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방향 | Explore Tumblr Posts and Blogs

gregor-samsung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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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방향 [The Day He Arrives] (Hong Sang-soo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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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en-scene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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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rival of spring coincides with The Day He Arrives. And he arrives in an informal, humourous and intriguing fashion that I have come to associate with all of Hong Sang Soo’s alter egos. I see a lot of myself in him, a few less cigarettes and shots of soju. But he talks like me and thinks like a possible future version of me. I think I know him, yet I also don’t. Why do you do the things you do? “There is no reason. Random things happen in ours lives for no reason. We choose a few and form a line of thought.” Before he leaves, he tells me to make more movies, for that’s how I try to make sense of the world and I would be lost otherwise. His brief stay may be my favourite so far.

#the day he arrives #북촌 방향 #hong sang-soo #hong sang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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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swallyboy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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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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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goonie1980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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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O Dia em que Ele Chegar (북촌 방향 / The Day He Arrives, 2011), dir. Hong Sang-soo

#cinema #hong sang-soo #yoo jun-sang #kim bo-kyung #south korean cinema #2010s movies #black and white movies #drama #movie director #cinema student #fan #male female relationship #friendship #un certain regard award nominee #asian movies #cinefi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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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r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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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2일

��늘의 날짜를 써놓고 어제의 일에 대하여 쓰는 건 그냥 내 취침 시간이 이렇게 망가져버린 이유에서다. 뭐 어떠랴. 내 일인데.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연달아 세 편을 보았다. 우리 선희, 북촌 방향,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홍상수를 잘 알지 못했다. 그저 김민희와 그렇고 그랬대...... 라는 이야기를 듣고 내 굳은 선입관과 쿨해지려는 욕망이 섞인 어떤 평가를 제멋대로 내리고 있었을 뿐. 그의 영화를 몇 개 보았다고 해서 그의 인격을 알게 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위 영화들을 보면서 감독 자기 인생의 빅픽처를 감히 예상하며 감탄했다. 그의 영화, 맘에 들었다. 좋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좋은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이때의 설명할 수 없음, 어느 부분은 부끄러움 때문이다. 홍상수 영화에 나오는 다양한 찌질하고 자기연민에 가득 차 있고 교양 있는 척하는 심한 허세에다가 말이라고는 꼰대 같은 것뿐인 사람들. 게다가 그런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그와 비슷하거나 더 상황이 열악한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서 나를 보는 것. 이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니 이야기라고 스크린 안쪽에서 누군가 외치고 있고 나는 그것을 듣고 있다. 배설의 쾌감이려나. 아무튼 숨기고 싶고, 숨겨온 나의 은밀하고 찌질한 부분들을 토해 내듯이 보여주는 장면들에서 알 수 없는 짜릿함을 느낀다. 그리고 난 여태 살아온 것 그대로 살아가겠지. 포장지만 겹겹이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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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fferwith-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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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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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

<서울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

“성북동입니다~~~”

사모님이 많이 사시는 성북동을 시작으로 성곽길을 쭉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있다고 해서

급 검색하여 주말에 다녀왔다.

서울시에서 ‘서울 생태문화길 우수코스 30선’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는데, 30코스 중 26번에 해당하는 코스이다.

이번에 갔는데 넘 좋아서 차근차근 30코스를 모두 둘러보리라 다짐했다.

▼ 책자 다운은 요기

http://parks.seoul.go.kr/park/ecoinfo/s04/bbs_view.jsp?num=26&sub=1&pagenum=1&cat=politic&keyword=&srch_divi=&ie=UTF-8

이 코스대로 슬슬 돌아다녔는데 11시에 만나서 2시쯤 삼청동에 도착했다.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니 집 주소까지 다 나와서 완전 편했다. 몇년 후에는 사는 사람 정보까지 나오지 않을까 하며 ㅋㅋㅋ

오르막이 많고 산길이 있으니 꼭 운동화를, 그것도 쿠션 있는 걸로 신기를 권장한다. 컨버스를 신었더니 뒷꿈치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