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많이 울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울어봤네.
이제 그만 가! 나를 좀 떠나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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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기억이 늘어나면 그리워 할 순간이 많아진다. 이런게 나이 먹는다는 걸까? 웃음이 가득한 장면들이 습한 필름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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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것들을 받아들이면서 살아요. 하늘이나 햇살 열매 맺힌 석류나무, 길고양이 뒷모습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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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고 있었던 건 동백이 아니라, 옆에 앉아있던 겨울이었음을. 봄을 부르던 당신이었음을. 겁 없이 사랑이라 불렀던 짧은 여행으로 긴 여운을 겪었다. 여전히 어린 나는 꽃 피면 설레고 바람 불면 흔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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