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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 × 히로아카 ] 나의 세계를 돌려줘 (콘티)
주인공은 스초아의 여동생인 조엘(엘리사). 릴리와 엘윈이 합작해서 만든 공간 축소 이동술을 시험해주다 히로아카 세계에 떨어진다.
릴리는 멍청한 엘윈이 웬일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서 조작의 힘을 보태주어 공동으로 스킬을 만들었는데 조엘이 그걸로 인해 아예 다른 시공으로 사라져버리자 굉장히 패닉한다. 그리고 그건 엘윈도 마찬가지. 설상가상 조엘의 스승인 엘리야가 그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다. 구만렙 비숍의 문책 앞에서 한낱 4차 마법사들이 버틸 리가 없다. 그들은 사실을 털어놓고 미간의 주름이 깊어지는 엘리야와 함께 셋이서 조엘을 되찾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이세계의 조엘. 조엘은 자신이 아직 다른 세상에 왔다는걸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 히로아카 세계나 메이플 세계나 마법 비슷한 초능력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세계고, 히로아카의 이능계 개성 또한 메이플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것이었으며 현대식 도시 또한 메이플 세계에도 존재하는 것이었기에 조엘은 크게 위화감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장비 하나도 없이 검은 맨투맨에 트레이닝 반바지 하나 입고 처량하게 스태프를 들고 있는 차림에도 딱히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다. 다만 엘윈은 그렇다 쳐도 릴리까지 있는데 이런 일을 당하다니 놀라웠을 뿐. 그렇게 조엘은 다시 엘리니아로 돌아가기 위해 미스틱 게이트를 쓴다. 그러나 돌아갈 수 없었다.
마을 사이를 이동하기 위한 스킬인 미스틱 게이트는 차원 사이까지는 이동하지 못 했다. 애초에 급이 낮은 스킬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서부터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 조엘은 하나하나 위화감을 느껴간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히어로는 무슨 존재이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개성이란 또 무엇이며 무엇보다 왜 몬스터와 다른 모험가들이 없는가. 아무리 뭐가 많고 문화가 다양한 메이플 월드라도 전 세계 방방곳곳에 퍼져있는 모험가를 모르는 곳은 없었다. 조엘은 처음에 히어로라고 불리는 자들을 정말로 전사 4차인 히어로인것으로 알고 반갑게 불러세웠지만 돌아오는건 '애들은 사건현장에 오는게 아니란다'라는 말 뿐. 그렇게 조엘은 이곳이 다른 세계라는걸 알게된다.
친구 논문 좀 도와주다 천애고아가 되어버린 조엘은 다행이 잘 작동하는 인벤토리에서 먹을걸 주섬주섬 꺼내 눈물적셔 먹고 있었다. 공원 벤치에서 처량하게. 다 먹고 기분전환 + 산책삼아 외진 곳까지 걷던 조엘은 한 꾸물대는 액체괴물이 아이를 잡아먹는걸 목격한다. 아니, 아이한테 먹혀지고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오랜만에 보는 몬스터(실은 만 하루밖에 안됐다만)에 놀라 "흐아아악-!!!"이라는 괴상한 비명과 함께 저가 더 놀래 자빠지며 그대로 엔젤레이를 발사한다. 엔젤레이는 아주 잘 통해서 괴물과 아이를 떨어뜨려놨고 괴물이 빡쳐서 조엘을 덮치려던 통에 "내가 왔다!!"가 왔다.
주먹 한번으로 가볍게 콜라통에 괴물을 쑤셔넣은 올마이트는 "좋은 개성이였다 소녀여!"하며 조엘을 칭찬하고는 미도리야의 노트에 멋대로 사인을 하기 시작한다. 조엘은 그사이 미도리야를 치료해줬다. 눈을 뜬 미도리야는 눈앞의 올마이트에 눈깔이 뒤집혀 그대로 올마이트 바짓가랑이를 잡고 상공 1000m로 날아가버린다. 그때 조엘의 심정은? 치료해줬는데 배경취급받아 서운하고, 아직 치료 다 안끝났는데 가서 좀 걱정되고, 애가 상공 천미터를 사람 바짓가랑이만 잡고..? 조엘은 이 부분에서 무언인가 굉장히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그대로 저 위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인영을 향해 뛰었다. 세상에, 쟤 저기서 떨어지면 최소 사지분해야. 치료인, 비숍으로서의 의무감이 빛을 달하는 때였다.
쫓아가면서 보니 다행히 어느 건물 옥상 위에 가볍게 착지를 한 것이 보여 조엘도 슬슬 걸음을 늦췄다. 다만 안전한걸 확인했음에도 제 갈길을 다시 가지 않은건 시간도 많으니 적당히 가서 치료나 마저 해주자는 심산에서였다. 그렇게 옥상으로 올라갔더니 소년보다 오천배쯤 상태가 심각해 보이는 금발아저씨가 피를 토하고 있었습니다.
조엘이 보자마자 기함을 하며(우와아아아악저게뭐야!!!!!)달려가서 올마이트에게 바로 힐을 써준다. 아까와는 다른 치유의 개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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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이름
스초아 - 조엘 남매 ( 바이퍼 - 비숍)
: 어릴적에 생이별하고 ��자 노틸러스와 엘리니아의 요정들에게 거둬진 남매. 후에 재회한 뒤 둘도없이 돈독한 사이가 된다.
쟁이 - 시프 - 코냐 - 니시야 - 헬리오스
( 소울마스터 - 나이트워커 - 스트라이커 - 윈드브레이커 - 플레임위자드 )
: 돈독한 시그너스기사단 기사단장(일부는 예비)즈. 쟁이, 시프, 헬리오스는 이미 기사단장 칭호를 받아 탱자탱자 놀고있다.
시몬
( 나이트로드 )
: 최종적으로 250찍는 도적 주인공.
이카이
( 히어로 )
: 말이 필요한가요. 주인공입니다.
보바리 - 네이트
( 블래스터 - 배틀메이지 )
: 레지스탕스의 주역들. 각각 전사와 마법사인데도 체력이 비슷하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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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세계관에서
의외로 4차 꽤 많은듯 하다. 무릉에서 노공이 하는 말 보면 레벨 126정도 되는 애들을 간단히 잡는다는데. 그리고 고레벨 던전에서도 NPC가 꾸준히 있는걸 보면 더 그렇고. 그래도 5차는 희귀중에 존나 희귀하다는 설정이다. 각 직업별로 간신히 1명씩 있거나 아예 없다는 설정. 레지스탕스 훈련교관 헨리테도 캐릭터가 4차를 하니까 이제 나보다 더 세진거 아니냐고 막 그러는데 레지스탕스는 5차를 한 애가 없다시피 한가봄. 물론 걔네 배경도 배경이지만. 따라서 레지에는 5차가 없겠고 내가 이 얘기를 왜 했냐면 전직관도 플레이어보다 약할 수 있으니 굳이 전직관이들이 다 5차를 한 실력자라고는 볼 수 없다는걸 말하고 싶었던듯하다.. 디게 얘기가 돌아왔네. 시그너스 기사단도 신생 기사단이니까 5차 없을것같다. 아 여제의 힘을 받으니까 기사단장들은 5차 찍었겠네. 설정상으로도 시그너스기사단은 쟁이랑 기사단장들 이외엔 5차 없음. 솔직히 2차전직만 해도 인외괴수된다고 생각하는데(2차때 자쿰도 팸)4차는 그럼 얼마나 괴물일까. 아마 도시 하나는 때려부어야할듯. 그리고 그��보다 쎈 5차는 걍 륀느나 검마급의 신이라 봐야할듯. 특히나 250만렙을 찍은 모험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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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애들 1인칭
데미안 : 와타시 말리스 : 와타시 이튼 : 와타시( 팀장동료들, 엘피스 한정 오레 ) 루스 : 와타시(의외로..? 다만 직장 한정 ) 그린 : 보쿠 ( 도련님 느낌이기도 하고 본인이 소년미 업길을 위해 일부로 쓰는 경향도 있는듯) 마고 : 오레 (!!! 너무나 멋짐.. ) 리브레 : 와타시 셰링턴(리브레 보좌) : 공적인 자리에선 와타시지만 리브레 앞에선 회의중이라도 보쿠를 쓴다. 리스피어드 : 보쿠 ( 자신은 무해한 도련님임을 일부로 어필중..은 누구랑 닮았다? 보쿠쓰다 간부들에게 맞으면 자동적으로 오레로 전환 ) 미메시스 : 와타시 게이터 : 오레사마 ( 를 쓰다가 미메시스에게 얻어터지고 평범히 와타쿠시를 쓴다..하다가 오레로 바뀜 ) 듀플리(라플레시아) : 와타시 ( 듀플리가 와타시를 썼으니까. 바뀔 수 없다. ) 신 : 와가하이 ( ??? ㅋㄱㄱㅋㄱ개잘어울림ㅋㄱㄱㄱ ) 일루젼 : 부하들이나 사적인 장소에선 오레, 공적인 자리에선 와타시 리퍼 : 오레 본드 팀원들 그 안경쓴 아이 제외하고 전부 : 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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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이
아리안트에 임무 파견나온 미하일에게 발견되어 에레브로 수습기사 캐스팅되어 온 기사님. 아리안트의 최하층민으로 언제나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나른하고 여유로운 성정의 시그너스와는 필연적으로 맞지를 못했다. 그와는 별개로 아리안트의 거지에 메이플월드의 황제님이라니 쟁이의 열등심을 자극하기 딱 좋은 구도였음. 그렇기에 그들의 첫 만남은 최악이었다 할 수 있다. 교육을 받지 못한 것과는 별개로 쟁이의 지능은 상당히 뛰어났기에 나인하트의 기초 교육을 잘 따라오다 못해 쉬워할 수준이었지만 문제는 쟁이의 성정이 공부와는 맞지 않았던 것에 있었다. 정확히는 자신이 필요하다 느끼지 않으면 집중이 안되는 타입이었던 것. 그렇기에 공부하라는 나인하트와 쟁이와의 갈등이 시작되고, 그들은 지금에 이르러서는 나인하트vs쟁이라는 에레브의 유구한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평소에는 쟁이가 당하고 살지만 작저하고 대드는 날에는 기사들 사이에서 돈을 배팅하며 누가 이길지 점친다고. 평소엔 열이 잘 오르지 않는 나인하트지만 이때만큼은 세상 모든 열정을 끌어모아 쟁이와 맞선다고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한다. 참고로 아까의 배팅의 딜러는 시그너스(¿). 쟁이가 기사단에 적응한 것은 시그너스와의 관계가 호전된 이후, 나인하트와 살벌했던 관계가 장난스럽게 변해갈 즈음이었음. 그리고 그때쯤엔 쟁이의 검술 실력이 정식기사를 넘어섰고 나인하트의 기초교육도 진작에 끝나서 심화 토론이 이어질 정도였다. 그리고 그 이후는 충성스러운 시그너스의 기사로서 임무도 나가며 사는중. 결코 행복하지 않았던 과거에서 비롯된 본연의 어둠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사라질수도 없겠지만 적어도 그 어두운 마음을 제대로 마주한 뒤의 쟁이의 삶은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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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이
이계에서 온 메이플 월드의 모험가님. 히어로이고 레벨 칠팔십때 검은마법사한테 어그로를 끈 걔 맞습니다 네. 스토리즈의 Y(you)를 담당하고 있고 어딘가 정신이 다른 세계 가있는듯한 용사님.
굉장히 선량하고 남을 돕길 마다하지 않는 한마디로 호구같은 성격을 지녔다. 그야말로 메이플월드 모험가의 표본. 그때문에 한 마을에 머무를 때마다 심부름하며 살게 되었지만 그덕분에 마을마다 친한사람이 꼭 두세명씩은 있다는 것. 한마디로 발이 무지하게 넓다. 막 활기차거나 왁작지껄한 성정은 아니지만 밝고 잘 웃으며 좀 해바라기 같은 청년. 언제나 태양을 향하여 환하게 펴 있는 해바라기처럼 따스한 성품을 지녔다. 그러나 위에도 말했듯이 정신이 좀 다른 세계에 가 있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누구도 모르는 이카이의 과거이야기에서 비롯된다. 이카이가 메이플 월드에 오기 전, 본래의 세계에서 겪은 어떠한 사건 때문인지 따스하고 해맑은 미소 뒤에 알 수 없는 차가움이 깃들어 있는 캐릭터. 물론 그와 별개로 본투비 사차원이긴 하다. 남들과는 사고방식이 다른 그런 비범함.
레벨이 200이 넘었건만 본투비 뼛속까지 호구인 우리의 이카이는 주황버섯 갓을 구해다 달라는 마을 아이의 부탁까지도 다 들어준다. 게다가 입는건 청룡포로 이름만 번지르르하지 실제로 40레벨 장비인 도복. 그게 편하단다. 그리고 무기는 200제로 대충 주황버섯 썰어서 밍밍부인에게 가져다주는것이 하루 일과가 된지도 오래. 다른 모험가들이 보면 한소리씩 하고 가지만 정작 자기는 이런 삶이 좋다며 히히히 웃는것이 일상. 대신 같이 가서 어디를 탐험하자, 무슨 보물을 찾으러 가자, 보스몹 파티뛰자 이런 요청이 들어오면 오랜만에 눈빛내고 신나서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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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애들을
넣을까 말까. 솔직히 내가 아무리 좋다 그래도 이야기 진행에 필요하지가 않으면 그냥 자캐놀이가 되어버리잖아. 본드애들 잠깐 까먹는 사이에 이야기가 틀을 잡아버려서 얘들 넣을 틈이 없어. 시작은 분명 본드애들 멋진거 보고싶어서였는데ㅋㄱㅋㄱㅋ어쩌다 이렇게됐냐ㅋㄱ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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