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so-sim · 4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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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1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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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저물었다고 봄이 끝난 것이 아니듯, 네가 떠났다고 내 마음이 저문것이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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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1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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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나에게, 너가 내게 남긴 흔적은 기다리는 방법을 배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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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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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는 이유로 사랑을 하기는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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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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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든사람은 아무리 포장된 응원도, 도움이되는 조언도, 진심어린 위로도, 공감도 귀에 들어오지않는다. 그저 견딜수만 있을뿐. 결국은 혼자 버텨야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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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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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손등 핏줄을 한참을 쳐다보다가, 너의 푸른색 혹은 초록색 핏줄이 비치는 곡선이 참 아름다워서, 자세히 보면 솜털이 아름다운 향을 발산하는 걸까 쓸데없는 생각을 하다가도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음성을 듣자하니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한 마리의 동물이 되고싶어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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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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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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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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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주 못된사람이여서 모두가 떠나 결국에는 나 찾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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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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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우연히 이 가사의 노래를 들었을때, 최근 냉소해진 나에게 말하는, 꼭 내 이야기 같았다.
나는 사랑이 많았다. 모르는 어머니들의 자식을 걱정하는 모습을 사랑했고, 지나가는 아버지들이 차에서 담배피는 모습을 사랑했고, 학창 시절 친구들의 철이 없음을 사랑했고, 강아지가 혀를 내밀어 물을 핥는 모습, 뜨거운 여름 개미가 아스팔트를 목숨걸고 내미는 모습, 나무의 그림자, 밤에 부는 바람, 옷장속 낡은 옷들, 시원한 이온음료 같이 세상 하나하나 정을 주어 사랑했다. 아름다운 윤슬, 가락이 슬픈 음악들도 사랑했기에 모든 이별이 어려웠고, 속으로 많이 울어야했기에 사랑이 많은것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나는 노래가사처럼 다시 한번 내가 가려는 길의 초심을 찾고,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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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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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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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막내인 내가 말하는 전후 상황은 계속 말해주려해도, 말은 끝까지 듣지도 않고 말을 계속 끊어버리고, 자기 멋대로 판단해서 일처리하다가 징계받아서 앞길 막막하게 생긴 선임.
이제는 내 도움이 필요하니 꼬리를 내리고, 방어적으로 잘 진술해달라 부탁하는데 , 나는 객관적으로 있는 사실 그대로 진술하지. 잘가라 아니 못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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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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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놔둬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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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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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궁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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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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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을 후방카메라 의존해서 운전하다가, 회사 차량이 후방카메라가 없어서 힘들다... 쉬는날에 카메라 끄고 운전 연습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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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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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출근 과 액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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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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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이 만나 형태를 만드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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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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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깐 네 생각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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