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카톡으로
wasteuryouth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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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엄마 안녕.
잘 지내? 아픈 데는 없고?
엄마가 나에게 잘 지내냐고 묻는다면 난 그렇지 못한다고 대답할 것 같아. 실제로 그렇지 않거든. 엄마가 떠난 날 이후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엄마 생각이 떠올라. 근데 있잖아. 아프지 않고 건강했던 엄마의 모습이 잘 기억이 안 나. 하루에 수십 번도 넘게 엄마를 떠올리면, 엄마가 떠나기 전, 호스피스에 있던 모습만 떠올라. 건강했던 엄마를 생각하지 못해 미안해. 
난 아직도 엄마가 호스피스에 있던 때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말했듯이 온통 그때만 생각이 나고 어느 날 집에 혼자 있으면 엄마가 어디 놀러 갔거나 장 보러 간 것만 같은 느낌이야. 언제든지 현관문 열고 들어올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이따 집 가서 엄마한테 얘기해야지.’, ‘엄마한테 카톡으로 저녁 뭐 먹냐고 물어봐야지.’ 정도야. 그런 생각을 하다가 금세 정신 차리지. 아, 엄마 이제 없지. 엄마한테 연락할 수가 없지.
얼마 전엔 내 생일이었어. 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슬프기만 하더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으면서도 엄마가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편치 않았어. 엄마가 힘겹게 낳아서 기쁜 날일 텐데 슬퍼하기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모두가 축하해줘서 괜찮았던 것 같아. 
생일 전날에 엄마를 보러 갔는데 날이 너무 덥더라. 가만히 서 있는데도 땀이 흐르더라고. 그래서 얼마 못 있다 왔어. 미안해. 곧 또 갈 테니까 그때는 오래 있다 갈게. 그래도 햇빛은 잘 들어오더라. 겨울엔 엄마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어쩐지 엄마가 끓여주던 미역국 생각이 났어. 원체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인지라 아침에 끓여주면 저녁에 와서 먹곤 했는데 이번 생일은 어쩐 일인지 아침이 먹고 싶더라고. 아마 엄마 생각이 나서 그런 거겠지. 
생일이라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살았던 것도 아닌데 이번 생일은 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났어. 어쩌면 그동안 엄마에게 전하지 못한 고마움에 대한 후회인 것만 같아. 유독 더 많이 생각나는 날이었어. 
자꾸 쓰다 보니 ‘~같아.’로 끝내게 되네. 그건 더 이상 엄마한테 직접 얘기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지. 엄마, 우리를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늘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줘. 늘 후회와 미안함으로 가득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 여러 가지를 더 해보지 못한 후회일 거야. 엄마가 우리랑 살면서 행복했는지 모르겠다. 부디 행복했다고, 일찍 떠나지만 잘 살았다고 생각하기를 바라. 나는, 우리는 엄마랑 살면서, 엄마의 자식, 가족으로서 너무 행복했어. 영원히 사랑해.
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어색하네. 앞으로 매년 글 남길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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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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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갤러리 엘리스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데 가을 분위기 물씬한 금발의 여성케릭터가 그려진 가족사진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전시되 있더라구요 ..
찬찬히 둘러보는데 그림의 일부는 자개를 사용하기도 했고 캔버스는 한지라고 하더라구요 .. ( 한지면 동양화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 ^  ^  )
암튼 자개나 눈을 표현한 금분은 중요한게.아니에요 ㅎㅎ
그동안 쌓은.내공이 있어 유심히 보다보니 작가님이 참 꼼꼼한 분이구나 싶더라구요 ( 거의 모든 작가분들이 그렇지만 ㅎㅎㅎ )
그림속 인물들의 옷에 문양을 다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넣는 디테일은 일반인 인 저로써는 저쪽세상 스케일 이죠 전 그냥 족발이나 ㅎㅎㅎ
작품전을 다 둘러본 느낌은 마치 우리나라 명작만화 #검정고무신 을 보는 느낌 이었다고 할까요..?
그래서 검색 해보니까 이분이 크리스찬 이신데 원래는 엄마의 머리가 긴 직모였대요 하지만 엄마의.머리와 생활 주변이 복잡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그림속 엄마의 헤어스타일이 더 곱슬해지고 더 풍성해 졌다고 하더라구요 ..( 공감 백퍼 ..)
그리고 작품중에 원더우먼의 엄마와 슈퍼맨의.아빠는 사회가 엄마 아빠에게 원하는 역활이 그정도 되서 그렇게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
걷보기엔 간단하고 재미난 작품들 이지만 자세히 할펴보면 그안에 픔고있는 의미들이 많은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전의 제목은 소중함 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찬인 우리에겐 세상의 헛된것이 소중한게 아니고 주님이 주시는 구원과 그로인한 영원한 평안을 이미 받았다는걸 깨닫는게 중요하다는걸 작가는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 크리스찬.이라면 답이 따닥 나오는.ㅎㅎㅎ )
이번 작품전은 이달 15일 까지 한다고 합니다 언능 언능 다녀오세요
우리.마님에게 잠깐 찍어온걸 보여줬더니 카톡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  ^
작품은.사진 보다는 현장에서 실물을 봐야 제대로 느낌이 옵니다
갤러리엘리스의 주소는 가학로 15번길 14-3 전번 : 02-2612-3072 입니다
그나저나 이거 갈수록 눈과 귀만 고급져져서 큰일.이네요 ㅎㅎㅎ  ( 엘리스 사장님은 시장.상인의 수준이 올라가서 좋은거라고 하시는데 ..뭐 그런게비다... ㅎㅎㅎ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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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xtxmrxffx · 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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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상처낸 곳에 약간의 열감과 얼얼함이 느껴진다.
나는 살아있음을 이런 것으로밖에 느끼지 못한다.
자해를 하기 전에는 나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모습도 가감없이 올렸고, 종종 이해가 된다느니 공감이 된다느니 하는 멘션이나 디엠이 오고 댓글들이 달렸다. 지들이 뭔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한다는 건지 짜증이 치밀 때가 많았지만 그래도 글 쓰는 일을 멈출 수는 없었다.
남자친구는 12년 전부터 내 글을 읽던 사람이고 나를 그 이후로도 묵묵히 8년을 쫓아 다녔다. 플랫폼을 옮길 때마다 조용히 나를 따라 왔다.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페이스북에서 텀블러로. 텀블러도 나를 따라 개설하고 카톡 아이디도 내 아이디를 따라서 지을 정도로 내가 그에게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컸다. 나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딱히 티를 내지 않아서 나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 12년 전 트위터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나는 팔로워를 여럿 거느리고 있었기에 내가 연예인 같이 느껴져서 팬심으로 응원했다고. (ㅋㅋㅋㅋㅋ 이건 좀 웃김) 나는 그냥 단순히 연이 오래 닿아 있을 뿐이라고만 생각했지 내가 가는 곳을 일부러 따라 다녔다는 사실은 실제로 만나고서야 알게 됐다. 20년도에 최종적으로 연락이 끊겼는데 그땐 소심해서 연락처 하나 물어볼 용기가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끊긴 연락은 예전에 사용하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오랜만에 로그인을 하게 되면서 다시 이어졌다. 오랜만에 들어간 곳에서 2년 전 그에게 디엠이 와 있었다. 내 안부를 묻는 내용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나를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반가워서 어떻게든 연락 닿을 방법을 찾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연락이 닿았다. 그는 내 사진 한 장 보지도 않고 바로 하연 누나냐며 답장을 해왔다. 예전엔 나와 대화가 많은 사람은 아니었는데 뭐가 그렇게 반가웠는지 카톡으로 넘어가 쉴 새 없이 떠들었다. 말미에는 덥썩 다음날 만나자며 약속까지 받아내는 대담함도 보여줬다.
사실 처음 대면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오랜만에 알고 지내던 동생 본다는 생각에 즐겁다는 마음이었는데, 첫 만남에 반나절을 떠들 정도로 말이 굉장히 잘 통했다. 며칠 뒤 다시 만나서는 13시에 만나 익일 4시까지 떠들어대며 놀았다. 처음 보는 남녀가 술을 진탕 마시면서 섹스도 없이 순수하게 떠들고 놀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난 그동안 나와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어떤 형태로든 갖고 싶었고 평생을 찾아다녔지만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있던 상태였다. 3, 4년씩 만났던 구남친들도 끝까지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20년도부터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살다가 올해 초에 2년 뒤 자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는데 그 상황을 기어코 비집고 들어온 게 내 남자친구다.
그래놓고는 이제와서 나보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있다. 것도 내가 싫어서도 아니고 본인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내가 우연찮게 알아버려서, 나를 볼 낯짝이 없다는 한심한 이유로.
나는 최대한 배려를 해보았지만 그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내가 뭘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만나서 눈 보고 직접 귀로 들어야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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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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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Juan D'Arienzo - Tango Brujo"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추석 당일 아침, 푸짐하게 차린 고기반찬 먹고 나서 모친 모시고 북서울숲으로 잠깐 마실 다녀 온 뒤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카톡으로 밀롱가 가자는 호출받음.
전날 갔기 땜에 쉬려고 했으나 맘 바꿔서 저녁 8시경 홍대입구역 근처 오초(=그리셀) 밀롱가 방문. 추석 대목(?)인 데다 다른 곳(=오뜨라)이 쉬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이날 기억에 남은 음악은, 후안 다리엔쏘 악단이 연주한 '마술같은 땅고(=Tango Brujo)'.
'마포 FM 불명의 탱고 음악' 방송에서 시그널로 사용 중이다. 밀롱가에서 그렇게 자주 나오는 곡은 아니라 언제 들을 수 있을까 했는데 어제 처음 들음.
서교동 사거리에 '탱고 브루호'라는 땅고 학원이 있다. 이름을 '마법을 안다면(=Si Sos Brujo)'이란 곡에서 따왔겠다고 짐작했는데, 같은 제목의 곡이 있는 줄은 방송을 듣고서야 앎.
겸사겸사 todotango.com에서 'brujo'가 들어간 곡을 검색했더니 "Amor brujo", "Brujo", "El brujo", "Si sos brujo", "Tango brujo", "Yuyo brujo" 등 총 여섯 곡이 나왔다.
다른 곡에 관해선 나중에 썰 풀기로 하고… 'Tango Brujo'는 쁘란씨스꼬 까나로가 작사/작곡했고, 연도는 모른다. 상당수 땅고 가사가 실연당한 꼼빠드리또의 푸념 일색인 반면, 이 노래 가사는 한마디로 '땅고 예찬'이다. 근데 도가 지나쳐 조금 창피하기까지 함.
"¡Tango!, ¡Tango! Tango bravo, tango lindo, Tango noble, tango guapo." "땅고! 땅고! 땅고 브라보! 땅고는 사랑스러워! 땅고는 고귀해! 땅고는 짱 멋짐~"
하지만 까나로에게서 보르헤스를 기대하긴 무리니까 그냥 넘어가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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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radio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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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뻥 뚫린 차선 많은 광화문 일대를 걷는걸 좋아한다. 여름을 겨울보다 좋아한다고 느끼면서 조금 더, 시원하게 뚫린 이 일대의 가로수 아래를 걷는 것이 좋다. 오늘은 조급한 마음을 걷어내는 것을 목표로 아침을 길게 맞았다. 알람을 맞추지도 않았고 예상시간 보다 조금 늦게 집을 나왔다. 보려고 했던 영화가 있었지만 이틀만에 바깥 바람을 쐬니 얼마 남지도 않은 낮시간이 컴컴한 실내에서 사라진다는게 속이 쓰릴 것 같아 계획을 변경했다. 피셔의 사진전을 보고 맛있는 드립을 두 잔이나 마신 후.. 발발 떨리는 두 손과 말초신경으로 청계천까지 걸어갈 수 있었다.
이번에 우연히 맞은 긴 휴무 중에 첫째 날 아빠가 집에 와 대뜸 오래된 물건들을 정리하기에 안하던 물건 정리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결국엔 다 쓰레기로 남을 것들. 깔끔하게 미리 미리 정리해 두어야겠다고 한다. 그리고 김훈이라는 소설가의 긴 글을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사무실 정리하고 너무 힘들어하던 아빠 걱정도 들면서 왜인지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평소 같으면 알겠어 하고 지나쳤을 것 같은 그 긴 글을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다
삶은 무겁고 죽음은 가볍다
죽음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 의술의 목표라면 의술은 백전백패한다. 의술의 목표는 생명이고 죽음이 아니다
삶은 무겁고 죽음은 가볍다.
죽음은 가볍다. 반복해서 읽었던 말.
아빠가 보관해둔 상자 속에 언제 썼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나와 오빠가 쓴 천진한 편지들이 빼곡하다. 결국 한 사람의 생애가 끝이 나고 또 한 사람의 생애가 끝이 나면 마음을 두었던 이 편지들이 모여 쓰레기더미가 될 것이다. 어떤 장난감 놀이처럼 마음을 나누는 일과 한 생애가 끝이나는 것과 그것을 견디는 일이 공활한 땅의 우주에 한 돌멩이가 부서지는 일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아빠 얼굴에 보였던 쓴 웃음이 적잖이 마음이 쓰인다.
이젠 먼저 먼 여행 떠난 은비를 실은 조금만 기다리면 언젠가 볼 수 있을 거라는 아주 슬픈 착각을 갖고 버티고 있나보다 싶다. 생명은 죽을 뿐 죽음을 경험할 수는 없다고 했으니, 저도 모르게 버티면 조금 후엔 적당히 물러질 거라고 생각했나 보다. 이번 생에 보았던 가장 마지막 얼굴이 보아도 보아도 목이 마를 것 같고 늘 아쉬울 것 같다. 이 세상의 이야기는 다 남겨진 것들의 이야기다. 쉽게 벌어졌다 아물듯한 치유의 드라마가 아니고 조용하고 길게 뻗은, 계속해서 견디어야 하는. 다른 형태의 이야기로 또 살아가야 하는 지독스런 새드 엔딩이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오늘 동이 트기 전에 나서던 우리 아빠 발소리에 왜인지 집에 들어올 때 신발장 앞에 놓여져 있던 작업화가 내 부끄러운 퍼즐 한조각이 되어버린 듯한 순간 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더 더 안간힘을 쓰면서 우리 아빠 우리 엄마 보면서 더. 열심히 남은 이들을 위해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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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nch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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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11은 내 생일이었다.
카톡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백수일 때 맞는 생일인데도 직장 다닐 때보다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 심지어 전 직장 동료들도.
같이 회사 다닐 땐 축하말 없더니 역시 안 볼 사이여야 용감해지는 거니? 이러나 저러나 축하는 고맙고 백수의 취준은 쉽지 않다😠.
어차피 안 볼 사이니 연락들은 하지 말자.
니들 그냥 나 망했나 안 망했나 궁금해서 떠볼 겸 축하해준 거 안다 ㅋㅋㅋㅋ
나는 항상 이놈의 정이 문제다.
내 머리에선 샴푸향이 난다. 그만큼 머리가 많이 길어졌다.
회사 다닐 땐 왁스를 바르니 머리에선 왁스냄새밖에 안났다. 쉬니까 일하면서 얻었던 알러지들이 많이 좋아졌다. 담배가 원인인 줄 알았는데 역시 일로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 하지만 이런 무기력한 생활은 더 싫다. 난 체질상 바빠야 사는 느낌이다.
아무튼 점 찍고 다시 올라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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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ngousbearpaper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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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용!! dhsm22 카톡으로 연락주시면 바로 답장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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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han1c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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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용!! dhsm22 카톡으로 연락주시면 바로 답장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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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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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총무님이 전화를 하셨다 ..
저기요..
흠.. 장례만 아니면 되 ( 장례는 기본 10만 ×0× 제발 다들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천년만년 사시면 땡큐베리 감솨 .. 나도 좀 먹고 삽시다 아흑 )
그래서 물어봤다 .. 혹시 어느분 올라가셨나요..? ㅡ ㅡ
아니요 그건 아니구요 죄송해요 꼭 이럴때만 전화 드려서 오호호홍 .. ( 어 장례만 아니면 왠만한건 통과 우헤헤헤헤헤 )
그렇게 해서 또 하나의 대표기도를 세움받고 ..
흠 이때부터는 늘 하는 거지만 슬슬 긴장되기 시작한다 ..
그리고 오늘 아침 카톡으로 온 여리고기도회 예배일정 ..
쭈우우우욱 보는데 어잉..?
내이름이 두번 ..?
아니 왜에 ..?
왜 나만 두번이야 ..ㅠ ㅠ
이쒸 .. 해보자 이거지..?
시키시면 시키시는 대로 해야쥬 제가 어딜 .. 깽 ..
뭐 나중에 후회 하셔도 저는 책임 없슴돠 ㅋㅋㅋㅋ
몰빵으로 가자 이거지이... 우헤헤헤헤..
쏴놔이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돠 무조건 정면 돌파
교육이건 테스트건 잡히는 대로 다 통과해주게쒀 ..
커먼 예배~~~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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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shop15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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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샵 - 다종 품목 가능하며 도매/위탁 싸게는 보장못해두 퀄리티에따라 왠만큼 가격 맞춰드립니다.
메트로샵 레플리카 도매/위탁/배송 카톡: metroshop15카톡 1:1오픈방 - https://open.kakao.com/me/Metroshop15 안녕하세요.저희 메트로샵 현지 광저우 거주하고 있으며레플리카 도매/위탁으로 9년차 이므로현지 업무확장으로 광저우역 근처짠시루 매장운영중입니다.오픈은 2년째 입니다. 이외 사무실은 검품다이 및 스튜디오 세팅 잘 대있으며일순위로 3차례 검품후 배송전 실사 넣어드립니다.사장님들 오케이 하시고 배송조치 해드립니다.실사 및 스튜디오 링크 : http://www.metroshop15.com/shop/list.php?ca_id=f0매장 의류 앨범 : https://s.wsxc.cn/yao59x사이트랑 별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매는 박스 0.12cbm/40kg 제한으로 진행가능하므로 부피제한으로 클로치/지갑/선글라스/의류/키링 등 제품 추천하므로 최근 CJ대한통운 불안정으로 EMS로 부피상관없이 7-14일 도착으로 배송진행해드립니다.신발/가방 등 위탁판매는 제2판매 가능하게 낙개로 풀박스 포장으로 배송해드립니다.혹감 통관안대거나 패쇄일 경우 일차순으로 100%재배송&환불처리해드립니다. 카톡은 항상 하루 15시간이상은 대기하고 있습니다.가방 /신발 /의류는 공장라인 있으므로 샘플링가능하며 초도수량 있어야 진행가능합니다.참조바랍니다.상세한건 카톡으로 문의 주시면빠른 피드백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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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 · 18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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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2277)
감기에 걸렸다. 집에서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일한 게 화근이 됐던 것 같다. 잦은 마른기침에 목이 부어올라 약을 먹고 있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던 지인이 카톡으로 감기 조심 이모티콘을 보내왔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내 감기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다. 본인이 걸려 조심하라고 보낸 것이란다. 아내는 20대 청춘도 아닌데 반팔 차림이니 걸린 것이라는 핀잔과 함께 옷부터 갈아입으라고 성화다. 나를 아프게 하는 이 녀석과 빨리 헤어져야겠다.
세상사 마음먹기라고 감기를 통해 인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가벼운 병이든 중병이든 아픈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슬픈 일이다.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음식 못지않게 건강한 마음먹기를 다짐해 본다. 잘만 먹으면 일상이 즐거워지니 제대로 먹어 보련다.4-9-2024/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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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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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나 시간 돼!', '축하해!'
라는 손절 한 인간들의 속이 너무 보이는 거지. 쿨하지 못해, 인간들이. 연예인 결혼식에 와서 누구라도 친해지면 네 앞날이 갑자기 창창해지고 그럴 것 같냐? 아님 나랑 다시 친해지면 내가 너희 위해 뭐라도 해줄 것 같냐? 아님 인생에 한 번이라도 연예인 결혼식에는 와봤으면 좋겠냐?
몇 년간 연락도 안 하고 자기들이 열등감 넘쳐 나 피해놓고 내 욕 겁나 하고 내가 결혼하지 않도록 열심히 소망했던 인간들이 축복은 왜 해, 이것들아. 내가 너희가 그러고 있었다는 걸 모를 정도로 눈치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냐?
난 하객 모으려고, 지금까지 나 싫어했던 인간들을 다시 모을 일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은 안 해봤는데 하객이 적을 걱정을 왜 하고ㅠ 너희 인생에 결혼했고, 결혼할 하객 수랑 비교는 될까? 너희는 여기를 아직까지 들락거리는구나... 난 결론을 내렸어... 이건 사랑이야... 아, 설마 지금은 자길 대놓고 언급할까 봐 조마조마해서 오는 거니? 그럼 코미디고ㅠ
내가 한 명 한 명 다 따지기엔 그 수가 워낙 많아 여기에 공지 비슷하게 하는 거다. 그리고 내가 따지고 들어가면 "왜 과민반응해? 난 진짜 축하해주고 싶어서 그랬던 건데."라고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할 게 뻔해서. 제발 설치고 다니지 좀 말아라. 갑자기 카톡으로 친한 척하고 DM 보내고 전화하고 이런 거 사절이라고. 전 저한테 소중한 사람에게만 청첩장 줄 겁니다. 날 대놓고 싫어했던 사람들에겐 나도 대놓고 무시했기 때문에 내가 '체면을 위해서라도' 그쪽들한테 청첩장 줄 거라는 욕심은 애초에 내지 마시고요.
날 싫어하는 인간들 얘기는 웬만하면 여기에 안 꺼내려고 한다. 그 설치는 꼴이 너무 보기 싫어서!!!!! 무식한 것엔 한계가 없다는 지점을 확인받는 게 너무 괴로워서!!!! 근데 꼭 해야 할 말 있어서 조금이라도 언급하면 이렇게 나대주시니까ㅠㅠ 좀 짜져서 살아라. 그 무식함이 나에게만 보이겠니? 너만 안 들킨다고 생각하지, 다 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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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법무부 사법지휘서한 경찰청 동행
경찰은 다음과 같이 형사의 용의선상 즉 자신의신체 에서 반드시 선글라스 와 특제마스크를 착용하고 그동안 원거리 시야에서 일어난 근시안사건에 대하여 방범책 으로 활용토록 한다
등잔불 밑이 어둡다 벌써 돋보기를 썼다
경찰은 출동하면 누구나 사법부 권한 즉 형사 입니다 때문에 법정에서 피고인에 대한 불리한 진술을 번복할 수가 있습니다
요새 길거리 청소년들 서로 카톡으로 대화하며 근거리 행인을 유도하고 이를 강제미행준강간으로 신고 협박하며 돈을 뜯어냅니다 또한 법원은 출동한 경찰에게도 미성년준강제추행죄를 물기도 합니다 이게 어떻게 촉법소년 입니까
촉법소년은 형사 즉 판사의 하체를 의미하는데 미성년범죄의 처벌수위는 너무 약하다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교육청은 학생부 권고퇴학조치 및 서울특별시 관할 이전 조치입니다
이상 KBS 정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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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uuuny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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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도 대응해야 하는 또너툰의 배너노출 문의 연락.. 이 시간에 카톡으로 물어보기 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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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ya2024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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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머니상 <호야M상>
한게임 머니상 <호야M상> 최고의 시세로 매입 및 판매
010.3321.5455 카톡 : LK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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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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