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는 역시 느린마을? 흠.. 막걸리는 오천원만 넘어가도 뭐랄까.. 구매가 꺼려지는 뭔가가 있다 역시.. 더 비싸고 더 좋은 막걸리는 느린마을 뺨 몇 대 갈기겠지만 그 이상은 욕심이 나질 않는다..
덕분에 막걸리는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걸 스크리닝하는게 더 익숙해졌달까? 일단 집 앞 어디든 널린 생탁은 정말 넘 별로다. 지평도.. (요즘은) 장수도.. 그냥 아스파탐 단맛이 넘 싫다. 또 막걸리는 마실때마다 잠이 쏟아져서 최근에 멀리하게 됐다..
위스키는
피트 뽕 올라서 쉐리캐스크는 안먹는다 염병했는데, 피트도 쉐리도 가릴 것 없다. 위스키는 안가린다...
예전엔 한창 이것저것 열정적으로 한 잔 마시고 맛있다고 춤추고 혼자서 난리부르스 했는데.. 생각은 자주 나지만 마셨을 때 만족감이 너무 작아졌다. 한 잔의 행복감이 예전에 80이었다면 요즘은 8도 안되는 듯..
위스키보다 더 많이 마셨던 건 진이다.
이거 빈병만 열댓병 있다.. 나의 소울 알코올이라 부르기로 했다. 핸드릭스도... 봄베이도.. 비피터도.. 탱커레이도.. 다 넘 맛있지만 (사실 얘네 빼곤 거의 안먹어봤다..) 토닉, 니트, 온더락 안가리고 어떻게 먹든 젤 정직하게 맛난 놈은 고든이다. 게다가 젤 싸다..
소주는
최근에 마시기만 하면 몸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쌓여서 웬만해선 당기지 않는다. 지난 몇 년간 열심히 부어라마셔라 했던 경험에서도 느꼈다. 증류주를 자주 많이 마셨을때 컨디션이 떨어진다거나 몸이 상하는 느낌이 든다면, 소주는 것보다 적게 먹어도 몸이 망가지는 느낌이 올라온다. 그래도 마실 때는 웬만해선 이슬 마신다.. 진로도 뭐도 주변에서 그거 먹자면 안가리고 마셨는데, 요즘 제로소주니 뭐니.. 소주에서 감미료 넣어서 개빡친다..
전통소주는
막걸리와 마찬가지로 더 비싸고 더 좋은 건 끝이 없겠지만? 합리적인 선에서 이것저것 미간에 힘주고 마셔본 결과.. 화요만한게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통주는 주세법 바뀌지 않기전까지 노답이다.. 는 아니더라도 쉽게 발전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또뭐있더라
와인은 싼마이부터 이것저것 마셔보고 있긴 한데 넘 어렵다. 위스키보다 와인이 더 고오급 취미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와인 중에 젤 맛있었던 건 소블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은 캄파리가 그렇게 맛있다.
토닉에 섞어도.. 그냥 먹어도.. 탄산수 섞어도.. 맥주에 섞어도.. 오렌지주스에 섞어도.. 쌉쌀한게 정신 나갈 것 같다. 지난주에 트레이더스에서 1리터 2.7에 사왔다. 잔은 필요없었는데 두 개나 들어있었다. 기대 않았는데 중국산이 아니라 태국산이었다. 꽤(?) 두껍고 묵직해서 맘에든다. 블랙라벨이랑 묶어 주는 언더락 잔보다 훨씬 좋다.
이거 정수기!! 무려 한손으로 물컵들고 물을 받을 수 있다!!! 이거 만든 사람 천재아니요!?!? 한국은 편리함의 총체다. 진짜 감탄스러워서 사진 찍음.
근데 왜 “얼음 적게” 라고 주문하면 음료 양을 적게 주는 거죠? 첨엔 누가 내꺼 한모금 하고 준 줄. 의외로 커피 인심 야박한 한국. 하지만 돌아다닌 아시아 3국 중 스벅 커피값 제일 싸서 수긍. ㅎㅎ
갈수록 못생겨지는 내고향 대구. 이게 뭐야! 고층 아파트 천지라 답답하다. 이렇게 지어도 집이 더 필요하단 것이냐! 길거리 다니다가 못생겨진 풍경보고 너무 우울해진다. + 8살짜리 내 조카 사교육 이야기 듣다가 학을 뗌. 쪼그만 애가 요즘은 하키도 한다함. 우리 중에서 제일 바쁜 아이.
코스코에서 발견한 맛있는 것들. 밀카 통밀 과자는 독일에서도 못봤는데요? 진짜 맛있다. 담에 가면 더 많이 사와야 할 것.
엄마가 니 대장 내시경하고 그런 거 시먹냐고 잔소리, 잔소리. 그치만 내시경 했으니 먹는 것인데?
마무리는 늘 평온한 뮤온 사진으로. 자다가 “뭐? 뭔데??(심기 쪼금 불편)“ 하는 순간 포착.
딥디크 캔들은 처음엔 연필깎이 연필 똥 냄새가 나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몇번 피워보니 적응된건지 뭔지 향이 좋아졌다…. 설명은 커피 + 초콜릿 우드 향이라던데 초콜릿 향이 많이 난다.
그리고 생로랑 가방 선물받았는데 아직 계절학기중이라 들 일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 ㅜㅜ 검정색 가방 없었는데 마침 블랙 예쁘게 뽑는다고 생각하는 생로랑 가방이 생겨서 기쁘긴한데 이게 은근 생각보다 무거워서 자주 들지는 모르겠다
레터링케이크? 주문제작 케이크? 는 처음 해본거였는데 적당히.. 나쁘지 않았다. 기회 되면 또 할만한 것 같다. 근데 학교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 며칠전에 다같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서 레터링 케이크를 먹었는데 (나말고 애들이 해옴) 크리스마스날 내가 주문한 곳이랑 똑같은 곳에서 주문했어서 의도치않게 케이크 맛 스포를 당해서 웃겼다 ㅋㅋ
힙노틱은 분명 잭에서 먹었을땐 너무 맛있고 술술 들어갔는데 막상 다시 먹어보니까 맛없어서 다남겼다…. 잭에선 아마 보드카나 샴페인을 먹었어서 상대적으로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난 진짜 술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 비싼술도 맛없고 싼술도 맛없고 공평하게 다 맛없다…
그리고 저번에 발렌타인 30년산? 뭐 비싼거래서 먹었는데 그냥 좀 부드러운 위스키 맛….. ㅜㅜ 비싼술 맛있게 먹고 와인같은거 즐기는 사람들 보면 멋지고 고급스러워보이는데 난 그냥 매화수(소주) 이런거 마시고 뒤에 음료수 마시고… 그게 제일 부담없고 맛있는 듯
이게 진짜 은근 맛있다… ㅋㅋㅋㅋㅋ 술 싫어하는 내가 술 가장 편하게 먹게해준 효녀소주 ㅜㅜ 한번 드셔보시길
💜: I'm.. finding it hard to pick what to eat at the restaurant..please help ><
1. Samgyeopsal
2. Tteokbokki
3. Ramyeon
4. Fried rice
5. Marinated fried chicken
6. Chicken soup
The pot cannot be broken except leaving the well, a general is meant to die at the battlefield.
It's from 水滸傳(shuǐ hǔ zhuán; Water Margin) by 施耐庵(Shī nài ān), in 明朝(ming dynasty). It's a story of 108 outlaws in 梁山泊(Liáng Shān pō) which is a part china now it's 濟寧(Jĭ níng), Southern part of china. The story is about how a group of 108 outlaws gather at Mount Liang(梁山) to rabel against the government. Later they are granted amnesty and enlisted by the government to resist the nomadic conquest of the Liao dynasty and other rebels. I have read this when I was young but I don't recall the phrase, as it's not that common phrase where I live. The actual line is,
瓦罐不離井上破,將軍必在陣中亡
A water pot cannot be broken around the well, a general must die in battlefront.
It means, the water pot is used to go to a well, so during it's used around the well it cannot be broken because it's in use, then when a person carries to somewhere the possibility of breaking rise. So Qin wang is saying that the water pot is 秦九霄(Qin jiuxiao), and the well is 晉州(Jin zhou). Qin jiuxiao was meant to die at battlefield.
天子之怒,流血漂櫓;布衣之怒,血濺五步,卻令天下縞素。
The emperor's wrath causes rowing on the blood, The scholar's wrath, the blood flows in five steps. Therefore, the taching was, making the world carefree.
This line is from 唐雎不辱使命(táng jū bù rǔ shǐ mìng; An achievement of embassador 唐雎) by 劉向 撰(liú xiàng zhuàn) in 兩韓(liang jhan)era . It's a dialogue of 秦王(King of Qin) and 唐雎(an embassador of 魏; wei). 唐雎 went to 秦 for negotiate territorial dispute between 秦(qin) and 魏(wei). The actual sentence is, Therefore, make the world carefree.
秦王曰:天子之怒,伏尸百万,流血千里。
Qin wang said: the emperor's wrath, countless bodies cover the land, the blood runs like a river.
唐雎曰:此庸夫之怒也,非士之怒也。若士必怒,伏尸二人,流血五步,天下缟素,今日是也。
Tang ju said: The wrath of normal people and talented people may differ. If a scholar with talent is persecuted, he will surely get angry. Then there will be two bodies and the blood would be five steps long, and every commoner will be mourning. Today, let it be.
The behind story here is that Qin wang wanted to have very wide territory to stop the war, when Wei were already in ruin. So Tang ju was actually on death mission that if he loose any territory of Wei, in anyways he would die by Qin wang either Wei wang. At the end Qin and Wei agreed on a treaty.
I love the time of Qin era which is BC. of Asian history, as my favourite chinese historical great human is 宣太后(Queen Dowager Xuan), So I remember him, 唐雎 is a textbook figure for diplomats for very long time as he didn't loose any territory only with a conversation. Even though Wei didn't last long for that.
晉王(Jin wang) is keep saying his retainers are peices on the chessboard(here it must be 碁;go board). Like whatever he does, there will be death bodies as far as it's not himself, those death doesn't really matter. Then for Zhou zishu is saying if a king doesn't think about the commoners, what meaning is there to be a king? This scene has many metaphorical meanings which can be found in historical drama. Look at thoese quoted sentences, it is definitely a conversation of a king and a noble man.
Jin wang is only thinking about himself, I'm not so sure even what he wants is Zhou zishu. Why he was angry at Zhou zishu is that Zhou zishu didn't say and ask him first to leave. When Zhou zishu had left, he said he just let him go for awhile, Jin wang had never let Zhou zishu go.
It's really shame, Wen kexing never knew Jin wang, I can't even imagine what would he do to Jin wang if he knows all these fiascos.
+ Oopsi daisy, it was (晉王)Jin wang not (欽王)qin wang (˵ ͡° ͜ʖ ͡°˵)
난 웬만하면 야식 먹지 말자 주의지만, 유튭에서 프랑스인이 한국에서 장수막걸리에 돼지국밥 먹는 걸 보고 오늘은 아몰랑~ 스탠스다.
장수막걸리 2병째 마시고 있는 중인데.. (이전에 마셨던 맛들을 온전히 전부 기억할 정도로 머리가 비상하진 않고..) 장수는 처음 마셨을 때도 지금 마시는 중에도.. 와..! 너무 맛있다!!! 는 아니지만 뭐랄까.. 코카콜라 같은 포지션이랄까..?
수 많은 탄산음료 중에 죽어도 실패는 않는?? 너무 달지도 지나치게 신맛이 튀지도 않은… 최선책은 무리고 유일한 차선책의 정답 같은 맛이랄까.. 맛에 조예가 깊진 않다만 이렇게 평가 아닌 평가를 내리고 싶다.
생탁은 뭐랄까.. 손이 가질 않고.. 지평생은 너무 달고, 국순당 옛날 막걸리나 우곡생주 같은 막걸리는 꽤나 기대했다만 텁텁함이 불호라 별로였다. 것보다 더 비싼 막걸리는 아쉽게도 괜히 손이 안가서 복순도가나 해창 같은 막걸리는 마셔보지 못했다. 최근에 마신 막걸리 중에는 금정산성 막걸리와 장수가 베스트였다.
원래는 ‘제로‘음료도 곧잘 마셨다만, 막걸리의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 덕분에 제로음료에 손이 가질 않게 됐다. 코카콜라보다 코카콜라 제로가 더 맛있었는데 .. 인공감미료의 무작정 단맛이 불호가 돼버렸달까. 과당도 안마시려 하다보니 요즘은 굳이 찾아마실게 탄산수 밖에 없다. 주세법이 개정되길 바랄 따름이다.
- 하늘이의 첫 해외(싱가폴) 팬싸인회 후기 -
한마디로 굉장했다 ..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이름을 부르고 최애라고 하고 좋아해주다니.. 아직도 너무너무 감사할따름 ㅠㅠ 나에게 영화 ‘러브 액츄얼리’ 스케치북 고백을 시전하다가 ‘나띠 큐트’가 나와서 당황하기도하고, 웃기기도한 귀여운 에피소드도 있는 반면 나에게 손가락 총을 쏘는 귀여운 키씨도 11살인 아가 키씨도 있었다! 내가 소소한 장난을 치면 다 받아주는 키씨가 너무 좋았다 !!!
한국 외에도 다른 곳에 있는 여러 키씨를 볼 수 있음에 너무 행복했고 응원법 소리가 그 홀을 꽉 찰 정도로 해주셔서 순간 콘서트인 줄 알았다 ㅠㅠㅋㅋㅋㅋ 그래서 결론 !!! 언넝 더 넓은 세계에 있는 키씨들이 올 수 있는 콘서트 열자ㅏㅏㅏ~~~!!!✨✨✨🔥🔥🔥🔥
🖤번외. 칠리 크랩 맛있다 .. 약간 태국 음식이랑 비슷한듯 다른 맛..!! 맛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