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 Osamu X reader
Feelers - Haikyuu men X reader
Dad Suna Rintaro X reader
‗ ❍ Random head cannons
Mornings Tiny Town
Golden Hour Xavier Thrope X reader
Name calling in bed.
Favorite character/male k-pop bias x reader
‗ ❍ Jujitsu Kaisen
Roommate Gojo Satoru X Reader
Roomate Gojo Satoru X reader
You’re so fucking fake -> Gojo Satoru X reader
‗ ❍ Series
Danny phantom. exe X reader
Danny phantom. exe X reader Pt2
Birlap Arny X reader.
Birlap Arny X Reader pt2
‗ ❍ Skz - Stray Kids
8 letters - Han Jisung x reader Dancing in the Dark - Christopher Chahn Bahng (Bangchan) X reader
Getting Caught- Felix & Hyunjin X reader
Dad Time - Bang Chan & Lee Know X reader
Sing to You - Hwang Hyunjin X reader
Hesitations - Hwang Hyunjin X thick curvy reader
My Princess - Hwang Hyunjin X reader
Little Cotten Tail - Seungmin X Hybrid (bunny) reader
Sweet thing - Bang chan x reader
Baby - Jeongin x reader
I’m sorry I love you…-Any Stray Kids member x reader
this fan literally thought he would know and do the challenge. when he said 난 못해 (I can’t), and after that expression, I lost it 😆 I think he also said 아니다 못해(No, I can't do it)
they asked him does he know the beatbox challenge?
he said he doesn’t know it, they say ‘let me show you’ they were like look at his expression they’re sorry they asked him to try it once he’s like no he can’t, they ask ‘can’t you try it once?’ unsure what he says for the last part
Cómo contarle a tus papás y seres queridos que sientes que estás entrando en depresión, que todo lo que haces no sirve para nada, que te sientes insuficiente, triste todo el tiempo, sin esperanza, sin ganas de nada, ni de comer ni de hablar ni respirar, cómo diablos se hace eso sin que te tiren de a loco???
EXY looks so good in this video! *All* the contestants look so good in these videos. I’m too dumb to know what they’re saying, but they all look great. So many idols I love on this show, from Mimi (my favorite girl-group rapper) to Seonyou (my favorite younger MTG contestant) to Jimin (I know almost nothing about AOA, but I liked Jimin a lot on Queendom)---I’m bummed that I can’t watch it.
“아무튼 유감이군요.”
“유감입니다.” 윗필드가 말했다.
“아, 사과를 하시다니 황송하네요.” 데니스가 말했다.
데니스는 메스꺼움을 느꼈고, 억지로 눈을 마주 보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 그리고 열두 살 생일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분노의 눈물이 터져나올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는 이점을 가지고 있었고 그걸 지키고 싶었는데, 그것은 토하지 않고 훌쩍거리며 울지 않아야 한다는 걸 의미했다.
“이번 주에 우리가 더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데니스가 말했다.
“이번 주요?”
“‘바바라(그리고 짐)’ 말이에요.”
“그 코미디 프로그램 말씀인가요?”
“그래요. 대체 내가 무슨 얘길 하고 있는 걸로 생각했어요?”
윗필드는 한참 동안 생각한 다음, 마침내 입을 열었다. “난 당신이 이디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오, 아뇨. 맙소사. 그냥 프로그램 얘기만 해요.”
“내가 그 프로그램 안 좋아하는 건 당신도 알잖아요.”
“우리가 동일한 대상을 좋아할 수는 없어요, 안 그래요?”
그는 혼동을 제거함으로써 너무 많이 양보한 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계속 물고 늘어짐으로써 윗필드를 자극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물론 나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주는 진짜 꽤나 한심한 내용이었어요.”
이번 주 에피소드 ‘연설’은, 데니스가 생각하기로도 최고 중 하나로 꼽힐 만한 작품은 아니었다. 아이디어는 훌륭했다. 짐은 그의 모교 옥스퍼드 대학으로부터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바바라는 연설문을 듣고 두어 가지 개선점에 맞장구를 치고 그를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그곳에 도착해서 그녀는 반감을 드러내고 짐의 예전 스승은 그녀에게 매혹된다. 데니스는 자신이 연출을 썩 잘하지 못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유동성이 결여되어 있었고 대학 강의실은 설득력이 없었으며 스승은 배역 선정이 잘못되었다. 하지만 요점은 그게 아니었다. 버넌 윗필드는 최고의 에피소드였다 해도 증오했을 것이다.
“스튜디오에 있던 방청객들은 너무 웃어서 옆구리가 결릴 지경이었어요.”
“네, 글쎄요. 그런 걸 보러 오는 사람들을 어디서 구해오는지 난 모르죠.”
“어디서 구해오긴 어디서 구해와요? 자기들이 티켓 신청을 하는 겁니다. 전국 각지에서 와요. 고속버스를 타고 말이죠.”
“당연히 그러겠죠.”
“그들은 보통 사람들이에요.”
“당신 말이 확실히 맞을 거예요. 그래서 내가 괴로운 거고요.”
마침내 데니스는 그가 초대받은 싸움에 대해 허기를 느꼈다. 그들은 매주 일요일 밤 ‘바라라(그리고 짐)’을 보기 위해 자진해서 끌려나온 평범한 사람들이다. 아니, 오히려 그들은 텔레비전으로 시청하는 몇 백만의 사람들을 합리적으로 대표한다고 말할 수 있다. 가끔 데니스는 방청석 맨 끝줄에 앉아 주변의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그들이 여정에 대하여, 직장에 대하여, 차 한 잔 담배 한 대의 절실함에 대하여 말하는 걸 들었다. 그리고 가끔 그는, 때로는 틀리게 기억하고 있지만 항상 열정으로 인용되는 대사를 듣기도 했다. 종종 지난 에피소드를 이미 봤으면서도 어쨌든 열정적으로 끄덕이며 그들 자신의 추임새를 넣어가며 들어주는 사람들에게 스토리가 전해지는 것도 들었다. 이 사람들은 얼마나 먼 곳에서 왔는가와 상관없이 항상 흥겨웠다. 그들은 실제로 바바라와 짐을 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했다. 데니스는 3채널에거 온 방송인이나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에서 나온 평론가가 그들 가운데 없다는 것은 거의 확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 누구도 생업을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알지 못했다. 그들이 프로그램을 사랑했기 때문에 데니스는 당연히 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신했다. 그들은 바보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을 싫어하나 봅니다.”
“보통 사람들을 개별적으로는 좋아해요. 집단으로서의 보통 사람들이 나를 괴롭히는 거죠. 그들은 생각하는 능력을 상실한 듯 보여요. 그리고 BBC의 모든 조직이 청중 수준으로 낮춰 말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는 게 유감이죠.”
“난 우리가 청중 수준으로 낮춰 말한다고 생각 안 해요.”
“글쎄요, 물론 우리가 방송에 나와서 이에 관한 토론을 해야만 되겠지요. 하지만…… 이런 거 얘기해서 뭘 어쩌겠어요? BBC엔 경마랑 버라이어티 쇼랑, 생긴 것도 소리도 꼭 석기시대 원시인 같은 팝 그룹으로 가득 차 있는데. 10년이 지나면 어떤 꼴이겠어요? 50년이 지나면? 당신들은 벌써 화장실 농담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또 뭐가 나올지 알게 뭐람. 관객 중이 그게 무지 웃기다고 생각하는 하이에나들이 있는 한, 당신네들이 사람들 똥 싸는 걸 보여줘도 괜찮다고 결정할 날이 얼마나 남았겠어요?”
“난 다른 사람 똥 싸는 걸 보고 싶어할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요.”
“아직은 없죠. 하지만 그런 날이 올 겁니다. 내 말 기억해둬요. 그걸 감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살아 숨 쉬는 동안 난 그것과 싸울 거고요.”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당신은 ‘바바라(그리고 짐)’이 ‘변소에서 30분’이라 불릴 프로그램의 도래를 재촉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친구 양반.”
데니스는 그가 실제로 미친 건 아닐까, 그리고 어쩌면 그와 이디스가 스웨덴의 나체촌에 살면서 서로를 죽이거나, 아니면 같이 자살하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지 않을까, 궁금해졌다.
베리 베니스터가 돌아와 그들을 무대 뒤편으로 안내했다.
“다른 게스트가 이번 주 리뷰를 지금 막 마치고 있어요. 그들도 앉아서 두 분 이야기를 들을 거예요. 로버트가 두 분께 두어 가지 질문을 하겠지만, 그는 대부분 중재자일 뿐이고 우린 두 분이 서로 이야기하기를 원해요.”
‘파이프 스모크’의 진행자 로버트 미첼은 주간지에 글을 쓰고 3채널에서 방송 진행을 하는 턱수염에 안경을 낀 남자���다. 그와 다른 두 명의 남자가 시의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오케이. 저 사람들 거의 끝나가요. 로버트가 곧 당신 쪽으로 고개를 돌릴 겁니다. 어서 나가요. 이거 생방송인 거 기억하시고요. 그러니까 무엇보다도, 제대로 말할 수 있게 주의하세요, 아셨죠?”
─『퍼니 걸』, 닉 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