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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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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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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인간이 서로 나눌 수 있는 것중에 가장 섹시한게 대화같다. 깊이 있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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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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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to go home" "you are home"
https://www.youtube.com/watch?v=YhInN6jR8vk&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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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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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성
내가 보내는 시간, 내가 머무는 공간,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내가 내뱉는 말들, 내가 적는 글씨 모두. 모두 잘 가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내 것이 되는 순간 내 기억으로 남는 순간이 내 과거가 되겠지. 예쁘든 모나든 나로 인해 찐하게 쓰여진 과거를 남기면서 살고 싶다.
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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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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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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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뻤던 제주도 하늘. 하루종일 하늘만 보라면 즐겁게 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색감으로 물들었다. 가던길을 멈춰 도로 변에 차를 세우고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그래서 행복은 옮는다고 하나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사람이 돼서 행복을 옮기고 옮기는 인생을 살고싶다. 혹시나 내가 슬프고 어두운 순간이 있다면, 내 옆에 꼭 행복하고 따뜻한 사람이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같이 행복할 수 있게. 170826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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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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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 wa matteru ze ( 俺は待ってるぜ, I Am Waiting), Dir. Koreyoshi Kurahara,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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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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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아저씨가 주는 위로
자신에게 시련을 주어라. 아무도 모르는, 오직 증인이라고는 자신뿐인 시련을. 이를테면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곳에서 정직하게 산다, 혼자 있는 경우라도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 자기 자신에게조차 티끌만큼의 거짓말도 하지 않는다. 그 수많은 시련을 이겨냈을 때 스스로를 다시 평가하고, 자신이 고상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사람은 진정한 자존심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은 강력한 자신감을 선사한다. 그것이 자신에 대한 보상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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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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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s on bank of Seine near Notre Dame Cathedral ,  Paris, 1963
by  Alfred Eisensta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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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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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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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 새겨 들으려고요.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네 가치가 낮아지는 건 아니야. 반대로 네 마음을 흔들지 못한 남자라 하더라도 누군가에겐 그 남자가 애처롭고 간절한 존재가 될 수도 있는 법이지. 그렇다고 그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너보다 가치가 낮다고 말할 수 있겠어?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취향이 기준이 될 뿐이야. 그러니 너를 낮게 보지도, 남을 무시하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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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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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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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월룡 (1916 ~ 1990)
동양의 인상주의라면 이런 느낌일까. 덕수궁에서 회고전이 있었는데 결국엔 못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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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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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어딘가에 고스란히 내 감정을 남겨두고 싶은데 결국 돌아온 곳은 텀블러다. 두달간의 여름 인턴을 마쳤고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정신이 반 나간 사람처럼 좀처럼 집중해서 어떤 일을 하지 못했다. 내가 이런다고 변하는건 없는데! 결국 어제 저녁 비행기로 제주도로 내려왔다. 공간이 달라지니까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잘 모르겠다. 걱정되는건 떨어졌을때 내가 감당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매듭을 잘 짓고 새로운 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것. 물론 잘 해내겠지만 버거울 것 같다. 그래서 붙고싶다. 시간에 무게가 더해지는 느낌이다. 시간 갈수록 왜이렇게 숨막히고 무거운지..! 나는 내가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영 꽝이다. 누가 손이라도 내내 붙잡아줬으면 좋겠어서 내 두손을 꼭 붙잡게 된다. 내일 오전에 날까? 오후에 전화가 오려나? 안오면 떨어지는 건가? 모든 시간들이 경우의수로 갈리고 다 헤아려보다가 포기하고 또 헤아리고 바보같이 반복한다. 힘들었고 그만큼 절실했고 그만큼 뜨거웠던 여름. 제주도에서 보내는 여름 끝자락은 정신이 없다.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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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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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힘을 믿는다.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시간. 자기 자신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내가 '보내온 시간'. 훗날 나의 역사가 될 시간. 그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인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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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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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식사한 뒤 야근을 하고 그 다음날 퇴근했던 날.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느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어있다. 이날 스페인 요리인 빠에야를 처음으로 먹어봤다. 현지에서는 이것보다 더 짜다고 하는데 여기서 더 짜면 나는 못먹을것같다. 언젠가 스페인에 가서 오리지널 빠에야를 먹으면 함께 빠에야 먹었던 팀원들이 떠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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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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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푸르다. 예쁜 한 달을 만들어가고 싶을만큼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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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zey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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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주스를 먹어보고 싶어서 점심시간에 매거진B 한권 들고 왔으나 당근이 아직 안자라서요..? 라는 알수 없는 대답을 듣고(귀여운 대답에 웃음이 나왔다) 헬라떼를 시켰다. 직접 자리까지 와서 라떼아트를 보여주시는 사장님은 짱. 제일 넓은 테이블은 혼자가도 부담 없을 정도의 개인 공간을 만들어 준다. 매거진 B, 발음도 이쁜 ‘서울'편을 커피와 함께 다 읽었다. 서울을 떠나보면 서울이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알게되는 것 같다. 서울에서 산다는 것에 문득 감사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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