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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
blu2alpac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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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을 좋아한다. 내 걸음으로, 천천히, 내 속도로 똑같은 길을 여러 번 걸으면 그 길과 나사이에 어떤 유대감이 생긴다. 짧은 몇번의 도쿄여행 중 딱 한번 에어 비앤비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처음엔 위치를 못찾아서 동네 편의점 들어가서 물어봤는데 편의점에서 일하시는 분은 맞은편 고로케 가게 사람한테 물어보고 거기서 고로케 사가던 어떤 아저씨가 내 따라오라고 골목을 찾아찾아 숙소를 알려주셨다. 적고보니 해도 다 떨어진 시간에 서로 말도 안통하는데 뭘 믿고 낯선 사람을 쫄래쫄래 따라갔나 싶다만. 3일동안 도쿄에서 뭘 했는지 보다는 숙소 주변 길이 가장 선명하게 기억난다. 지하철에서 숙소까지 걸어다녔던 길, 굴다리 지나 마트 지나 아파트 동네 지나서 초등학교 앞 숙소까지 갔던 그 길이 지금도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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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son · 3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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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Busking 분당 탄천 서울대병원앞 굴다리 전자색소폰 연주 Busker 이병남 버스커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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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broccoli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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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 지나 평범한 내리막길을 따라가기만 해도 가로수마다 단풍이 들어서 보기가 좋다 . . . #용인 #죽전 #어딘가 #일상 #산책 #풍경 #스냅 #사진 #가을 #단풍 #후지필름 #후지필름팔레트 #fujifilm #fujifilm_kr #fujixt4 #fujifeed #fujifilm_xseries #fujilove #xf90mmf2 https://www.instagram.com/p/CkJ9cDZy8v5/?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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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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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점심을 '준영이네'란 고기집에서 제육볶음 먹음. 일명 '애들 입맛'에 걸맞는 짭쪼름한 맛이다. 
저녁에 사무실 나와 용산역 방향으로 마실. 예전과 다른 코스로 가봄. '울엄마 뼈다귀 감자탕'이란 식당이 있었다. '할머니 뼈다귀'보다 더 쎈 느낌이다. 근처에 오래된 아파트 단지가 있었다. 서울엔 아직도 이런 아파트가 여기저기 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숙명여대 근처에서 환승하려고 내렸다가 예전에 이 동네에 있던 음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생각이나 잠깐 걸어 다니다 굴다리 옆 허름한 건물에 '매우 구부러진 선들'이란 제목의 전시회인 듯 전시회 아닌 듯... 묘한 공간이 있었다. 아마 미대생이 습작 겸 차려 놓은 것 같았다. 굳이 들어가진 않고 입구에서 사진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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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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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없는 편안한 날 멋진 동생과 식사하기 위하여 미세먼지를 뚫고 빠른 걸음으로 걷기 1시간 정도 걸어서 도착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담당자분이 이렇게 젊은(?)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주민증만 있으면 신청가능합니다. 식사 후 남는 시간 있으면 달라고 하여서 시간은 절대 안되고 돈은 가능하다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 😅소중하게 행복하게 잘 사용하자구요. 저녁엔 리골레토 뮤지컬 관람하러 예술의 전당으로 고고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들의 집합이네요. #수요일아침☀️ #휴강 #청계천🎄 #걷기🚶 #살곶이다리 #중랑천장🌹 #뚝방길 #굴다리 #시설관리공단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감사🙏🏻 #행복💜 #준비 #리골레토 #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에서) https://www.instagram.com/p/BvN3SaYAonC/?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ezhfxclbzq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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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ki-kills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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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검은 안개다. 나는 캐를 야! 하고 친근하게 부르며 빡빡이 뒷통수를 경쾌하게 팟! 하고 때렸다. 뒤돌아본 캐의 모습은 반쯤 절단나있었다. 놀라지마.. 아직 반밖에 못살아서 그래 하며 캐는 자신없다는듯 웃었다. 나는 일순 의기양양해져서 캐..캐캐 하고 웃었다. 캐..캐캐 매캐한 연기가 이미 사방에 깔려있었다. 나는 문득 굴다리 밑이 쓸쓸하면서도 ���음은 참 편하군, 하고 대충 중얼거렸는데 캐가 그건.. 하면서 말을 아끼길래 주위를 둘러보니 아뿔싸..이미 우린 굴다리 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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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unds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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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치히로의 칼국수 집? ㅋㅋ 들어가면 안될꺼 같은 분위기.. 쵸큼 무섭긴했다.... 밤에는 못올꺼같아... 8ㅂ8!! #센과_치히로의_굴다리 . . . . . #경주 #손칼국수 #부추전 #고택 #굴다리 #음침 #센과치히로의 #방문기 #맛스타 #먹스타 #핫플레이스 #일상 #데일리 #여행 #후기 #mjun https://www.instagram.com/p/BrG2fZ3gaie/?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4q4gd70ksr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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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topo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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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엇? ⠀ 결국 7월 26일까지 4단계... 슬슬 극장나들이 좀 하려했건만. ⠀ ⠀ #코로나 #코로나꺼져 #covid19 #델타변이 #재택연장 ⠀ ℹ#사진 #photo 📸#캐논90D #Canon90D 📅#20210627 #일요일 #Sunday #아침 #morning 🗓#6월 #June #여름 #Summer #2021 📍#동교동 #연남동 #굴다리 #Korea 💭#일상 #daily #photooftheday #picoftheday 🙌#follow4follow #맞팔은댓글 #like4like(동교동에서) https://www.instagram.com/p/CRFkqT8Hz6c/?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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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ntendeddesire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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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차지만 햇볕이 따뜻하던 덕에 밖을 걷기 좋은 날이었다. 면접 두군데를 동떨어진 곳에서 보느라고 어느정도 남는 시간을 할애할 법이 필요했다. 평상시처럼 카페에 앉아 진득하게 앉아 있을수도 있었지만, 면접전에 커피를 마신점도 있었고, 다시 앉아 이제 점점 할 일이 없어지는 컴퓨터를 붙들고 있기에는 당기지 않는 면도 있었다. 
경의선 숲길 주변을 따라 걷다보니 문득 익숙한 기분이 드는 곳이 있었고, 보아하니 이전에 카메라를 들고 한참 돌아다녔을 때 지나쳤던 적 있는 굴다리, 그리고 나아가 고가도로와 용산일대가 나오는 주변이었음을 알게 됐다. 그때가 2013년이니 4년이 지난 장소를 예기치않게 문득 마주치게 된 것이다. 골목에는 변한 일들이 없었다. 여긴 이랬었나 저긴 이랬었나, 하지만 그 변화가 크지 않을 뿐더러 그다지 상세하게 기억할 부분들은 아니었기에 어색하다는 점들은 없었다. 
용산역 주변에 다다르니 좀 더 다른 부분들이 보였다. 이전에 못보던 고층 건물들이 너다섯채가 들어서 있었다. 어느 회사인지는 로고가 보이지 않아 볼 수 없었는데, 으리으리한 점으로 보아서는 단순한 오피스 건물은 절대 아닌걸로 보였다. 나는 원래 다니던 용산역으로 가기 위해 한참을 돌고 돌아야만 했고, 들어온 용산역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모습에 혹해 들어간 음식점에서 비주얼과 맛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고는 자리를 나섰다. 
면접 경험들은 상당히 즐겁고도 상당수는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경우들이 있었다. 보통 그동안 겪은 짧은 면접 경험으로는 면접자가 지원자의 이면을 낱낱이 들여다보고 실로 깊게 관심가진 적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면접에서 팀장을 맡고있던 면접관은 포트폴리오부터 블로그 사이트까지 관심을 두고 들여다봤던 것으로 보였다. 합불의 여부를 떠나서 마치 종이쪼가리처럼 여겨지는 지원자의 심정을 보다 격상시켜준 경험이었다. 그래서인지 더 부끄러웠던 건 어엿한 프로젝트 이력을 놓아두고, 한참 말을 해놓고도 손코딩 테스트를 보는 순간에 쉽사리 써지지 않던 코드들 때문이었다. 그저 덮어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그래도 질쏘냐 하며 갖가지 코드들을 썼다가 지워댔고, 면접관 앞 책상은 지우개가루로 가득 덮였다. 면접장을 나서는 동안에는 그래도 참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상은 바라지 않았던것 같다. 아무래도.
다른 면접에서는 형제가 운영하는 기업인 덕에 서로 상반된 면접의 태도를 쉽게 읽을 수 있어 재밌던 면도 있었는데, 그러니까 동생분으로 보이는 분은 기술보다는 경영쪽을 전공하신 덕에 마인드만을 볼 수 밖에 없고, 내 포트폴리오에 담긴 어떤 기술 외의 내용들이나 인상들에 마음에 들어하는 티를 내는 걸로 보였다. 반면에 형님으로 보이는 분은 기술쪽에 있던 분이기에 먼저 찾아봤던 인상보다 더 심각한 표정으로 기술적 면이나 수행했던 프로젝트의 기여도부터 공모전 수상여부까지 꼼꼼히 챙겨 물어보시는 걸 봤다.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이다. 기업의 규모가 더 작아질수록, 어중간히 잘 클 것 같다는 사람을 뽑기에는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한사람 한사람이 정말 소중하고 큰 일을 해 내는 사람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회사의 흥망성쇠가 순식간에 갈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건 스타트업의 유연성이면서 동시에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정도까지 생각이 들고 나니, 그렇게 작고 비교적 적은 혜택을 제시하는 회사들일지언정, 지원자의 능력에 대해 왜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지에 대해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한다.
여름에 시작해 어느새 추운 시기까지 해오던 아르바이트는 주말부로 끝이 났다. 이제 스케줄 신청을 하느라 골머리를 썩던지, 수도천도 없이 들어오는 음료 빌을 앞에두고 부족한 음료 머그잔덕에 괴로워할 일도 사라졌다. 정말 주기적으로 진득하게 만나던 사람들이 아니라면, 현대 사람들의 관계는 마지막 인사 메세지와 한 톡방을 나가면서부터 사라진 톡방처럼 말끔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놀랄것도 없는 순간과 사실들이다. 또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든다. 어느 직장이라던지 어느 단체를 가던지 누가 말하던 병신의 법칙이라며 10명중에 1명이 정말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꼭 있다는 경우도 있기야 하겠지만, 반대로 어디를 가던 참 좋은 사람들, 죽이 잘 맞는 사람들도 한두명씩은 꼭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다시 사람을 떠날 수 있고,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사람이 가진 사회성들이 어느정도 평균적으로 분포되면서, 각각의 구역에서 하나의 합의된 단체를 유지하고, 길러내고, 단합할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사람의 생존법칙중에 하나였던 ‘사회적 동물’ 이라는 태그 덕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유명한 속담처럼, 사람의 사회성이 너무 국한된 집단으로만 한정될 때, 어떤 집단의 행동이 윤리적, 도덕적 법칙과 어긋남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남아야 한다’ 는 어떤 생존원리를 표면에 두른 이익집단의 행동으로 발전하게 되기도 한다는 측면 때문에, 일 갈라먹기, 특혜채용, 봐주기 수사, 수피아, 핵피아, 국정원 의혹 등등 이미 잘 아는 사실들이 사회 곳곳에 번져 있는걸로 보인다. 참 인간의 딜레마다. 모든 곳에서 ‘우리’ 를 외칠 수 없다니. ‘우리’가 살고자 하는 일이 ‘우리’를 죽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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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eong-seob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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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쌍굴다리, 등록문화재 제59호‬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 만인 1950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후퇴하던 미군이 영동읍 주곡리, 임계리 주민과 피난민들을 굴다리 안에 모아 놓고 집단 학살을 자행하였는데 지금까지도 총탄 흔적(○, △ 표시)이 남아 있어 당시 상황을 전해주고 있다.‬ #노근리쌍굴다리 #노근리 #등록문화재 https://www.instagram.com/p/CAZYRuDHq1Q/?igshid=1ov5rjblinz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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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yung-kyu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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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집밥 느낌. 그래도 굴다리 식당은 역시 광장동 장순루 근처 2층이 맛나지. 거기 사장님 잘계시려나..(굴다리식당에서) https://www.instagram.com/p/B_t-lH0h5PH0l8yjaJJ64ciJz3OsZZUgpLjytM0/?igshid=1t1ksyxdeci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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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ookim98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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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와 함께 여름 시작. 30도가 넘고 택지 굴다리 옆 꽃밭. 순식간에 동남아온듯 ㅋㅋㅋ 강릉에 차들도 많구나. 연휴를 통해 그간 움직이지 못했던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움직이는듯. 코로나19가 줄어가는데 가장 조심해야할 시기인듯. 코로나19이후의 생활들이 궁금해지는 순간. #술먹기좋은날이다 #강릉희수 #교동택지 #강릉 #뷰티풀강릉 https://www.instagram.com/p/B_o62mXjgI0/?igshid=11m8kkyijk7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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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eahsangdo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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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5] ssddrr: #굴다리
#Under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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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pklassunited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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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171105 SANGDO #굴다리
[TRANS] #Under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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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lparty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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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YeonheeDabang (연희다방) - Jayangdong (자양동 굴다리) https://youtu.be/xAGRCDYu5kU Artist : YeonheeDabang Album Title : Jayangdong Release Date : 2019.11.07 Genre : Ballad [Listen here] Apple Music - Melon - Genie - Bugs - Vibe - Spotify - Coming Soon ■ Mirrorball Music http://mirrorballmusic.co.kr/ https://www.facebook.com/mirrorballmusic https://twitter.com/mirrorballmusic 부모님의 사랑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연희다방의 이번 이야기는 바로 부모님의 사랑 이야기에요! 아빠는 대학 시절부터 연애를 해오던 엄마와 결혼을 결심하고 부모님께 허락을 받으려고 하죠. 하지만 외할머니께서는 아직 학생인 데다가, 눈웃음까지 살살치는 아빠를 탐탁지 않아 하셨어요. 몇 번을 찾아가서 설득해보려고 해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끝까지 반대하셨죠. 둘은 밤을 새워가며 공중전화를 붙잡고 함께 슬퍼했어요. 그렇게 절망감에 빠져있던 어느 날, 아빠가 슬픔에 취해 엄마 집 앞의 슈퍼에서 밤새 술을 퍼붓고 있던 밤이었죠. 엄마가 아빠 앞에 나타나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 자기가 없이는 죽을 것 같아” 아빠는 그때 엄마의 한 마디에 어떻게든 결혼을 해야겠다는 용기와 확신을 얻게 되었대요. 그렇게 용기를 얻은 아빠는 친할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했고 (아빠 찬스를 쓴거죠ㅋㅋㅋㅋ), 친할아버지의 점���은 태도에 감동하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는 결국 결혼을 허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낳고 이런 사랑 이야기를 딸에게 들려줄 수 있게 된 거에요. 돌아오는 12월은 엄마·아빠의 결혼기념일입니다. 이 노래가 두 분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Credits Producer 오서야 Piano by 정성화 Vocal by 오서야 Guitar by 최경훈 Art Director 오서야 Record by 최경훈 @Bellenuit music ■ More about YeonheeDabang https://www.youtube.com/channel/UCjxZO0QEYjtduBNgkHIEw6g https://www.facebook.com/yeonheedabang https://www.instagram.com/yeonhee_dabang/ #YeonheeDabang #연희다방 미러볼 뮤직 - Mirrorbal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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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ry-lhy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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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흑염소탕을 많이 좋아합니다. 근화동 굴다리 원조흑염소 https://www.instagram.com/p/B3JTGkcpNS1/?igshid=1bv665fap8x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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