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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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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교정인간
화장실에서 핸드타올로 세면기 주변의 물기를 깔끔하게 닦아 내고 얼룩까지 비벼 없애는 사람이 있다. 
식당에서 물수건으로 연신 밥상을 닦는 사람, 모르는 사람의 가방끈이 꼬인 걸 펴주고 싶어 하는 사람 등등 결벽증 비슷한 증상(혹은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은근히 많다.
청결과 질서에 대한 특별한 집착을 가진 사람들인데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상에서 문자로 된 대화를 많이 주고 받다 보니 맞춤법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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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과잉교정인간'이란 말까지 생겨났는데 얼핏 재밌고 유별나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한글파괴가 성행하는 인터넷 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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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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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곤충이 아니다
생물의 분류체계에서 '강'보다 높은 단계인 '문'에서는 '절지동물문'으로 같은 분류에 속하지만 '강'에서는 '곤충강'과 '거미강'으로 구분된다.
그래서 거미를 곤충이라고 불러선 안 되지만 벌레라고는 부를 수 있다. 
곤충 = 벌레는 틀린 공식이다.
벌레는 곤충, 거미, 지렁이 등 조그맣고 꼬물거리는 생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곤충보다 상위의 개념이다. 
영어로는 insect가 곤충, bug가 벌레에 해당한다. 
거미에 대해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는 장애를 'Arachnophobia'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아라크네의 비밀'이라고 소개된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209
내용이 가물가물하지만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의 청순 미모를 감상할 수 있는 레프리콘(Leprechaun, 1993)이란 영화에서는 남주인공과 거미를 무서워 하니 안 하니 하는 문제로 티격태격 하는 장면이 있는데 애니스톤이 결코 '거미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맞서지만 실제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4배 이상 더 두려워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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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상으로도 그렇고 '거미공포증(Arachnophobia )'이란 특별한 병명을 부여받기까지 한 거미에 대해 곤충과는 다른 특별한 대우를해 줄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그리고 거미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을 없애주는 익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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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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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속에서 떠올랐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는 건포도
이산화탄소 수용액인 탄산이 함유된 음료 안에 건포도를 집어넣으면 위아래로 왔다갔다를 반복한다. 
건포도는 적당한 수분과 당분, 그리고 거품이 많이 붙을 수 있는 쭈글쭈글한 표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표면에 거품이 달라붙으면서 위로 떠오르고 표면 가까이로 가면 거품이 터지면서 다시 가라앉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유튜브를 보면 영상 속에서처럼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탄산이 다 날라간 김빠진 샴페인이 아닌 갓 딴 신선한(?) 샴페인이어야 하고 건포도도 적당히 마르고 표면에 주름이 어느정도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친구들 앞에서 호언장담했다가 김 빠진 샴페인때문에 망신당하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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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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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방해 받지 않고 게임하기
게임할 때 혹은 열공, 열잡 모드일때 고양이가 키보드를 장악하거나 모니터를 가리는 등의 패악질을 자행하면 난감해 질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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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멸차게게 넓은 면적을 완전 덮어버린 패냥이
이럴 때는 작업공간 바로 옆에 작은 상자를 가져다 놓음으로써 고양이에게서 해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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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상자가 양지쪽에 놓여 있슴에 주목하자. 상자가 따듯하지 않을 경우 상자 어드밴티지가 온도 어드밴티지에 밀려 버림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고양이는 따뜻한 노트북 자판을 노리게 된다. 상자를 따뜻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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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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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우유통을 캠핑 등으로
플라스틱 우유통과 헤드랜턴이 만나면 멋진 캠핑 등으로 재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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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dumpaday.com/genius-ideas-2/quick-tips-for-your-everyday-life-28-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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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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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우유통을 물조리개로
플라스틱 우유통이나 쥬스통을 물조리개로 재활용하는 법
플라스틱 우유통에는 손잡이도 달려 있으니까 물조리개로 충분히 사용 가능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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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dumpaday.com/genius-ideas-2/quick-tips-for-your-everyday-life-28-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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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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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만으로 예쁘고 날씬하게 변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진 속에서요.
사진을 보면 깜짝 놀라서 숨기기 급급한 분들 많으시죠?
난 이렇게 뚱뚱하지 않은데 얼굴이 왜 이렇게 안 예쁘게 나왔지?
방송에서 사진 관련 쇼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 사진작가의 조언을 따라보시는 건 어떨까요?
원문 출처 : HOW TO BE PHOTOGENIC!
사진 예쁘게 나오는 네가지 포즈입니다.
이중 턱 없애고 갸름하게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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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당기지 말고 앞으로 살짝 내민 상태에서 아래로 내리면 이중턱을 가리고 턱은 갸름해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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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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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py kookaburra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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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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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T셔츠가 드레스로 변신
웬지 가슴 둘레 넓은 사람은 불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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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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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으로 헤드라이트 맑게 하기
헤드라이트 복원제 대신 치약을 이용해서 헤드라이트를 맑게 복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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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http://factsfromfiction.blogspot.kr/2012/04/toothpaste-on-headlights.html
방법은 간단하다. 수건에 치약을 묻힌 후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서 헤드라이트를 '오래' 닦아주면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치약의 대부분에 연마제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에 의해 헤드라이트의 미세한 스크ㅐ치와 흠이 제거된다.
맑은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왁싱이나 코팅을 해주는 게 좋다. 
아래는 실제 시연하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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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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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없이 습도 올리기
젖은 수건을 방바닥에 두면 습도가 금방 높아진다.
바닥이 뜨거울 때 더욱 효과가 있지만 뜨겁지 않을 때도 빠른 가습효과가 있다. 
공기와 바닥의 온도차로 인해 생긴 미세한 공기의 흐름이 직물을 통과하면서 습기를 공기중으로 밀어내는 기능을 한다.
가습기가 없는데 방안이 너무 건조한 경우 일시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바닥과 공기의 기온차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한 기류는 그외에도 여러가지 경우에 활용될 수 있다.
빨래를 빨리 말려야 할 경우 공중에 매달아 두는 것보다 바닥에 두는 게 더 효과적이다. 옷의 틈새로 기류가 흐르면서 습기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주방에서 행주를 싱크대의 평평한 곳에 두면 같은 원리에 의해 빨리 마른다. 행주는 물기를 적게 하는 것이 위생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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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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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가려움증 예방법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차는 사람은 항상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고부백선이라고 하는데 일종의 무좀이다. 무좀은 발에만 걸리는 게 아니다. 무좀균은 곰팡이의 한 종류라서 땀이 많고 따듯한 신체부위 어디에나 걸릴 수 있다. 
발은 양말과 신발로 겹겹이 막혀 있으니 땀과 열이 빠져나가지 못 한다. 습하고 따듯한 환경이 조성되서 곰팡이균이 자주 창궐하게 된다.
사타구니도 사정이 비슷하다. 팬티와 바지로 막혀 있고 허벅지가 겹쳐겨 열도 많다. 남성의 경우 음낭에서 땀을 많이 배출하기도 한다. 그래서 여자보다 남성에게 자주 발병한다. 
사타구니 가려움을 예방하는 방법 중 실천하기 쉽고 효과가 좋은 것으로 샤워후 사타구니를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는 방법이 있다. 
샤워 후 수건으로 닦기만 하면 습기기 많이 남는다. 헤어드라이기로 사타구니 주위를 구석구석 말려보면 얼마나 많은 습기를 그대로 남겨뒀는지 알게 된다. 
샤워 후 사타구니 부위의 물기만 확실히 제거해도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물론 발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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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jalggasam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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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잘 까지게 삶는 법
계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이유는 껍질과 계란 사이에 수분이 없어 서로 밀착해 있기 때문이다. 수분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잘 까진다.
껍질과 계란 사이에 수분이 많게 하려면 계란을 삶은 후 찬물에 오래 담궈두면 된다.
물에 잠깐만 담궈두면 계란이 완전히 식지 않는다. 계란에 남아 있는 열이 계란과 껍질 사이의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다. 
계란 잘 까지게 삶는 법은 따로 없다. 삶은 후 찬물에 오래 식히는 것이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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