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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펭귄뉴스 닷넷이라는 도메인을 오랫동안 사용했고, 텀블러를 이용했지만, 그동안 너무 방치했네요. 조금이라도 업데이트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네이버로 블로그를 옮깁니다. 혹시라도 여전히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오시길... 그나마 새로운 소식이 조금이라도 올라올 것입니다. 여기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 창작에 대한 생각들을, 짤막한 글로 남길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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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팔로 하는 포옹>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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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도 나왔으니, 달려보자. 그나저나 아버질 닮았나? 아버님이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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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아, 결국 또 한 권의 책을... 연애소설집이라고 뻥을 쳤는데, 일반적인 의미의 연애소설과는 몹시 다를 것 같지만, 모른 척 해야지. 연애소설이라고 우겨야지. 환불 요청 와도 모른 척 해야지.

표지에 사람들이 득시글거리는 게 마음에 든다. 결국엔 사람들 이야기였으니까.

'작가의 말'에도 그렇게 썼다. 이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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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집 교정을 보는데 왜 이렇게 소설들이 낯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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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단편소설집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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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창작의 비밀.

시즌1을 쓰면서 생각했던 건데, 아무래도 창작의 비밀은 없는 거 같다. 그래도 써야지. 비밀이 없어도 가야지. 창작의 비밀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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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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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야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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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가장 많이 들었던 음반은 인사이드 르윈 사운드트랙이었다. 명반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들을 듣고 있으면 가슴 한켠이 싸아해진다. 2014년 최고의 영화 중 한편이고 최고의 음반 중 하나였다.

여전히 듣고 있다.

#고양이 그리기 왤케 어렵냐 #고양이 그리기 어려워 더 대충 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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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었으나 담배연기는 힘들었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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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이 그림을 왜 그리고 있나. 표지만 올리면 간단한 것을. 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계속 선을 긋고 있다. 그런데, 파란색 바탕을 칠하기위해 선을 긋다보니 정신이 맑아졌다. 새 책이 나왔다.

#이동진 #빨간책방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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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소설가에게 선물 받은 펜 세트. 픽션 논픽션 판타지. 세 종류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세트다. 펜도 가졌으니 이제 다 죽었어. 막상 열어봤더니 세 가지 펜이 똑같다. 두께도 색도 똑같다. 뭐라도 조금은 달라야 하는 거 아닌가, 완전 사기네, 싶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글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펜 세트가 아닌가 싶다.

장르가 어찌되었든 글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거다. 한 글자씩 써나가는 거다.

1월1일이니까 이런 글.

모두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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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에 있을 때 햇볕쬐기 하는 사람들을 찍은 사진인데, (햇볕을 쬘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한낮이면 이렇게 사람들이 죄다 거리로 나온다) 어쩐지 201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사진으로 어울린다.

이런 생각 잘 안 하는데, ‘2014년과 2015년이 뭐가 달라!’ 이런 마음으로 늘 새해를 맞이하는 편인데, 올해는 좀 다르다. 제발 2014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새해가 되면 좀 따듯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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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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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이고나. 이제부터.

#art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