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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
allmytown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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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출간작
과거를 상상하고 미래를 기억하다 / 화성문화원 50년사양장 이야기너머 공동작업 / 이하나 집필책임 / 이야기너머 / 2014-12-1https://memory.library.kr/items/show/210041461 해서열전 – 97권의 책에서 건져 올린 바다 이야기 | 바다의 인문학 1남종영,손택수,이하나 (지은이) 글항아리 2016-03-14504쪽 136*202mm 583g ISBN : 9788967352912 포기하지 않아, 지구 – 내 맘대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이하나 (지은이),지구나눔연구소,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기획) 빨간소금 2018-05-23184쪽 152*215mm 290g ISBN : 9791195963881 2018 전선 건너온 삶의 여로에 –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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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xboy76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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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4 이 책은 수만 명의 사람을 상담했다는 현직 정신과 의사가 예민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려는 목적으로 집필한 것이다 この本は、数万人の人々を相談したという現職の精神科医が敏感な人々の心を癒すことを目的として執筆したものだ。 예민했던 유명인(잡스,뉴턴,처칠,슈만,타이거우즈)에 대해 설명한 다음 실제 상담과 치료를 한 적 있는 40명의 환자 사례를 통해 더 설득력을 높인다 鋭敏だった有名人(ジョブズ、ニュートン、チャーチル、シューマン、タイガーウッズ)について説明した上で、実際の相談と治療をしたことのある40人の患者の事例を通してより説得力を高める 사람들의 예민함은 특정 트라우마가 원인이며 그 원인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태도를 가져야 한다라며 통계나 사진, 자가 진단표 등을 싣고 있다 人々の鋭敏さは特定のトラウマが原因であり、その原因を克服するためには特定の姿勢を持た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統計や写真、自己診断票などを載せている #우울증 #syncronization #sensitive #anxietyattack #neurose #apple #newton #yips #ticdisorder #phobia #highsensitiveperson #글항아리 #전홍진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https://www.instagram.com/p/CnyIX5jST23/?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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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joochung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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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YES – A DAY IN THE LIFE OF COMFORT WOMEN
전시명 : 여섯 개의눈 – 위안부 할머니의 일상
참여작가 : 안세홍, 야지마 츠카사
전시기간 : 2023. 1. 18. (수) ~ 2월 26일(일)까지
전시장소 : 갤러리 포도나무 (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79-1)
기획 : 유재현, 정현주
진행 : 이형섭
주최및주관 : 가연지소(佳燕知素), 갤러리 포도나무
협력 : 유럽Art5예술협회, 시민자유대학, 정의기억연대
# 부대행사(포스터 참고)
전시개요
여섯 개의 눈으로 본 위안부 여기에서 여섯 개의 눈은 야지마 츠카사와 안세홍이라는 두명의 사진예술가와 이들이 사용한 카메라의 눈을 상징한다. 이 전시는 교묘하게도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위치를 달리한 두명의 예술가가 위안부 할머니의 일상적 삶을 담기 위해 일생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일기처럼 담아낸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사진 속의 여성이라는 주인공은 자연스로운 삶의 공간을 배경으로하고 있지만 무언가 의식하고 있는 시선을 지니고 있다. 닫혀진 입속에서 조용히 흘러나오는 그들의 이야기는 결과보다 과정을 담고 있어, 더 사실에 가까운 정지된 모습이다.  
작가소개 야지마 츠카사 www.tsukasa-yajima.com
1971년 일본 타카사키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니폰 사진연구소에서 사진전공을 했다. 이후 일본 아사히 신문외 여러 언론매체에서 사진가로 활동했다. 현재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기획관리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서 온 학생들과 2차대전시 일본의 한국인 강제노동자 유골 발굴 작업에 함께하면서 한일역사 속 일본 제국주의의 참상을 파해치는 일에 청년기를 바쳤다. 이후 한국을 방문하고 나눔의집에서 활동가로 참여했다. 이때 만났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작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독일 생활을 하면서도 아시아 정치사회 이슈를 민감하게 담아내는 작품과 전시기획에 참여했다.  
안세홍 www.juju-project.net
한국 강원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장애인, 일본군 성노예, 인권 등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1996년 부터는 한국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에서 현지 피해 여성 140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에는 일본 도쿄 니콘살롱에서 피해여성들의 사진전을 진행하였으나 니콘 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중지되기도 했다. 현재 피해 여성들의 기록과 지원을 위한 ‘겹겹프로젝트(JUJU project)’ 를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하며 사진으로 사람들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바꾸며 공공예술로써 문제 해결의 또 다른 실마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위안부가 아니다」글항아리, 「겹겹-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 서해문집(한국)과 Otsuki Shoten(일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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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stttino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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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_예민한_사람들을_위한_책 #전홍진 #글항아리 https://www.instagram.com/p/CMb96VFFSeb/?igshid=1joopd6xdyd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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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raming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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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곧 글쓰기다. 생존과 존엄의 기로에서 우리는 어떤 글을 쓸 것인가. 화염과 바다의 경계를 지나 권력과 문학의 빈번한 상호 변화 속에서 우리는 불안과 부조리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릴 것인가. “극도로 집중된 권력과 상대적으로 느슨한 하늘 아래서 나는 권력 집중의 미세먼지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느슨한 하늘 틈새로 새어나오는 한 줄기 햇빛이 미세먼지에 던지는 미소와 화해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언젠가는 하늘이 맑아질 것이고 사람들은 상쾌한 마음으로 크게 웃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집중된 권력의 뿌연 미세먼지 속에서 글을 쓰지만 펜 끝에서는 미래의 밝은 빛을 발산할 것이다.” 옌롄커, <침묵과 한숨> #Book #Literature #Essay #Writing #Art #Coffee #옌롄커 #글항아리(Cafe Dazac에서) https://www.instagram.com/p/CFEhrS3l5kb/?igshid=ifhufp8xp4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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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lab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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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구입 도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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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19세기 동아시아적 근대를 둘러싸고 같이 볼 만한 책들을 중심으로 구입한 책들. 우선 동아시아 연구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비교와 연동으로 본 19세기의 동아시아』 (배항섭, 이경구 엮음, 너머북스, 2020) 시리즈에 계속 참여했던 이름들에 주제들인데, 앞에 총론적인 논문들 보다 훨씬 각론에 천착한 느낌인데, 읽어보고 확인해야 할 듯.
- 다음은 주로 농서를 대상으로 연구된 김용섭 교수의 연구와 비교하면서 읽어볼 염정섭의 『조선시대 농법 발달 연구』 (태학사, 2002) 농법의 변화에 따라 소농경제가 본격화되었다는 논의와 연결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은 김용섭 교수가 처음 발굴해서 발전시킨 ‘양안’ 연구와 관련해, ‘광무 양안’을 통해 대한제국 시기의 양전을 살펴보는 김건태의 『대한제국의 양전』 (경인문화사, 2018) 민족주의 담론을 넘어 19, 20세기를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서 역시 많은 학자들이 참여한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임지현, 이성시 엮음, 휴마니스트, 2004) 아마 이 책은 읽으면서 많은 고민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기본적으로 포스트 - 콜로니얼리즘의 등장이후 식민성을 둘러싼 담론의 변화 과정에서 민족주의에 대한 거부감, 정확하게는 한국적 민족주의에 대한 저항감을 가진 학자들이 많았는데 이 사람들의 태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민족주의는 대부분 정치적 맥락 속에서 발현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노골적인 민족주의에 대한 대응이 순수하게 이론적 층위에서 가능할 것인가도 의문이고, 때로는 포스트 콜��니얼리즘의 맥락이 쉽게 제국주의적 죄의식을 상쇄하는 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비판의 무기는 무기의 비판을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다음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정치/정치사상’의 문제들. 아마도 오랫동안 ‘정치’ 영역이 부재했던, 대신에 ‘혁명론’, ‘계급론’, “전략전술론’만 있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깊은 영향 때문이지 싶은데. 그 중 박훈의 ‘사대부의 정치 문화’라는 동아시아 정치의 특징에 대한 설명에서 매력을 느껴, 동아시아를 지배했던 유교, 특히 주자학의 전통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김상준의 『맹자의 땀, 성왕의 피 – 중층근대와 동아시아 유교문명』 (아카넷, 2016)을 구입. 그리고 중국 정치 사상과 관련해서 요즘 화제가 된 김영민의 『중국정치사상사』 (사회평론아카데미, 2021)도 구입했다. 그렇게 매력 있다(고 주장되)는 이 사람의 사설 중 꽤 많은 글이 내 눈에는 잡문이거나, 과도한 문체로 쓰여진 잡문이었는데, 아무래도 학자로서의 글은 다를 테니 기대 중. 종이 질이 좋아서 그런 지 1000페이지도 안되는데, 두께는 목침으로 써도 될 정도. 그리고 같이 구입한 책은 김영민의 책과 비교하면서 읽기 위해 류쩌화의 『중국정치사상사』 3권 세트 (글항아리, 2019)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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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away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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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보내준 책들. 참 좋아하는 주제들이긴 한데... 죽기 전 다 읽을 수 있을까? 실은 이 녀석,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닐까? ㅎㅎ 그래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어쩔 수 없는 책쟁이. . . . 📚Many books... the gifts from my younger friend. I love these kind of books, but can I read them before I die? Maybe this guy must hate me! 😂But I can not help but enrich my mind even if I look at them. I realise I'm an Editor to the bone... #글항아리 #Bookstagram #북스타그램 #SonyMobile #SonyXperiaXZ #SonyXperia #XperiaXZ #Xperia (Seoul, South Kore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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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바카라사이트 고흥군 도덕면사무소가 19일 개청식을 하고 새 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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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magrandm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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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이다. 비는 오지 않았다. 어제는 왔는데.
#1
처음 자발적으로 달려본 건 잡지사에서 어시스턴트를 할 때였다. 너무 화가 나는 일이 많아서였다. 화난다고 왜 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래야 할 것 같아서 집 근처 학교 운동장을 돌고 또 돌았다.
그러다 취준할 때 다시 뛰었다. 정말 되는 게 하나도 없었다. 수영을 두 시간씩 하기도 할 때였다. 딱히 뭔가에 떨어져 본 적이 없었는데 매번 떨어지기만 하고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던 때였다. 앞으로가 걱정되는 그 불안함이 견딜 수 없었고, 나를 자꾸 벼랑으로 내모는 것만 같은 회사들에게 화가 났다.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때도 그냥 뛰었다.
그렇게 한동안 러닝을 쉬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부터 다시 뛰었다. 이번엔 화가 나거나 불안하거나 막막한 게 심해서는 아니었다(없다는 건 아니다). 필라테스를 계속 하다 보니 몸에 관심이 많아졌고, 몸을 좀더 건강하게 만들고 싶어 다시 시작한 거였다. 몸은 노력하면 노력한 대로 바뀌었다. 정말 거짓말을 안 했다.
그리고 내 뜻대로 되는 건 정말이지 너무 없었다.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건 딱 내 몸 하나밖에 없었다. 오래 걸리지만, 과정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몸은 내가 쏟은 땀과 신음을 배신하지 않았다. 내 몸은 지나간 애인과 친구와 회사와 동료와 달랐다.
러닝 얘기를 길게도 늘어놓은 건 다 김연수가 쓴 《지지 않는다는 말》(마음의숲, 2012) 때문이다. 글 잘 쓰는 사람들은 죄다 마라토너인지 그도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엄청 뛰는 사람이었다. 42.195km 마라톤 대회에 나갔을 정도인데, 그는 이 책에 이런 말을 썼다. “어쨌든 빨리 걷는 것보다는 천천히 뛰는 게 더 빠르다.” 아픈 무릎을 잊고 달린 오늘은 힘이 들어 멈추고 싶을 때 저 문장을 생각했다. 천천히 뛰고 있지만 어쨌든 걷는 것보단 빠를 거라고. 어쨌든 몸은 오늘 내가 흘린 땀을 잊지 않을 거라고.
#2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글항아리, 2019)를 읽고 있는데, 진짜 놀라워서 내가 읽는 문장이 사실인가 싶을 정도다. 사실 (요즘은 간헐적이긴 하지만) 흡연자라 폐활량이 좋지 않기도 하고 수영을 할 때도 잠수를 오래하진 못해서인지, 인간이 3분 이상 숨을 참아 ‘프리다이빙’을 하고, 일종의 수중 하우스에 보급품을 전달해주러 바닷속에 맨몸으로 들어가 1분 이상 숨을 참을 수 있다는 것도 못 믿겠다. 무엇보다 인간의 99퍼센트 정도는 관심이 없을 바다와 해양 생물 등을 연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물속에 열흘이 넘게 갇혀 있는 걸 택한다는 것도. 기압이 너무 세서 과자가 다 찌부러지고, 질소 때문에 정신 착란 증세가 오는 게 당연한 물속에서 ‘저게 뭘까’ 싶은 것에 몰두해 있는 사람들이라니. 아, 내가 모르는 세상은 여전히 너무 많다(아니, 그들이 사는 세상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어쨌든 정말 진짜로 너무 놀랍고 신기하며 잘 쓰인 책. 저 바다 깊은 곳까지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단 한 번도 몰랐던 세상을 보게 됐다.
#3
최근에 읽었는데 좋았던 건 《인 콜드 블러드》(시공사, 2006)와 《5번 레인》(문학동네, 2020)이었다. 별로 좋지 않았던 건 《사랑의 잔상들》(문학동네, 2018). 앞에 두 책은 적절하고 탁월했지만 《사랑의 잔상들》은 그렇지 않았다. 기대했던 책이 아니라 실망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4
<신서유기> 때문에 티빙을 결제해 보고 있는데, <가족의 형태>가 있는 걸 발견하고 신나서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왓챠에 <가족의 형태>가 다시 들어와 있었다. 그걸 다시 보고 싶어서 왓챠에 메일까지 보냈었는데, 이제야 다시 올려주다니. 참, 아야노 고랑 이시하라 사토미 나오는 <愛は deepに>도 이번 주 일요일부터 풀어준다고 한다. 스다 것도 올려준다고 해놓고! 왜! 싶었지만 한국에서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훨씬 더 인기가 많으니까, 싶어 납득했다. 아, 어쨌든 <가족의 형태> 다시 봐도 너무 좋은 드라마. 나도 도쿄 맨션에서 살고 싶다. (여기 미즈하라 키코도 나오는데 진짜 캐릭터랑 찰떡이고 연기 너무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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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joochung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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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책, 불편함의 지형도, 예술의 힘
정현주, 독립큐레이터
이번 전시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나는 두 권의 책, 『두 오월 이야기』와 『오월의 행진』을 소개하고, 책을 설계한 북 디자이너 김현희의 시선을 드러내고 싶다. 「오월의 행진」 프로젝트에는 모두 7명이 참여했다. 그림을 그린 창융치아(Chang Yoong Chia, 章永佳)와 연구자로서 글을 쓴 김서라, 마크 테(Mark Teh, 鄭家榮), 장민화(Teoh Ming Wah, 張敏華), 정소라, 정현주, 그리고 마지막에 참여하여 앞의 여섯 사람의 활동을 최종적으로 책으로 설계한 김현희다.
  『두 오월 이야기』와 『오월의 행진』
『두 오월 이야기』와 『오월의 행진』은 2018년 5월에 있었던 창융치아의 전시 「오월의 행진」(2018.5.17.-6.30.)의 결과물이다. 창융치아는 전시를 위해 세 권의 아티스트북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을 매개로 말레이시아 5.13 인종폭동의 전승된 트라우마를 소환했다.(1) 이번에 출간된 두 권의 책 가운데 『두 오월 이야기』는 그가 제작한 아티스트북 가운데 한 권이다.
논집 『오월의 행진』은 전시 「오월의 행진」을 위해 발행한 신문에 실렸던 글들을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확장했다. 창융치아의 공동 기획자이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는 장민화는 말레이시아 필진들의 참여를 내게 제안하여 책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도록 도움을 주었다. 책에는 김서라와 마크 테, 장민화, 정소라, 정현주가 글을 썼다. 그들은 예술철학과 예술비평, 사회학, 정치철학, 인식론의 관점에서 창융치아의 『두 오월 이야기』를 매개로 삼아 은폐되고 폄하된 오월의 두 사건을 기억하고 성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현희는 에세이 작업이 마무리되어 가던 무렵 책의 설계를 맡으면서 합류했다. 그는 “지리적으로 분리된” 광주와 말레이시아의 오월의 역사에 대해 자신이 인식할 수 있���던 지점들을 연결하면서 하나의 지형도를 만들어낸다. 오월의 사건들에 새겨진 폭력의 역사와 진실에 대한 그의 질문은 창융치아의 질문에 겹쳐진다. 그는 자신의 질문을 구조화하는 과정을 통해 사건의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위로한다. 이제 그의 시선을 살펴보자.
불편함의 지형도
“나는 [5.13과 5.18이라는] 두 사건을 통해 폭력의 역사를 고찰하는 동시에, 진실을 드러내고 내면화된 두려움을 스스로 마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예술가의 자세 또한 보여주고자 했다.”
-김현희 작가노트-
우리가 책을 볼 때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짝을 이룬 두 책의 커버와 함께 세로로 좁고 긴 판형이 먼저 다가온다. 판형이 의미하는 것은 『두 오월 이야기』에 “군화와 행진을 상징하는 ‘신발’”의 형상이며, 이는 행진과 이후의 벌어진 유혈사태, 일상이 갑자기 폭력적 사태로 뒤바뀌는 전도적 상황에 처한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발자취를 가리킨다. 또한 좁고 긴 판형은 펼쳐서 읽는 책의 구조에 적합하지 않아서 읽기의 몰입을 방해한다. 화첩 형식인 『두 오월 이야기』 보다 일반 제본형식인 『오월의 행진』이 특히 그렇다. 이것은 책을 손에 쥘 때 잘 펼쳐지지 않기 때문에 독자가 끊임없이 느끼게 될 몸의 어떤 무의식적 불편함, 계속해서 책을 고쳐 잡게 만들 분명하게 인식하기 어려운 불편함을 가리킨다.
김현희는 낯선 판형을 차용함으로써 책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게 될 두 오월의 진실과 몸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책의 구조를 긴밀하게 엮어놓는다. 이 관계를 통해 몸의 생리적 불편함은 5.13과 5.18을 주시하는 독자의 심리적 공간을 끊임없이 침투하고 방해한다. 불편함의 지형도는 책과 독자의 관계적 방식에 관여하며, 잊히지 않는 기억을 잊으라고 재촉당하면서 느끼는 불안, 전승된 트라우마를 꺼내 보이는 창융치아의 고통을 “현재적으로 경험”하도록 의도된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김현희가 표출시키는 것은 창융치아의 고통과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연대다.
예술의 힘
2016년 겨울, 촛불집회 중에 창융치아에게 전시를 의뢰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2020년, 코로나19 감염사태로 6월 말로 미뤄진 김현희의 전시로 마무리된다. 그동안 한국과 말레이시아 두 나라의 정치적 상황은 계속해서 급변했다. 2018년 5월 정권 교체에 성공했던 말레이시아의 민주화 연합정권은 지난 2월 말, 인종차별정책인 부미푸트라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세력이 주도하는 쿠데타에 의해 실각했다.(2) 
말레이시아의 작가들이 쿠데타 소식을 비통한 목소리로 알려왔을 때 나는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할지 알지 못했다.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인한 격리 시대에 말레이시아의 정치적 상황은 어떻게 흘러갈까? 그리고 일상적 삶에 대한 시인으로서 우리 예술가는 스스로를 드러내면서 무엇을 환기시키고 바꾸기를 원하는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김현희를 포함한 7명은 서로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며, 서로에 의지하여 5.13과 5.18을 다양한 측면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느슨한 연대를 통해 이들 예술가의 모든 행위는 말할 수 없는 어떤 것, 오월의 기억과 사회적 트라우마를 “모든 사람이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열어버린다. 이들이 드러내는 것은 현재 인간관계에서 부재하는 것, 인간성이 부정되는 과정이다.(3) 
김현희는 폭력에 대한 기억과 고통에 공감하고, 결여의 표현으로서 불편함을 책의 형태에 구조화한다. 그의 시선을 통해서 이번 프로젝트는 희생자의 기억을 재의미화하기 위한 저항의 형태를 확장하고 이어간다. 예술의 의도된 설계는 정치적이다. 예술의 가능성은 결여를 식별하는 이 지점에 있으며 예술의 힘은 저항의 형태에서 비롯한다. 이것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금언과, 역사와 이데올로기의 종말을 선언하는 모든 지적 허무주의에 대립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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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레이시아 5.13 인종폭동: 1969년 5월 13일 중국계와 말레이계 민족 간에 유혈 충돌사태가 발생했다. 사태의 발단은, 5월10일 총선에서 주로 말레이시아계 중국인이 지지하는 정당이 예상 밖의 약진을 했고 축하 퍼레이드 과정에서 말레이계 지역에서 우발적인 충돌이 벌어졌다. 폭동은 급작스럽게 확산되었고 그 과정에서 쿠알라룸푸르 시내와 수도권 인근 지역 일부에서는 약탈과 방화가 자행되었다. 이 때문에 전국적인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으며,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었다. 당시 경찰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사망 196명, 부상자 439명, 약탈과 차량방화가 각각 753건과 211건이었다. 이 가운데 중국계 사망자는 143명이며 약탈과 방화도 주로 중국계 거주 지역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권 정당은 정치적 요구와 그 와중에 터져 나온 인종 간 갈등을 강력하게 진압하고, 이를 인종폭동으로 규정하여 1970년에는 말레이인의 특별한 지위 조항을 대폭 확대한 ‘부미푸트라’(Bumiputra)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이것은 권리가 다른 두 종류의 국민, 말레이계 선주민인 부미푸트라와 이주민인 비 부미푸트라의 차별을 제도화하는 것과, 후자의 권리가 전자의 권리 앞에서 제한되는 정치사회적 체계 구축이 심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쿠데타 직후, 말레이시아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동 통제 명령’, 즉 봉쇄 아래에 있다. 봉쇄로 인해 말레이시아의 새 정부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봉쇄가 새 정부의 구성원들에게 유리한 시간이 되고 비상사태 아래에서는 국회가 중단된 상황처럼 새 정부를 제도에 안착시키는 과정이 될 수 있다.  (3) 「인터뷰」, 『오월의 행진』 (광주: 플럭서스/광주, 2020), p. 227. (4) 자크 랑시에르, 「잊을 수 없는 것들」, 『역사의 형상들』 (파주: 글항아리, 2016), pp. 56-6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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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nsionvariable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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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개인전 《GET OUT》    
떨리는 켄, 캔버스라는 대지
“희미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도시 하나가 자신의 몸을 접어 지면을 향해 수렴한다. (………………………………….) 외딴 섬 같은 도시는 주황색의 아침 햇살 속에서 자리를 잡고, 펼쳐져서, 바로 선다. 도시 주변으로 희끄무레한 구름이 일어난다.”  
- 하오징팡, 「접는 도시」, 『고독 깊은 곳』, 강초아 역, (글항아리, 2018), p. 21.
    도시 전환
 이지현 작가를 만나 작업에 대해 얘기를 나눌 때면, 글의 시작에 앞서 인용한 하오징팡(郝景芳)의 소설 「접는 도시」가 떠올랐다. 이 SF소설의 주인공 라오다오는 베이징의 ‘접는 도시’ 중 제3공간에 거주하는데, 누군가의 부탁으로 다른 공간으로 목숨을 걸고 이동한다.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접는 도시’는 계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의 양도, 공간의 너비도 다르다. 계급 간 이동은 물론, 공간과 시간이 모두 단절된, 가상의 혹은 미래의 세계다. 새벽 6시, 고층빌딩이 기울어지며 큐브처럼 접혀 땅으로 들어가면, 잠자고 있던 다른 도시가 깨어나는 형태다. 이지현과 관련해 주목한 부분은 ‘도시 전환’이다.
이지현은 도시를 접고, 다른 도시로 넘어가는 중이다. 이 전환 사이에 많은 그림들이 생겨났다. 이전 도시의 끝 무렵부터 앞으로 열릴 새로운 도시를 예고하는 지금까지, 회화와 색연필 드로잉이 끝없이 새어나왔다. 이지현에게 캔버스는 하나의 에너지 변형 공간이다. 그는 현실에서 온 감정과 시각적 잔상을 캔버스에서 분해하고, 재배열한다. 이 캔버스-대지에서 기존에 그를 엮던 억압적 질서로부터 전달된 부정적 에너지가 분할, 변형을 거쳐 소멸해간다. 때론 평면의 레이아웃을 늘려 그만큼 대지를 쪼개 기존의 힘을 무화한다. 대지의 평면을 포 뜨듯 나누어버리자 단단해 부서질 것 같지 않던 기운이 쇠멸해간다.
그가 자신의 삶과 그 변화의 의지를 토대로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에 열린 개인전 《Hysterical Play [히; 극]》에서 그가 받아온 ‘억압’의 뒷면으로 ‘히스테리컬한 극’이 펼쳐졌다. 자화상 <거울 속의 나>는 머리와 등 뒤에 온통 눈물인지 식은땀인지 모를 무언가가 흘러내리는 자신을 그린 그림이다. ‘나’의 뒷모습 앞에 비친 것은 좀처럼 ‘나’의 얼굴이지는 않은 것 같은, 울룩불룩한 고릴라의 얼굴이다. 이 괴기스러운 얼굴은 계속해서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모든 것들의 표현일 것이다. 정말로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이라면, ‘나’ 없어진 ‘나’일 것이다. ‘나’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고자, 변호하고자, 지켜내고자, 혹시라도 모르니 끝없이 의심하면서 나를 무대에 올리고, 귀를 열어 타자의 이야기를 듣고 나를 들려주며 주변을 곱씹었던 그다. 최근 그의 그림에 ‘나’는 등장하지 않는다. 객관화하려는 나, 나를 설명하기 위한 ‘나’는 없다. 나의 세상을 스스로, 가장 적극적으로 빠져나오는 ‘나’만이 있다. 작가이자 화자로서 작업을 제시하는 그는 작업에 보이지 않게 머무르기도 하면서 동시에, 완성한 그림을 자신에게서 벗겨낸다. 이전 작업에서 현실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로 스스로 무대에 올라 신경증적으로 웃어버렸다면, 지금의 그는 캔버스 위에서 분해한 현실을 동력삼아 전환을 이루어낸다.
시간의 재배열
불안한 마음으로 다리를 떨던 그 간격처럼, 색연필과 붓��� 무수히 위아래로 움직이며 굽이쳤다. 생략되었던, 도망가 버렸던, 스스로 묻어두었던 시간을 되돌리기를 시도했다. 회화, 회화를 준비하는 에스키스, 그리고 드로잉을 그렸다. 특히 색연필로 제약적인 시간에서 벗어나 자유로우면서도 세밀하게, 한 땀 한 땀 시간을 직조했다. 시간을 조정하는 일은 과거의 ‘나’의 시간에도 영향을 준다. 그는 유년시절 좋아했던 ‘스트리트파이터’ ‘드래곤볼’ ‘호호형제’ ‘코난’과 같은 애니메이션을 되새겼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접하게 된 놀이하는 이미지, 아이와 살며 본 모든 일상 세계의 이미지를 부분적으로 자신의 대지로 가져왔다. 돌, 초, 인형. 주로 이지현은 애니메이션이나 GIF의 흔들리는 이미지를 화면에서 꺼내왔다. 떨어져 나온 부분적인 이미지 각각에 설정된 시간과 공간의 질서를 무화하고, 나의 작동원리를 만드는 요소들로 취했다. 좌절된 시간을 움직이게 하고자, 시간의 초침을 이동시킨다. 타임머신을 타는 시간 여행이 아니라, 내 손으로 시계를 돌리는 것과 같은 전환, 시간의 재배열이다.
공간을 접고 빠져나왔으니 일시적으로는 공간이 없다. 아니면 캔버스를 대지삼아 전환을 시도했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한 셈이다. 공간 없는 공간에서 <Kens>가 만들어졌다. 버퍼링의 기록처럼 평면 위에서 파이터 ‘켄’이 미끄러져 내려온다. 애니메이션에서 이미지 한 장에 할당된 짧은 시간을 하나의 캔버스에 연속적으로 모아둠으로써, 시간의 흐름이 하나의 시간으로 고정되었다. 기존의 시간과 배경에서 이탈한, 얼굴 없는 켄의 몸이 사방으로 갈라진다. 또는 반복된다. 켄은 쇠진하면서 강화된다. 하나의 켄이 열 세 개로 나눠져 해체되면서도 열 세 배로 늘어 에너지가 강화되는, ‘지우기’와 ‘만들기’라는 두 가지 운동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이다. 물감 자국은 남았더라도, 평면적으로 추상화되고 만 켄의 배경으로 원근감 있는 타원형 기둥이 반복된다. 평면에 깊이를 더하는 작가만의 균형 잡기 방식이다. 막 만들어진 회색의 대지에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켄.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을 모티브로 한 <Lost FACE>에서도 기존의 도시를 뒤로하고 발돋움하는 이지현의 접혀있던 마음이 펼쳐진다. 회색의 대지 위에 알 수 없는 또 다른 대지가 개입해 있고, 그 레이어 위에 얼굴 없는 손오공의 상반신이 고정돼 있다. 그 뒤로는 그가 잃어버린 얼굴이 바위나 차가운 달처럼 두 번 반복된다. 얼굴에서 분리된 채로 두 번 그려진 눈 두 쌍은 평면의 회색 대지와 그 위에 알 수 없는 대지 사이에 껴, 눈을 부릅뜨고 있다. 손오공의 몸에서 분리돼 그의 눈으로 기능을 할 수 없지만,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꽤나 강력하다. 이지현은 차용한 캐릭터의 이미지 요소를 ‘분리’와 ‘반복’을 통해 캔버스라는 하나의 시간과 공간 안에 포갠다.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어 나갈 바닥의 타일을 붙여나가듯이 이지현이 그려낸 그림들이 ‘가변크기’의 벽면에 걸렸다. 점차 전시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스스로를 대변하는 곳으로서, (단순한 이해나 변호의 장이 아니라) 모든 개인의 다양성이 교차하는 장으로 기능해가고 있다는 점을 떠올려볼 때, 스스로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이지현의 그림들 앞에 서서 우리의 지금의 삶, 연결된 과거, 바꿔나갈 미래에 귀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작가가 마주할 새로운 세계는 어떠할지 궁금해지는 지금도 그는 다가올 미래를 직조해내고 있을 것이다.              
글 김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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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개인전 <GET OUT>
2019. 9. 5. - 2019. 9. 22. | wed - sun | 12:00 - 19:00 (추석연휴 정상운영) | opening_9.5. (thu) 17:00 - 20:00 공간 가변크기 _ 서울시 성북구 삼선교로 2길 11 dimensionvariable.tumblr.com/ - #이지현 #이지현작가 #개인전 #겟아웃 #GETOUT #미술전시 #art #전시#가변크기 #공간가변크기 #삼선동 #한성대입구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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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lab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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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만족은 어디서 시작될까? 『할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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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룩리 할매들의 분투하는 생애 구술사
최현숙
글항아리, 2019
- 최현숙 작가의 최근 작업. 지난 번 『할배의 탄생』에 이어 19년에 출판된 책. 부제처럼 우룩리에 평생을 사신 할머니들의 구술사. 지난 책과 가장 다른 점은 녹취한 경상도 사투리를 제대로 풀어내는 바람에 사투리에 약한 나는 가독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래�� 소리를 내면서 읽다 보면 꽤나 흥이 난다.
- 동시대를 다룬 것이라 그런지 할배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오히려 두 권을 통해서 확인되는 것은 역할과 지향에 대한 성차다. 할배들의 구술사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 수행이 주된 내용이라면, 할매들의 구술사는 가족과 관계에 집중된다. 물론 가장 큰 주제는 ‘가난’이다. 그리고 이 가난과 함께 하는 것은 ‘유아 사망’인데, 대부분 형제 자매를 어린 시절에 잃거나, 아니면 당신들의 자식을 잃기도 했다. 가난 역시 할매들이 사는 우록리가 농사를 짓기 수월하지 않은 외진 골짜기기 때문에, 소출이 작을 수밖에 없고, 또 할매들의 부모들 역시 가난하기에 소작을 지을 수밖에 없는 이들이었다. 가난의 경험은 이들의 삶을 평생 붙잡았던 일이기에, 이들은 자기 논, 밭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자기 집을 가지는 일이 가장 큰 소망이었고, 그것이 달성된 지금의 삶에 대해 긍정할 수 있는 것이다.
- 구술사와 역사적 맥락들에 대해서는 앞의 책과 대동소이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더 깊게 보아야 할 것은 5, 60년대 경제 성장 과정의 비대칭성의 문제 아닐까? 통계적 자료가 보여주는 값은 언제나 평균 이상의 삶에 대해서 진실이지만, 평균값은 대부분 중위 값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한다. 구술사들에 나타난 가난과 빈곤에 대한 경험들은 이런 데이터 밑에 실효된 일반화된 사람들의 심상을 보여준다. 이런 문제와 달리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하는 부분이다. 할배도 할매도 “뭐 그런 삶이 있냐?’ 싶은 삶이지만, 그리고 그 속에서 너무나 큰 고통을 겪었지만, 삶을 긍정할 수 있는 힘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그것은 ‘성장’과 ‘발전’이라는 이름 하에 미친듯이 달려가야 했던 ‘양적 성장’과는 다른 무엇이다. 아마도 지금 여러 방향의 환경운동가들에게는 익숙할 이런 가치들이 이분들을 살게 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시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변절자로 평가받았던 요시모토 타카아키의 ‘인공성’에 대한 고뇌의 출발점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된다. 돌아갈 수 없다면, 그분들이 가졌던 삶을 견뎌낼 수 있었던 가치를 어떻게 지금 이 시점에 재구축하는 것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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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ssuecollecto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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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로 대작을?…신간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문화현장]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로 대작을?…신간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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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새로 나온 책을 홍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 앨런 가넷 지음 / RHK]
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녹음된 비틀즈의 명곡 <예스터데이>는 폴 메카트니가 꿈속에서 들은 선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리포터>시리즈를 집필한 조앤 롤링이나 음악의 신동 모짜르트 같은 세계적 창작가들은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로 대작을 만들었을까?
빅데이터 전문가인 저자는 창의성에 둘러싸인 각종 신화는 신화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인 ‘크리에이티브 커브’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파시즘의 서곡, 단눈치오 / 휴스핼릿 지음 / 글항아리]
이탈리아 탐미주의 문학가로 알려진 단눈치오는 삶 자체가 엉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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