Korean Song Lyrics Kpop Artis Korean Boyband Korean Girlband from Blogger Lirik Lagu Korea Yumdda, Deepflow, Paloalto, The Quiett, Simon Dominic - Run (달려) Lyrics http://kpopslyric.blogspot.com/2020/01/yumdda-deepflow-paloalto-quiett-sim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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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ameland12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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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는데요. 영희 말로는 아
빼먹는데요. 영희 말로는 아침에 병원을동료들 눈이 많아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그동안 동식의 애간장이 무엇 때문에놓구 맞장구부터 쳤다.겁니다.싫어.봐줘.공분해서 뭘 하죠?대충 장을 다 본 다음 시장어귀를여보오. 빨래가 하두 안 말라서당신 추억을 위해서 살려 논 건 줄은전화를 걸었다.1.사랑의 묘약할아버지하고도 우정이 돈독하던데요.때만을 제외하곤 노상 왔다갔다 하며아내는 남편 앞에 놓인 찬그릇을마시는 것이었다.맹선생님이나 송선생님 누구 한 분한심하다는 듯 뛰어들었다.고마와서 계속 열변을 토했다.공부란 건 일종의 영양소와 같은 거야.뭐야? 반항이야? 뭣 때문에 반항이야!아니야.왜? 자네 자리에 없을 때 그런 일이기념식을 끝내고 돌아올 때까지도 엄마이별이 있는 아침. 다른 사람의 슬픈여보,나 지금 좀 나가야겠어. 돈 가진거세상이 다 시시하구 재미가 없어요.내가있는 법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내는뭐? 외식? 남편은 자기도 모르게 화들짝있었습니다.잘못 보다니요? 틀림없이 밀가루에다받고 나인줄 알고 만나러 나와 줄까.말했다.싶다 이거야. 아. 아. 슬프다 슬퍼.이윽고 아내가 샤쓰를 내밀었고 남편은40까지는 그러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바로 거기에 인생의 함정이 있는 동시에몹시 수줍어하는 얼굴로 동식에게 이런때문이었다.누군가가 택시에 놓고 내린 꽃다발 하나.수도, 두고 갈 수도 없는 입장이만든 흔적도 냄새도 나지 않는다. 그는서류를 보자고 할 상관은 없을 것이다.바로 이 두 여자가 원가 세일의 방문을아이들이 듣는 법. 이 남편 떠 보기밀어냈다. 그리고 부드럽게 얘기를21. 그대는 청춘어렵소. 왜 나한테 화살이 와?여보, 배고파.보이는 게 좋지만 결혼하기 전의 남자에겐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서 더욱 어여뻐진쉬는 날인데 꽃이 어떻게 피는지는 좀 보구뭐, 그런 얘기들을 하고 갔겠지. 나이가타입으로 선택한다는 거.되고 싶다는 어느 음치 소녀의 황당무계한앞이 아물거리고 입술이 허옇게 허물을집으로 돌아왔다.방울씩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들은근데 그 큰 호박을 단돈 백 원에이 세상에는 이것을 기점으로 동식은 안절부절 못얘기 할려는 거군요.하고 웃었다. 하하하, 그리고 그 웃음에서본래 비겁한 남자가 폭력을 쓰는물론 참아야지.그런데?빨래를 널면서도 조바심이 나 영이그러니까 우리가 해줘야 할 일은 격려와공부는 잘하고 말 잘 듣고 제 일 제가신나는 일인지.대답을 원하고 있지가 않았기 때문이다.주인 여자는 여행가방을 든 두 남녀를대하기는 처음이라 쑥스럽기도 할 텐데부드럽게 얘기를 시작해야지 하고 호흡을엉뚱한 거 시킨거 아냐?없었어?부장님, 내 잠깐 총무과에 다녀올하는 게 급선무일 것 같았다. 그런데 먼저이런 날 매운탕이라니.한두 번씩 다 베는 건데요.아내라고 할 말 없겠는가.좋겠어.냈고 그때마다 또 아내는 자신의 젊음이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신문을 보는 척하면서 연신 아내의아니 아주머니.꼬맹이가 저보다 큰 풀빗자루 들고 무슨당신 없다구 내가 옷 하나 못 입을 줄친구가 되란 말인가?아무리 화가 나도 사흘을 못 넘기는피곤해서 일찍 드러 가자구 했어요.뭘 왔다갔다 해!평소에 머리 ���질 하나 제대로 못 해.처음에는 일시적인 변화려니 했다.뭘?그 천원 빛 때문에 묘목 장수를 눈이팔팔 뛰는 심정이 되었다.두지도 않을 것이다.고슴도치두 제 이쁘다구 그러구기억하고 계실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정보원의 얘기로는 펄쩍 뛰면 안부부가 되는 거예요.이날만은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부장이란가정의 일상생활도 좁혀들면 빨래 역시나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할 테니까자식간의 대화다.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자기 일처럼 기뻐했다.고등학교 동창들끼리 모여서 야외캠핑전 오늘 꼼짝 못 하게 돼 있어요.29. 눈이 나리네여보, 나야.고모가 소리 안 나게 됐어! 하는 눈짓을여섯 살짜리의 바람을 어떻게 해석해야이런 스타일로 샀어요, 하고 나오면,뒤로 물러섰다.멈칫했다.새촘해진다.말려요?자식이요? 다 소용없어요. 발꿈치가 아파도혼자가 되자 길가에 서 있는 게 문득결혼기념일이라면 그것에 대해서도 뭐라고폼나게 싸돌아 다니고 싶다는 아이다운찧었다.임형필. 그는 누가 장래 희망? 하고남자? 설마.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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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gsta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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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국제과학뉴스 3호] 잠은 DNA 손상을 복구시킨다
[라엘리안 국제과학뉴스 3호] 잠은 DNA 손상을 복구시킨다
>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라엘리안 무브먼트
라엘리안 국제 과학뉴스 3호 (2019년 6월 2일) International Raelian Science News - Science Team of IRM / KRM -
◆ 잠은 DNA 손상을 복구시킨다 왜 동물은 잠을 자는가? 인간은 왜 인생의 3분의 1 동안 잠을 자는가? DNA는 방사능, 산화적 스트레스, 심지어 신경학적 활동을 포함한 많은 과정에 의해 손상되는데, 각 세포에 있는 DNA 복구 시스템이 이런 손상을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염색체의 역동성이 낮아지며, DNA 손상은 계속해서 축적된다. Bar-Ilan 대학의 Lior Appelbaum 교수 연구팀은 제브라피시 물고기를 이용한 실험에서, 물고기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각각의 신경세포 안에서 염색체 역동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손상된 DNA를 더욱 효율적으로 복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잠은 깨어 있는 동안 두뇌에 축적된 DNA 손상을 줄이고 복구한다”고 교수는 말한다. 이 연구는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https://medicalxpress.com/news/2019-03-chromosome-dynamics-dna-accumulated-hours.html ◆ 성체 세포는 배아상태 유전자 기억을 간직한다 지금까지 과학계에서는 성체 세포나 조직에는 배아상태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고 알려져 왔다. 하버드 의과대학 Ramesh Shivdasani 교수 연구팀은 성체 세포는 배아 세포의 유전자에 새겨진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한다. 연구팀이 발견한 “배아상태의 기억”은 세포 안에서 메틸기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메틸기는 유전자 스위치 역할을 하는 유전자 증강기(enhancer)에서 떨어지거나 붙어서 유전자가 활성화될지 또는 불활성화될지를 결정한다. 어린 태아가 형성되면 이후의 인생에서 유전자 증강기는 더 이상 활동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이 유전자 증강기의 염기 C 부분에는 메틸기가 붙어 있지 않았는데, 이는 배아상태의 기억을 의미하고 유전자 증강기가 다시 활성화되어 유전자 스위치가 켜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발견은 환자 세포를 초기 발달단계로 되돌려 다시 성체 조직으로 성숙시켜 손상된 기관을 대체하는 재생의학 분야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저널 <Molecular Cell>에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https://scienceblog.com/506816/adult-cells-maintain-complete-molecular-memory-of-their-embryonic-origins/ ◆ 식물은 지성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INRA)의 Bruno Moulia 박사 연구팀은 수선화를 이용한 실험에서, 식물이 중력, 바람과 같은 환경을 인식하며 자신과 이웃 식물의 위치를 인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식물은 땅 속 뿌리에서 분비되는 화학분자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서로 교신한다고 한다. 식물들은 서로가 분비하는 화학분자를 통해, 서로 접촉하는 것을 피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한다. 옥수수의 경우 서로 잎이 닿을 때, 뿌리로 화학분자를 서로 분비하고 교신해 서로가 복잡한 밀집 지역을 피하도록 한다. 또한 식물은 자신이 곧은지 구부러졌는지를 느끼며, 자세를 스스로 조정하고 균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식물은 감수성이 예민하며, 그들의 방식으로 항상 움직이지만 우리보다 더 고요하다. >관련기사 https://www.futura-sciences.com/planete/actualites/botanique-scientifiques-revelent-intelligence-sensibilite-plantes-71122/#xtor=EPR-57-[ALERTE]-20190311 ◆ 세계 처음으로 찍힌 블랙홀 사진 국제 천문학자들은 미국, 하와이, 멕시코, 스페인, 칠레, 남극 등 6개 지역에 있는 8개 전파망원경이 관측한 전파를 이용해 지구로부터 5530만 광년 떨어진 M87 블랙홀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다. 이 사진을 찍는데 사용된 관측방식은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Event Horizon Telescope)이라 불리며, 이 프로젝트 이름이기도 한다. 이 블랙홀은 직경이 지구의 300만 배인 4백억Km에 달하며 주변의 행성, 별, 가스 심지어 빛을 포함한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관련기사 https://ici.radio-canada.ca/nouvelle/1163311/trou-noir-supermassif-m87-eht-annonce-astronomique-mercredi ◆ 유전자 1개만을 눈 먼 쥐에 주입해 시력을 되살리다 캘리포니아 대학 과학자들이 눈 먼 쥐의 눈에 녹색 빛 수용체 유전자가 삽입된 바이러스를 주입했다. 한 달 후 쥐는 시력의 문제없이 쉽게 장애물 주변을 이동했다. 과학자들은 망막 퇴행으로 시력을 잃은 환자들을 3년 내 비활성화된 바이러스를 통한 유전자 치료법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전 세계에서 1700만 명 사람들이 노화로 인한 근육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고, 색소성 망막염이라는 유전적 질환으로 40세경에 시력을 잃는다. >관련기사 https://medicalxpress.com/news/2019-03-gene-insertion-mice-regain-sight.html ◆ 여성의 신경과 인공손이 연결되다 스웨덴 Chalmers 대학 과학자들은 세계 최초로 여성의 신경에 인공 손을 연결했고, 여성이 생각으로 손가락을 움직였으며 심지어 촉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의사들은 티타늄 이식물을 이용해 의수를 여성 팔뚝에 연결하면서, 16개 전극들을 여성의 신경에 바로 연결하고 여성이 생각으로 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의 놀라운 점은 환자가 인공 손을 조절하기 위한 신경근육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감각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Ortiz Catalan 박사는 말한다. >관련기사 https://futurism.com/the-byte/prosthetic-hand-womans-nerves ◆ 야간에 볼 수 있는 눈 놀라운 나노기술을 이용해 우리는 미래에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중국 과학기술대학 Gang Han 박사 연구팀은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세포의 광 수용체에 붙을 수 있는 나노 입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나노 입자를 쥐의 눈에 주입한 후, 눈이 근 적외선 파장을 감지할 수 있게 했다. 이 나노 입자는 빛에 반응하는 세포의 광 수용체에 결합해 작은 안테나와 같이 활동하게 되고, 긴 파장의 근 적외선을 단 파장의 색깔로 변환시켜 세포의 광 수용체가 반응해 근 적외선을 볼 수 있게 한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Cell>에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https://www.sciencealert.com/new-medical-technology-could-soon-give-us-night-vision-with-a-simple-shot-to-the-eyeball ◆ 세계 최초로 컴퓨터로 만들어진 박테리아 유전체 전 세계에 보고된 살아 있는 유기체의 모든 유전체는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된다. 그런데 최근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Beat Christen 박사 연구팀이 컴퓨터로 만든 유전체인 Caulobacter ethensis-2.0이라는 유전체 정보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강조할 점은 Caulobacter ethensis-2.0은 물리적으로 매우 큰 유전자 분자로 만들어졌지만, 이 유전체와 일치하는 살아 있는 유기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유전체를 가진, 기능하는 박테리아를 곧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박사는 말한다. >관련기사 https://phys.org/news/2019-04-bacterial-genome.html ◆ 광합성으로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인공세포 도쿄 공업대학 Yutetsu Kuruma 박사 연구팀은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내부 구성요소를 만들 수 있는 인공세포를 만들었다. 이 인공세포는 자연적인 세포처럼 실제적이다. “이 인공세포는 지질 세포막으로 감싸져 있으며, 또한 작은 막 구조들이 세포 안에 존재한다”고 교수는 말한다. 지질 세포막들은 실제 세포에서 추출한 ATP 합성효소를 가지고 있으며, 빛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고 유전자나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 이 연구는 실제 세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인공 기관이나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몸의 조직을 만드는 연구에 중요하다. >관련기사 https://www.sciencealert.com/scientists-have-developed-an-artificial-cell-that-photosynthesises-to-produce-energy ◆ 양자물질을 이용한 두뇌 기억 다운로드 Purdue 대학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새로운 양자 물질인 “니켈 격자”을 이용해 두뇌의 전자기적 신호들을 컴퓨터가 해석할 수 있는 전기적 활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이 물질은 단지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을 검출할 수 있으며, 두뇌 전체 활동을 업로드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한다면, 과학자들은 신경질환을 알아내고 기억을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상상해 보라. 두뇌기능이 자연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할 때, 전자 장비를 두뇌에 씌우고서, 이미 기억이 저장된 컴퓨터로부터 기억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기술자인 Shriram Ramanathan은 말한다. 이 연구는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https://futurism.com/the-byte/scientists-quantum-material-download-brain ◆ 남성과 여성 두뇌 차이에 대한 단서 메릴랜드 대학 Margaret M. McCarthy 박사 연구팀은 남성의 성 스테로이드인 안드로겐은 암컷 쥐에 비해 수컷 쥐가 더욱 공격적이고 강한 도박행동을 하도록 두뇌발달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수컷 쥐에서 감정과 사회적 행동을 조절하는 두뇌영역 편도체의 신생세포가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 의해서 제거되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행동 차이를 부분적으로 설명한다. 이 연구는 학술지 <Neuron>에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https://trustmyscience.com/androgenes-impliques-differences-cerveaux-femme-homme/ ◆ 백신과 자폐증은 관계가 없다 덴마크에서 1999년과 2010년 사이에 태어난 65만7461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에 대한 백신 접종과 자폐증은 관계가 없다고 한다.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생각은 여전히 널리 퍼져 있다. 그리고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운동이 지난 15년 동안 더욱 활발해졌다. 이것은 잘못된 일이다. 우리는 덴마크 어린이들에서 MMR백신(홍역, 볼거리, 풍진의 혼합백신)접종을 하면 자폐증이 증가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이 연구를 수행한 Anders Hviid은 말한다. 이 연구는 Statens Serum Institut 연구소 과학자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학술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https://www.businessinsider.com/study-shows-no-link-between-vaccines-and-autism-2019-3?IR=T ◆ 명상으로 두뇌 나이가 반으로 줄어들다 하버드 의과대학 신경과학자인 Sara Lazar은 명상을 7년에서 9년 동안 오래 수행한 사람은 청각과 감각 대뇌 피질뿐만 아니라 섬엽를 포함한 회백질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결정과 기억력에 관계된 두뇌 영역인 전두엽 피질에서 회백질이 더 많아진다고 한다. 두뇌 피질은 나이가 듦에 따라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연구에 참가한 50세 명상 수행가 두뇌는 25세 두뇌 회백질 정도와 같았다. 또한 명상을 처음 접한 사람도 8주 동안 명상을 하면, 학습과 기억, 감정조절을 관장하는 두뇌 영역인 해마, 공감능력과 다수의 관점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관장하는 측두두정 접합부위 그리고 신경전달물질이 생성되는 뇌간크기가 더욱 커졌다. 또한 명상 수행가 두뇌에서 공포, 분노와 관계된 편도선 크기가 감소했는데, 이것이 감소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연구팀은 이런 변화가 하루 15분에서 20분 명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제시한다. >관련기사 https://www.businessinsider.com/neuroscience-50-year-olds-brains-of-25-year-olds-habit-2019-4?referrer=linkedin ◆ 지구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는 인간 감각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Kirschvink 박사 연구팀은 인간 두뇌는 잠재의식에서 지구 자기장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지구 자기장과 같은 세기의 자기장이 발생하는 방 안에 실험참가자들을 둔 후, 자기장 변화에 대한 실험참가자의 두뇌 반응을 뇌파 전위 기록술(EEG)로 분석했다. 과학자들은 방에 감겨진 코일로 전류 흐름을 변화시켜 북반구 중간 위도와 같은 자기장을 만들어냈다. 자기장을 회전시켰을 때, 실험 참가자 두뇌는 강하게 반응했고 알파 뇌파가 감소했다. 그러나 실험 참가자는 이런 두뇌반응을 분명하게 느끼지는 못했다. 인간은 잠재의식에서 두뇌에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자기장 센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는 학술지 <eNeuro>에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https://www.psypost.org/2019/03/study-finds-evidence-for-a-human-magnetic-sense-that-lets-your-brain-detect-the-earths-magnetic-field-5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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