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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fruchtchen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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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조권 (헤롯), 박은태 (지저스)
Jesus Christ Superstar - Jo Kwon (Herod), Park Eun-tae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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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gabeon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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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Jesus Christ Superstar
마음 속의 천국 // Heaven on Their Minds
YouTube: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뮤직비디오 공개! 최재림 - Heaven On Their Minds (마음 속의 천국)
가사ㆍ번역 // Lyrics & translation
모든게 분명해
결국 당신은 마지막 결정을 내렸어
인간의 몸을 벗어 던지고
신이 될 결정을 내렸어
지저스
Everything is clear
At last you have made your final decision
The decision to throw off your human body
And become a god
Jesus
당신을 신이라 외치는 말들에
당신은 미쳤어 더 무얼 원하나
수많은 기적을 이룩한 이 순간
모든걸 다 버리고 왜 죽으려 하나
These cries that you're a god
Have made you lose your mind. What more do you want?
At this moment when you've achieved countless miracles
Why do you want to throw it all away and die?
지저스 제발 이건 말도 안돼
난 결코 당신 뜻 이해못해
난 다 보여 당신이 가려 하는 그 길이
결국 시작 된건가
하늘이 예언한 메시아
배신 당해 죽어야 할 운명
Jesus, please, this doesn't make sense
I can't understand your intentions
I see it all, the path you're trying to walk
Has it finally begun?
As a messiah prophesied by Heaven,
Your fate is to be betrayed and die?¹
우리 함께 꿈 꾼 그 모든건
신보다 위대한 인간의 길
난 아직도 그 뜻을 굳게 믿고 있는데
왜 다 버리려 하나
왜 하필 이 선택인가
배신당해 죽어야 할 운명
Everything we've dreamed together
A path for a man greater than God²
I still firmly believe in that, but
Why do you want to throw it all away?
Why, of all things, this choice?
Your fate to be betrayed and die
나사렛의 목수인 아버지와 같은 삶
택했다면 차라리 현명했지
의자 따위 만들던 예수는 어디로 가고
위험하신 혁명가 되버렸나
It would have been wiser had you instead chosen
A life like your father's, a carpenter in Nazareth
Would a Jesus who made chairs and such have gone anywhere³
And become a dangerous revolutionary?
지저스 지금 여기 생각해봐
결국 빼앗긴 우리의 땅
짓밟힌 채로 피흘려 고통받는 우리를
저기 침략자들과 당신 목숨 건 거래
이 선택은 너무 위험해
너무나 위험해
Jesus, think, here and now:
Our land that has in the end been stolen
We who have been trampled, who are bloodied and suffering
This business with our occupiers, with your life in the balance⁴
This choice is too dangerous
Far too dangerous
지저스 우린 여길 지켜야해
우린 이겨내고 살아야 해
당신 선택 멈추고 다시 한번 생각해
지친 사람들 모두 헛된 천국 생각뿐
이 선택은 너무 위험해
너무나 위험해
Jesus, we need to defend here
We need to overcome and live
Put a stop to your choice, think it over again
All these weary people think only of a false Heaven
This choice is too dangerous
Far too dangerous
메시아 따윈 다 잊어버려
남겨진 우릴 기억해줘
지저스 우린 여길 지켜야해
우린 이겨내고 살아야 해
다시 생각해 제발
지저스
Forget all this messiah nonsense
Remember those of us left behind
Jesus, we need to defend here
We need to overcome and live
Think it over again, please
Jesus
주석ㆍ소감 // Notes & Thoughts
1. Judas makes it clear here that he knows Jesus will be betrayed and die as a result, which possibly suggests the interpretation where Jesus came to him and told him what was going to happen. However, Judas doesn't clarify if he knows that he will be the one to actually do it.
2. Original is literally something like "greater than god, human path". I'm not sure if means a path for humanity being greater than (can be achieved through) God, or if it refers to Jesus as a man being greater than Jesus as a god.
3. Here Judas refers to Jesus as 예수 (yesu), the typical Korean name for Jesus, instead of 지저스 (jijeoseu), which they normally use in this show. What does it mean?!
4. Original is literally something like "with occupiers over there, deal(ings) upon which your life hangs". Not sure if this means a deal has been made, or if it just means dealings in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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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qyghchno-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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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뮤지컬과 즐기는 법”| 올해 공연 매출액의 절 블랙잭게임반 이상을 차지한 뮤지컬이 연말연시 관객 유치를 위한  치열한 블랙잭게임 경쟁을 보이고 있다는 데요, 볼만한  뮤지컬 소식을 진혜숙 기자가 전합니다.(서울=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퍼스트레이디 ‘에바 페론’의 파란만장한 일생이  뮤지컬로  표현됐습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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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한 농부의 사생 블랙잭게임아로 태어나 삼류 배우에서 한 나라의 국모자리에  까지  올랐던 에바 페론.  서른 셋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선영이 더블 캐스팅돼 연기 대결을  펼칩니다. 배해선 / 에비타역 = “ ”대사 없이 노래로만 구성된 이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공 에비타의 역량.1시간 이상 무대에 올라 불꽃같은 그녀의 삶을 노래로 풀어내야 합니다. 김선영 / 에비타역=“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의 익숙한 선율과 함께 아르헨티나  탱고  무용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펼치는 화려한 율동 이 작품의 재미를 더합니다.앤드루 로이브 웨버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도 2년 만에 다시 국내 무대에 올랐습니다.예수의 마지막 7일 간의 행적을 유다의 시선으로 다룬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예수의 인간적인 갈등,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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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레를 쓰게 된 유다의 번뇌, 예수를 향한 마리아의 사랑 등을 담고 있습니다.팝페라 가수 임태경이 예수역을, 록 가수 김종서가 유다역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김종서 / 유다역 =“ ”록그룹 부활의 멤버였던 김재희와 그룹 ‘프라나’의 보컬 이혁이 더블  캐스팅  돼 각기 다른 빛깔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도 다음 달  한국 팬들을 만납니다.2001년 파리에서 초연 된 후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로 블랙잭게임 명성을 떨친 작품입니다.한층 화려해진 무대와 의상, 스토리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롭게 곡을 추가하는 등  한국 팬들의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레다 / 안무. 연출 = “이 작품의 매력은 사랑, 증오, 배신  등  배우들의 다양한 감정연기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블랙잭게임 첫 번째 버전에 비해 드라마틱한 요소를 많이 가미 한 것도 특징이다” 초연에 이어 로미오 역을 맡은 다미앙 사르그와 새롭게 줄리엣에 도전하는 조이  에스텔이 가슴 저리는 사랑의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입니다.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끝)          
마지막 최후의 일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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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enaku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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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Seonmi’s childhood admirer Johnathan? I just found this clip of him as a musical actor and I’m so speechless. His voice is so powerful oh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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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evolving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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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 MV - 겟세마네 Gethsemane(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Okay so. I still have the vinyl record of JCS that I grew up listening to. My mom doesn’t have a turntable so she let me keep it. I have always adored Ted Neely as the lead. 
I’m also an atheist, always have been. Which is mostly beside the point.
Oh my stars and garters Park Eun-Tae has a miraculous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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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lullu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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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ars2020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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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매일 음악하기> 72일 차. 무료 공연들 태어나서 이렇게 규칙적으로 살아본 적이 있나 싶은 요즘입니다. 기상-식사-작업실 출근-'매일하기' 하기-밀린 일-퇴근-맥주&미드 시청-잠을 무한 반복하고 있는데, 언제나 할 일이 넘치는 오히려 빡빡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무료로 풀리는 볼 것들도 너무 많고 점점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끙. -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지난 7일부터 무관중 온라인 중계공연' 힘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힘콘'은 공연 취소 혹은 연기로 타격을 입은 공연단체 및 예술가들에게 세종문화회관이 공연장 대관을 비롯하여 제작비, 중계비용 등 일체를 지원, '무관중 온라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유튜브에서 진행했던 '내 손안의 극장'에 이어, '힘콘'은 네이버TV를 통해 중계되며 오는 5월 말까지 다시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에서도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확대 시행한다. 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 6개 대표작을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공개된 '패왕별희'에 이어 ▲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심청가' ▲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 ▲ 국립무용단 '향연' ▲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이 5월 8일까지 차례로 상영된다. - 예술의전당의 '싹 온 스크린'을 향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수치로 증명됐다. 지난 3월 25일 공개한 '패왕별희'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은 2주간 4만6천여 건, '묵향'은 6일간 2만7천여 뷰수를 기록했다. 21회에 걸친 예술의전당 '싹 온 스크린' 온라인 상영회 누적 시청자 수는 6만 3564명, 조회 수 73만 7621회를 기록하며 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 판소리극 '적벽'이 8일 정동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무관중 생중계를 진행한다. 두 차례의 공연 중단, 연기 이후 결국 취소를 맞은 정동극장 측은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이전 공연 녹화분이 아닌 이번 시즌 무관중 공연을 진행, 생중계로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과 만난다. - 서울예술단에서도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채널 SPAC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찾아간다. ▲ 8일 오후 7시30분 '금란방' ▲ 13일 오후 7시 30분 '칠서' ▲ 15일 오후 7시 30분 '푸른 눈 박연'이 상영될 예정이며, 서울예술단 측은 앞서 관객들의 투표를 받아 상영할 공연을 선정했다. 네이버 공연채널, V 뮤지컬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유튜브 채널 'the show must go on!'에서 오는 11일 새벽 3시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상영이 예정돼 있다. 시차를 고려해 한국에서는 늦은 새벽 시간에 중계되지만 종료 후 48시간 후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 볼쇼이극장은 지난 3월 27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국내에 정보가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0일 볼쇼이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의 상영 기회가 남아있다. 현지 시차 때문에 한국에서는 11일 새벽 1시에 상영이 시작된다. 방영 후 24시간동안만 공개된다. -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모든 공연을 취소했다. 대신 베를린 필의 공연을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콘서트홀을 1달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콘서트홀에 접속해 이름, 국적, 이메일,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누구나 600여개의 베를린필 공연 실황 영상을 즐길 수 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408000851 오늘은 음악 대신 태양의 서커스를 봅시다 ㅋㅋ 1시간 짜리 영상이 무료로 풀렸네요. 60-MINUTE SPECIAL | Cirque du Soleil | April 3 https://youtu.be/allVFq3P-48 #코로나19 #무료공연 #무료컨텐츠 #사회적거리두기 #CirqueConnect #CirqueduSoleil #매일음악하기 #매일연습하기 #매일작곡하기 #카카오프로젝트100 #백일프로젝트 #뮤지션네트워킹 #아티튜브 #artitube(숨SOUM에서) https://www.instagram.com/p/B-wXzKrF40T/?igshid=1lt8ip2xiax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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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aaaaaa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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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Ben-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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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몬테 크리스토’/‘프랑켄슈타인’ 그 사이 어딘가. 사실 벤허 초연이 올라올 때쯤만 해도 봐야지 봐야지 했으면서도 나의 우선순위에는 있지 않은 작품이었다 (왜 그랬을까). 대작 영화를 뮤지컬로 가지고 온다는 사실도 조금은 불안한 감이 있었고 소재 자체가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걸 잘 살릴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있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면 충분하지, 라는 마음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한지상 배우의 합류로 안볼 수 없는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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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없이 자란 주인공이 친구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몰락하고, 은인을 만나 다시 일어서서 복수하는 이야기는 하나의 스토리 타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제는 흔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점에서 ‘몬테 크리스토’가 안 생각날 수 없는 구조인데, 노수일 때의 모습은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 기저귀 의상이 계속 생각나서 지괴 지뢰를 또 안밟을 수가 없다. 감히 평가를 하자면, 내가 본 한지상 배우의 모습 중에서 가장 성숙하고, 가장 강렬한 모습이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그리고 다시 높은 곳으로. 이러한 여정 가운데 유다의 단 한 가지 목적은 헤어진 어머니와 누이를 만나는 것이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지는 못하겠지만, 자신의 가족들이 살아있다는 것만 알아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그는 그래서 메셀라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로마의 가장 높은 곳까지 가려했는지도 모르겠다. 유다는 기본적으로 선하게 그려진다. 노수로 있는 동안 해적들을 만나고, 그 순간 도망 갔으면 자유인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상관인 퀸터스 장군을 도우며 그가 무사히 로마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이 좋게도 퀸터스도 악질은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유다를 자신의 양아들로 삼을 수 있도록 황제에게 청하고, 유다의 아버지가 되어준다. 1막 마지막 부분에서 메셀라가 보낸 자객들에 의해 퀸터스는 죽게 되고 유다는 메셀라에 대한 복수와 유대 독립을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다. 퀸터스는 멋진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1막 이후로는 볼 수 없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메셀라는 유다의 절친한 친구로 신임 총독의 사령관으로 벤허 가문에 반역죄를 뒤집어 씌워 로마의 스타가 된 케이스이다. 메셀라의 캐릭터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어릴 적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은 메셀라를 벤허 가문에서 거둬주었고, 그 덕분에 메셀라는 유다와 절친한 친구가 되었는데, 메셀라 넘버 중에 벤허 가문에서 자신을 거둬주었지만, 먹다 남은 빵을 먹었다며 갑자기 벤허 가문에 대한 증오심을 표현한다. 문제는 1막 때 벤허 가문에 반역죄를 뒤집어 씌울 때는 차라리 벤허가 자기를 죽여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고, 그 이후에도 메셀라는 유다와의 약속처럼 유다의 어머니와 누이를 몰래 감옥에서 풀어준다. 1막 중도 아니고 2막에서 갑자기 표출하는 분노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나름 메셀라 캐릭터에 몰입을 잘 하고 있던 와중에 피해자 코스프레 마냥 갑자기 땡깡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메셀라 캐릭터는 파악하기가 너무 어려워졌다. 결국 스스로 파멸하는, 설득력도 파멸했던 캐릭터.
예루살렘에 메시아가 와서 유대인의 새로운 왕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믿고 기다리지만, 유다가 기다린 메시아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피흘리는 예수였다. 유다는 성경 속 구레네 시몬처럼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다를 오르며 예수에게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해달라고 간절히 청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저들을 용서하라. 저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지 모른다”였다. 유대인의 독립과 로마에 대한 복수를 목표로 삼았던 유다는 과연 용서를 할 수 있을까. 유다는 자신이 생각했던 메시아의 모습이 아님에 실망을 하며 허무해한다.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아는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리고, 당신의 아들의 희생에 눈물을 흘리듯 비가 쏟아진다. 이제는 누구도 살릴 수 없다는 무력감에 유다는 그만 주저 앉게 되고 모든걸 포기한 그의 앞에 비를 맞고 문둥병이 고쳐진 어머니와 누이가 그를 안아준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일하신다. 가장 낮은 곳에서 노수로 지내던 유다가 퀸터스를 만나는 그 순간도 하나님의 일하심일 것이다. 못박힌 예수의 십자가가 세워지는 그 순간에도 병이 고쳐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채찍질 당하고 조롱 당하는 그 순간에도 예수는 저들을 용서하라고 하신다. 이해할 수 없는 그의 행동과 말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의 유다와 ‘벤허’의 유다는 모두 혼란스러워 하는데, 두 사람 사이의 차이점은 앞의 벤허는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벤허’의 유다는 그리워했던 가족을 만나면서 구원을 얻고, 유대 독립을 위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전방에서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어쩌면 유다 벤허가 구원을 얻고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뒤에서 간절히 기도했던 에스더와 유다의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모두가 메시아를 기다렸지만 대부분이 그가 십자가형에 처해지자 떠나갔다. 하지만 그를 끝까지 믿고 간절히 기도한 에스더의 기도는 들어주셨다. 예전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후기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언급했었는데, 지금 당장 우리를 구원해줄 메시아를 기다렸던 유대 민족은 겉보기에 몰락한 메시아를 바로 져버렸지만, 그를 끝까지 믿은 자들은 결국 구원을 얻는다. 가족을 만나 다시 일어선 벤허는 자신의 전재산을 바쳐 유대 독립에 힘쓴다.
모두가 영화 ‘벤허’를 너무 감명 깊게 보았는지 몰입에 방해가 된다 싶은 인물 혹은 배우는 한 명도 없었다. 아무래도 유다와 메셀라에 대해 언급을 많이 했지만, 이 극에서 소중하지 않은 인물들은 아무도 없다. 특히 에스더의 린아 배우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에스더를 잘 살려주셨다. 영화상에서는 벤허와 로맨틱한 관계로 나아가고, 이 극에서도 그게 안보이는건 아니지만 더 큰 흐름을 위하여 적당한 선에서 조절을 하는게 보였다. ‘그리운 땅’에서 에스더가 단순히 벤허의 연인이 아닌 땅을 잃은 유대인 중 한명이라는 것이 제대로 드러난다. 아마 다음에 또 보게 된다면 한지상-린아 페어가 아니라면 보기가 많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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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갈라쇼: 봄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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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갈라쇼: 봄을 노래하다
이 공연이었다. ▼
이 비싼 공연을 예매한 이유는 단 하나, 마이클리님과 박유겸 배우을 볼 수 있다는 거. ㅎㅎ
마요미님은 팬텀싱어 심사위원으로 나왔을 때 처음 보았는데, 그 미소가 너무 좋아서 꼭 노래하는 걸 보고싶었다.
물론 영상이야 많지만 실제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를 테니까.
박유겸 배우는 그 동안 내가 다닌 공연에서 볼 수가 없었던 팬싱 멤버.
기세중 배우는 이번이 벌써 세번째 보는 것이라 그닥 감흥이 없었다, ㅎㅎㅎ.
이 공연장인 삼카홀은 6월에 시작되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서울 공연이 있는 곳이다.
공연장님에도 단차가 없고 홀에 간이 의자를 주르륵 놓는 곳이다. ㅡ.ㅡ
그래서 미리 한 번 공연장의 상태를 보고싶다는 마음도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생각보다는 무대가 잘 보였고(물론 중블 8열이어서 그랬을 수도, ㅠㅠ), 생각만큼 엉덩이가 아팠다, ㅠㅠ.
뮤지컬 갈라쇼는 각 싱어 한 명씩 나와 부르고싶은 노래를 부르는 1부, 인터미션이 끝나고 2부에서는 또 역시 싱어들이 한 명씩 나와서 노래를 불렀다.
2부에선 앙상블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터라 쫌 실망.
맨 마지막에 마요미님과 김보경님이 미스 사이공 넘버를 함께 불러주긴 했지만.
노래를 들으며 감동한 걸 순서대로 매기라면 박유겸 > 김재범 > 마이클 리 > 기세중 순일듯.
요즘 TV에서 잘 나온다는 민우혁 배우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ㅡ.ㅡ
박유겸 배우는 팬싱에서 보던 것 보다 훨씬 다 파워풀하고 훨씬 더 멋지더라는!!!!
자기가 하고 싶은 뮤지컬의 넘버를 부른다고 하면서 <오페라의 유령>, <노틀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넘버들을 하나씩 부르는데, 와, 완전 멋졌다.
팬싱에서 불렀던, 김문정 감독에 지휘에 따라 불렀던 그 노래 <Till I hear you sing>을 전곡으로 다 들었다. 짱짱!!! ^^*
이어서 불렀던 두 노래도 어찌나 멋지던지. 
지난 번에 원주 <송포유> 공연에서 백형훈 배우가 불러서 소름돋았던 유다의 노래를 부르는데, 엄지 척이었다.
김재범님은 참 평범하게 보이는데 노래가 참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더라.
재범 배우님이 두번째 부른 곡이 너무 좋던데 곡 이름을 모르네, ㅠㅠ.
마요미님은 손에 깁스를 하고 나와서 모두들 놀랐는데, <록키 호러쇼> 준비하느라 몸 만들다가 덤벨이 손에 떨어져서 손가락 골절을 입으셨단다, ㅠㅠ.
하지만 그 부드러움과 미소는 여전했고, 노래도 매끄럽게 잘 불렀다.
기세중 배우는 세번째 보니 이젠 뭐 집안 식구같은 느낌, ㅎㅎㅎ.
근데 이 배우, 볼때 마다 쑥쑥 실력이 는다.
처음 취저콘에서 봤을 땐 김현수님, 손태진님에 눌려 영 그렇더니, 지난 번 취저콘 때는 게스트로 와서 좀 나은 노래를 불렀고, 어제는 괄목상대 수준의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
카메라 마사지처럼 자꾸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면 실력이 느는 것일까?
왠지 모르게 흐뭇해지는 기분이었다. ^^
이 공연은 앵콜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선언을 했고, 맨 마지막엔 싱어들이 한명씩 무대에 나와 이렇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
맨 오른편에 흰 옷을 입은 사람이 사회를 본 15년 차 뮤지컬 배우 김호영님이었는데, 이 분의 입담이 진짜 장난 아니었다.
관객과 싱어들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혼을 빼놓는 수준.
앞으로 더 잘 되시길 기원한다.
ps: 유일한 여성 뮤지컬 배우 김보경님은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일본 공연을 간단다. 그 작품이 너무 좋았고, 일본 공연 간대서 조금 관심이 있었는데, 세븐과 김보경의 조합이라니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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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chtchen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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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13) - 윤도현 (유다), 박은태 (지저스)
Jesus Christ Superstar (2013) - Yoon Do-hyun (Judas), Park Eun-tae (Jesus)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86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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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gabeon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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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Jesus Christ Superstar
겟세마네 // Gethsemane
YouTube: 마이클 리 MV-Gethsemane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가사ㆍ번역 // Lyrics & translation
나 오직 한가지 물어 봅니다
이 순간 나에게 주신 이 독잔을 거둬줘요
다가오는 죽음이 난 너무나 두려워요
I only ask one thing
Take away this cup of poison you offer me now
My approaching death scares me so
흔들리는 맘
지쳐버린 몸
무얼 위해 싸워왔나
누굴 위해 죽는건가
이 고통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되나요
Wavering heart
Weary body
What have I been fighting for?
Whom am I dying for?
What meaning does this torment hold for me?
나 죽을 때
예언하신 당신 뜻을 이루시겠죠
날 못 박고 치고 찢고 죽이시겠죠
When I die
Will your foretold will be fulfilled?
Will you hammer me with nails, hit me, tear me, kill me?
I'd wanna know
I'd wanna know, my God
Wanna know
I'd wanna know, my God
Wanna see
I'd wanna see, my God
Wanna see
I'd wanna see, my God
내가 죽어
얼마나 더 대단한 걸 갖게 되나요
얼마나 더 위대한 걸 이루시나요
So I die
How much more importance will I receive?
How much more greatness will you achieve?
I'd have to know
I'd have to know, my Lord
Have to know
I'd have to know my Lord
Have to see
I'd have to see my Lord
I'd have to see
I'd have to see my Lord
죽어서 난 무엇이 되나
죽어서 난 무엇을 얻나
If I die, what do I become?
If I die, what do I gain?
Have to know
I'd have to know, my Lord
Have to know
I'd have to know, my Lord
Why should I die?
왜 죽나요 내가 왜!
Why do I die, why?
보여줘요 내 죽음이 갖게 될 의미
알려줘요 내 죽음이 갖게 될 영광
헛된 죽음 아니란 걸 보여줘 제발
난 거부조차 할 수 없는 존재인가요 왜
Show me the meaning my death will have
Tell me the glory my death will have
Please show me this is not a death in vain
Why this existence I cannot even refuse?¹
All right… I'll die
Just watch me die
See how I die
See how I die
흔들리는 맘
지쳐버린 몸
지나간 시간이 마치 영원처럼 느껴지네
끝내야 할 나의 운명
당신 손에 정해진 운명
Wavering heart
Weary body
The time that's passed feels like eternity
My fate that I must see through
A fate determined by your hand
뜻하신대로 날 죽게 하소서
당신 주신 이 독잔이 핏물 되어 날 적시고
찢고 쳐서 죽이소서
Kill me, in accordance with your will
Stain me with blood from the cup of poison you offer
Tear me, hit me, kill me
지금 내 맘 변하기 전
지금 내 맘 변하기 전
Now, before I change my mind
Now, before I change my mind
주석ㆍ소감 // Notes & Thoughts
1. This line makes me big s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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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cleanlife · 9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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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re Staging Memo] Jesus Christ Superstar in Seoul Charlotte Theater and Icheon Art Hall (Curtain Open to Overture)
2015年版の韓国のジーザス・クライスト・スーパースターの舞台演出メモです。地方公演も含め、今年の全公演が終了していますが、記事の特性上全編ネタバレですので、ご注意を。全シーンでこのレベルでメモを残すのはあまりに時間がかかりすぎるので断念しましたが、印象的なこのオープニングだけはしっかりと記録に残したかったので、開幕〜Overtureまでを詳細に書いています。観ている回数が一番多いので、メモの内容はややユン・ヒョンリョルさんのユダに寄っ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
開幕前
舞台の奥側見える網目状のスクリーンにJesus Christ Superstarの文字が映し出されている。文字は十字架になっているTの部分が黄色で、それ以外は水色。
開幕
客席の照明が落とされ、Jesus Christ SuperstarのTを象っている黄色の十字架がズームアウトし、青い文字はフェードアウト。
Overture
薄暗く照明が舞台を照らす。網目状のスクリーンが上がると、舞台の中央、やや客席寄りにユダが舞台上手側を向いて蹲っている。ユダの息は少し荒い。(ヒョンリョルユダとジェリムユダは片膝を立てているが、チサンユダは両膝を付いている)
舞台奥側は高台になっている。上手側奥は一際高い高台。その上手奥側から黒ずくめの三人の司祭たちが舞台に登場する。何やら密談をしている様子の司祭たち。ユダはその様子を息を詰めて見ている。そのうち、アンナスが茶色の小さな革袋を取り出し、それを持ちながら舞台中央の高台の奥にある奈落へと続く階段を急いで降りていく。残ったもう1人の司祭に促されて、カヤパは司祭と共に登場した舞台上手奥側から退場。
入れ替わりでピラトが舞台奥下手側から登場。音楽に合わせて衣装の裾を翻しながら、機敏な動きで上手側の高台側へと移動する。高台に登ったところで、蹲って苦悩するような表情を見せるピラト。ユダはやはり、元の位置から移動せずにその様子を窺っている。
今度はヘロデ王が二人の取り巻きを連れて、舞台上手側から肩をいからせて入ってくる。舞台中央のユダより奥側までそのまま直進して、中央で取り巻きに囲まれながら何やら考え込むようなポーズを決めるヘロデ。周りでせわしない動きをしている取り巻きをいったん押しやって、また肩をいからせて下手側に移動して退場するヘロデと取り巻きたち。
ヘロデが退場すると、今度はアンサンブルのメンバーが次々に舞台の下手側、上手側の両側から舞台上へ登場し、ユダの周りで踊り始める。ユダは驚いた様子でそれを見ながら立ち上がり、客席側を向く。(ユダが立ち上がるタイミングは公演、役者によって違う) 何かを追いかけるような雰囲気で舞台前方へ移動し、手を伸ばすが手は虚空を切る。そのままの勢いで滑るように膝をつくユダ。ユダが振り返り客席に背を向けると、舞台中央の一番奥にジーザスが背中を向けて立っている。(ただし、このジーザスはボディダブル)
ジーザスは、両手を頭の横に持ち上げており、音楽のリズムに合わせて鞭に打たれているかのように体を少し震わせる。その様子を呆然と見つめているユダ。(ジェリムユダの場合、ジーザスの動きに合わせて自分も肩を震わせる。ジーザスの体勢とともに自分の姿勢も体が沈んでいく。) その間も激しい動きで踊るアンサンブルのメンバーたち。アンサンブルメンバーたちの人垣によってユダはジーザスから遠く離されている。曲調が変わるタイミングでジーザスはゆっくりと音楽に合わせながら、倒れるように体を折る。それに覆い被さるようにジーザスの背後に登場するピラト。舞台正面を見ているピラトに隠れてジーザスは見えなくなる。手を拭う仕草を見せるピラト。アンサンブルの人垣に飲まれてピラトは見えなくなる。
Superstarのメロディーラインとともに舞台後方中央に降りてくる磔の十字架。後ろから後光が差している。ユダはそれを見て、膝をついて崩れ落ちる。ゆるゆると頭を振るユダ。再び舞台上手側から舞台中央一番奥の高いところまで歩いて登場するジーザス。後からまばゆい光を浴びており、その姿はシルエットとしてしか見れない。再び立ち上がったユダとジーザスは正面から見つめあ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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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chtchen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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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at it again in th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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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chtchen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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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221223 커튼콜) - 마이클리 (지저스)
Jesus Christ Superstar (20221223 Curtain Call) - Michael K. Lee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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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chtchen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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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chtchen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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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22 - 50주년) - 마이클리 (지저스), 한지상 (유다), 백형훈 (유다), 김태한 (빌라도), 지현준 (빌라도)
Jesus Christ Superstar (2022 - 50th Anniversary) - Michael K. Lee (Jesus), Han Ji-sang (Judas), Baek Hyeong-hun (Judas), Kim Tae-han (Pilate), Ji Hyun-joon (Pilate)
https://youtu.be/cjFhWodk0JE
https://youtu.be/7Q6Sim0pc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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