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ri han | Explore Tumblr Posts and Blogs

cinematapestry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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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ri (2020) dir. Lee Isaac Chung

#minari #film stills #stills #steven yeun #yeri han #al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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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ii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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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webtoon in my style! Maybe I’ll do this once a year

#rovan #tacit #aira #sky’s the limit #wyld #lost in translation #Carmen #the boxer #min #parallel city #hanho #baekcheon #return if the blossoming blade #yeri Han #get schooled #yoonjae #if ai ruled the world #webtoon #fxck how do i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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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ytoodope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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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 #Yeri Han #Jacob #Steven Yuen #Mi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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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jinaslut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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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know I really hated this bitch but now I’m starting to like her.

#yeri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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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holic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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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i Han ⁇ Edgar Allan Poe Kim, a former Gangnam District 8 school district student living in a luxurious second-floor mansion ('Korean food tray')

#Edgar Allan Poe #Yeri Han #Dak-bokkeum-tang #Lee Yeon-bok #Chef #Gangnam District #Minari #United States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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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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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Worst Woman, 2016)

ⓒW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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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독립영화만의 매력이 있다. 내게 위안을 준다. 거의 반대편에 있는 상업 영화와는 또 다르다. 잔잔하게 위로를 주고, 우리의 일상을 보여주고(말 그대로 정말 일상을 말이다), 엄청난 블록버스터 없이, 큰 예산 없이, 모든 게 잘 될 거라 이야기해준다. 독립영화는 아무래도 인디(Indie)의 영역에 속하고 그래서 자유롭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최선의 이야기를 보여주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b.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인 ‘은희’는 정말 내 기준에서 ㅆ년이지만. 그럼에도 ‘어리니까’ 이해가 되는 애다. 난 한 번 바람 피운 인간은 웬만하면 남녀 불문, 동성애/이성애 불문하고 때려 죽어도 그 습관을 못 고친다는 믿음 아닌 믿음이 있지만. 은희는 결국 ‘최악의 하루’를 경험하고 자기 잘못을 뼈저리게 느낀다. 후회와 탄식, 그리고 비참함. 자기의 거짓말에 대한 자아 성찰.

c. 아니, 한예리 배우님 왜 이렇게 매력 있지? 게다가 연기 왜 이렇게 잘하세요? 감정 연기가 자유자재.

d. 2016년에 나오고 나서도 엄청나게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영화인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 독립영화에서 자주 손에 꼽히는 명작이고. (그 외에는 ‘메기’, ‘소공녀’ 등을 많이들 독립영화의 보석으로 영화 팬들은 뽑는다) 그게 왜 그런지 알겠다.

e. 누구나 최악의 하루를 경험한다. 다만 아쉬운 건 ‘은희’의 연애사만이 나온 것. 은희가 양다리를 걸친 것만 나온 것을 ‘최악’이라고만 묘사한 것이. 은희의 꿈에 대한 고민이 나왔을 수도 있고, 친구와의 갈등이 나올 수도 있고, 현실과 원하는 것에 대한 괴리감에서 나오는 탄식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도 말이다. ‘최악의 하루’가 ‘연애사에 있어서 내 가면이 벗겨지는 하루’만을 의미한 것 같아 조금 아쉽다.

어쩌면 꿈, 직업, 가족이나 친구의 관계까지 담기면 영화가 주제에서 너무 멀리 갔을 거라는 계산이 있었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선 이해됨! 대과거-과거-현재, 이 셋의 남자를 보여주는 일관성도 한편으론 마음에 들고 말이다.

f. 일본 무명 소설가인 ‘료헤이’에게 있어서도 ‘최악의 하루’였다, 이날은. 자기의 소설이 반 년동안 100권 가량이 팔린 것을 처음 알았고, 출간 기념회에서 만난 팬 두 사람은 그냥 지나가다 들어온 여성 두 분만 있었고, 자기 팬이었던 출판사 직원은 이혼으로 더 이상 회사에 있지 못할 거라고 하고, 자기를 인터뷰하는 기자는 료헤이의 소설 흐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자존감과 자존심이 파사삭 하고 떨어지는 하루였다. 그래도 힘차게 ‘다음은 해피엔딩을 쓸 거야!’라고 다시 꿈을 다잡는 료헤이도 너무 멋있었다.

g. 무용을 보여주는 은희, 시작 부분에서 배웠던 연기를 다시 해보는 은희가 좋았다. 여기서 은희는 성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것도 작가님의 의도가 있었겠지?

h. 계속 ‘거짓말’이란 단어가 나오는 게 인상 깊다. ‘료헤이’는 자기는 거짓말을 계속 하는 직업이라며, 소설가인 자신을 소개한다. ‘은희’는 ‘난 거짓말 안 해’라고 하다가 ‘난 거짓말을 많이 하는데 그쪽 앞에선 힘드네요’라고 한다.

i. 거짓말-최악-하루-해피엔딩, 그리고 남산이라는 배경. 은희는 산을 계속 타고 또 내려가고, 카페에서 머물다가 또 올라가고 또 내려가고, 또 올라가고. 은희의 하루 자체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만 같았다. 우리 하루도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산을 타고 내려가고 어딘가에 쉬고, 현타도 느끼고 위로도 받고. 그렇게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는 거다.

j. 다른 무엇보다 우리는 모두 최악의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게 가장 큰 위로가 된다. 세상에서 제일 비참하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치닫고 자괴감에 빠지고 후회가 밀려오는. 이 모든 것이 다 합쳐져서 기분이 심해를 웃돌아도. 그래도 해피엔딩은 있을 거라는.

해피엔딩을 믿는 것이 내겐 중요치 않았다. 그냥, 모두에겐 이런 하루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었다.

k. 료헤이도 계속 안 좋은 결말의 소설만 쓰다가 마지막엔 해피엔딩의 소설을 구상했다. 은희와 료헤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할 것이다. 료헤이의 소설도 대박 나고 은희도 멋진 어른이 되고. 은희의 하루와 료헤이의 하루가 교차하는 이유가 있었겠지. 여러모로 곱씹을 만하다.

l. 지난번에 본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Fried Green Tomatoes At The Whistle Stop Cafe)’는 여러모로 잔잔하게 흘러가고 내 감상평과 다른 이들의 감상평이 크게 다르지 않아 리뷰를 안 남겼다. 다만 ‘잇지’와 ‘루스’가 우정으로만 나왔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이 우정 이상인, 서로에게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했던 사랑이라고 난 생각한다. (원작엔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로 나오기도 하고.) ‘잇지’를 보는 ‘루스’의 상기된 표정이 클로즈업 된 점. 그리고 결혼을 한 ‘루스’를 몇 년간 찾지 않았던 ‘잇지’를 보여준 점. 그리고 결혼 소식을 알리는 그 장면에서 심장이 덜컥하고 내려앉는 ‘잇지’의 모습 등. 일부러 ‘잇지’가 정숙하기보다 개구진 사내처럼 행동하는 캐릭터로 그려진 것도. 다양한 면에서 두 여자의 사랑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게 사랑임을 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했던 것 같고. 아니면 내면 깊이 부정했거나. 어쨌든 원작이 궁금해진 영화였다. 전체적으로 훈훈했음.

오, 쓰고 보니 이 영화에 대해 감상평 쓸 게 조금 있네? 나중에 캡쳐 하고 싶은 마음 있으면 캡쳐 하고 한 번 더 남기겠음.

m. 영화의 영어 제목이 'Worst Woman(최악의 여자)'라니. 작명 무엇. 가끔 영어 제목을 통해 우리나라 작품의 의도도 알 수 있다. 최악의 하루를 보여주지만 결국 최악의 여자를 보여주는 작품(물론 비판이 아니라, 이 주인공이 긍정적인 쪽으로 변하는 면에서!).

n. 누구나 최악의 순간, 최악의 하루는 있다. 그런 나날이 계속될 수도 있다. 그래도 해피엔딩을 믿으며 살아가는 것뿐.

#최악의 하루 #worst woman #한예리 #이와세 료 #Iwase Ryo #いわせりょう #Yeri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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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ketiger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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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napshot #minari #yeri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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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penguincoffee · 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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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i #Han Yeri

#yeri #han y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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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eanwinchester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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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ing romance #seonyeong kim #hana do #juri ma #rina song #mihui yang #jinseon yeom #shinbi yun #chaerin eun #huisu kim #jihyeon jung #seyeong jin #jinhui choi #yeri pyeon #seonwoo ha #cheram han #se-eun ham #minwoo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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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lsbia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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ʾ ִֶָ random women layouts 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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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ejarss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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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ri (2020) dir. Lee Isaac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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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apestry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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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ri (2020) dir. Lee Isaac Chung

#minari #film stills #stills #yeri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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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rims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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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sed to have a different name.

#six flying dragons #han ye ri #kdramaedit #userdramas #the roots of throne #han yeri #g*#ladies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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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iayu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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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볼 거야 평생, 친구 (refined) | By Nevi Ayu E.

My Unfamiliar Family's bestest friends, Chanpal and Eunhee running machine edition, lol. I wanted to make this one I made a few years back to loop better, but now they look like they're on a running machine! Anyways, I'm still going to put one of my favourite dialogue of these two here too. So if you haven't watched this show, you know what? I loved it a lot lot!

“I, I hate myself so much.”

“What can you do about it? You can’t change it. Just try living with it. You have my support.”

Dialogue from k-drama My Unfamiliar Family (2020) episode 10, written by Kim Eunjung.

Oooh and this cute one from episode 11 and also Chanhyuk's response.

너한테 고백 할게 있어. 너랑 그저 친구 라면서, 몰래 슬쩍슬쩍 훔쳐보고, 네가 멋지게 웃는 모습 찰캌 마음에 찍어두고, 잠들기 전에 꺼내보고 그랬다

I have a confession to make. I said we were friends, but I secretly stole glances at you, captured your nice smiles in my head and looked at them before going to bed.

나도 한번 해보려고. 친구라고 하면서 너 슬쩍슬쩍 훔쳐보고 웃는 얼굴 마음에 찍어뒀다가 잠들기 전에 꺼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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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noi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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