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to Make a Romantic Cartoon (순정만화가 너무 어려워) BL Game Review
Korean boys love game, Hard to Make a Romantic Cartoon! reads like the messiest webtoon you’ve ever seen—outrageous plot twists, cliché characters, crazy love triangles, the whole nine, this game is WILD in all the best ways!
엉망진창 쌓인 메모장 어딘가에 일기도 써버릇 안하면 어려워 지는걸 안다 라고 쓴 일기를 안다. 과연 아는걸까 (...) 미루는 거 그거 결코 작은 가벼움은 아니네요..
연휴 내내 독감 때문에 몸이 아팠다. 가끔 주말을 끼고 연차라도 쓰고 출근하는 날에는 연휴병이 무슨 공황 발작처럼 오는데 이번엔 아프기까지 해서 감정의 이 보푸라기들을 입에 다 담을 수 없었다. 그리고 뭔가를 중얼중얼 하고 싶어서 녹음기를 켜고 중얼중얼 했다.
그렇게 우연히 걷다 적당히 기분 좋은 바람 같은 걸 느끼면 아차 싶은 거였다. 이 맘 땐 늘 그랬다. 그래서 내가 여름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진 곳에 와 있었는지 느낀다고도 말했다. 요즘에는 신형철과 권희철의 팟캐스트를 왔다 갔다 하며 듣는다. 그 중 밀란 쿤데라의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중 쌍둥이의 작문 연습이라는 부분이 크게 인상적이다. 사실에 충실한 묘사로 만족하기. 귀에 들리는 가사를 내가 힘들어하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 내 일기가 쉽게 읽히고 이해된다고 생각하면 낯부끄럽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는데 오늘 힘 빼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다 와 같은 중얼 중얼들을 뱉으면서 크게 느꼈던 것이죠.. 힘 꽤 주고 있었음을
서로를 모르는 S와 R 그 둘도 자주 닮았다. 정확한 포인트가 있는데 미지의 것에 세세한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는 점 간혹 그것은 빳빳한 고무인형 같기도 해 자주 구멍을 뚫어 주고 싶기도 하다.. 힘을 빼는 게 의외로 제일 어렵습디다
용기내 몇 자 떠들고 함께 올려 볼만한 사진을 고르러 앨범을 들어가 보니 근래 어떤 장소나 이미지에도 마음을 둔 게 하나도 없다. 불안 불만의 이유는 항상 쓰고 나면 명확하게 보인다. 그것도 나름의 숨 쉴 궁리였겠지만 난 도무지 에너지가 밖으로는 나서지 않는가보죠..
긴장의 연속임 걱정을 많이 하고 가면 생각보다 괜칞고 걱정을 안하고 가면 결과가 안좋음. 그런거랑 비슷함. 저녁늦게까지 놀고 집갈때 혼날 걱정하고 가면 엄마가 그날따라 쿨하고 , 뭐 얼마나 혼나겠어 하면 그날은 엄마가 그냥 집 나가라고 했던 중2 시절. 근심과 걱정은 인생에서 빠질수는 없는겨 …. 타국이 온지 1년 반 .. 처음에 왔을땐 말도 못알아먹고 말도 못했는데 이제 내가 하고 싶은말은 함. 알아먹는건 상대방의 몫 ..특히 병원올때마다 느낌. 날 설명은 하겠는데 답변은 너무 어려워.. 하지만 내 닥터 윌리엄은 정말 착하당.. 힌국에서는 주사가 20-30민원 한다는데 여기는 다 무료… ㅋㅋㅌㅋㅋ 병원에서 그냥 나올때가 복지국가라걸.. 크게 실감한달까.. 그리고 오백불이 넘는 약값도 무료였다.. 그건 의문이긴 하지만 뭐….
안녕헤세여~ 전 내년에 한국에 대학 다닐 계획 있는 유학생인데 여쭈어 보고싶은 게 좀 있는 거예요~ 국어국문학과에 도전해볼까 했는데 공부잘되니봐 걱정이 되는데요,,, 프랑스어학과니까 좀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나요? (전 STEM이 별로인 문학공부밖에 선택 없는데 한국인들과 전쟁이라 좀,,)
암튼 좋은 하루 되세요~ 프랑스어도 화이팅하세요^^
국어국문학과에서 배우는 한국 문학은 한국 학생들도 어려워 해요. 그리고 문학수업 말고도 문법 수업이 되게 많은데..그것도 한국인들도 어려워해요. 한국 문학과 한국어 문법을 진짜 깊게 알지 못하는 이상 수업에 따라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불어불문학과에 프랑스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그냥 입시 점수 맞춰서 들어갔어요. 한국에 있는 어문학과들은 거의 다 기본부터 새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무것도 몰라도 충분히 수업 따라갈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학생들 중에도 프랑스어를 엄청 잘하는 사람이 막 많지 않아요.. 그냥 전반적으로 초, 중급 수준이라 그냥 공부 열심히 하면 A받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프랑스어 말고도 프랑스 문화, 문학에 대한 수업도 되게 많아서 크게 부담이 없어요.
저는 3년동안 프랑스어학과 굉장히 만족하면서 무난하게 다녔어요!! 대신 학년 올라갈수록 수준이 급격히 올라가서... 문법 공부나 스피킹 같은 건 방학 때 따로 더 노력해야 해요.
내가 좋아한다는 시의 제목을 따 너는 나를 정성이라고 불렀다. 타인에게서 이름이 아닌 무언가로 발음된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찾던 나에게는 너의 발음 하나하나가 마치 숨을 뱉는 것 같았다. "정성아, 정성아, 정성아." 너는 나를 줄곧 이렇게 발음했다.
하루는 네가 "계속 그렇게 불러서 그런가? 너는 나를 대할 때 다른 무엇보다 정성을 쏟는 것 같아. 그게 좋아." 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 말이 무슨 교리라도 된 듯 나는 한참이나 소리내어 읽었다. 그게 좋아. 그게 좋아. 좋아. 좋다는 말은 어떤 의미였을까. 당시 너에게 묻지는 않았다.
너는 날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이라 표현했는데 나는 그 표현을 좋아하지 않았다. 태생까지는 몰라도 널 만나기 이전에 나는 음울하고 비관적인 사람에 가까웠고 스스로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나에게 다정함과 섬세함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면서 유지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전부 나의 노력으로 인해 형상화 되는 것들이니까. 노력하지 않는 나에게는 다정함은 없을 것이다. 네가 그런 표현을 할 때마다 반사적으로 뱉던 말이었다. "나는 노력하고 싶지 않고, 노력하고 있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다정한 사람도 될 수 없어." 내 말을 듣던 너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늘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지만 그에 따른 노력은 어려워 쉽게 포기하는 편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나는 늘 노력했다. 어떤 이유에서 그랬을까. 다정하고 섬세한 나를 네가 좋아해 주니까? 내 노력을 너는 알고 있으니까. 노력하지 않는 나도 다정한 사람이라 말해 주는 네가 있으니까. 별 시답잖은 이유를 마음대로 적었다. 사실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이유는 단 한 개도 없었는데. 그렇다면 이것도 널 기쁘게 만들고 싶었던 욕심이 부른 노력 중에 하나였을까. 아니면 타인에게 책임을 넘기고 싶었던 핑계였을까. 지금 생각하면 둘 다 아닌 것 같기도 한데.
I'm usually chill when I use English, but I kinda messed up this time… Sorry about that.
So, this post is basically a translation of the Korean post you can find in this link.
Initially, I was all calm and composed while translating, but in the end, I couldn't keep it together.
If Urasawa offed Grimmer in the story because their chemistry was just too good to handle? Maybe Urasawa didn't know what to do with them. Like, imagine if everything got resolved and Grimmer survived; they'd totally grab that beer they promised each other, right? And they'd probably realize how similar their pasts and issues are, becoming BFFs in no time with a "You too? Same here." kinda vibe.
So what would be next for them? Runge would ditch the BKA and tag along with Grimmer on his globetrotting adventures, right? Picture Grimmer, slinging a huge bag over his shoulder, turning to Runge (who's rocking some comfy casual wear instead of his usual suit) and asking, "You ready?"
This could've been the ultimate queer ending, so I can't help but suspect that Urasawa was like, "Nope, can't let that happen," and had Grimmer bite the dust. I've been ranting about this to my fellow Monster-loving friends since last year, and now that we're halfway through 2023, I'm still going strong, even translating this into English and posting it on Tumblr. It's just… my heart is so heavy…
I kinda feel like Urasawa is way too into preserving the hetero norm and the whole family thing, which rubs me the wrong way… Sure, it was nice to see Runge regain his humanity and reconnect with his daughter, but taking Grimmer away from him was just cruel. What's so wrong with Heinrich Runge starting fresh with another man? It's like Runge's boyfriend got stolen by the Creator himself… snatched away as soon as they met… How am I supposed to deal with that? I know, of course, that there's a reason why Grimmer was died, and I know that it's the same reason why Johan's real name wasn't revealed… But still, that's not enough…
My inner overinvested otaku is seriously losing its mind over this.
But seriously, if Grimmer had lived and been with Runge, he might've actually gotten his name back… I have no doubt Runge would've played a huge part in helping Grimmer find his true name…
And can I talk about how hilarious it is that Runge was one of the people begging Vardemann to prove Grimmer's innocence in Another Monster? It makes sense for Tenma and Suk, but Runge too? Is it funny or just… I dunno, when I read that part, I couldn't help but think that Runge had some low-key love for Grimmer and held out hope for him. Why else would he care so much about someone he only knew for a day or two?
As someone kinda similar to Runge (which sounds weird, I know), I'm pretty sure he fell hard for Grimmer at first sight. Runge might've seemed chill around Grimmer in Ruhenheim, but deep down, he was shook and amazed. Like, "There's actually someone like this out there?" But it wouldn't have been easy for Runge to acknowledge those feelings, and he might not even have realized it. So he played it cool and treated Grimmer like usual, all the while being super drawn to him. Basically, Runge fell head over heels for Grimmer right away and found a glimmer of hope. If I had to put that hope into words, it'd be: Maybe with this person, I could discover something totally different from everything I've experienced so far.
Yeah, that's the kind of faint yet powerful hope…
But the cold, uncaring Creator… that heartless Creator ripped Grimmer away from Runge…
Seriously K-Exol are always mad for the wrong reason! Instead of being mad at SM for Not printing and stocking enough albums, for not promoting Exo and not giving them variety shows and World tours, you're mad because of an expensive Season Greetings photo-Album no one gives a fuck about? Really nigga?
"이건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할거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아는 언니가 스엠이랑 통화 연결이 되서 이번 시그에 대해서 물어봤었는데 아는 언니 말로는 스엠 쪽에서는 대표가 안 만들어줬는데 왜 우리한테 따지냐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함.
즉 말하자면 엑소 담당 쪽에서(5센터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음) 안 만들어줬는데 우리가 어떻게 알겠냐. 모른다. 이 얘기인거임.
결론적으로 스엠은 '우리도 모르니까 묻지마라' 이런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하는 거임.
스엠 니들이 모른다고 하면 누가 암? 팬들이 알아? 그렇게 모르면 니들이 직접 5센터 번호를 내놓든가. 근데 너네 그렇게 안해줄거잖아? 그리고 적어도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 드릴게요' 이 말은 할 수 있는거잖아. 그게 어려워?
너넨 우리가 얼마나 호구로 보이면 니들 할말만 하고 끊어버리고 모르쇠로 일관 하는거임?
5센터도 똑같아 그렇게 만드는게 힘들면 다른 가수들껀 어떻게 만들었나 궁금함. 우린 왜 안해줬는지도 궁금하고; 설마 소속사를 떠난다는 그 하나 때문에 이러는건가?
근데 우리만 이런가?
다른 선배 그룹들도 갠 활동은 타 소속사고 그룹만 스엠에서 하는 선배님들 많음. 그 선배님들 시그는 다 있는데 왜 우리만 없는건지 궁금하고, 왜 안 만들었는지 이유도 궁금함.
적어도 안나오면 안나온다고 공지라도 띄워야 하는게 맞는거 아님? 근데 왜 니넨 그것 마저도 안해주는거임? 공지 올리는게 그게 그렇게 어려워?
그냥 지금 니들만 보면 우리 필요할때만 부르고, 필요 없으면 버리는 느낌임.
우리가 너네한테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까지 하는거임? 그리고 잘하겠다고 한건 너네였음. 한 입 갖고 두 말 하지말고 니네가 얘기한건 좀 지켰으면 함.
제발 우리도 우리지만 다른 팬들도 호구처럼 우습게 보지마. 난 니네가 좋아서 남아 있는게 아니라 애들을 좋아해서 남아 있는거니까.
과연 애들이 다 스엠을 나가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그런거였음 진작에 기사 같은게 나와야 되는게 맞는거임. 근데 정작 제대로 소속사랑 헤어진건 d 밖에 없음.
sc는 새소속사 이적한다고 했다가 스엠이 아니라고 반박해서 애매하고 그리고 b는 본인이 라방에서 스엠엔 계속 있을거라 얘기함.
또 애들 입에서 앨범 계획 얘기도 나왔고, 리더도 활동 걱정말라고 그렇게 얘기함. 그래서 솔직히 소속사랑 헤어졌다는건지는 모르겠음. 걍 지금 믿을 수 있는건 우리 애들 뿐인거임.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거면 믿지 마셈. 인용에도 얘기했지만 저런 곳 가끔 있음. 직접 전화 하는거 아니면 안 바뀌는거, 그리고 전화하면 저렇게 비슷하게 나오는 곳도 있음.
난 군뮤 때문에 직접 하우팜즈에 전화 해봤었음. 사실 그때 상황을 설명해주자면
초대권 좌석이 럭드 당첨 됐다는 글이 트위터에서 돌고 있었고 그걸 직접 봤다는 사람도 있어서 확인차 전화했었음. 근데 하우팜즈는 군에서도 말씀 드린거 같은데 그거 군에서 구매한거다. 라고 얘기 하기도 했고 어떻게든 확인하겠단 말은 안하고
자기들은 짜고치는거 없다. 트위터에서 떠도는거 보고 얘기하니 황당하다 이런 말 뿐이었음. '확인해보겠다' 이 말 한마디도 없었음. 그냥 정말 너네 증거 있냐? 이걸 좀 공손하게 한 느낌 마냥의 대화였음. 당황할 수 있겠지. 근데 확인 해보겠다 이 한마디 하는거 그게 어려운건 아니잖슴.
직접 전화 안 해본 사람은 진짜 저런곳도 있다는걸 모름. 꼭 직접 전화해야 그제서야 좀 바뀌는 애들도 있고 진짜 저렇게 확인해보겟단 말 절대로 안하는 곳도 있음."