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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소화기관을 직접 관찰하는 구멍

"캐뉼라삽입 소(Cannulated cow)" 외과적 수술을 통해 캐뉼라를 영구적으로 삽입한 소이다. 이를 통해 소의 반추위를 관찰할 수 있다. 소의 소화계통을 연구 분석할 수 있으며, 위의 내용물을 다른 소에게 이식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소에게 캐뉼러를 삽입해 소의 소화계통을 연구한다. 이를 통해 소가 먹은 사료의 영양 수준을 분석해 농업 사료를 연구한다.

#캐뉼라삽입소 #에브리피디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캐뉼라삽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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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미세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플랑크톤

"플라스틱 분해 플랑크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희식, 이용재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만들어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바이얼 셀 팩토리즈(Microbial Cell Factories)에 2020년 4월 소개되었다. 2019년 세계 자연 기금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 800만 톤이 바다로 간다. 이중 일부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하는데 이를 바다속 생물이 먹어 생태계 농축 현상이 일어난다. 2016년, 페트를 분해하는 세균에서 분해 효소(PETase)를 발견했다. 대표적인 플라스틱인 페트를 분해하는 세균의 분해효소에서 아미노산 서열을 추출, 대표적인 식물성 플랑크톤인 "클라미도모나스 레인하티"에 적합하도록 유전자를 합성했다. 이 플랑크톤은 미세 페트 플라스틱을 테레프탈산과 에틸렌 글라이콜로 분해한다.

#플랑크톤 #미세플라스틱 #에브리피디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플라스틱-분해-플랑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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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표정을 볼 수 있도록 만든 마스크

"투명 마스크" 립뷰(lip-view)마스크라고도 한다. 청각 장애인은 상대의 입모양을 보고 내용을 파악하는데 마스크로 입이 가려지면 소통이 어렵다. 또한 청각 장애인들이 발음을 습득하는데 입 모양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마스크 생산 기업인 위텍코퍼레이션은 KF94마스크 2만개를 무상 지원하고,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후원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전 세계 청각장애인은 약 4억 6000만명이다.

#투명마스크 #립뷰마스크 #에브리피디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투명-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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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달러 보물을 로키산맥에 숨겨놓고 찾아가라고 한 사건

"펜 트레져(Fenn Treasure)" 보물을 숨긴 포레스트 펜은 골동품 거래로 많은 돈을 벌었는데 암 판정을 받았다. 2010년에 100만 달러 상당 보물을 숨기고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 캐나다 국경 사이, 해발고도 1.5㎞ 이상인 로키산맥 일대 어딘가에 보물을 숨겨놓았다", "누구든지 찾는 사람에게 전부 주겠다."라고 발표했다. 이 보물을 찾으러 로키산맥을 찾은 이는 35만 명 이상이며, 5명이 목숨을 잃었다. 2020년 5월 7일, 보물 발견한 사람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는 발견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8년~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고통받은 사람들이 보물찾기를 통해 자연을 탐험하면서 무엇인가에 희망을 가졌으면 하고 바랐다."

#펜트레져 #포레스트펜 #에브리피디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펜-트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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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킨 선비가 5살 아들 옷깃에 꿰매준 족보

"의성 김시 화여세계(義城金氏 火餘世系)" 조선시대 임진왜란 중이던 1592년, 김성일(1538년)의 친조카로 임진왜란때 안동수성장을 지낸 김용(金涌, 1557~1620)이 그의 막내아들 옷깃에 집안 족보를 적어 꿰매넣은 것이다. 김용은 자녀로 아들만 여섯이 있었다. 안동에 살던 김용의 아내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여섯아들을 데리고 청송으로 피난을 갔다. 김용은 이런 일을 대비해 그의 다섯살난 막내아들인 김난수 옷깃에 창호지에 가는 붓으로 족보를 써서 꿰매주었다. 김용의 가족은 피난가던중 막내아들을 잃어버렸다. 또한 그가 입고 있던 옷에 불이 붙어 족보가 절반 이상 탔다. 후에 그는 문경에 있는 김해김씨를 가진 농부의 양아들이 되어 김시과라는 이름을 가지고 농사꾼으로 살았다. 1805년, 김시과의 8대손인 김순천 대에 이우량이란 사람이 이 문서를 보고 의성김씨 문중에 편지를 보냈고, 김순천은 이 문서들을 들고 안동에 의성김씨 종가를 찾아갔다. 의성김씨는 문중회의를 열어 확인하였고, 문중은 수백년만에 잃어버린 막내아들과 그 자손을 찾았다.

#의성김시화여세계 #의병장 #김용 #에브리피디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의성-김시-화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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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집 노인에게서 폐지를 구입해 예술작품 만드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 대안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기우진이 설립하였다. 회사의 목표는 노인 문제가 해결되어 더이상 할일이 없이 "멋지게 망하는 것"이다. 폐지가격은 보통 1kg에 50원이다. 설립자인 기우진은 "폐지 1㎏당 수십원이 말이 되나? 이것보단 폐지를 비싸게 사줄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라고 판단해 "폐지를 비싸게 사들일 수 있는 회사"를 세웠다. 폐지 수집 노인에게 1kg당 1000원에 매입하고 있다. 수집한 폐지를 선별해 캔버스로 만들어 예술 작품을 제작한다. 이 캔버스에 재능작사 300여명이 참여하여 작품을 만든다. 작가 한명이 연간 16개의 작품을 만든다. 최대한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 제공을 위해 VIP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매달 일정금액 회비를 내고, 1년에 일정량의 작품을 받는 정기구매를 할 수 있다.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에브리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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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과 청각 동시에 장애를 가진 경우

"시청각장애(Deaf-Blind)"

장애인 복지법에는 시청각장애가 별도의 장애유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실태조사에서도 제외되어 몇 명이 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되지 않는다. 다른 나라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1만명당 1명이 발생한다. 2019년 2월 11일, 이명수의원 대표발의로 시청각장애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었다. 시각/청각의 장애 정도, 장애 발생 시기, 순서 등으로 분류된다. 각각의 경우마다 가능한 소통 방식이 다르며,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도 소통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소통에 어려움이 많다. 2012년 다큐멘터리 영화 "달팽이의 별"에서 주인공 조영찬 씨가 시청각 장애인이다.

#시청각장애 #달팽이의별 #에브리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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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군 병사로는 처음으로 증언하신 분

"이경남(목사)" 이경남(목사)는 경기도 평택시 효덕교회 담임목사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공수부대에서 일등병으로 복무하였으며, 진압군으로 투입되었다. 1999년, 공수부대 진압군으로 투입된 2만여명의 병사들 중 처음으로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증언하였다. 5월 21일 전라남도청 앞 집단발포 현장에 있었다. 집단발포의 계기가 된 권 일병의 사망에 대해, "정오경 차량 시위대가 화염병을 던지며 돌진해오자, 경비 중이던 우리 부대 장갑차가 당황해 급히 후진했다. 그러다 뒤에 있던 권 일병이 캐터필러 밑으로 깔렸다. 내 눈 앞에서 권 일병의 몸이 궤도 아래 깔려 입으로 피를 토하며 죽어가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라고 증언하였다.

#이경남 #계엄군 #518 #에브리피디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이경남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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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몸통을 흔들어 떨어지는 열매를 받아내는 농기계

"EXPAND R5090(농기계)" 나무 주위로 폴리염화 비닐(PVC) 재질의 방수포를 11미터까지 넓게 펼쳐 떨어지는 열매를 손상없이 받아낸다. 올리브, 아몬드, 버찌 등에 쓸 수 있다. PELLENC에서 생산한다. 나무 몸통을 흔들어 열매를 99% 떨어뜨리는 Buggy 5000 shaker와 같이 운용된다.

#에브리피디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expand-r5090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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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고통만이 아니라 정신적 슬픔도 느끼지 않는 사람

"조 캐머런" 조 캐머런 (Jo Cameron)은 스코틀랜드에서 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65세에 받았던 큰 수술에서 그녀에게는 진통제가 필요없는것을 의사가 발견해 널리 알려졌다. FAAH(Fatty acid amide hydrolase) 유전자는 몸 안에서 대마초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아난다미드를 사라지게 하는 효소를 배출한다. 그녀는 이 FAAH유전자를 차단하는 FAAH-OUT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아난다미드를 일반인보다 두 배 가지고 있었다. 자녀를 출산할 때도 마취제 없이 낳았으며 간지럼처럼 느꼈다. 지금까지 어떤 것에도 짜증나거나 화난적이 없다. "아뇨. 저는 걱정이란걸 경험해본 적이 없어요. 지금까지 항상 만족하고 행복했습니다."

#조캐머런 #행복 #만족 #에브리피디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조-캐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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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배설물을 이용해 만든 연탄

"우분연탄" 우분 1톤으로 우분연탄 100개를 만들 수 있다. 우분 연탄은 1장당 4,500칼로리 이상의 화력을 발생시키며, 이는 기존 무연탄의 2/3수준이다. 유해가스 발생량은 기존 무연탄의 50%만을 배출한다.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하였다. 전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우분은 연간 4,000만톤에 이른다. 특히 우분연탄의 개발시인 영주시는 축우농가가 많아, 영주시에서만 한해 1,000만 톤의 우분이 발생하고 있다.

#에브리피디아 #소 #배설물 #우분연탄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우분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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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시스(Aquasis)" 바다 인근에 위치한 나라들 중 물부족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사용자는 낮 시간동안 아쿠아시스에 바닷물을 담고, 상단부의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함과 동시에 바닷물을 담수화할 수 있다. 약 4시간의 충전과정을 거치면 해수전지 충전과 담수화가 완료된다. 담수화 완료 여부는 LED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다 울산과학기술원 김차중, 김영식 교수팀이 만들었다.

#에브리피디아 #아쿠아시스 #담수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아쿠아시스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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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갈라파고스 땅거북)" 디에고는 수컷 갈라파고스땅거북이다. 갈라파고스땅거북은 에콰도르령 갈라파고스 제도에만 서식하는 희귀종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등재된 파충류이다. 디에고는 갈라파고스 땅거북 중 "켈로노이디스 후덴시스"(Chelonoidis Hoodensis)종으로, 당시 수컷 2마리, 암컷 12마리가 전부였다. 1976년 갈라파고스 제도의 산타크루스섬의 번식센터에서 "멸종 위기 동족 살리기"에 참여하였다. 당국은 디에고를 포함해 14마리를 전부 모아 번식을 시도하였다. 디에고는 왕성한 번식 활동으로, 디에고의 종 개체수는 약 2천마리가 되었다.

#에브리피디아 #갈라파고스 #거북이 #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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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에 관심있는 전세계인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본소득 지구 네트워크(Basic Income Earth Network, BIEN)" 기본소득에 관심을 갖는 학계, 활동가들이 모인 네트워크이다. 기본소득에 관심이 있거나 전념하고 있는 개인, 단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세계 곳곳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도록 돕는다. 기본소득 지구 네트워크에서는 기본소득을 "소득, 재산 등의 수급 자격여부 없이 개인을 기준으로 모든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2016년���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기본소득 지구 네트워크 국제회의를 개최하였다.

#에브리피디아 #기본소득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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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 생산한 인증마크

"동물복지 축산농장" 기존의 공장식 밀집사육은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에 취약하며,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 돼지, 닭, 오리농장 등을 국가에서 인증하고, 그 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에브리피디아 #동물 #복지 #동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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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삽으로 나무 주변을 통채로 떠내는 기계

"나무 삽(Tree spade)" 인력으로 옮기기 힘든 큰 식물을 옮기는데 특화된 기계이다. 나무 관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3,4개의 날로 나무 뿌리와 주변 흙을 함께 파내어 들어올려 옮겨 심는다. 트랙터 등에 실어 먼 곳에 옮겨 심을 수 있다. 나무를 파내어 옮기는것만이 아니라 새로 심는데도 이용할 수 있다.

#에브리피디아 #거대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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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린 버지니아 스위처(Kathrine Virginia Switzer)" 1966년, 시러큐스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그녀는 학교 신문에 실을 기사를 작성하려고 보스턴 마라톤을 취재하였다. 그러던 중 변장을 하면서까지 마라톤에 참가하여 처음으로 완주한 여성인 로베르타 깁(Bobbi Gibb)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았다. 1967년, 보스턴 마라톤에 정식 참가하였다. 당시에는 성별란이 따로 없었으며, "KV 스위처"로 서류접수에 성공, 참가하였다. 시합 도중 대회 감독관 겸 조직위원장인 조크 샘플(Jock Semple)이 그녀를 붙잡아 경기번호를 떼어내어 하였지만 그의 남자인구인 토마스 밀러(Thomas Miller)가 그를 제지, 4시간 20분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하였다. 그녀의 출전 이후 여성의 마라톤 참가는 금지되었다. 그러다 1972년 보스턴 마라톤부터 여성 마라톤 경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에브리피디아 #마라톤 #최초 #여성 #캐스린스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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