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살다보니
melody-lines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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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드 Mr.Road - 육각 Six S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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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Music https://music.apple.com/kr/album/six-senses-ep/1692301989
Melon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12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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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0im · 12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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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뜬다. 아침잠 많은 내가, 잘도 일어난다.
작년보다 수업 시간을 늘렸다. 열심히 벌고싶다.
작년엔 3시에 출근을 해도 힘들다고 했던 나인데,
그런거보면 운동선생님이랑 운동하면서 체력이 늘었는지도
모르겠다.
뭐 어쨋든 노동시간은 늘었지만 매출은 줄었으니 슬퍼해야하는건지(?) 용케 5년8개월3일을 지속하고 있음에 기뻐해야 하는걸지. 씁쓸하고도 감사하며 요즘도 여전히 권태롭다.
어떤날은 즐겁기만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엔 스스로 볼 수 없는 내 처참한 표정을 너무나 잘 알겠다.
요즘 들어 늘 생각하는 삶에 대해서 바쁘게 살다보니 집중을 할수가 없다.
어릴 적엔 그리 오래 살고싶지않았다. 적당히 살고싶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나이 즈음 가까워 보니 , 우리 아빠가 이렇게 젊을 때 떠났구나 싶다가 아 참 불쌍하네 싶다.
나는 아직 할일이 너무 많다. 하고싶은게 많다.
나를 돌볼 시간이 부족하다. 넉넉히 시간이 주어지면 좋겠다.
지금은 그저 열심히 일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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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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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해도 용서 받을 수 있을까.
작년에 나는 정말 열심히 일을 했다. 작년 초 한국에 돌아와 한심한 내 모습을 숨기려 벌을 주듯 숨이 막힐 때까지 일을 붙잡고 지내다가, 그렇게 몇번의 계절을 보내고 나서야 나는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것 같다.
*어느새 가을이 와 있었고 지쳐있었다. 내가 있는 이 곳을 떠나간다면 지루하고 숨막히는 일상이 조금은 나아질 것 같아서. 잠시 떠나갔다.
힘든 감정들이 우습게도 전부 사라지고 행복함에 충만한 나를 발견했다. 행복한 내가 낯설었고, 얼마안가 다시 치열하고 메마른 삶으로 돌아와야만 했던 내 모습이 불쌍하게 느껴졌다고 하면 누구든 내 심정을 이해해 줄 수 있을까. 자꾸만 그 곳으로 나는 갈 때마다 도망친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어디론가 멀리 가버린 듯한 감정의 중독. 내 언어를 모르고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중독되어있었다. 그 감정은 두렵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한 중간의 감정이었다.
*어릴 적 해외는 커녕 제주도가 내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이라고 생각했던 어린 아이의 내가, 서른이 되면 꼭 지구 반대편에 가보자고 다짐했던 내가, 살다보니 예기치 못할 나이에 깨작깨작 그 먼곳에서 행복을 맛봤다. 인생이란 대체 무엇일까. 나는 앞으로 또 어떻게 살게 될까. 알다가도 모르겠다.
*나는 어지러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가 즐겁고, 맛있는 건 없어도 내내 배불렀던 그 도시를 좋아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곳에 있었고 나는 나대로 자유로웠다.
*영원히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깨달았을 때,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반복되는 지겨운 일을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달았다. 멋지게 살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전부 의미가 없다. 직업, 연봉, 명예 따위는 꿈 앞에서 하나도 의미가 없어졌다.
*나는 한국으로 돌아와 겨울을 견디며 내내 삶에 대한 고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이 곳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는 마음으로 무언가 수습할 수 없는 사고를 친 기분이다. 이러한 마음도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 흘러가는 시간이 내 사고를 수습해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연말이 왔고, 늘 그렇듯 연말은 좋지가 않다.
올해는 몇 안되는 사람들을 정리했고, 절대 상처 받지 않을 것 같은 대상들에게 상처를 받기도했다. 혼자있는 기분은 내 옆에 무언가가 떠나가서 딸려오는 감정이었으며 유독 외롭고 슬펐다.
*특히나 무엇이 가장 슬펐냐면, 여전히 우리집 개가 없어 나는 슬프다.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올 때면 불꺼진 집안이 쓸쓸해 견디지를 못하겠다. 머리 맡에 놓여진 유골함을 바라보다가 잠에든다.
*벌받는 기분이 들어서. 뒤늦게 나마 10년 만에 아버지가 있는 곳에도 다녀왔다. 기억을 더듬어야만 찾을 수 있는 곳에 아버지가 있었다. 나는 조용히 미안하다고 빌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상실감과 헛헛함으로 가득 채워진 겨울을 어떻게든 견뎌보려 노력중이다. 그리고 오래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기대를 걸고싶다. 지난 모든 시간과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에 조용히 사랑과 안녕을 바란다.
그렇게 내 스물 여섯을 살던 해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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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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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한낮의 여유.. 가 아니고 은근히 긴장 되는 .. ㅎㅎㅎ
오늘 수요2부 예배에 대표기도라 교회에 왔는데.시간이 남아 잠깐 커피 한잔 하며 대기중
늘 하는 거지만 대표기도 하려고 하면 늘.긴장되는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새 도심에도 가을이 내려왔구만요
이게 언제 이렇게 바뀐거지..?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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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f2ct · 27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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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웃다가 배를 잡고 눈물을 흘리고 행복에 겨워서 울던 때가 있었는데
행복하자 행복할 거야 해 놓고.
작고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고 싶다
비싸고 화려한 것 아닌 본질 그대로의 행복
몸이 무거워 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가득 차는 그런 거
살다보니 속물이 되어버렸다
머리가 쓰레기가 된 것 같다.
비워야지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작은 행복부터 시작해야지
백만송이 장미보다 휴지로 접은 꽃에 행복을 느껴야지
좋은 음악이 나오는 레스토랑보다 좋은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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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sanbears77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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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출장가는 제인이를 백업하려고 샌프란에 내렸는데, 어떤 사람이 내 가방을 가지고 내렸다.
워낙에 비싼 팔찌가 들어있어서 경찰에 report 는 했지만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무소식이다.
출장 가 있는 제인이가 심란해 할까봐 말도 안했다.
오래 살다보니 별 일을 다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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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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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Weverse Translations
RM's Comment 💬 on ARMY's Post ❇️
💜: 항상 잘 헤내고 있는건 아는데,, 그래도 걱정이 된다,,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항상 무리하지 않기!! RM: 걱정 마십쇼 그대 (https://weverse.io/bts/feed/1693259350378442)
💜: I know that you always do your best and accomplish things but,, I still worry,, Stay healthy..! Don't get hurt..! And always remember to not overwork yourself too much!!
RM: Don't worry my dear*
(T/N: *The word Namjoon used is often used in poetry or song lyrics as a way of referring to someone with love.)
RM's Post ❇️ with RM's and J-Hope's Comments 💬
어.. 그렇게 됐습니다. 살다보니 별 일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거니까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번에 미국여행할 때 먼발치에서 보고만 왔는데 음 들어가보게 되었네요 항상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말들 다 알고 있고 또 듣고 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게 뭐가 됐든간에 .. 잘 다녀오고 6월에 웃으며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녀엉 ㅡ~~ ps. 지금 지민이 만나러가는중.. ㅎㅎ; RM: 여러분 덕분에 다녀오는 거니까 여러분의 것이기도 하답니다.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ㅎㅎ JH: 어 !!! 나는 진형 봤는데 ㅋㅋㅋㅋㅋ JH: 잘 다녀오자구요!!! 우리 💜👍 (https://weverse.io/bts/artist/1693259699526115)
Uh.. So that's happening. Life has truly gone in so many unexpected ways but well, we're going to do something good, so we'll have a good trip and come back safely. When I was travelling in the US that other time, I'd just looked at it from far away but um,  now I'll actually be able to go inside. This isn't always the case, but I hear all of your words for us This time too, since I'm listening, I wanted to tell you not to worry. I don't know how things will go but.. We'll have a good trip and we'll see you, with smiles, in June. Byeeee-~~
ps. I'm on my way to see Jiminie right now.. hehe;
RM: We're going thanks to you, so this is also something that's yours. Please show us lots of support hehe
JH: Oh !! And I met Jin hyung hahahahaha
JH: Let's have a good trip!!! All of us 💜👍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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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ghoul · 2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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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Girl
시간이 많이 흘렀지 girl
몇년 전 그 때 입버릇처럼 말했던
I’ll show you the whole world
홍대 곳곳 다 구경시켜주겠다고
어린 맘에 나만 딱 믿어보라고
지나치게 조심스러웠던 그 성격 탓에
그렇게 시간은 야속하게 도망쳤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뚜렷했던 너 역시
추억의 뒤안길로 스러져갔어
사랑이라는 게 다 그런 건가봐
사람이라는 게 다 그런 건가봐
그치만 여전히 가끔 생각이 나
그저 못다한 미련일 뿐일까
(A lot of time has passed girl
As I said some years before, at that moment,
I’ll show you the whole world
Hongdae, here and there, I said that I’ll show you all
Just like a child’s heart, try to just believe in me
Because of that excessive cautious personality
Like that, the time escaped heartlessly
You, of course, tried to live without much thought
The memories’ disappeared into the mists of history
Like the love was something like that
Like the love was something like that
But sometimes I still remember
Maybe they’re just some unfinished foolish days)
Oh my...
You’re, you’re my favorite girl
You’re still my favorite favorite girl
My favorite favorite girl
As time passes by I will forget my favorite favorite girl
My favorite favorite girl
너에게 더이상 해가 되기 싫어서
어두운 밤에만 떠오르는 달이 됐어
아무도 모르게 다 잠이 든 새벽엔
색바랜 니 편지를 품에 안곤 해
까만 펜으로 꾹꾹 눌러 쓴 그 글자들 위로
안개처럼 펼쳐지는 기억들
너도 날 가끔 그리워할까
니가 내게 불러줬던 노랠 듣다가
왠지 니가 하고 싶었던 말같아서
괜히 울컥해, 멀어진 너를 알아도
가끔 궁금해져 우린 왜 이렇게 됐을까
뭐땜에 피지도 못하고 져야만 했을까
(You didn’t want to do it anymore
Just in the dark nights the moon rises
Without knowing a thing, I fall asleep in the dawn
Putting the faded letter you wrote to me in my arms
On top of those words written with a black pen
Those mist-like memories
I wonder if you sometimes miss me too
Listening to the song you used to sing to me
Why does it seem that it said what you wanted to say?
Without a reason, without control, even if you who are far know it
Sometimes I wonder why both of us ended like this
Without even being able to listen for some reason, being responsible)
You’re, you’re my favorite girl
You’re still my favorite favorite girl
My favorite favorite girl
As time passes by I will forget my favorite favorite girl
My favorite favorite girl
그땐 그렇게 말했지만
그게 진심은 아니야
그땐 그렇게 멈췄지만
그게 진심은 아니야
그땐 그렇게 참았지만
그게 진심은 아니야
그땐 그렇게 웃었지만
그게 진심은 아니야
(Even if I said it like that back then
I didn’t say it for real
Even if I stopped like that back then
It wasn’t for real
Even if I restrained myself back then
It wasn’t for real
Even if I laughed like that back then
It wasn’t for real)
You’re, you’re my favorite girl
You’re still my favorite favorite girl
My favorite favorite girl
As time passes by I will forget my favorite favorite girl
My favorite favorite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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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nderer89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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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no tolerance for negative people..
긍정적인 사람과 쭉 살다보니 부정적인 사람은 놀랍도록 감당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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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up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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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 어떤 지식을 알고 있는지는 그래 그건 대체로 나한테는 그리고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소수의 누군가들에겐 중요한 가치이자 문제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기껏해야 단지 개인의 일생이라는 그 한정된 차원에서만 통용되는 문제일 뿐이다. 한 개인의 삶이 의미가 있어봤자 뭐 얼마나 큰 의미가 있겠냐만, 그래도 그나마 가치를 가지는 단 하나의 고민을 꼽자면 결국  
어떤 인간으로 살다 죽을 것인가? 
이지 싶다.
2.
어제 자신의 하급자가 먼저 팀장을 달아버려 우울해하는 육아휴직 중인 아내에게 나는 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더 높은 지위나, 더 많은 돈을 쫒지 않기로 결정했고(사실은 살다보니 어느 순간 결정되어졌었다고 느끼지만), 지금와서 돌아보면 나의 선택이 올바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위로를 가장한 자화자찬을 했고, 동시에 맥주 한잔 기울이고 있는 우리 부부 앞에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며 즐거워하는 막내 아들에게 “니가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꼭 큰 효도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으름장을 놨더니 막내 아드님은 온힘을 다해 
아빠 저리가!
라고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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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hiofphaedo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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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도 가능하네요 이거 신기하다아
mk가 까마득한 선배 가수이자 엄청 유명한 힙합 프로듀서였으면 좋겠고 rj 대형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려다가 무산된 뒤에 간 좆소 회사에서 솔로로 데뷔하게 된 어린 연생이었으면 좋겠어요 회사 사장이 rj이 FA 대어로 풀린다는 소식 듣자마자 온갖 입에발린말로 꼬셔서 자기 회사로 데려와놓고 얘 이름 대면서 프로듀서 구했던 게 바로 mk... 원래 mk 힙합씬의 아이돌 같은 수식어 달고 있긴 했지만 까마득히 어린 후배 남자애 맡을 생각은 없었는데 친한형이 보내준 녹음파일이랑 연습영상 그리고 카메라테스트하느라 수줍게 웃고 있는 그 영상때문에 홀린듯 수락해버렸으면... mk 첨엔 일부러 더 엄하게 rj이 잡았는데 rj이도 워낙 독한 애라 자기 디렉 다 따라오고 그러니까 조금씩 풀어졌으면. 그리고 풀어진 틈을 타 둘이 썸타는 사이의 묘한 섹텐이 올라버렸으면. 근데 rj이 아직 19살이라 mk가 뇌에 힘주도 참는중ㅠ 또 애 데뷔 전인데 괜히 소문 나면 안되니까. 근데 그런 생각을 하기 무섭게 데뷔하기 직전에 연예계에서 mk 요즘 어린 남자애 스폰한다는 소문 쫙 돌았으면 ㅇㅇ mk가 프로듀싱 명목으로 어린애 스폰하면서 돈대주고 그 어린 남자애는 몸대준다 이러는 악의적인 소문 쫙 돌았는데 mk가 rj이 앞에선 엄한척해도 뒤에선 엄청 이뻐하는지라 건조하게 농담식으로 몸이라도 섞어봤으면 억울하지도 않겠네.. 이렇게 중얼거렸으면 좋겠네요 근데 얼마 안가서 그 말이 씨가 되어버리면 어떡하죠 mk 엄청 자책하면서도 본능적으로는 늘 꿈꿔왔던 rj이와의 잠자리라 엄청 좋아서 맘이 조금 풀어져버림 근데 rj인 mk를 좋아해도 성격상 몸까지 섞어버린 이상엔 더 독하게 자기 자신을 갈아버릴 것 같아요
헉 애.꾸 너무 신기해요.. 텀블러 은근 쏠쏠한 기능이 많네요 짱이다
그 와중에 써주신 썰 왜 이렇게 맛있나요ㅜㅜ 몸이라도 섞어봤음 억울하지라도 않대 하... 좆소라 연하 소문난 것도 늦게 파악해 대응도 느려 그래서 이미 데뷔 전인데 연하 어디 데뷔조였던 누구다부터 시작해서 악의적인 소문 엄청 부풀려졌겠죠ㅜㅜ 연하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억울해도 꾹 참기만 하는데 한편으론 자기야 그렇다 쳐도 연상 쪽에선 왜 대응 이렇게 미적지근한지 싶고 속 터졌을 것 같아요 연상이라도 대응해주면 좀 상황이 나을 텐데..
결국 연하 연상 작업실 처들어갔을 것 같아요 연상 누가 작업실 문 두드리길래 약속도 없이 누가 이렇게 무례하게 찾아왔나 싶어서 작업하다 말고 기분 살짝 나빠진 상태로 문 열었는데 마스크로 얼굴 반 덮고 양손으로 백팩 줄 꼭 쥐고 있는 게 누가 봐도 연하였겠죠.... 순간 얼굴 확 풀리면서(연하가 자기 작업실 일 없는데 와줄 줄 몰랐음) 런쥔아? 무슨 일이야? 하는데 연하가 쓰고 왔던 캡모자 벗으면서 하는 말
왜 해명 안 해요?
연상 순간 무슨 말인가 싶어서
뭐를? 하면 연하가 정말 모르냐는 듯이
저 스폰한다는 소문이요. 그거 거짓말이잖아요.
하겠죠 그제야 아차 싶었던 연상.. 일단 연하 보고 들어오라고 할 것 같아요 연하 연상 의심스런 눈초리로 보다가 일단 자기 프로듀서고 업계 선배니까.. 하면서 들어가는데 연상이 편하게 앉으라고 하면서 연하 작업하러 올 때마다 주려고 사다놓은 캐모마일 티 우려서 내줄 것 같아요
연하가 감사합니다.. 하고 컵 양손으로 받아든 차로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테이블 맞은편에 앉은 연상이 먼저 사과할 것 같아요 자기가 괜히 런쥔이 데뷔도 전에 앞길 막은 것 같아 미안하다고.. 그럼 런쥔이 부정도 긍정도 안 하고 가만히만 있겠죠 그 반응에 연하 좋아하는 연상은 괜히 속이 타는 중ㅜㅜ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해보는데 연하한테 별 반응이 없으니 괜히 불안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속마음 툭 나올 것 같아요 이를테면
나도 우리 그런 관계 아니라는 거 아는데.. 그냥 진짜로 런쥔이 너랑 사귀는 것도 아닌데 좀 억울해서...
말해놓고 연상 아차 싶은데 연하가 불쑥 물어보겠죠
선배님 저 좋아하세요?
그 말에 연상 마시던 아아메 사레 들려서 입가 소매로 가리고 러, 런쥔아 잠, 깐만 하면서 콜록대겠죠 연하 다급하게 옆에 있던 티슈 뽑아다 연상 손에 쥐어주면 연상 고맙다며 입가 닦고ㅜㅜ
겨우 연상 진정되고 나면 분위기 되게 묘해지겠죠... 연상 침만 꼴딱��딱 삼키다가 안 되겠다 더 망하기 전에 고백해야겠다 싶어서 런, 하고 입 여는데 연하 선수치고
저는 마크 선배 좋아해요
하고 고백해버리셨을 듯... 연상 너무 놀라서 벙찐 애옹이 되는데 연하 단단히 결심하고 온 것마냥 조곤조곤 우다다 말 내뱉겠죠
저 선배님 좋아해요. 그래서 데뷔하고 잘 되면, 그래서 저 자리 잡으면 선배님한테 고백하려고 했어요. 근데 선배님도 해명 안 하시고 소속사도 대응 안 하니까 저 지금 데뷔부터 망하게 생겼더라고요.
그건, 내가 미..
그래서 어차피 데뷔 망한 거 선배한테 고백이라도 하려고 왔어요. 선배님이랑 섹스는 커녕 키스도 못해봤는데 이대로 매장당하면 억울해 죽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혼자 후련한 표정 된 연하겠죠..ㅜㅜ 연상 뇌정지 와서 한 박자 늦게 연하가 한 말 파악했을 것 같아요ㅜㅜ 안 그래도 (연상 입장에서) 족구만 애가 저렇게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얼마나 혼자 고민하고 끙끙댔을지 아니까 도와주진 못할 망정 짐을 얹어준 것 같아서 미안한 연상... 손 슬며시 뻗어서 연하 양손 감싸쥘 것 같아요
너한테 다 떠맡겨서 미안해 런쥔아..
하고 사과부터 하는데 좋게 말하면 똑부러지고 나쁘게 말하면 성격 급한 연하
지금 대답 바로 주실 거 아니면 저 달래시는 말도 하지 마세요
하고 칼같이 선 그어버리겠죠ㅋㅋㅋㅋ 연상이 그런 거 아니라고 황급히 빠져나가는 연하 손 다시 잡아다 자기 손으로 꼭 잡으면서
아니이.. 나도 런쥔이 좋아해. 내가 더 사랑해, 런쥔아. 너 혼자 힘든 일 다 떠안게 만들어서 미안해...
하고 어쩌다보니 섹텐 올라서 그대로 그날 잤을 것 같아요ㅋㅋㅋ 연하 한 번도 써본 적 없어서 아래 원체 빠듯한 덕에 연상 연하 안에 자기 손가락 하나 집어넣는데 젤 한 통을 거의 다 쓰셨겠죠 연상 손가락 불어터지도록 연하 내벽 입구 근처만 이리저리 들쑤시고 가위질하면서 하는 말이
런쥔이가 내 손가락 하나도 못 물어서 죽어나는 걸 남들이 봐야 하는데.. 그럼 너랑 나랑 잤다는 소리도 못할 거 아냐
이러시겠죠ㅋㅋㅋ 연하 한평생 연습만 하면서 살다보니 그 흔한 야동 한 번 본 적 없어서 연상이 푸념하듯 한 말에 얼굴 벌겋게 타오르실 것 같아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연상이 자기 뒷목에 넣어준 쿠션 끝만 붙잡고 끙끙대면서
그, 걸, 흐윽.. 왜, 왜 남들한테 보여줘요..!!
하고 우는 듯 타박하는 소리하겠죠 그 앳된 반응에 연상 기분 좋은 듯 성대 울리면서
내가 런쥔이한테 침 발라놨다는 건 보여줘야지. 내 건줄 모르고 남들이 눈독들이면 어떡해?
그러니까, 그걸 왜.... 히익?!
연하 연상이랑 말하느라 아래에 긴장 풀린 틈을 타서 연상이 약지랑 검지도 손가락 마디 끝까지 쑥 집어넣겠죠 연상 손끝에 걸리는 볼록하고 말캉한 살덩이에 자기도 모르게 혀로 입술 축이실 것 같아요
연상 울퉁불퉁 딱딱한 연상 손가락이 내벽에 맞닿아서 너무 적나라하게 느껴지니까 자기도 모르게 허벅지 바들바들 떨리는데 연상이 연하 긴장 풀리는 듯 왼손으로 연하 허벅지 바깥쪽으로 감싸듯 둥글리면거 천천히 문질러주는 동시에 오른손으로 연하 극점 간 보듯 슬쩍슬쩍 건드릴 것 같아요
분명 처음인데 극점에 연상 닿았다 떨어지기 무섭게 연하 허리 퍼드득 떨면서
죄송해요 저 밥 먼저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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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사진으로 돈을 다 벌어보네ㅎ
내 사진이 달력에?!! 대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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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dlee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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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여리여리하면서도 존재감이 강한 존재들 덕에 삶이 덜 힘들다.
매일매일 해야할 일을 해치우면서 살다보니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거리는 일상이 너무 그립다. 한동안은 없겠지.
뒹굴거릴때는 바쁘고, 생동감을 느끼고 싶었는데. 사실 이전의 삶보다 지금의 삶이 마음에 들긴한다. 내 정신이 건강함을 스스로 느낀다.
왠지 계속 바쁠거 같은 느낌이지만, 조만간 온전한 주말과 퇴근 이후의 삶을 되찾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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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encealien100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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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샬 LA 콘서트 간 후기
이렇게라도 써야 포스팅을 할 것 같아서... 10월에 트위터에 썼던 엠샬 콘서트 후기입니다. 근데 말이 후기지 그냥 먹먹문임
(1) 우선 콘서트를 가게 된 계기를 설명하려면 약 1n년 전, 그러니까 중딩 시절 이야기를 꺼내야 한다. 당시에 나는 조금 (사실 많이) 오래된 가톨릭 기숙학교를 다녔음. 오래된 만큼 폐쇄적인 분위기였고 은은한 인종차별이나 퀴혐이 디폴트로 깔려있는 학교였다 (애초에 유색인종이 거의 없는 학교였음. 지금이야 한국인이라고 하면 두유노싸이블랙핑크에스파지만 그땐 한국이 어딘지도 모르는 애들이 더 많았다).
그런 곳에서 오래 생활을 하다 보면 나같은 동양인 여자애는 자연스레 앵그리이모틴에이저가 되기 마련임... 그리고 미션스쿨이라 아침마다 채플에 참여해야 했는데 난 삐딱선을 탄 중딩이라 뭘 제대로 들은 적이 없었다. 어느날은 몰래 이어폰을 끼고 친구 mp3로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흘러나온 노래가 마마였음. 앞에서 선생님은 천국이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는데 내 귀에서는 엄마 우린 지옥에 갈거예요 같은 가사가 흘러나오니 정신 나갈 것 같았다 (좋은 의미로)
좋은 노래를 들었다면 밴드에 대해 찾아보는 것이 인지상정... 난 그날 학교가 끝나자마자 엠샬에 대해 검색해봤고, 한참 Danger Days 활동할 때라 고추장머리 제라드와 하얀감자 제라드가 번갈아가며 나왔다. 근데 내 기억이 맞다면 날 사로잡은 건 멕시코 콘서트였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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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의 학창시절은 엠시알로 도배되었고.. 투어한다고 유럽도 왔었는데 부모님과 사감이 숨쉬는 퀴퍼고추장머리밴드 보러 가는 걸 허락해 줄 리 없었기 때문에 (이하생략) 나이 먹고 어른이 되면 꼭 콘서트를 갈테야~ 다짐했었다 근데 얘네가 해체를 했다 ㅅㅂ
멤버들이 미디어에서 증발한 건 아니었고 자기 나름대로 예술활동은 계속 했지만 그래도 슬픈 건 슬픈거였고 나도 나대로 바빠져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성인이 되어있었음. 2년 전 리유니언 소식은 접했지만 그 땐 졸업을 하네 마네 졸작 작업하는 중이라 콘서트 가야겠다는 마음조차 안 들었다... 인연이 아니겠거니 했음.
암튼! 또 시간이 지나 2022년 5월에 엠샬의 신곡이 나왔고, 이걸 듣자마자 다시 덕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여전히 바빴고 힘들었고 정신도 없었지만 그들을 좋아하려면 지금뿐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사랑은 원래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신곡을 냈다면 콘서트도 당연히 할 것 같아서 LA 일정을 알아보니 무려 다섯번이나 해줬다. 그래서 그 중 4개를 가기로함. 결제 후 통장잔고를 보니 피눈물이 흘렀지만 그시절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싼값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너무 오랜 시간 묻어두고 살아서(…) 그런가 내 안의 엠샬은 여전히 하트어택블랙헤어거무축축밴드였는데 오랜만에 각 잡고 소식 팔로업하니 애들이 죄다 건강해져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알던 애들은 아니었는데 오히려 좋았음… 너희가 행복하다니 진심으로 다행이야
(2) 이제 진짜 콘서트 간 얘기… 빠떼리시티 시민이라 콘서트장은 그리 멀지 않았다! 같이 갈 친구는 슬프게도 구하지 못 했다. 근데 제라드 요즘 네코미미치어리더칠고의성모상 된 거 보면 혼자 가길 잘 한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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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순서대로 (1) H열, (2) D열, (3) 스탠딩 (4) 136 A열 (5) 114 A열에 앉았다. 전부 스탠딩으로 가자니 내 체력이 버틸 수 없을 것 같았고 마지막날은 급하게 구한 거라 자리가 구렸음... 🥺🥺 개인적으로 H열 D열은 마음에 들었다 적당히 스탠딩 기분도 내면서 힘들면 앉을 수 있는... 사회적 거리도 지켜지��� 좋은 자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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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내내 이런 기분으로 봄... 눈이 열개라도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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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1) 마이키: 마이키는 정말 팬서비스를 잘 해준다… 제라드처럼 예쁜 코스튬을 입는 (팬서비스보단 걍 본인이 입고 싶어서 입는거지만 우선 그렇다 칩시다) 팬서비스가 아니라 모든 팬들이 자기를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느낌이었음. 마이키는 맨 왼쪽 담당인데도 종종 오른쪽으로 와 베이스를 쳐주거나 인사를 해줬다…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뒤쪽까지 챙겨줘서 감동함ㅠ 그리고 정말 포토제닉함.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와 신기했다. 인스타의 내공인걸까...
(2) 프랭크를 개인적으로 보고싶어했는데 대부분 레이와 가깝게 앉아 프랭크를 잘 못 봤다 미안하다(ㅠ) 생각보다 침착맨이었는데 그렇다고 이 순간을 즐기지 않는 건 아닌... 그리고 역시나 리벤지는 티나게 즐기는구나 니취향 잘 알겠다
(3) 나는 이 콘서트를 통해 레이와 사랑에 빠진 것 같음... 공연장에서 내뿜는 에너지가 엄청난데 한시간 반 내내 뛰고 헤드뱅잉하고 백보컬넣고 기타 교체하고 물이랑 와인 홀짝여주고 (*기분탓인가? 많이 안 마신 것 같긴 했다) 또 미친듯이 기타치고 반대쪽도 가주고 자기 애기들한테 뽀뽀도 날려주고 이 아저씨 장난 아니다
그리고 레이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음... 진심 행복해보임
(4) 제라드!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정말 크라우드 컨트롤에 능하고... 공연모드 on/off가 확실한 것 같음. 말할 땐 무슨 통모찌햄스터같은데 노래할 땐 또 카리스마 넘쳐서... 그게 되게 재밌고... 엄청 이쁨!!!!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어휘를 상실함
이건 당시에 찍었던 비디오들... 임종하기 직전인 핸드폰이라 (그리고 내가 너무 흥분을 해서) 건진 건 많이 없다 심지어 하나밖에 안 올라가네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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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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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매장을 열고 언제나 처럼 성경을 열고 읽으려는데 왠 아자씨가 지나가면서 알수없는 미소를 지으며 지나갔다 ..
뭐지 ..? 저 알수없는 미소의 의미는 ..?
비웃는겨..? 그러거나 말거나 난 성경을 읽는다 ㅡ ㅡ
그러고 좀 있으니까 그 아자씨가 이번엔 작심한듯 와서 물어본다 ..
성경을 통독 하시오 ..? ( 오잉..? 경계 경계..)
그쵸 보시다시피 .. ( 뭐지..? 이단 내지는 사이비 인가..??? )
얼마나 읽으시오..?
매일 다섯장이요 ..
그걸 일으면 어떻소..? 무슨 현상이 일어나시오..? ( 무슨현상..? 이분 어째..쫌 .. 이상.. 신비주의 신자인가..? )
세상을 살다보니 누군가 스스로 성도라 하며 친근하게 다가오면 우선 경계하게 된다 ..
특히나 요즘은 각종 이단과 사이비가 보란듯이 활개치며 다니기에 누군가 말을 붙여오면 우선 의심해야 한다 .. ( 아차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발을 들이게 되니까 ..)
암튼 이분이 스스로 목사님 이라며 명함을 한장 내미는데 명함이야 뭐 .. ( 명함은 아무나 무엇이건 인쇄할수 있다 나두 하나 만들까..?ㅋㅋㅋ )
그러고는 성경도 못읽게 한참동안 가지않고 설교를 하신다 .. ( 아하.. 그러시구나 .. ㅡ ㅡ )
내용을 가만 들어보니 이분은 목사님 이시라는데 성경을 많이 읽으면 영성이 충만해지고 성령님과 소통하게되고 말씀이 다 이해되고 ( 그야 뭐 많이 읽으면 당연히 그렇게 되야지 ..않것슈..? 읽어도 이해를 못하면 ..돌머리 인기라 .. 외국인 인가..? 한글 모르시오.. ??? )
암튼 그렇다네요 ㅎㅎㅎㅎ
저도 이미 다 섭렵한 말씀을.참말로 .. 에궁 ..
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 한국 교회의 성도들은 성경을 안읽어서 문제다 당신처럼 성경을 매일 읽는 사람은 천연기념물이다 .."
아핫하하하..
난 천연기념물이닷..
주님이 인정해 주신걸로 믿고 오늘부터 또 신나게 ..
천연기념물이 삶은 족발이 나왔으니 얼른 얼른 오세요 ㅎㅎㅎㅎ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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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xzsa122345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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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입은 항상 밝은 성격이다...
다들 와입보고 이쁘다고하고 그담 하는말이 대개 밝은 여자라면서 점수를 많이준다.
태생이 끼를 감추고 살수없는여자라서 이런삶을 사라가긴 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누구보다 소중한 인생의 벗이요 사랑하는사람이다.
우린 주변에 가족이 없다.. 겨우 홀어머니정도다
아내랑 애랑 어머니 모시고 오랫만에 월드컵경기장쪽에 외식을 하러왔다
주말에 외식을 마치고 어두워지고 월드컵경기장을 지나가는데
와입이 나를보고 웃는다
와입의 주무대이다 ㅎㅎ 카섹스현장을 지났다
와입이도 나랑 똑같이 느꼈다
에전에 밤마다 와서 남자들한테 카섹스해주던 곳이다 ㅎㅎ
나는 뒤에 어머니랑 애는 생각지못하고 와 이시간에 여기지나가니 새롭다고 했다
와입도 ㅎㅎ그치? ㅎㅎ순간 카섹스라고 얘기할뻔했다
애랑 어머니르 태워주고 우린 집쪽으로 왔다
민호형이 연락왓다
나는 와입몰래 민호형이랑 많이 통화했고 문자도 주고받고 채팅도 했다
민호형은 정말 좋은남자였다
배구하고 키도 크고 일단 인물이 호빠출신스탈이다 ㅎㅎㅎ
하지만 그형들무리중에서 가장 불쌍한남자이기도하다 마치 나같이
동질감이다 우리둘다 가진거 없고 갈곳도없다
형의 집은 의성쪽이고 대구에 돈벌려고 일하러 나온셈이다
일찍 이혼하고 사업하다 실패하고 일용직하면서 겨우 살아간다
친구들은 다 짱짱한데 말이다
그러다가 의성에서 한번씩 대구로 온다 잘곳이 없어 모텔에서 거주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간다
하지만 와이프는 모른다 이사실은
나는 형이랑 진지하게 대화했다
형 진짜 와이프랑 저랑 같이 지낼내요?
으으 나는 니와이프가 좋아 근데 진심으로 자네만 괜찮다면 ㅎㅎ
우리집이 방두개이긴한데 많이 좀 않좋아요 저도 장사하다 떨어먹고
보증금없이 30에 살다보니 ㅠㅠ
개안타 우리둘이 열심히해서 잘살아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아 그럼 저야좋죠 ㅎㅎㅎ
형과나는 3일정도 밤낮 가리지않고 통화하고 문자하고 ... 그리고 형은 방잡을돈 한 500있는데 ... 100만원정도 먼저보내준다고한다
나는 아내한테 얘기했다
형이 500준다고 같이 살자는데 어때?
아 민호오빠 ㅎㅎ난 좋아 ㅎㅎㅎ
그래 그럼 일단 입금하라고할께~~
민호님께서 대구은행으로 1000000원입금했습니다.ㅌㅌㅌㅌ
입금됐네 ㅎㅎ
아진짜 ㅎㅎㅎ ㅋㅋㅋ봉잡았다 ㅎㅎㅎ
ㅎㅎ그니까 자기가 이쁘서 벌들이 꼬이네 ㅎㅎㅎ
우리집앞에 민호형이 있었다...
오빠~~ 형~~ 응 이제 왔어?
차는요?
아 근처에 두었어
민호형은 오토바이타고다닌다 ㅎㅎㅎ
나는 알지만 일부러 물었다
오빠 온다면 미리 얘기하지 집이 개판이에요 ㅠㅠ
개안타 ㅎㅎ
형은 우리집에 첨 입성했다
가방을 큰거 가지고 왔고 가방안엔느 속옷이랑 양말 등등있다
나는 형이랑 와입이 침대방쓰고요 저는 옷방쓸께요 하고 양보해줬다
응 오빠 이리와~~
말이 침대방이지 와입 전용방이다..
와입방에는 침대하나빼고는 온갖 잡동사니고 큰 가구하나잇다
오빠 짐은 여기두고 속옷은 내꺼랑 같이둬~
와입은 신난마냥 자기방 청소를 하고 형은 내방에서 담배피며 얘기한다
내때문에 쪽방에서 불편한거 아니가?
아닙니다. 형은 이제 우리 가족이잖아요 ㅎㅎㅎ
내방에는 아내 힐10컬래정도랑 부츠랑 겨울옷들 잔득걸려있다
그리고 내유일한 낙이자 벗인 컴퓨터 최신형 ㅎㅎ
컴퓨터 좋네 ㅎㅎㅎ
네 겜좋아해서 겜하거나 아니면 소라넷으로 사람들이랑 채팅하고 놀아요 ㅎㅎ
일은>?
가끔 대리운전 하거나 그래요 ㅎㅎ
그럼 먹고사나?
와입이랑 가끔 초대남 구해서 벗겨먹어요 ㅎㅎㅎ
아 ㅎㅎㅎ그게 주업아냐?
ㅋㅋㅋ눈치빠르시네 그쵸 ㅎㅎ
초대남들구하면 남자들이랑 무조건 섹스하는거야?
ㅠㅠ네 섹스해야 돈을받죠 ㅎㅎ
그냥 노래방도우미처럼 노는건 아니고?
아 이세계는 그런걸로 돈 안주죠
아하
우리랑 똑같네 일용직 ㅎㅎ
네 아내도 일용직이죠 한번나가면 그래도 한 30장정도는 벌어요 ㅎㅎ
오 좋네 ㅎㅎ마니 버네 ㅎㅎ
힘들죠 하루 대여섯명 받아야하니
캬~~ 흥분된다 ㅎㅎ
그쵸 ㅎㅎ
일단 내가 지금 조금 여유는 있으니 방값정도는 낼게
앗 감사합니다.~~
머 같이 지내면서 불편한거 알려줘~
아닙니다.. 형님 하고픈거 하세요~~ 저랑 형이랑 똑같은 입장이에요
ㅎㅎㅎㅎ그래
우리 그냥 무늬만 부부지 머 섹도 않하고 머 없어요 ㅎㅎ
그래 그럼 너는 우째푸는데?
아 이건 비밀인데 요밑에가면 아줌마 혼자 일하는 이발소같은데 잇어요 ㅎㅎㅎ 그기 아줌마가 제 좆집이에요 ㅎㅎ
오~ 진짜? ㅎㅎ네 ㅎㅎ
우리 비밀없어요 ㅎㅎㅎ이거빼고는
오빠~~~ 아내는 형을 불렀다
응~~ 있다한잔해 ㅎ
네형님~~
와입이랑 형은 아내방에서 연신 웃음소리가 낫고 아내는 신난듯 머 이것저것 방정리하고 형의 큰가방은 아내의 농 윗편에 올려져있다
이내 웃음소리는 신음소리가 들렸고 또 웃음소리가들렸다
소라를 보고있는데 형이 부른다 동생~~
네 우린 마루에 앉았고 형은 술이랑 음식을 준비했고
아내는 머리 산발에 란제리만 입고 쪼그리고 앉아서 형이랑 건배를 한다
형은 술을 잘마셨다 나는 술을 한잔정도 마시고 둘은 소주5병정도 마셨다
형은 날보고 동생아.. 우리 진짜 잘지내보자
네 형님 그냥 친동생처럼 생각하세요 ㅎㅎ
나 우리 선이를 위해서 남은 인생살아야지 ㅎㅎㅎ
에이 오빠 그냥 오빠 하고싶은거 하고 꿈펼치면서 살아요 ㅎㅎ
나중에 아파트로 옮기면 모른척하기 업귀 ㅋㅋ
당연하지 ㅎ로또라도 되면 다 니줄께 ㅎ
앙 ㅋㅋ
둘은 또 쪽쪽거리면 키스하고 가슴만지기 시작한다
둘다 술이 취해서 헤롱헤롱
그럼 이쁘니 오늘 내애함 까자 ㅎㅎㅎ
응 오빠 나 피임 뺏어 ㅋㅋㅋ 오빠닮은 애기 놓고싶어
둘은 만난지 얼마안됏지만 오랜부부처럼 형은 아내에게 내가보든 말든 상관않고 삽입질을 시작했다
널닮은 이쁜 딸을 놓아야지 ㅋㅋㅋ
형은 인정사정없이 안에다 사정했고 아내는 흐느꼈다
아내는 오빠 나머지 1500 이번달안에 줄수있어?
형은 나의 눈치를 봤다
나는 에이 형이 알아서 주겟지 ㅎㅎ
형은 지금 운수업 불경기라 현금이 안돌아 빨리주께 미안 ㅠㅠ
와입은 보지에서 형정액을 닦으면서 아냐 머하나 살려고 ㅎㅎㅎ
아 머사고싶어 ㅎㅎ
루비똥 ㅋㅋㅋㅋ
그래 빨리 줄수있도록 해볼게 ㅎㅎㅎ
형은 주말에 시골로 갔고 평일은 아내랑 시간을 보냇다
형은 하루일당10정도 벌어서 아내한테 족발사주고 보쌈사주고
매일 먹는걸로 5-6만원이상 나간다 ㅠㅠ
그기다 술마시고 세금내면 형은 무일푼인셈이다 ㅎㅎ
주말에 또 시골가야하고 형은 나보다 더 힘들게 살았다
한 2주지나서 집앞에서 형을 만났다 오토바이를 탔다
형?
형 퀵해요?
ㅎㅎㅎ응 미안 미리 말못해서
에이 머 어때요 ㅎㅎ
운수업이야 이것도 ㅋㅋㅋ
ㅋㅋㅋ
와 형 하루벌어 와입때문에 다 쓰는거 아니에요?
그건 그래 ..10정도 벌어서 먹는데 다 쓴다 ㅠㅠ
에고 와입이 집에서 살림하는여자가 아니라 전부 시켜먹어요 ㅠㅠ
그래 그돈이 하루 10만이다
돈먹는 기게죠 ㅎㅎ
그래 글네 좀더 일하려고해도 계속 일찍오라고해서 ㅠㅠ
에휴..
일단 들어가자 모른척하고 이거 토스트 먹고 싶대서 또 사왓다 니꺼랑 새개 ㅎㅎㅎ
헐 ㅎㅎ대박
우린 자연스럽게 집에 왔도 아내는 형이 건내준 토스트 를 먹으면서
배고파 죽겠는데 왜 이제 왔어 ㅠㅠ
미안 좀 바빠서
형은 자기꺼도 와입보고 먹으라고 준다
와입은 낼름 먹는다
와입은 배가 뽕양한지 빨래빤걸 넌다
남자둘이 델꼬 살려니 빨래도 두배다 ㅠㅠ투덜거린다
우린 그렇게 또 밤이 되어서 아내는 족발에 소주한잔 하자면서 형보고 재촉한다
족발시키고 드라마를 보면서 아내는 형이랑 나는 아랑곳없고 족발뜯으면서 형이 따르주는 소주마신다
오빠?
돈은 아직이야?
응 아직 안들어왔네
아하 이번달 생활비 없는데 어쩌지
이번주는 일않했어?
오빠 그돈은 그돈이고 오빠는 또 따로 줘야지?
엥 야 내가 한달만에 300정도 먹는데 다 썬그같은데
치 그건 식대비잖아
아 ㅠㅠ
아내는 형한테 따지기 시작했다
마치 나한테 하듯
나는 조용히 내방으로 들어갔다
와입이랑 형이 언성이 조금 높아진다
나는 겜중 ㅎㅎㅎ헤드셋을 꼈다
그래도 들린다.
안때먹는다 줄게 일단 내수중에 100만이 전부니깐 100이라도 먼저 주께
와입은 100만원을 챙긴다
오빠 첨에 들어올때 오빠가 2천 캤거등
미안 오빠가 지금 형편이좀 어렵다아니가 ㅠㅠ
그래도 남자가 자기 좋아하는 여자랑 살려면 약속은 지켜야쥥
그럼 내가 매일 주면 어때? 버는대로 줄께
응 좋아 올100 적놓을게 전에꺼 500이랑 100 600이네 ㅎㅎㅎ
야 좀 깍아줘 ㅠㅠ우리사이에
얼마나?
1000하자 ㅎㅎ
미친 넘싼거 아냐?
미친? 이건 좀 심하잖아 그래도 우리 신혼인데 서로 욕하진 말자
어느새 둘은 큰소리가 오갔지만 이내 아내의 신음과 형님의 흥분소리로 곧 조용해진다
다음날 나는 출근하는 형님한테 형 이거 받으세요
왠돈? 형도 살기 빠듯한데 와입때문에 고생하는거 같아서요
에이 아이다.. 넣어둬라
그냥 저도 매일 형덕분에 맛나는거 먹는데요 쪼금씩 아내한테 주세요
그래 고마우이.. 내 잘돼면 동생한테도 잊지않을께
아닙니다 가족이잖아요 ㅎㅎ
나는 비자금 50만원을 형한테줬다
형은 그날부터 하루20씩 일수찍듯 아내한테 줬다
딱 3-4일정도 ㅎㅎㅎ
일주일지나자 둘은또 돈때문에 싸우기시작한다
그리고 또 조용해지고 항상 사는게 반복이다.. 여유있는사람들이 들으면 우스운이야기지만 거지3명이 모여살면 이런경우는 흔하다
다들 하루 10벌기 어려운사람들이다.
주말 형은 시골에 부모님집으로 갔고 나는 아내랑 유료플에 갔다
아내는 남자를 데리고 모텔에 들어갔고 나는 모텔 사장형이랑 있었던 얘기를 한다 ㅎㅎ'
ㅋㅋ 시발 니마눌 이제 진짜 씨받이하네 ㅎㅎ그럴줄 알았다 ㅎ
ㅎㅎㅎㅎ네
형한테 전화가온다
동생 와이프 전화 안받는데 ㅎㅎ
아 방금 일들어갔어요?
아 남자는 어때?
몰라요 와입이 다 알아서해요
아 그래 머 우리와입 선수니깐 알아서 하것지 ㅎㅎ
근데 내사람되고나서 그런지 일나가면 솔직히 조금 궁금해 ㅎ
사진찍어보낼까요?
응 주말인데 촌에와서 일하려니 지루하다 ㅎ
네 잠시만요 방에 들어가서 사진이랑 영상보낼께요
나는 조용히 방에 들어왔고 아내는 남자랑 떡치는중이다
남자가 싸려고하자 아내는 남자에게 콘돔을 끼우고 나는 인증샷보냈다
ㅎㅎㅎ콘돔끼네?
네 형만나고나서 남자들 사정할때 콘돔끼우는 조건으로 만나요 ㅎ
ㅎㅎㅎ개안은데
게약은 계약이죠 ㅎㅎ
소식은 없노?
ㅎㅎ그러게요
곧 생기겟지 ㅎㅎ
네 원래 임신 겁나 잘하는데요
아 임신 많이 했어?
ㅎㅎ네 몇번 지웠죠 ㅎㅎ
그럼 임신 잘안될텐데 ㅎ
ㅠㅠ그런가요 ㅠㅠ
사진 더 보내줘 ㅎㅎ
집에 언제가?
아직 두명정도 더 만나요
음 그래도 일은 많네
원래 이쪽일이 돈은 안되도 꾸준해요 ㅎㅎ
ㅎㅎ다행이네 ㅎㅎ
요즘 부부들이 잠수라 시세가 좋아요 비자금 만들어서 드릴게요
아이다 말로만 고맙다
맨날 와입이랑 싸우셔서 ㅠㅠ
그래 너한테 미안타
내일저녁에 집에서 보자 ㅎㅎ
네 형님
누군데? 서방2
네 형님 ㅎㅎ
우와 씨발 니가 대단한지 저년이 대단한지 ㅎㅎㅎ
머 다 사는게 글쵸
솔직히 저런년한테 애 빼서 지애라면 좋을란가?
몰라요 그냥 애 가지고 싶대요 더 늙기전에
그사람도 대단하다 ㅎㅎㅎ
그러니 같이 사는거죠 ㅎㅎㅎㅎ
애생기면 연락해 애옷이나 하나 사주께
ㅎㅎㅎㅎ네
형은 주말네네 일을 못해서 돈이 없다 내가 겨우 와입일한테 칼질해서 형한테 주면 형은 그돈으로 겨우 아내한테 일수찍었다
주말에 일못해서 7만밖에 없네 자이거 받아
어휴 이래서 언제 갑아?아내는 받아서 노트에 7만적는다
오빠 오늘은 나 불닭발땡겨 ㅎㅎㅎ
야 오늘은 니가 좀 사라 내가 일못해서 돈이없다
아이씨
그럼 3만적고 불닭4만 배달시켜라
그럴까? ㅋㅋㅋㅋ
아내는 머가 즐거운지 형이 오자마자 또 밥타령이라
그리고 또 술한잔 취했는지 사는게 서글프다면서 인생타령이다
형은 이제 지친듯 내방에 온다 ㅠㅠ
야 니맘 알겠다 우째 살았노 ?
그러게요 있는게 한정이에요
와입이 형을 부른다..
��내는 형한테 머라고 화를 내고 또 무엇때문인지 싸운다
어느순간부터 싸움이 심해지고 심한 욕설이 오갔다
와입이 이개새끼야~~ 니가 어쩌구저쩌구
참다참다 형이 아내의 기때기를 날렸다
아내가 울면서 나를 부른다
형님 폭력은 좀 아니지에 ㅠㅠ
형은 뛰쳐나갔고 와입은 울면서 지방으로 갔다
나는 형한테 문자했고 형은 아 씨발 같이 못살겠다면서... 문자를 씹었다
한 두시간 지나자 와입이 나오고 나는 괜찬냐면서.. 달랬다
아니 나는 오빠한테 그럴려고 그런거 아닌데 자꾸 싸우게 된다면서 내뜻대로 안되니깐 화난다면서 아내가 넉두리를 놓는다
그래 형한테 문자해서 달래서 들어오라고해라 좋아하면 귀찮게 하면 안되잖아
형은 근처 놀이터에 있는듯 아내는 형을 데리러 간다
둘이 조용히 집에 들어와서는 아내방으로 들어간다
형은 아내한테 미안하다면서 내가 돈이 없는게 니한테 죄다면서
아내는 그냥 섭섭했다면서 그래서 화내고 욕했다고
서로 아픈사람끼리 싸우지말자고 형은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다
와입이 잠들고 형은 나랑 산책을 했다
우리 서로 힘들게 사는것도 글쿠 쫑낼까?
형은 조심스레 내게 묻는다..
시작도 형이랑 아내 끝도 형이랑 아내가 하셔야죠 제가 무슨 힘있나요?
ㅎㅎㅎ그렁가 니는 참 성격도 좋고 멋진놈이야 ㅎㅎ
아닙니다. 그저 이상황을 벗어나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요 그럴수록 더 갇히게 되구요 이래저래 다해봤는데 잘안돼네요
어이쿠 동생 진짜 불쌍하다 ㅠㅠ
아닙니다. 남들은 멋지게 산다고 포장하지만 아내랑 저 사실 밑바닥까지 간 인생이라 더이상 나락이없어요 ㅠㅠ
그래 힘내라 좋은시절 올거야..
근데 참 마눌이랑 싸우고 이발소 요밑에 갔는데 니 좆집이랬나?
ㅎㅎㅎ네
와 씨발 진짜 허벅지는 어디 말허벅지고 배는 돼지배에 나이는 60넘었겠던데 내가 보고 깜짝놀랐다 그여자 맞나?>
ㅎㅎ네
아대차고 마사지해주는데 씨발 저발계 저리가라든데 ㅎㅎㅎ
ㅎㅎㅎ
와 너 식성 좋다 그런 여자 어떻게 먹노?
그냥 가끔 차도 마시고 플도 하면서 서로 인생이야기하는거죠
미쳤다 보고있으면 토나오겠더라
첨에는 그랬는데요 지금은 머 그냥 저보고 자기야 하면서 가끔 가면 잘해줘요
와 대박이다.. 징그럽더라 입냄새 나고 미치겟던데
ㅎㅎ그래도 친해지면 매력있어요
와 난 체질에 안맞더라 줘도 안먹겠더라
ㅎㅎ 마음을 잘 알아주는거죠
이야 놀랬다 진짜 ㅠㅠ
ㅎㅎㅎ형이랑 나는 정말 형제처럼 친해졌고 형은 아내보다 나랑함게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동생도 쉬는시간에 오토바이 하나사서 나랑 같이 퀵하는거 어때?
아 네 괜찮은거 같네요 ㅎ
단톡방에서 아우디형이 이번주 함모이자 계원들 화이팅~~
아내가 오빠 안녕 하세요 둘이 대화를 하는중이다
요즘 신혼이겠네 잼있나?
응 ㅎㅎㅎ
이번주 함보자 ㅋㅋ알따 오빠야 ㅎㅎ
우리셋은 저번에 아우디 형집 근처 횟집에서 모였다
야 더 이뻐졌노 하면서 아내궁디를 만진다 ㅎㅎ
민호 니는 살이 더 빠졌노 얘만 물올랐네 ㅎㅎ
다들 반갑게 맞았고 민호형이랑 나 아우디형은 담배나 피러가자면서 한대꿉는다
어때?
말도 마라 씨발 ㅎㅎㅎ
왜?
얼마나 쳐먹는지 하루 먹는게 십만원이다 ㅠㅠ
이런 개안나
죽갔다
동생은 ㅎㅎ저야 머 원래 알고잇으니깐요
소를 키우네 니가 ㅎㅎ
그러게 요즘 매일밤 싸운다
안그래도 그러더라
머래?
권태기라고 ㅎㅎ
권태기는 씨발 ㅎㅎ다 돈이 웬수지 ㅎㅎ
글치 좀 돠주까?
아이다 니가왜 ㅎㅎ내가 알아서 해야지
야 안맞으며 헤어져야지 ㅎ
동생땜에 같이 산다 우리둘이 요즘 퀵한다 ㅎ
진짜 잘됐네
저는 가끔해요 형 ㅎ
시작이 반이잖아
짜도 알바좀 시키지 요즘 반찬가게 같은데 알바 많이 구하던데
미친 ㅎㅎ절대 않할걸 ... 니가 자의 본모습을 몰라서 그런다
어떤데 ??? 궁금하다
눈뜨서 잘때까지 남자랑 통화아니면 지 치장하기 바쁘다..
와 진짜?
장난아니다 같이 살수록 심해져 ㅎㅎ
야 그럼 평일은 니가 초대하고 주말은 동생 초대하면 되지
ㅎㅎㅎ그럴까? 좋은생각인데 ㅎㅎ
야 돈도벌고 님도보고 뽕도따고 ㅎ
우리 운동부 후배들 잇잖아 초대남이라고 불러서 용돈이나 좀 받음되지 ㅎㅎ
ㅎㅎㅎ글ㄲㅏㅓ
우린 다시 식당으로 왔고 두친구들앞에서 와입은 좋아서 웃고 난리다
야야 머하노 한잔식들해라~~
한형님이 아내보고 그때보다 더 이쁘졌네 ㅎㅎ
에이 오빠 나원래 이뻤거등 ㅎㅎ
민호야 내가 올 함빌려도 되것나 ㅎㅎ
민호형은 ㅎㅎㅎ
우린 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와입은 골뱅이 됐고 민호형도 비틀거린다
나는 민호형은 데리고 차에 태웠고
일행남자형이 민호형이랑 날보고 야 내가 데리고 간다?
응 그래 난 동생이랑 집에가서 좀 쉬어야겠어
오키 얘기됐다 ..
와입은 에쿠스에 태우자마자 뻣었는지 척하는지 잠들었다
와입을 태운 에쿠스는 휘리릭 사라졌고 다들 헤어졌다
형이랑 나는 집에와서 샤워하고 겨우 정신차렷다
와 우리끼리 있으니 또 기분이 그렇네 ㅎㅎ
ㅎㅎ네 형님
우리마눌 머하고 있을까?
ㅎㅎ떡치고있겠죠 ㅎㅎ
친구한테 문자해볼까?
카톡에 초대해요 ㅎㅎ
형 나 그형 셋이 카톡방에 들어왔다
야 .. 상황 보고해라~~
가시나 술 많이 먹었나봐 정신을 못차린다 뻣었따 .. 빠구리하는데 내가 넌줄 알더라 ㅎㅎ
어딘데 ?
황금동 체크모텔 ㅎㅎㅎ이다 ㅎㅎ
끝났어?
응 봐봐 사진 ㅎㅎㅎ
헐 대박이네 저러고 자나 ?
ㅎㅎㅎ
근데 저 발 머야? 누구 있나?
아 어 형기도 와따 ㅎㅎㅎ
진자 불렀나?
어 방금 왔어 ㅎㅎ
동영상찍어보내 ㅎ
형이랑 나는 둘다 흥분됐다
응 씨발 좆나 돌려라 짱난다
진짜제?
응 어차피 나나 동생 신경쓰지말고 맘대로 해뿌라 짱난다
형은 아내한테 완전 질려있었고 둘은 그뒤로 매일밤 싸우고 형은 아내한테 헤어지고 싶다고했지만 형도 우리랑 비슷한 처지라서 갈곳도 없고 그렇게 끈이 이어지다가 결국 3개월정도 지나서 결국 모텔에서 월세로 방을 잡았고 아내몰래 가끔내게 연락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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