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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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정말 보고 싶었지만 내 하찮은 자존심이 허락 안 했어 헤어진 후에 많이 달라진 것 같아 늘 해오던 긴 머리가 네겐 어울려 니가 떠난 후 빈 자리가 너무나 컸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Good bye my love but I still love you) 넌 왜 지금도 나를 자꾸만 나를 아프게 해 Oh my 지금도 너를 나만의 너를 I still love you 몇 번씩이나 전화하려 했었지만 니 곁에 선 그 사람이 맘에 걸렸어 느낄 수 있어 이제 많이 편해 보여 너 말없이 웃어 주니 나는 서글퍼 너무 늦었나 보고 싶단 내 맘도 이제 와서 부담일 뿐이니 (Good bye my love but I still love you) 넌 왜 지금도 나를 자꾸만 나를 아프게 해 Oh my 지금도 너를 나만의 너를 I still love you 넌 왜 지금도 나를 자꾸만 나를 아프게 해 Oh my 지금도 너를 나만의 너를 I still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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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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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 오래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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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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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하나도 잊혀지지 않는데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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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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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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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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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너무너무.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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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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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필요해요." 그래서 나는 정신을 차리고 길을 걷는다. 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하면서. 그것에 맞아 살해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베르톨트 브레히트, <아침 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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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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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버텨낸 하루가 가고 오늘 또 새로 새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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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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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도할 줄 모르지만 우리를 위해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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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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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꾸는 꿈들은 제법 구체적인 것이어서 어쩌면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고 직접 상담을 받고 그러니까 이게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라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그런 생각을 했다 마치 일그러진 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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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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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시도 시원하다. 친구에게 책 받으러 잠시 사당역에 나왔다. 과외가 아직 끝나지 않은 친구 옆에서 보고서를 쓴다. 20대 마지막 여름은 생각보다 덥지 않았다. 서늘한 때가 있었고 시원한 판교 방안도 있어서 그리 덥지가 않았다. 그 시원함이 앞으로도 얼마나 더 그리울까. 밖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도 함께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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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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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예전에 내 블로그 들어와본다고 했잖아. 여기도 들어와보고 있어? 오빠도 나 많이 보고 싶어? 나 오늘 하루종일 오빠가 너무 보고 싶었어. 오늘 병원갔다와서 네일도 하고 이것저것 계속 보고서 쓰는데도 오빠가 너무 보고 싶었어.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와서 오빠랑 방에 누워있고 싶고 햇볕이 좋은 날은 햇볕이 좋아서 오빠랑 같이 걷고 싶더라. 오늘은 방배역에서 집까지 걸어오는데 언덕을 오르면서 내내 울었어. 언덕을 내려오면서도 울었어. 길에서 대성통곡하니까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그래도 상관이 없었어. 오빠가 회사 끝나고 나랑 데이트 하러 온 게 생각나서 더 울었어. 오빠가 나 화 달래러 온 것도. 왜 그랬어? 왜 그랬냐고 막 울고 싶었어. 근데 나도 오빠한테 나쁜 짓 한 거 있으니까 나도 오빠한테 못되게 군거 있으니까 나는 대체 왜 그랬냐고 막 울었어. 오빠 숨결 냄새가 너무 좋아서 그냥 계속 누워있는게 너무 행복해서 내가 그랬어. 당연히 나중에 또 나가서 놀 수 있을 거 같아서 오빠가 바쁘고 우리가 피곤할때는 그냥 누워서 살결 냄새만 맡고 싶었어. 근데 이럴 줄 알았으면 날씨 좋은 날 정말 오빠 말대로 나가서 놀걸. 너무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어버렸는데 오빠가 없어서 너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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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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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있는 창문이랑 화장실에 있는 창문 열어두면 바람이 엄청 잘 통한다. 미세먼지가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가운 날은 이렇게 창문을 열어두지 못하기 때문에 일년에 이 바람을 즐길 수 있는 날은 많지 않다. 오늘 당신은 무얼 하고 있을까. 나는 울적한 마음에 동네 네일샵에 가서 손끝을 물들이고 왔다. 그리고 카페에 앉아 보고서를 끄적이는데 보고싶은 마음에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서 다시 노트북을 싸들고 집으로 왔다. 이 방문들을 모두 열고 엄마 방에 있던 책상을 끌어와 허리를 곧게 펴고 다시 보고서를 쓴다. 보고싶다. 계속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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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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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직장에서의 하루가 여섯 번, 새로운 직장으로 가기 전까지 꼬박 스무날이 남았다. 나는 이제 어떤 글을 쓰고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건지 나는 아직 모른다. 나는 어떤 숨을 쉬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당신 없이 어떤 웃음을 지어야 하는건지, 내가 당신 없이 어떤 이유로 주말을 기다려야 하고 눈물을 참을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내가 당신 없이 누구를 보고 웃어야 하는건지 내가 당신 없이 누구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건지 난 모른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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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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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댓가
글쓰기 너무 싫었는데 나의 노동의 댓가를 금액으로 보고 나니 그 정도도 하지 않으면 진짜 먹튀해야 될 것 같은 기분이다. 월급받는 시간이랑 따졌을 때 어쨌든 이렇게 저녁에 몇 시간이라도 생각하고 공부하고 써야 하는건 맞는 것 같다. 내가 지금 자꾸 다른 생각으로 가득차서 제대로 정신을 못 차리는게 문제겠지만.
넬 노래들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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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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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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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사랑해 울지마 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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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manag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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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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