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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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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콘서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내한 공연 개최
- 英 BBC와 그라모폰 선정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로열 콘서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오는 2023년 11월 11일(토)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RCO는 18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이다. RCO는 빌럼 멩엘베르흐, 오이겐 요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리카르도 샤이, 마리스 얀손스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지휘자들이 수석 지휘자로 재직했다.
특유의 세련된 지휘와 깔끔한 음악적 해석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와 함께 베버, 리스트, 차이콥스키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으로는 독보적인 해석을 하면서도 결코 정석을 벗어나지 않는 피아니스트로 오늘 날 거장이라 부를 수 있는 피아니스트인 예핌 브론프만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RCO의 한국 팬들에게 그들의 명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이다. RCO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롯데콘서트홀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𝐓𝐈𝐂𝐊𝐄𝐓 𝐎𝐏𝐄𝐍
빈야드 선오픈 2023.7.25(TUE) 2PM
일반 회원 오픈 2023.7.26(WED) 2PM
𝐑석 𝟒𝟓만원 | 𝐒석 𝟑𝟕만원 | 𝐀석 𝟐𝟗만원 | 𝐁석 𝟏𝟗만원 | 𝐂석 𝟏𝟎만원
𝐀𝐑𝐓𝐈𝐒𝐓𝐒
지휘 | 파비오 루이지 Fabio Luisi, Conductor
협연 | 예핌 브론프만 Yefim Bronfman, Piano @yefimbronfman
오케스트라 |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concertgebouworkest
𝐏𝐑𝐎𝐆𝐑𝐀𝐌
베버 - ‘오베론‘ 서곡
C. M. v. Weber – Overture ‘Oberon’
리스트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A장조, S. 125
F. Liszt – Piano Concerto No.2 in A Major, S. 125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5번 e단조, Op. 64
P. I. Tchaikovsky – Symphony No.5 in e minor, Op. 64
#한경미디어그룹#롯데콘서트홀#클래식#월드클래스콘서트시리즈#로열콘세르트헤바우#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파비오루이지#예핌브론프만#오케스트라#내한공연#공연#클래식공연#공연추천#lotteconcert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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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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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 | 아르떼 ARTE
[환영합니다]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아르떼가 문을 엽니다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arte.co.kr)가 5월 1일 문을 엽니다.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하는 아르떼는 예술인과 애호가, 비평가들이 한데 모여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예술 놀이터’입니다.
아르떼는 주요 공연과 전시, 신간 서적 등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리뷰의 허브’를 지향합니다. 성악가 조수미, 소리꾼 이자람, 소설가 김연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쓰는 칼럼도 만날 수 있습니다. 볼 만한 공연과 전시도 꼼꼼하게 분석한 뒤 추천합니다.
푸짐한 선물도 드립니다.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아르떼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클래식·뮤지컬·전시회 티켓 등을 드립니다. 오후 6시 미술관이 문을 닫은 그 시간, 아르떼 회원을 위해 다시 문을 여는 ‘나이트 뮤지엄’ 같은 특별한 경험도 선사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https://youtu.be/lmcemPwzamM
#아르떼 #arte #플랫폼 #platform #한국경제신문 #한경미디어그룹 #한경아르떼 #한경arteTV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 #허브 #큐레이션 #예술도시 #지도달력 #한경arte #클래식 #마스터피스 #스테이지 #뮤지컬 #오페라 #연극 #씨네마 #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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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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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ARTE |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
[환영합니다]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아르떼가 문을 엽니다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arte.co.kr)가 5월 1일 문을 엽니다.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하는 아르떼는 예술인과 애호가, 비평가들이 한데 모여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예술 놀이터’입니다.
아르떼는 주요 공연과 전시, 신간 서적 등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리뷰의 허브’를 지향합니다. 성악가 조수미, 소리꾼 이자람, 소설가 김연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쓰는 칼럼도 만날 수 있습니다. 볼 만한 공연과 전시도 꼼꼼하게 분석한 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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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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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아르떼가 문을 엽니다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arte.co.kr)가 5월 1일 문을 엽니다.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하는 아르떼는 예술인과 애호가, 비평가들이 한데 모여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예술 놀이터’입니다.
아르떼는 주요 공연과 전시, 신간 서적 등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리뷰의 허브’를 지향합니다. 성악가 조수미, 소리꾼 이자람, 소설가 김연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쓰는 칼럼도 만날 수 있습니다. 볼 만한 공연과 전시도 꼼꼼하게 분석한 뒤 추천합니다.
푸짐한 선물도 드립니다.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아르떼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클래식·뮤지컬·전시회 티켓 등을 드립니다. 오후 6시 미술관이 문을 닫은 그 시간, 아르떼 회원을 위해 다시 문을 여는 ‘나이트 뮤지엄’ 같은 특별한 경험도 선사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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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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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ARTE | 5월 1일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이 온다
5월 1일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플랫폼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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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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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관 랭킹 '지각 변동'…美 메트 지고, 대영박물관 떴다
세계 미술관 랭킹 '지각 변동'…美 메트 지고, 대영박물관 떴다
- 아트뉴스, 2022 방문객수 조사 - 코로나로 美·中 박물관은 부진 - 중앙박물관, 341만명 방문 5위
미국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박물관이었다. 규모와 소장품 수준은 물론 연간 방문객 수를 고려해도 그랬다. 2019년 기준 이곳을 찾은 사람은 648만 명.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페이퍼가 집계한 결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960만 명), 중국국립미술관(739만 명), 바티칸박물관(688만 명)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랐다.
세계 미술관 랭킹 '지각 변동'…美 메트 지고, 대영박물관 떴다그랬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작년엔 세계 8위로 주저앉았다. 최근 아트뉴스페이퍼가 발표한 ‘2022년 세계 박물관 방문객 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방문한 사람은 321만 명에 그쳤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방문객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방문객 집계 기준을 바꿨다는 점을 감안해도 회복 속도가 늦다는 설명이다. 아트뉴스페이퍼는 “미국 박물관들이 여전히 코로나19의 후폭풍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대영박물관과 테이트모던은 그 틈을 치고 올라섰다. 2019년 세계 5위였던 대영박물관은 작년엔 3위, 6위였던 테이트모던은 4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방문객이 30%가량 줄긴 했지만 직전 해에 비해서는 2배 이상씩 늘었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해 773만 명이 방문하면서 2위인 바티칸박물관(508만 명)을 큰 차이로 제쳤다. ‘제로 코로나’를 선언하며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취한 중국의 박물관들은 이번 집계에서 빠졌다. 중국 정부가 방문객 수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은 아시아 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톱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상위 10개 박물관 가운데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방문객이 2% 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 수가 크게 늘어난 건 이건희 컬렉션, 합스부르크 특별전 등의 영향”이라며 “문화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email protected]
* 해외기사원문 : https://www.theartnewspaper.com/2023/03/27/the-100-most-popular-art-museums-in-the-worldwho-has-recovered-and-who-is-still-strugg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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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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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 브레멘 필하모닉(Bremer Philharmoniker) 첫 서울공연
[모십니다] 브람스가 사랑한 브레멘필, 첫 서울 공연.
= 200년 전통 獨 최고 오케스트라. 임지영·문태국과 4월 25일 협연.
한국경제신문사는 200년 전통 독일 최고의 오케스트라 브레멘필하모닉의 첫 서울 공연을 4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합니다.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겸 수석지휘자인 마르코 레토냐가 지휘봉을 잡고 K클래식 대표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합니다.
브레멘필은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가 지휘한 오케스트라입니다.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이번 브레멘필하모닉의 첫 서울 공연에서는 ‘올(all) 브람스’ 곡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 음악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일정: 4월 25일(화)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마르코 레토냐 ●연주곡목: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협연 임지영과 문태국), ‘교향곡 4번’ ●입장료: R석 19만원, S석 16만원, A석 12만원, B석 8만원, C석 5만원 ●티켓예매(인터파크) : https://t.ly/SaNy ●문의: (카카오채널) 한경문화예술 (유선) 한국경제신문 사업국 (02)360-4528, 4525
주최 한경미디어그룹 | 방송 한경arte TV
#브레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한독수교140주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브람스 #더블콘체르토 #예술의전당 #브람스 #내한공연 #필하모닉 #브레멘 #대학축전 #음악감독 #독일 #전통 #마르코 #브레멘 필하모닉 #독일 브레멘 #전통 독일 #bremerphilharmoniker #markoletonja #jiyounglim #taegukmun #brahms #doubleconc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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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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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600년전] 마지막 날까지 오픈런…한국 전시문화 바꾼 '합스부르크'
“좋은 전시 하나 덕분에 관광객까지 늘어날 줄은 몰랐네요.”(오스트리아 빈관광청 관계자)
최근 오스트리아 빈은 뜻밖의 ‘전시(展示)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본 뒤 빈으로 떠나는 비행기표를 끊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빈관광청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한·중·일 3국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빈을 찾았고 일본과 한국이 그 뒤를 이었지만, 지난해에는 한국이 1등”이라며 “합스부르크 전시로 오스트리아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는 게 우리의 분석”이라고 말했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연일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앞에 긴 줄을 늘어세웠던 합스부르크 전시가 15일 32만8961명에 달하는 총관람객을 기록하며 14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근 10년 사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전시 중 관람객 30만 명을 넘어선 건 2014년 ‘오르세 미술관전’(34만 명), 2016년 ‘이집트 보물전’(37만 명) 등 두 건뿐.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다. 문화계 관계자들이 분석한 전시 흥행 비결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1) ‘배울 준비’된 관람객, 전시 지형 바꿔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를 보고 한국 미술의 ‘기초 체력’이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해졌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손이천 케이옥션 이사는 전시 관람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풀어서 설명하면 이렇다. 2021년 ‘이건희 컬렉션’ 기증이 미술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세계적인 미술시장 호황은 열기에 기름을 부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술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가면서 미술계에서 ‘대중의 관심이 다시 식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인스타그램 ‘전시 인증샷’이나 미술품 투자 등을 통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이탈할 것이라는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우로 판명됐다. MZ세대는 수준 높은 작품을 진지하게 감상하며 지적 자극을 받고 싶어 했고, 합스부르크 전시는 이런 눈높이를 충족시켰다. 손 이사는 “전시 관람 태도가 너무나도 진지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전시업계 관계자는 “이번 전시 성과를 보고 부랴부랴 합스부르크전 같은 ‘블록버스터급’ 전시 유치에 나선 회사가 많다”며 “국내에 다소 생소한 작가더라도 작품과 전시의 수준이 높으면 흥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 “한국 큐레이터 대단해요”
전시회가 요리라면 출품작은 재료다.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은 총 96점. 600년간 유럽을 호령한 합스부르크 가문이 세계 전역에서 긁어모은 걸작들이다. 최고의 재료인 셈이다. 하지만 그보다 빛난 건 국립중앙박물관의 ‘요리 솜씨’였다. 한국을 찾아 직접 전시장을 둘러본 사비나 하그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장이 “빈미술사박물관 소장품을 해외에 전시한 것 중 역대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을 정도였다.
주역은 양승미 학예사와 이현숙 디자인전문 경력관. 이들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집가들을 중심으로 작품을 재해석하고 배치했다. 관람객이 미술품 감상과 역사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시 준비 기간은 1년이 넘었고, 빈을 두 차례 방문해 빈미술사박물관 특유의 분위기를 세심하게 살폈다.
이 덕분에 전시장의 조명과 벽 색깔, 관람객이 앉을 수 있는 의자 등을 유럽의 오래된 미술관과 흡사하게 꾸밀 수 있었다. 빈미술사박물관 공예관의 거대 천장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체 제작한 영상, 그림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꾸민 음악감상 시설 등도 관람객들의 몰입을 더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보니 이번 전시 평균 관람 시간은 1시간30분에 육박한다. 비슷한 규모 전시회 관람 시간의 두 배다.
(3) 오디오가이드 등 굿즈도 많이 팔려
배우고 즐길 준비가 된 관람객들과 최고의 전시 구성이 어우러진 덕분에 합스부르크 전시는 ‘여운이 오래 남는 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를 감상한 관람객 중 3분의 2 이상이 도록과 오디오가이드 등 관련 굿즈를 구입했다. 상당수 관람객이 집으로 돌아간 뒤 전시를 ‘복습’하거나 전시 관람을 추억했다는 얘기다.
20~40대 여성이 절대다수였던 이전과 달리 관람층도 훨씬 다양해졌다. 이날 전시장 곳곳에서는 ‘역사 체험학습’을 위해 부모님 손을 잡고 전시장을 찾은 어린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딸의 손에 이끌려 전시장을 찾았다는 중년 남성은 “전에는 합스부르크 왕가와 독일 도시 함부르크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문외한이었는데, 전시를 보고 나니 서양 역사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했다. “대중성과 전문성을 다 잡은, 전시 역사에 길이 남을 전시”(김선광 롯데문화재단 대표)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수영/이선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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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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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arte 더클래식] 200년 전통 독일 브레멘 필하모닉, 오는 4월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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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arte 더클래식] 200년 전통 독일 브레멘 필하모닉, 오는 4월 첫 내한공연
▶ 티켓예매(인터파크) : https://t.ly/SaNy
200년 전통의 독일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remer Philharmoniker)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첫 내한공연을 한다.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 이중 협주곡,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이 악단의 음악감독 겸 수석 지휘자인 마르코 레토냐가 투어 공연을 이끌고,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주곡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브레멘 필하모닉은 그림 형제가 쓴 동화 ‘브레멘 음악대’로 친숙한 브레멘을 대표하는 악단이다. 1820년 브레멘 대성당 오르간 연주자 빌헬름 프리드리히 림이 창단한 ‘브레멘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1825년 브레멘 ‘프라이빗 콘서트 소사이어티’에 의해 창설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모태다. 1868년 요하네스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을 작곡가의 지휘로 초연한 역사를 갖고 있다. 1933년 주립 오케스트라로 승격됐고 2002년부터 브레멘 필하모닉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마르쿠스 포슈너에 이어 2018년부터 이 악단을 이끌고 있는 레토냐는 모국의 슬로베니아 필하모닉과 스위스 바젤 심포니, 호주 태즈메이니아 심포니의 수석지휘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지냈다. 2017년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의 첫 내한공연을 이끌었고 지난해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서울시향을 지휘하며 국내 청중에 이름을 알렸다.
▶ 티켓예매(인터파크) : https://t.ly/S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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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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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YUNDAI SEOUL 2ND ANNIVERSARY | DAVID JAMIN - A DANDY FROM THE PROVENCE
THE HYUNDAI SEOUL 2ND ANNIVERSARY | DAVID JAMIN - A DANDY FROM THE PROVENCE
⏰PERIOD : 4th.February(Sat)-27th.April(Thu), 2023 ✔️VENUE : THE HYUNDAI SEOUL | ALT.1 (6TH FL.)
David Zamin is a French painter who is known for his unique style and joyful works of art. Born in the south of France, David's love for art started at a young age and he was influenced by the vibrant colors and light of the Mediterranean. He went on to study fine arts and developed a distinctive style that is recognized as his own.
David's paintings are full of happiness and positivity, capturing the essence of the Mediterranean lifestyle. His use of bright and vibrant colors, along with his signature stroke, makes his works immediately recognizable. The subject matter of his paintings ranges from landscapes to still life, but they are all characterized by a playful and cheerful atmo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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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the key aspects of David's style is his use of light. He has a masterful understanding of light and shadow, which he uses to great effect in his paintings. He uses light to create a sense of depth and to bring life to his subjects, capturing the fleeting moments of the day. The result is paintings that are both lively and joyful, evoking a feeling of happiness and positivity in the viewer.
David's paintings are also characterized by a loose and spontaneous approach to painting. He does not shy away from using impasto techniques, where the paint is thickly applied to the canvas, giving his paintings a rich and textured feel. This approach is combined with his bold use of color, making his paintings both dynamic and eye-catching.
In conclusion, David Zamin is a unique and talented painter whose work is a celebration of happiness and positivity. His use of light, color, and impasto techniques, combined with his playful and spontaneous approach to painting, make his works truly special and a joy to behold. His paintings have become synonymous with the Mediterranean lifestyle and have earned him a place among the most popular artists of the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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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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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마지막이 될지 모를 <합스부르크 600년전> 외출, 30만명 홀리다
“미술 애호가에겐 이런 호사가 없죠. 하지만 국내 일반 관객에겐 낯설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둘러본 몇몇 미술인의 반응은 이랬다. 주요 작품을 그린 틴토레토, 안토니 반 다이크, 피터르 브뤼헐 등은 서양 미술사에서 손꼽히는 거장이지만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기 때문이다. 합스부르크 600년전에 대해 “대규모 서양 고전미술전이 한국에서 통할지 보여주는 가늠자가 될 것”이란 얘기가 미술계에서 나온 이유다.
이런 우려가 기우로 판명되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온라인 예매 티켓은 폐막일(3월 1일)까지 ‘완판’(완전 판매)됐다. 박물관에는 현장 판매 표라도 사려는 관객으로 매일 긴 줄이 이어진다. 누적 관람객은 지난 30일 기준 22만 명을 넘어섰다. 2016년 ‘이집트 보물전’ 이후 7년 만에 최대다.
서양 고전미술 몸값 ‘쑥쑥’
서양 고전 거장들의 매력에 푹 빠진 건 한국 관객뿐이 아니다. 최근 세계 미술 시장에서는 ‘서양 고전 열풍’이 불고 있다. 서양 고전미술 거장들의 1850년 이전 작품, 일명 ‘올드 마스터’(옛 거장) 작품이 주요 경매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지난 25~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올드 마스터 경매 낙찰총액은 각각 6270만달러(약 772억원·수수료 포함), 8660만달러(약 1066억원)를 기록했다. 미술전문지 아트넷은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달 영국 런던 경매에서의 올드 마스터 분류 총매출(5800만달러) 대비 급증한 수치”라며 “명백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경매에선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에 나온 작가들의 작품도 등장했다. 바로크 미술의 거장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들고 있는 살로메’는 소더비 경매에서 331억원에 팔리며 이날 경매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에는 그의 ‘주피터와 머큐리를 대접하는 필레몬과 바우키스’가 걸려 있다. ‘야코모 데 카시오핀’을 그린 반 다이크의 ‘성 히에로니무스를 위한 습작’은 습작인데도 같은 날 경매에서 310만달러(약 37억원)에 낙찰됐다.
‘빛 좋은 개살구’→‘저평가 가치주’
오랜 기간 서양 고전 거장들의 작품은 이름값에 비해 저평가를 받아왔다. 코로나19가 터진 뒤 MZ세대가 미술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런 경향은 한층 심해졌다. 미술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는 주로 45세 미만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며 “같은 세대의 작가에게 공감할 수 있고 가격 급등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미술시장이 꺾이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학준 크리스티코리아 대표는 “불황일수록 컬렉터는 ‘경기와 무관하게 확실히 가치가 보장되는 작품’을 선호하는데, 올드 마스터 작품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은 “올드 마스터는 수백년의 검증을 거쳐 살아남은 작품”이라고 했다.
진위 판별 기술이 발전한 것도 올드 마스터 작품의 인기에 한몫했다. 위작을 살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노팅엄대와 브래드퍼드대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초상화의 작가를 알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림 속 인물의 안면을 인식해 공통점을 추려내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작자 미상의 르네상스 시대 초상화 ‘드 브레시 톤도’를 ‘르네상스 3대 거장’ 라파엘로의 그림으로 결론 내렸다.
아직 한국 컬렉터의 관심은 뜨겁지 않은 편이다. 미술계 관계자는 “서양 고전미술 작품은 워낙 비싼 데다 그리스·로마 신화 등 한국인에겐 생경한 내용을 담고 있어 한국 컬렉터의 관심 밖에 있는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서양 고전미술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국내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성수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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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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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은 지난 26년간 인물이 가진 고유의 멋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독창적인 스타일로 포착한 다비드 자맹(David Jamin)의 특별전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 보이'를 2023년 2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약 83일간 더현대 서울 ALT.1에서 개최한다. 다비드 자맹은 프로방스 근처의 소도시 위제스(Uzès)에 터전을 잡은 프랑스의 현대 화가로, 인간의 움직임과 내면에 대한 탐구를 감각적인 색채와 형태를 녹아낸 유화, 아크릴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다비드 자맹 인생 최대규모의 전시로, ‘내면자화상’ 20여 점, ‘댄디’ 20여 점을 비롯해, 모네, 고흐 등 선배 예술가들을 오마주한 작품 30여 점 등, 총 150여 점의 오리지널 원화를 선보인다. 특히 다비드는 오직 서울 전시만을 위해 ‘한국의 별’(The Stars)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손흥민, 김연아, 김연경, 박찬욱, 윤여정에 헌정한 최신작을 최초로 공개한다.
2000년대 초부터 그린 ‘내면자화상’은 그의 인생의 전환점으로, 많은 대중에게 내면의 감정이 묻어나는 몽환적인 초상화들은 그의 대표적인 스타일로 각인되었다. 2021년 예술의 전당의 첫 개인전 '데이비드 자민: 내면세계로의 여행'을 통해 한국 대중과 소장자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인터파크 얼리버드 티켓구매처 : https://t.ly/-i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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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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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를 지배했던 최강의 귀족… 합스부르크 / 💀 합스부르크 가문의 역사▶ 전시명: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Six Centuries of Beauty in the Habsburg Empire)▶ 기간: 2022. 10. 25.(화) ~ 2023. 3. 1.(수) 예정▶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품: "디에고 벨라스케스 -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피터르 파울 루벤스 - 주피터와 머큐리를 대접하는 필레몬과 바우키스", 얀 브뤼헐 1세 - 꽃다발을 꽂은 파란 꽃병" 등 빈미술사박물관 대표 소장품 96점 출품▶ 예매하기: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3060근대 국민국가의 시대가 도래하기 이전, 세상은 가문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특히나 봉건제 전통이 강했던 유럽에서 국가라는 것은, 대가문들의 세습재산으로서 영지나 작위와 함께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유동적인 것이었죠. 오늘 영상의 주인공인 합스부르크 가문은 정략결혼을 통해 그 세를 늘렸던 것으로 유명한데요. 중세와 근대를 거쳐 20세기까지도 살아남았던 유럽 최대의 가문으로… 그 기나긴 역사만큼 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또 다양한 예술품들을 수집하기도 했습니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진행되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맞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역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시 보기 전에 한번 싹~ 정리하고 가면 좋잖아요? 합스부르크라는 가문은 대체 어떤 가문이었고,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을까요? 지식해적단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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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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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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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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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cer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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